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후보'에 해당되는 글 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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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2.01 창원시장후보, 안상수가 전수식한테 무릎 꿇나? (17)
  3. 2017.12.14 스타필드 대하는 안상수 창원시장과 전수식 창원시장후보의 태도 (19)
  4. 2017.11.06 창원시장후보 전수식의 40대 부부와 불륜 간별법
  5. 2017.10.17 이제마, 함흥 주모의 발칙한 음모가 창원에 이르러...

 살다보면 자신이 유난히 초라하고 작아지는 느낌이 드는 그런 날들이 있습니다. 내게 있어서 그 중 특히 기억에 남는 날이 1995년 초대 민선 시장·군수 선거결과 발표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내 고향 남해에서는 동갑내기 김두관이 36살 최연소 민선군수로 당선되고, 내가 근무하는 창원시에서는 공민배가 41살의 민선시장으로 당선되던 날이었습니다. 당시 내 목표는 40살 안에 5급 사무관 승진이 고작이었는데 이 두 사람은 단체장이 되어 내 같은 사람의 운명을 쥐락펴락하게 되었으니 ‘나는 그동안 뭐했지?’하는 자괴감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26일 경남도지사 후보로 선거에 출마하는 공민배의 ‘걸어서 16분’ 출판기념회와  경남도의원에 출마하는 김경영의 ‘정치하는 언니와 길을 만들다’ 토크콘서트에 갔다가 또 초라한 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먼저 공민배의 출판기념회 경우는 한 사람을 보고 5천여 명이나 되는 군중이 모여들 수 있다는 점에 놀랍고, 다음으로 김경영의 토크콘서트의 경우는 한 여자의 삶이야기에 누구도 감히 자리를 뜨지 못하게 하는 진한 감동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내가 김경영의 토크콘서트에 가게 된 것은 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만난 필명 ‘파비’ 정부권과의 인연 때문이었습니다. 정부권은 대선배 블로거로 현재 포스팅한 글이 나는 고작 407개인데 그는 비해 1,028개나 될 정도니 하수인 나는 고수를 따를 수밖에요. ㅎ ㅎ ㅎ 

 파비의 아내가 무슨 여성회장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그 사람이 김영영이라는 사실은 최근에야 알았고, 그 사람이 경남도의원 후보에 나선다는 소리에 좀 의아해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토크콘서트에 가서 김경영 그가 살아온 모습을 보고나니 그가 왜 정치를 하려하며, 그를 두고 ‘작은 거인’이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언제부터 작은 거인이었나?

 이날 김경영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학생운동 동지, 노동운동 동지, 여성운동 동지 순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이들은 모두가 지난날에 같이했던 사건들을 이야기하면서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하였고, 듣는 이들도 살짝살짝 눈시울을 적시는 장면이 벌어졌습니다.

 그가 처음 작은 거인이 된 것은 대학시절 그의 한 해 후배한테서 들은 이야기로 대충 이렇습니다.

 " 1980년대 초중반 그 무렵 지방에서 학생운동은 남학생들만이 하는 것인 줄 알고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강의실을 옮기는 도중에 김경영이 여학생들을 모아놓고 하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었다. 알고 보니 그 여학생은 전교수석 합격한 귀한 인재였었다. 키는 1미터 50도 안되고 몸무게 40키로도 안 되 보이는 작은 체구의 여학생이 조그만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속에는 묘한 힘과 마력이 있어 자신도 모르게 빨려들어 학생운동에 발을 담그게 되었다.

 언니가 창원대학교 초대 총영학생회장을 맡아 학생운동을 하면서 닥치는 위기 때마다 좌절하고 흩어지는 동지들을 규합하고 다시 동력을 이끌어내는 힘을 보면서 나는 작은 거인이라 느꼈다."


-김경영을 소개하면서 목이 매여 말을 잇지 못하는 사회자와 대학후배-


-보통의 여자들보다 유난히 작은 체구의 김경영-




학생운동, 노동운동, 여성운동도 이름만 다른 정치이더라. 

 김경영은 대학을 졸업하고 자유수출 한국웨스트전기공장에 공원에 위장 취업하여 노조위원장이(마창노련 교선국장) 되어 노동운동을 하였고, 그 과정에 남편 정부권도 만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1999년 이후로는 여성운동에 전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그 과정을 끝의 동영상으로 보시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그가 정치판에 입문한 것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후보 경남선대본 상임위원장을 맡으면서였고, 그 후로 주변으로부터 이번 지방선거에 경남도의원 출마 권유를 받으면서 정치에 대해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고민하고 고민한 결과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그 길이 사람의 삶을 바꿔보자는 것이었고, 그것이 정치였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즉 지금까지 학생운동, 노동운동, 여성운동이 제도권 밖의 정치였다면 도의원은 제도권 안의 정치라는 차이만 있을 뿐 그 길은 ‘정치의 길’ 연장선임에 기꺼이 그 험한 길을 가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합니다.



-시민사회단체가 정치와 거리를 두는 점이 아쉬웠는데 드디어 김경영이 참가해서 고맙다는 이종엽 전도의원-



줄 세우기 강요하는 정치는 적폐가 아니던가?

 문제는 제도권 안의 정치에는 제도권 밖의 정치에 없던 정치공학이라는 몹쓸 것이 도사리고 있어 진입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김경영이 바라는 바는 비례대표 경남도의원입니다. 문제는 순번을 1번을 받느냐 아니면 3~5번을 받느냐입니다. 이날 참석한 사람들 중 응원과 격려의 말을 하는 가운데 어떤 이가 “김경영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천권을 쥐고 있는 지구당위원장이 잠을 못잘 정도로 전화질을 하여 괴롭히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을 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후보자의 생사여탈권을 지구당위원장이 쥐고 있다는 뜻인데 내가 보기로 이것이 소위 우리나라 정치에 있어서 가장 큰 적폐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청산대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인으로서의 능력과 자질, 소신과 철학 같은 것은 쓰레기통에 팽개치고 오로지 학연, 지연 들이대며 아부에 익숙한 모리배들이 줄서기 하는 이런 정치는 김경영이 바라는 정치의 길 위에 있지 않다고 봅니다.


