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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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50

창원갑 선거-권경석과 vs 문성현의 대결.

창원갑 선거-권경석과 vs 문성현의 비교. 이번 총선에서의 이슈는 뭐니뭐니 해도 일자리 창출과 소득분배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이 가장 큰 이슈라는 점에 이의를 달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럼 왜 이것들이 이번 총선의 이슈가 되었는지를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데 어쩌면 이 것들을 이슈로 만든 장본인은 바로 이명박과 한나라당 정권이라 봅니다. 이명박 정권은 4대강사업을 하면 17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파이를 키우면 당연히 서민들에게고 몫이 돌아가게 되어 있고, 대기업과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줘 투자를 하도록 하면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국민으로부터 죽 싸게 욕을 얻어먹더라도 일관되게 추진하면 역사가 평가해 줄 것이라며 4대강..

권경석 쥐구멍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권경석 쥐구멍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나는 며칠 전 페이스북에 들렀다가 뜻밖에 창원갑 선거구 한나라당 국회의원 권경석의원이 올린 글을 보고 이거 어찌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밑에 달린 댓글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댓글들의 내용은 가관이었는데 그 내용은 경남도민일보에 “총선 예비후보 뜨거운 페이스북 신고식”이라는 기사로 이미 보도된 바 있으므로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경남도민일보기사: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622 그리고 오늘 페이스북에 들렀더니 권경석의원은 그 이후로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대부분 댓글은 삭제되고 일부만 남아 있는데 이게 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첫째, 지금까지 SNS와는 담을 ..

귀산동 갈매기호 유람선을 타보셨나요?

귀산동 갈매기호 유람선을 타보셨나요? 매년 해돋이는 남해 금산, 고성 문수암, 양산 배내골 등의 산에서만 보아 왔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느끼는 바이지만 숙박 장소 구하기도 힘들고, 오고가는 길에 시간을 너무 뺏기므로 금년에는 길이 밀리지 않는 배를 타고 해돋이를 보러갔습니다. 아침 6시경 귀산동을 출발하여 거가대교 밑을 가니 7시 정도에 도착하였습니다. 뉴스에서는 7시 20분경 해가 뜬다고 하였는데 구름이 끼어서 그런지 7시 40분경에야 해를 보았습니다. 이 날 바다에는 우리가 탄 배외도 몇 척의 유람선이 거가대교 밑에 떠 있었는데 유감스럽게도 구름 때문에 화끈한 해돋이 구경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폭죽을 터뜨리므로 그 경치가 볼만 하였습니다. 이 배는 내가 살고 있는 창원 귀산동에 있는 갈..

이명박대통령, 일란성 쌍둥이라고 판결................................?

이명박대통령, 일란성 쌍둥이라고 판결................................? 아직까지 이명박 대통령님이 일란성 쌍둥이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 단 한번도 없었고, 그런 의혹이 제기된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사법부는 이명박대통령님이 일란성 쌍둥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나 꼼수의 정봉주 전의원이 “이명박 후보자가 BBK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한다고 인정하여 22일 대법원이 징역 1년형을 확정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명박대통령님이 2000년 10월 17일 광운대학에서 기업인들을 상대로 한 강의의 동영상을 보면 미국에서 귀국하여 최고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인터넷 증권회사를 설립허가를 받았고, 이미 설립한 BBK투자자문회사는 9월말..

시사 2011.12.23

내가 원시인이 된 까닭?-전원주택 살기

 해마다 겨울에 접어들면 시골에서는 집집마다 메주를 쑤고 김장을 담굽니다. 우리 집도 예외는 아니지요. 그런데 금년에는 마누라가 친구랑 앞으로 된장사업을 하겠다며 메주를 만들었는데 그 량이 무려 120개나 됩니다. 메주를 만드는 과정 중 가장 힘든 과정이 메주 찧기인데 요즘은 대부분 삶은 콩을 마대에 넣고 발로 밟거나, 고무통에 넣고 장화를 신고 밟거나, 아니면 방앗간에서 기계로 찧어 내기도 합니다. 가마솥에 콩을 넣고 12시간을 삶느다. 절구방아를 찧는데 이게 장난이 아님.ㄲㄲㄲㄲ 우리집에서도 마누라랑 친구는 마대에 넣어 밟겠다고 하는데 내가 “요즘 마대는 전부 중국산이라 마대가 잘 떨어지는데 그 떨어진 마대 부스러기가 결국 어디 가겠나? 웰빙식품 만든다면서 ㅉㅉㅉ ”하고 나무라자 결국 절구통에 넣어..

경남도민일보, 빨라진 이유가 무엇입니까!