 이날 잠시 인사 차 이 자리에 참석했던 창원시장 후보  전수식도 김경영의 스토리를 듣고서는 그만 자리를 뜨지 못하고 끝까지 있다가 사회자의 권유로 아래 취지의 격려사를 했는데 그가 느낀 바도 나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내가 키도 크고 덩치가 있어 작다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오늘 김경영이 살아온 삶을 보면서 내 자신이 너무나 초라하고 외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정치권도 김영영과 같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능력 있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그런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김경영과 같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인물들이 정치를 해야한다는 전수식 창원시장 후보-

 

- 지난 대선에 김경영이 문재인 캠프에 합류 때  "남자들은 조심해야 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소개하는 허정도 건축가-



우리가 바라는 정치변화는 권력이동이 아니라 우리사회 적폐의 청산이다.

 세상은 변해왔고 앞으로도 변할 것입니다.

 작은 거인 김경영은 지난 세월 학생운동을 하여 군사독재정치의 적폐를 청산했고, 노동운동을 하여 자본가의 노동착취의 적폐를 청산했고, 여성운동을 하여 성차별 적폐를 청산했습니다.

 이제 그는 그가 경험하지 못한 정치의 적폐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지난 대선과정을 거치면서 정치지형이 엄청나게 변했습니다대선 전까지 창원에서 활동하는 민주당당원은 고작 500여명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권리당원이 무려 12천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밖으로 보면 대단히 고무적인 현상이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 보면 토박이 500여명 남짓한 이들이 너무 지나치게 당을 좌지우지한다는 불평불만이 시중에 파다합니다.

 말하자면 고작 5%의 지분을 가진 그룹 총수가 몇 개의 계열사를 좌지우지하며 온갖 갑질을 해대는 꼴과 흡사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전두환이 군 조직 속에 하나회를 만들었듯이 더불어민주당 내 공식 조직이 아닌  '창원시지역원장협의회'라는 조직을 만들어 자기들끼리 결속하여 뒤에 입당한 인물들을 배척하고 길들이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정치의 변화는 이쪽에서 저쪽으로 권력의 이동이 아니라, 지금까지 자유한국당이 저질러왔던 줄 세우기하고 갑질하는 그런 적폐가 사라지는 정치변화를 바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민주당 토박이들이 자유한국당이 저질러왔던 패륜을 그대로 행한다면 지방정권 교체 그 자체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설사 정권교체가 된다 한 들 시민들로서는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나는 이런 점에서 김경영이 정치판에 뛰어들어 줄 세우기하고 갑질 해대는 적폐정치세력들을 청산하는데 그 역할을 넉넉히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온몸에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하는 작은 거인 김경영의 삶 동영상입니다.




김경영이 살아온 약력입니다.

김경영 삶 더보기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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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과 스타필드 입점 허가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었습니다.

 이 두 대형 프로젝트는 수년 전부터 꾸준히 세인들의 관심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창원시는 이 것을 단한 번도 공론에 부쳐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전수식 더불어민주당 창원경제살리기위원장이 지난해 12월13일 스타필드 입점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12월 18일에는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전수식 위원장의 발언요지는 이렇습니다.

“창원시는 지금 당장 입점과 관련해서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연구·조사, 교통영향평가 실시 후 객관적인 입장에서 여론을 수렴할 것이며, 건축허가 결정권을 차기시장에게 넘겨라.”


 그리고 전수식 위원장은 올해 1월16일에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1월18일에는 기자회견을 하여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민간사업자가 개발하게 되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들어설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곳을 민간개발로 할 것이 아니라 공익개발을 해야 하며, 공익개발하기 위해서는 국고지원이 있어야 하고, 서명운동을 벌여 중앙정부에 요구하자.”



표면아래 여론을 표면위로 끌어올린 전수식의 저력

 사실 이 두 프로젝트는 창원시의회에서 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을 통해 수차례 거론된 적이 있으며, 그러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의 입에 입을 통하여 온갖 억측이 난무하면서 시민들 간에는 갈등과 반목의 골이 깊어져 왔습니다.

 전수식이 이렇게 표면 아래서 들끓고 있는 여론에 대해 토론회와 기자회견을 연달아 하자 드디어 그 여론이 표면위로 오르면서 창원시가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그토록 모르쇠와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창원시가 1월29일에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1월30일에는 스타필드 입점 건축허가 결정권을 선거이후 다음 시장한테 넘긴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전수식은 마산시 부시장을 끝으로 25년 공무원을 그만 두고 2010년 창원시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후 택시운전을 6년 동안 했습니다. 그는 공직자 출신인지라 택시운전을 하면서도 창원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합리한 행정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자신의 블로그에 나름의 의견을 개진했습니다만 그의 말에 별로 귀 기울이는 이는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택시운전사 전수식의 말은 혼자 하는 넋두리에 불과했던 것이지요. 

 하지만 지난 대선과정에 김두관과 김경수가 보수의 텃밭인 창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외연을 확장하여 보수를 무너뜨릴 가장 경쟁력 있는 창원시장후보로 전수식을 주목하였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전수식이 양산의 서형수 국회의원과 둘이서 문재인 캠프 경남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으면서 정치판에서 ‘전수식 대망론’이 회자되었고, 언론이 비로소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6년의 택시운전을 통해 체득한 경험으로 그는 창원시민의 민심의 향방을 정확히 읽을 수 있게 되었고, 25년의 오랜 행정경험을 밑천으로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그의 목소리가 드디어 힘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행정가 출신 전수식에 두 번 무릎 꿇은 정치인 안상수.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안상수 창원시장은 집권당의 당대표까지 지냈으면서도 중앙정치무대에서는 ‘보온병‘으로 통할 정도로 조롱거리가 된 거물정치인이면서 퇴물정치인이었습니다.  

 창원시민들은 인구 110만의 거대도시 창원을 이끌어 가려면 중앙정치에 인맥이 많은 힘 있는 거물정치인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에 보온병이건 말건 간에 집권당의 대표까지 한 안상수를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홍준표 도지사와는 처음부터 끝까지 앙숙관계였고, 중앙정치권과의 관계에서도 자신이 예전의 당대표랍시고 상전노릇을 하려 드니 뉘라서 그의 접근을 좋아라 했겠습니까? 그 덕분에 도비도 국비도 제대로 따올 수 없는 창원시가 된 것입니다.

 대외적인 관계는 그렇다 치고 대내적인 업무처리는 어땠습니까?

 그가 최대치적 중 하나로 내세우던 SM타운의 경우 단일 사업장에서 무려 10가지의 불법행위가 있었고 12명의 공무원이 징계를 받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마디로 행정의 ABC도 모르고 행정이 추구하는 합목적성, 합리성이 모두 모두 결여된 무식한 행정을 한 것입니다.  

 이에 반해 전수식은 25년의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안상수 시장 행정의 난맥상을 하나하나 짚어나가자 안상수 시장은 그에 아무런 대응논리를 내놓지 못하고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상수, 전수식 두 사람 다 창원시장후보로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안했을 뿐이지 사실상 유력한 창원시장 후보군에 속하는 인물들로 그 모양새가 묘합니다.




정치경험이냐, 행정경험이냐를 두고 맞붙을 2018지방선거

 어느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의하면 창원시장 후보의 인물로는 안상수, 허성무가 오차 범위 내에서 1.2위를 다투고 전수식이 세 번째라고 합니다.

 이 여론조사는 1월 초에 조사한 것으로 아직까지 출마예상자들이 출마선언을 하기도 전에 이루어지고, 샘플수도 500명에 그치고 있어 신뢰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여론조사입니다. 따라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게 되면 지지율 변화는 요동을 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론조사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시민들이 선호하는 후보의 경력으로 지역 자치단체장 출신 41.1%, 중앙정부 공무원 출신 11.1%,  학계·언론·사회단체 출신 10.3%, 국회의원 출신 7.3%로 행정경험이 무려52.2%입니다. 

 이렇게 정치인 출신보다 공직자 출신 후보를 원하는 까닭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안상수 창원시장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 두 인물은 중앙정치무대에서는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한 유능한 정치인이었지만 지방행정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경험했듯이 시민의 살림을 사는 행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늘 자기 존재감 알리는 정치만을 했습니다.   그 덕분에 경남도민은 아이들 밥그릇 싸움소리, 창원시민은 광역시 타령 소리만 듣다가 세월 다 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창원시민들은 정치인들의 그 되지도 않는 소리에 지쳐 실속 있는 행정경력자를 원하는 것입니다.




전수식은 인지도 장벽을 넘을 수 있을까?

 아무리 유권자들이 공직경험을 선호한다고는 하지만 전수식이라는 이름 석자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그의 경력을 어찌 알겠습니까?

 우리가 늘 경험했듯이 선거에서는 인지도가 곧 지지율이고 보면 정치인들은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면서 이래저래 인지도가 높지만, 정치판에 발을 갓 디딘 행정가들은 낮은 인지도 장벽을 넘기 어렵습니다.

 앞의 여론조사에서도 현역시장 안상수와 함께 허성무가 지지율이 높게 난 이유는 그는 국회의원선거, 창원시장 선거, 지난해는 도지사보궐선거까지 넘보다보니 인지도가 높을 수밖에 없고, 그것이 곧 지지율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에 비해 전수식은 2010년 통합창원시장에 출마한 경험 말고는 달리 선거경력이 없어 인지도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인물들이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수단은 출판기념회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것 말고는 별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까지 전수식은 창원시민의 민심을 흐름을 잘 읽고 누구보다 이슈 선점을 잘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보수 쪽 사람들이 진보 쪽 사람들을 향해 늘 하는 소리가 “절마들은 대책은 하나도 제시하지 않고 맨 날 비판만 해댄다. 비판 그거야 누군들 못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허성무를 포함한 진보쪽 정치인들의 발언들이 대부분 비판에 그친 데 비해 전수식은 나름의 대안과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서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는 것으로 봅니다.

 여론에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공중파 방송이 노조파업으로 아직도 정상적인 방송보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크게 공중파를 타지는 못했지만 이대로만 간다면 공중파 방송도 선점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신문이나 방송이 때로는 여론을 만들기도 하지만 그들 또한 결국 시민들의 민심의 흐름을 따라갈 수밖에 없고, 그 민심의 흐름을 가장 정확히 짚어내는 후보의 입을 주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전수식한테는 많은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택시운전 6년의 경험은 대단히 큰 자산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창원시민의 민심을 잘 대변해주는 그런 창원시장후보가 되어줬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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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경수 2018.02.01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정을 모르는 사람은 시장 될 자격이 없습니다
    준비된 창원시장 전수식뿐입니다

  2. 옥천 2018.02.01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자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차기 창원시장은 행정 전문가
    전수식 입니다

  3. 나월 2018.02.02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승을 기원합니다.