제가 사는 창원시 귀산동은 인구가 몇 되지도 않고 노인들이 많으므로 신문을 구독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경남도민일보의 경우는 우편으로 밖에 배달이 되지 않기에 제가 경남도민일보에 구독료 1만원을 지급한다하여 우편요금도 되지 않을까 하여 인터넷 신문만 보다가 지난 3월 21일 “경남도민일보를 구독해주십시오”라는 경남도민일보의 김주완 국장님의 블로그 글을 보고 경남도민일보 구독신청을 하였습니다. 우체부가 배달을 하다 보니 항상 하루 이틀 늦기도 하고 금요일 신문 같은 경우는 토.일요일에 우체부가 배달을 하지 않으므로 월요일에야 신문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대부분은 인테넷에서 이미 다 본 후이므로 신문이 아니라 구문이 되는 셈이지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요 며칠은 오전 중에 당일 신문이 배달되고 있습니다. 경..

시사 2011.04.29

39사 이전지 아파트 분양이 될까?

39사 이전 민자사업, 지금부터 챙기자! 2월 21일부터 39사 이전사업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계획이 일간신문에 연일 공고되었다. 이 사업은 본래 국방부의 국방 2020계획에 의하여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할 사업이었다. 그러나 정부의 예산사정과 39사의 조기이전을 희망하는 창원시의 요구에 의하여 ‘기부 대 양여방식’이라는 민자사업을 시행키로 하여 지난해 6월 23일 창원시와 민간사업자가 최종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금까지 언론보도내용을 보면 정부당국이나 정치인들은 사업의 긍정적인 면만을 부각시켰고, 언론 또한 이에 대한 의문이나 반론을 제기한 적이 없어 창원시민들이나 함안군민들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한껏 부풀어 있다. 세상사 매사에는 양지가 있으면 음지 또한 있기 마련이고, 미리 염려..

경남신문의 황철곤 배신?

경남도민일보와 경남신문의 보도 통계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본인은 지난해 선거기간 중 경남도민일보에 3월 7일 기고한 “6월2일은 선출직 공무원 징계의 날”이라는 글로 인하여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기소되어 필요한 증거서류를 작성하는 과정에 경남을 대표하는 두 신문사의 기사를 스크랩하다가 아주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황철곤 전 마산시장과 관련한 덕동하수종말처리장 의혹 사건, 그리고 박완수 창원시장과 관련한 한판열 명곡주택조합장의 5000만원 약정금 사건 신문기사 내용입니다. 이 두 사건의 보도내용을 살펴보면 이상하리만큼 유사점이 많습니다. 첫째, 이 두 사건 배경에는 모두 배모씨라는 황 전시장 측근의 핵심 인물이 있고, 그리고 상대방 몰래 녹음을 한 녹취록이 있다는 점이다. 둘째, 전자의 사..

시사 2011.02.16

권경석 의원 고함에 개판으로 끝난 토론회.-39사단 이전부지 관련.

12월 17일 오후 3시 창원 CECO에서 권경석 국회의원과 경남신문이 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통합 창원시 도시발전 토론회’가 있었다. 여기서 주제발표를 한 서유석 교수(창원대학교 건축학부), 토론자 손상락 박사(경남발전연구원 도시·지역 연구실장), 임학만 박사(UA그룹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발표 내용을 용약하자면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의창구 지역은 마·창·진이 통합되고 KTX가 개통되면서 지리적으로 마산과 창원의 중간지점의 교통요충지로 창원의 새로운 부도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인바, 앞으로 이 지역의 도시개발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었다. 여기서 토론자들은 앞으로 인구가 계속 감소추세에 있으므로 39사를 중심으로 의창동 인근의 도시지역은 고층 고밀아파트보다는 저층 저밀주택을 건..

홍사덕 의원이 말하는 개자식들은?

홍사덕 의원이 말하는 개자식들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홍사덕 의원이 북한의 연평도 공격 직후 청와대에서 밝힌 이명박 대통령의 ‘확전자제’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을 오도한 청와대와 정부 내의 참모들은 ‘개자식’들이다. 전부 청소해야 한다.”라고 일갈했다고 한다. 지난 3월 금쪽같은 해군 병사 46명이 전사한 천안함 사건이 터진지 8개월이 지나도록 정부는 ‘북한의 짓이다, 아니다’라는 논쟁 말고는 이렇다 할 아무런 대책도 내 놓지 못한 가운데 이번 연평도 사건이 터졌다. 청와대와 정부 내 인사들은 천안함사건이 ‘북한의 짓이다, 아니다’라는 논쟁에 휘말리게 된 것이 친북좌파세력들의 선동내지는 삐딱한 일부 네티즌들의 의심병 때문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천안함 사건이 끝없는 의혹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된 배경에 자꾸..

시사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