  4. 나월 2018.02.02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승을 기원드립니다

  5. 사량도 2018.02.03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창원시민이여!
    수성하라~
    식씩한 후보 전수식을^^

  6. 애민 2018.02.03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인지도에서는 다소 떨어지지만 적합도에서는 최고라 봅니다
    시민들이 최선의 선택을 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선거행위는 정치이니 이점을 잘 생각하셔서 노력해보시길 바랍니다
    창원시민을 위해 ^^♡

  7. 지지 2018.02.05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읽고 알게되었지만 창원시민의 마음을 움직일수있을거 같습니다! 적극 지지합니다! 비정규직 문제도 누구처럼 회피하진 않을듯~ 시민을위한 시장님이 될수있기를 기원합니다!

  8. 스타 2018.02.09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필드 찬성입니까? 반대입니까?
    정치인들이 다 그렇지만 확실한 입장을 표명해 주세요.
    솔직히 반다한다고.
    양쪽 표 얻을려고 어정쩡한 위치에 서지 마시고요.
    그럼 전문 정치꾼인겁니다.

  9. 창원인 2018.02.12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필드를 신속히 추진할 수 없다면 창원시장이 될 수 없다.

  10. 해양신도시 2018.02.17 0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산해양신도시에 nc유치하자는 사람아닌가요? nc본사지은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R&D센터도 판교에 통합해서 짓는다고 이미 발표했는데 표구걸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11. 타민 2018.02.20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상수시장 되고부터 창원에 되는일이없다
    그 나이에손주나보시지 일할힘도없으면서
    아파트때려지어서 아파트값내린거나 하셨네요

  12. 그렇다고 2018.02.22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생명끼고 시장된들 맨날 물타령할거로 보이네요.
    마산 발전과 개발은 다 중지하고 시골로 돌려놓겠지요.

  13. 진해인 2018.02.26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수식이라는 사람은 창원시민에게는 별로 알려지지도 않았고 허성무라는 분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걸로 아는데...

  14. 창원광역시 2018.04.01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립창원대,국립인천대,국립목포대,국립안동대ㅡ도청소재지급국립대조차 로스쿨,의대,사대,약대없는곳 4개교다. 실수요인구.광역시도청소재지국립대 무시한 (의대,사대,로스쿨, 약대인가)는 ㅡ>저 4개 도청소재 국립대부터( 전부인가)하고 누구나 입학하는 선진국형로스쿨로 해야한다. 중고등 국영수역사과학 교사. 의사.약사,변호사 직업선택제한, (로스쿨,의대,약대,사대)특정대독식 및 도별 도.광역청소재지 국립대에 대한 학과설치차별,위헌적인 직업선택차별 철폐하라. 경남의도청소재지 다수유권자무시한 비도청소재군소도시의 거대국립대억지거점대 육성 정책 철폐하라

    진주시 창원구가 아니다~~~되도않는 진주ㄱ대창원병원 끌어들인 안ㅅ수,박 ㅇ수 물러가라~~
    진주ㄱ대 창원병원철거하라~~진주ㄱ대창원캠퍼스 철거하라~~

  15. 개소린누ㅇ 2018.04.04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저것는 누구 지껄인다 이때까디 아무것도 햇는게 없다는것지 개수식은 개집이나 지커라

  16. 고향까마구 2018.04.15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성무 , 조질래가 웃는다 ㅎㅎㅎ 전?안?둘이 화두로두고 필자는 뭐하자는건지 그냥 웃지요~

  17. 김치맛우유 2018.09.22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이 그 보온병 이신가여?

스타필드 입점 비밀작전, 39사단 이전사업과 판박이

 12월13일 창원YMCA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후보로 유력시 되는 전수식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경제 살리기 특별위원장이 주관하는 ‘스타필드 창원입점에 따른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부동산가에서는 오래전부터 스타필드가 들어온다는 소문이 파다했지만   스타필드측은 영세 상인들의 반발을 우려해서인지 지금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하고, 창원시도 건축허가신청이 들어와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12월 10일 전수식 위원장이 이 토론회를 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하자 스타필드와 안상수 창원시장이 비로소 입점사실을 공식화 했습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건축허가신청도 들어오지 않는 상태에서 정치권이 선제적으로 정치이슈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오면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처리하겠다고 했습니다.


 나는 이 장면에서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황철곤 마산시장이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 변경협약 체결을 한 것과 박완수 창원시장이 39사단 이전사업 민자유치 사업자선정 협약 체결을 서두르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황철곤 마산시장은 이해 3월 초 협약체결을 하고 공천에서 탈락하고, 박완수 창원시장은 시민반발에 부닥쳐 계약을 미루다 선거가 끝나고 6월 23일 협약체결을 하였습니다.

 지나친 노파심인가는 모르겠지만 내 짐작으로는 스타필드 건축허가 또한 위 전철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우려는 이런 겁니다.

 안상수 창원시장이 공천을 못 받을 것 같으면 선거일 이전에 허가가 날 것이고, 공천을 받으면 선거일 후에 허가가 날 것이라고...


-사진은 네이버에서-

토론회 하는 전수식 창원시장후보


비밀협약과 밀실행정, 39사단 땅의 운명인가?

 39사단 이전사업이 처음 거론된 것은 2004년 장인태 민주당 경남도지사후보의 입에서입니다.

 국방 2020계획에서 도심가운데 군부대 시외곽지역 이전계획이 수립되어 있었고, 그 중에 39사단이 포함되어 있었고, 장인태는 이사업을 앞당기겠다는 공약이었습니다. 즉, 국방부 예산으로 이전하는 정부재정사업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엔가 권경석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자기공약으로 하면서 민간사업자를 끌어들여 민자유치사업이 되었습니다.

 나는 민자유치 과정에 함안군, 창원시, 39사단, 민간사업자 간에 맺은 협약내용이 미심쩍어 행정정보공개를 수차 요청했지만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번번이 거부당했습니다.


 창원시가 시민들한테 그토록 기밀에 붙였던 이유가 무엇인지를 언론보도내용을 가지고 살펴보면 참으로 가관입니다.

 창원시는 2009년 3월 9일 39사단 이전사업 건설사업 관리 용역업체인 CM사 선정을 합니다. 그리고 며칠 뒤 13일에 도시기본계획 공람공고가 납니다. 도시기본계획은 공람공고 전까지는 대외비 문서입니다.

 즉, 시민들한테는 군사기밀 운운하며 대외비로 하면서 특정용역업체한테는 친절하게 도시계획정보를 제공해서 단독으로 계약하게 해주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2009년 10월31일에 39사단 이전 개발사업자 선정 제안공모를 하여 2010년 1월 31일 공모제안서 접수 마감을 하는데 태영건설이 주가 된 (주)유니시티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합니다.

 사업비 7,660억원 규모의 공사 설계서와 공사비 내역서는 캐비닛 10개가 넘는 분량의 문서로 그 많은 문서를 작성하려면 1년도 모자라는 시간인데 불과 3달 만에 작성했다는 것은 입찰공모 오래 전부터 이미 작업이 진행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번 스타필드의 입점도 그렇습니다.

 부동산가 주변에서는 스타필드가 들어선다는 풍문이 파다했지만 스타필드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창원시 당국은 ‘건축허가신청이 없어 모른다.’라고 일관해 왔는데 12월 13일 토론회에서 모든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건축가이기도 하고 물생명 시민연대의 대표이기도 한 허정도 박사가 확인한 바로 13개월 전부터 설계에 들어가 기본설계는 다 마쳤고 지금은 인테리어 설계를 진행 중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창원시 공무원들도 이미 오래 전에 고양. 하남의 스타필드를 다녀왔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나는 이 39사단 부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업들을 왜 그토록 공무원들이 쉬쉬하는지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이 사업은 단일 규모로는 창원시 최대의 사업이고, 인구 2만명의 주거단지가 생기고, 경남의 상권 전체를 뒤흔드는 30만㎡가 넘는 거대 쇼핑몰이 들어서는데 정작 100만 창원시민은 언제나 눈 뜬 봉사로 풍문만 들어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사진은 네이버에서-



스타필드 입점은 아파트 값 폭락, 주변상권 몰락 초래

 언론에서 보면 창원시 게시판에 스타필드 입점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글이 온통 도배를 한다고 하는데 나는 이 사람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토론회에서 전수식 위원장은 유치 찬성과 반대의 일방적 입장을 떠나 진정으로 스타필드의 입점이 창원시민의 삶에 도움이 될지 안 될지를  짚어보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보고자 찬성과 반대 양측이 토론자로 나와 주기를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찬성측이 창원시가 주관하는 토론회가 아니면 첨석치 않지겠다고 거부를 했다고 합니다. 해서 소상공인연합회와 같은 반대측 인사도 배제하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내가 짐작하기로 스타필드 입점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부동산업계 종사자나 유니시티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아니면 스타필드의 댓글부대 그런 것이 아닌가....?

  2010년 이곳에 대단지 아파트가 건설되면 주변 상권도 살아나고 부동산값이 오를 것이라고 사람들은 기대를 했지만, 나는 그 반대현상이 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7년이 지난 오늘날에 창원의 아파트값은 전국 최고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자들은 스타필드가 들어서면 1주일에 한번정도 하는 쇼핑이나 문화생활을 즐기기는 좋을지 모르지만 매일 교통체증과 소음공해 등의 스트레스를 감내해야 할 것입니다.


 인간은 의식주 즉 옷, 먹거리, 집 이 세 가지로 살아가고, 생존에 가장 중요한 것이 먹거리인데 근래 우리는 먹거리는 대기업에 다 내어주고 집에만 유독 집착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부동산 투자로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는 부동산으로 부자 되겠다는 욕망을 여기서 멈춰야 합니다. 

 사물의 값어치 근본은 희소성, 유용성, 아름다움에 있습니다. 금과 다이아몬드가 아무리 녹슬지 않고 빛나는 보석이라지만 지천에 널려 있는 것이 금이고 다이아몬드라 하면 과연 값어치가 있을까요?

 주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근래 들어 아파트 값은 내리고 단독주택 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예전에 단독주택이 많을 때는 아파트에 사는 것이 로망이었지만, 이제 아파트가 너무 많다보니 단독주택에 사는 것이 로망으로 변하는 추세입니다.

 근본적으로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아파트 시장에서 스타필드 같은 쇼핑몰이 들어선다고 아파트 값이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만고 허망한 꿈이요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제 깨달아야 합니다.

 스타필드는 지방의 먹거리를 서울로 서울로 빨아가는 파이프라인이요, 영세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송두리째 지옥으로 몰아넣는 블랙홀일 뿐입니다.


 박완수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시.도의원들은 이 곳에 스타필드가 입점하지 않고 다른 곳에 입점하면 창원에서 번 돈이 바깥으로 유출된다고 하면서 입점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스타필드가 들어서면 관광객이 몰려들어 주변 상권은 낙수효과도 누릴 수 있고, 고용창출 효과도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얼핏 들으면 아주 그럴싸하지만 물에 돌을 던지면  돌이 떨어지는 그 지점의 파장이 가장 크듯이 실제로는 가장 피해를 많이 입는 쪽이 가장 가까운 쪽부터입니다.

 그리고 이명박이 내내 주장하던 것이 낙수효과였는데 과연 낙수효과가 있었습니까? 우리나라 대기업 삼성, 현대 이런 그룹들은 중소상공인들이 할 만한 마트, 택배, 프렌차이즈 점 등 온갖 것에 손대지 않는 업종이 없습니다.

 고용창출도 마찬가집니다. 자영업자 망하게 해서 자기회사 계약직 근로자로 고용시키는 것이 고용창출입니까?


 나는 오늘날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우리 사회 전반에 내재되어있는 사회문제들을 이제는 행정의 밀실에서 속닥속닥 처리할 것이 아니라, 전수식 위원장의 말대로 투명하게 시민들 앞에  드러내놓고 토론하고 협의해서 공정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이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스타필드 입점을 찬성하는 측에서는 창원시가 주관하는 토론회가 아니면 참석을 하지 않겠다고 하니 안상수 창원시장은 찬반양측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하루 속히 개최하여 시민의견을 수렴해 주길 바랍니다.


-사진은 네이버에서-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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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그네 2017.12.14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민들 절대 다수는 입점 대 환영이다~반대하는 정당 정치인 기타 등등~ 찬성하는 시민들이 반드시 심판 할 것이다~경남도와 창원시장은 ~죽어가는 창원지역 경제 살리고~ 수천개의 시민과 쳥년일자리 만들고 ~시민들 문화수준 향상시키는 입점 좌고우면말고 즉각 수용해라~물론 신세계측도 재래시장 골목상권과 더불어 발전할수있는 최대한의 대책도 제시하길 바란다~그리고 앞에선 반대 또는 찬성하고 집에가서 표 계산 하는 정당 정치인과는 일절 협상하지마라~뒷구멍에서 선량한 단체 앞세워 외치다 계산 끝나면 슬거머니 발 뺀적이 한 두 번이냐~신세계측은 오직 순수한 창원을 사랑하는 시민 만 믿고 투자하면 시민들이 끝까지 지켜 줄 것이다~경고한다 속 보이는 정당 정치인은 진행 과정에서 제발 빠져라 속 보인다★

    • 선비 2017.12.15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절대다수 시민이 찬성한다고 하는데 내가
      주변에서 만난 사람들은 절대다수가 반대입니다. 도대체 찬성이유가 뭡니까?
      행복추구권을 주장하는데 나의 행복추구권이 남의 생존권을 빼앗아도 좋다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 나그네반박 2017.12.15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절대다수라는 것은 망구 혼자 생각아이가?여태까지 39사단터를 만든것은 자한당에서만들어 놓고 뭔 딴소리를 하는지...

    • 퇴행적 사고 2017.12.15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부분의 시민들은 대형 쇼핑센터 유치에 매우 적극적이다.

      한국갤럽에서 군산 지역에서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형유통시설 개발에 대한 여론에서 63%의 시민이 찬성하고 19%만이 반대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군산 지역에서는 롯데몰이 입점하였고, 다른 지역에서도 거의 비슷한 양상으로 쇼핑몰들이 입점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366&aid=0000291938

      낡은 좌파들은 자기 주변의 사람들이 세상의 전부라는 퇴행적 사고를 버리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2. ㅋㅋㅋㅋㅋ 2017.12.15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히 니 주변 사람들이니 니랑 비슷한 생각 가진 사람만 있겠지. 스타필드 찬성파가 댓글부대면 넌 전수식 알바 댓글부대냐? 수준 하고는

  3. 얼치기 좌파 수준공개 2017.12.15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명항 토론 하자는 사람이 반대 의견 가진 사람은 댓글 부대 취급하네요. 이명박 욕하는 사람이 걔들 하는 짓거리하고 똑같은 낙인찍기 공작이나 하고 있네

  4. 퇴행적 사고 2017.12.15 1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형 복합몰 중심의 북미 도시 예를 들지 않아도 최근 선진국에서는 종래의 교외 쇼핑몰의 한계를 인식하고 도심 한가운데 최신식 쇼핑센터 유치에 열심이다. 오히려 교외의 쇼핑몰은 도심 공동화를 부추기고 상권의 집적도를 떨어뜨리고 분산화를 초래하여 경쟁력을 떨어뜨려 인근 대도시로의 유출을 가속화시킨다.

    현대의 소비자들은 낡은 좌파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합리적이다. 이제 와서 마트 영업시간 규제를 하고 출점 제한을 한다고 해서 그들이 재래시장이나 영세 상인들 가게를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근본적으로 소상공인들이 장사가 안 되는 것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들 중에서 자영업자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창원시 소상공인 협회 주장으로는 인구 100만 창원시에 30만 상공인이 있다고 하는데 (물론 협박성 과정 섞인 언사에 불과) 아무리 블러프라 하더라도 그러한 수치에 심각성을 느껴야 한다. 경쟁력 없는 자영업자들을 솎아 내고 그들을 고용할 수 있는 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올바를 정책의 방향이 되어야 하지 소비자들에게 억지로 불편을 강요하는 것은 궤변에 불과하다.

  5. 퇴행적 사고 2017.12.15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와 비슷한 일본의 사례를 보면 인구 10만 이하의 소도시에도 이온몰(스타필드와 비슷한 복합몰)이 출점하여 성황리에 운영중이지만 전통 상인들도 나름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공존하고 있다.

    하물며 인구 100만 도시 창원에 고작 쇼핑센터 하나로 이렇게 억지를 늘어놓는다고 해서, 소비자들이 과연 그들의 처지를 이해해 줄 것인가? 창원보다 3배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부산은 스타필드 급의 복합 쇼핑몰이 4개 이상 성업중이고, 10개 이상의 대형 백화점을 보유하고 있다. 그외에 북항, 명지, 부전역, 사상 등에도 대규모 쇼핑센터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부산은 창원, 김해, 울산 등의 주변 도시의 상권을 흡수하며 3차 서비스 산업 도시로서의 의미 있는 발전이 두드러진다. 2020년 이후 부마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창원 지역의 상권 종속화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되며 당장 창원역, 마산역, 창원중앙역과 가까운 상남동, 합성동, 창원역 인근의 상권은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오히려 부산으로의 유출을 막고 주변 도시에서의 유입을 이끌 수 있는 쇼핑센터를 대응 유치하는 것이 올바른 행정가로서의 자세이다.

  6. 퇴행적 사고 2017.12.15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원 주위의 장유 롯데 아울렛은 창원에서 유입된 쇼핑객으로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룬다. 하지만 창원 지역의 백화점은 건령 20년을 훌쩍 넘은 노후 시설로 매년 매출 역신장이 발생하고 있다.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도시가 노후화되면 인구도 감소하고 인구가 감소하면 소상공인들의 생존 기반은 더욱 열악해진다.

    그리고 대기업은 좌파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집요하고 계획성 있게 움직인다. 창원 입점이 설사 좌절된다고 해도 그들은 창원 인근의 다른 도시라도 거점을 마련하여 창원 상권을 지속해서 공략할 것이다. 그로 인해 창원 지역의 공동화는 더욱 심화되고 도시 경쟁력의 감소도 가속화될 것이 분명하다.

    스타필드 유치 찬성하는 사람을 고작해야 댓글 부대로밖에 볼 줄 모르는 얕은 인식으로 거시적 도시 계획을 논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라는 걸 전하며 공부 좀 하길 바라는 바이다.

  7. 퇴행적 사고 2017.12.15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원과 비슷하게 쇼핑몰 입점을 반대해서 역풍을 맞은 사례로 구미, 순천이 있다. 여기서도 이기적인 소상공인들의 반대에 굴복한 시장이 쇼핑몰 입점을 불허했는데 영악한 사업자는 접경 지역인 김천, 광양에 쇼핑몰을 건립하였고, 이로 인해 구미시, 순천시는 지방세 수입도 얻지 못하고 눈뜨고 지역 상권을 빼앗기는 멍청한 결말을 맞이해야만 했다.

    소상공인들은 대승적으로 스타필드 건립에 협조하고 그들과 상생 방안을 찾는 것이 현명한 판단일 것이다. 이미 퇴로는 없다.

  8. 땡삐 선비(sunbee) 2017.12.15 1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퇘행적 사고님.
    그야말로 퇴행적 사고를 가지고 계시군요. 창원서 반대하면 김해로 가겠다하는 이런 식의 대기업 협박에 못이겨 대기업에 무릅을 꿇는 것은 그야말로 비겁하고 졸렬한 행동입니다.
    우리나라에 소상공인이 지나치게 많은 것도 사실이고, 스타필드와 같은 쇼핑문화가 미래에는 하나의 트랜드가 될 수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대한민국 빈부격차는 도가 지나칩니다. 이런 식으로 가다간 월가의 사태와 같은 민란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스타필드가 들어서드라도 적어도 영세상인들이 생존할 수 있는 최소한도의 방비대책이라도 수립해 놓고 문을 열어야 합니다. 대기업의 협박에 못이겨 아무런 방비책도 없이 백기 들고 성문을 여는 것은 백성들을 생지옥으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창원시가 영세상인들의 생존을 위해 스타필드 입접을 반대를 하여 입점을 못했다는 소문이 나면 타 지역에서도 창원을 따라 할 수도 있음은 어찌 모릅니까? 대기업의 협박에 무조건적인 굴복을 할 것이 아니라, 당당히 싸우고 싸워서 그들로부터 항복문서를 받고 성문을 열어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밀실에서 야합해서 선조인금이나 이승만 대통령처럼 저만 몰래 도망치고 백성들은 죽든지 말든지 하는 지도자는 척결하는 것이 민주사회의 시민다운 시민이라 할 것입니다.

    • 퇴행적 사고 2017.12.15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비라는 닉네임 답게 현실 인식이 아주 무르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위에 이기적 소상공인들 협박에 넘어가 시민들의 민심을 저버리고 쇼핑몰 유치를 포기하였다가 옆 도시에 상권 파이 자체를 빼앗기는 사례를 들어 주었는데도 제대로
      반박은 하지 못하고 동화같은 이야기나 하고 있는 걸 보니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다.

      퇴행적 사고를 버리고 대승적 사고로 창원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길 바란다. 부천과 같이 거대도시 인천의 입김으로 쇼핑몰 입점이 무산된 사례를 제외하면 최근은 대부분의 도시에서 시민들의 강력한 성원을 업고 쇼핑몰들이 출점하고 있다. 퇴행적 좌파 몇 명의 어깃장으로 거스를 수 있는 흐름이 아니다.

  9. 퇴행적 사고 2017.12.15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조적 모순을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대기업 출점 막는다고 소상공인들 매출이 살아날 것 같은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대기업 유통업체의 문호를 열어 준 부산의 사례를 본받지는 못하고 구미처럼 안방문 걸어 잠그다가 대구, 김천에 상권이 털리면서 중심 상권 몰락이 가속화되는 사례는 왜 못 본척 하는 것일까? 부산 광복동은 서면 개발 이후 오랜 시간동안 죽은 상권이지만 롯데몰의 입점으로 극적으로 부활에 성공하였고, 서면 롯데백화점 주변은 부산 전체에서 가장 발달한 로드 상권이다. 그리고 그곳은 상당수의 창원 시민이 매출액을 올려주고 있다. 부마선이 개통되면 환승 없이 창원시민들은 40분 내에 서면에 도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복합 쇼핑몰의 입점을 생존의 위협으로 여기기 이전에 기회로 삼을 줄 알아야 한다. 변화를 무서워하는 좌파들의 시각으로 도시의 발전은 없다.



    • 선비 2017.12.16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산의 상권이 살아난다고요?
      그렇지요. 주변 상권은 살아나는데 부산의 경제는 점점 몰락하고 인구는 줄고....
      도시공학 이론에서 방사능 오염과 같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간이 자연상태에서 도저히 살아갈 수 없을 때 스타필드와 같은 거대한 건물을 지어 그 안에서 모든 행활을 영위한다는 공상과학 같은 이야기가 있지요. 노아의 방주처럼 다른 사람은 다 죽고 그 빌딩 안에 있는 사람만 생존하는.....

      대승적 차원이라고 했는데 가진자는 가난한 자를 배려하고, 내 것을 이웃에게 나눠주고, 나를 희생하여 공익을 추구하는 것이 대승적 사고입니다.
      이런 토론장에서 좌파니 우파니 하는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이 이야기가 나온 것 자체가 귀하는 이미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것입니다.
      귀하처럼 너 죽고 나 살자는 식으로 서면 것을 광복동으로 가져가고, 구미 것을 김천으로 가져가고 하는 꼬시래기 지살 뜯어먹기 식으로 살다가는 결국 대기업의 아가리로 다 들어가고 말 것입니다.
      눈앞의 자신의 이익에만 매달리지 말고 새벽부터 밤까지 차가운 길거리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영세상인들의 삶도 돌아보기 바랍니다.

  10. 얼마 2018.05.21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쇄국정책은 나라를 망하게 했다

  11. 넉살 2018.06.19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요 창원...넘 불편합니다
    예를들어 코스트코 같은것도 부산이나
    대구 가야하니 광역시 될라카는데
    이런거 하나조차 없으니 무슨 촌구석도
    아니고 이래 같고는 도시가 발전하겠능교
    영세상인과도 잘 타협하게 우짜던지
    시민들이 타지역 가가 돈쓰는일은 이제 고마 하입시더

  12. 지난가는행인 2018.07.25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비님... 진짜... 본인의 마음이나 생각에서 이미 '가진자들에게 느끼는 배아픈마음' 이 판단력을 얼마나 흐리고있는지를 생각해보십시오.
    글을 보다가 나원참.. 너무 논리도 근거도없이 그럴것이다 이럴것이다 진짜.... 그런 사고방식으로는 대기업노조 응원하면서 대기업망해가고 모든대기업들이 우리나라에서 못해먹겠다고하고 해외에 이전준비하는 수많은것들은 이유도 모른채 그냥 웃으면서 그래 대기업나가야지 !! 나쁜넘들 아가리에 돈만쳐넣는놈들.. 이러고있을터이니...

    똑똑하신것같은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눈을가리고있어요 배아픈마음에..

  13. 창원시민 2019.03.16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범한 시민입니다. 스타필드 생기길 바라며 해당시설 근처에서 누리고 싶습니다. 만약 소상공인들이 만약 반대한다면 죽을때까지 단 1원도 소비하지않을 것입니다.

선거철만 되면 출마자들이 으레 하는 행사 출판기념회

 선거철이 다가오면 출마에 뜻을 둔 인물들이 으레 하는 행사 중 하나가 출판기념회입니다.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의 세를 과시하기도 하고 시장 또는 국회의원 등의 현직들은 이를 통해 수천만 원의 선거자금을 모으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책 내용들을 보면 대개는 자신의 지난 행적 내지는 업적을 자랑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서 읽는 재미도 감동도 별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 글쓰기를 안 하면서 억지로 책을 만들다보니 분량 또한 100여 쪽 내로 빈약합니다. 심지어 어떤 인물들은 출마할 때마다 똑 같은 내용을 가지고 세 번 네 번 우려먹는 이들도 있지요. 


 ‘꿈꾸는 택시운전사 전수식’의 책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창원시장후보로 뛰고 있는 전수식 전마산부시장의 ‘꿈꾸는 택시운전사 전수식’이란 책은 완전히 판이했습니다.

 그는 택시운전을 하면서 자신이 경험한 바를 꾸준히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왔고, 그 중에서 추리고 추려서 책으로 만들었기에 분량에 있어 억지가 없습니다. 또한 내용에 있어서는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택시를 탄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사람사람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는 방식도 만인만색이고, 술을 마시고 행하는 행동도 천태만상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온갖 사람을 접한다고는 하지만 누구라도 자신의 직업이나 삶의 터전 언저리에서 경험하는 정도뿐입니다.

 그러나 택시운전사라는 직업은 도시의 이 골목 저 골목을 누비면서 온갖 부류의 사람을 접합니다. 전수식 저자도 그가 25년 공직생활 시절에는 꿈에도 보지 못했던 도시서민들의 삶을 택시운전사 6년의 경험으로 낱낱이 목격합니다.


사진은 경남도민일보꺼



▲ 전수식(왼쪽) 전 마산부시장이 25일 저녁 MBC경남홀에서 

<꿈꾸는 택시운전사 전수식> 출판 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임채민 기자


공무원과 택시기사가 바라보는 서민들의 삶.

 택시운전사 전수식이 공직생활 25년 동안 봐온 도시서민들의 세상과 택시운전 6년 동안 본 그것이 다름을 그는 이 책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홍준표는 어린 시절 가난해서 도시락 대신 수돗물로 배를 채웠다며 서민들의 삶을 가장 잘 이해한다고 했는데, 그 시절 서민들의 삶과 오늘날의 서민들의 삶이 다름을 그는 알지 못합니다. 

 가난에서 또는 괄시에서 탈출하고자 고등고시에 합격해서 20대의 젊은 나이부터 고위공직에 입신하여 소위 잘 나가는 사람들 상대로 20~30년 구르다보면 모든 인식과 관점이 서민들의 삶으로부터는 저만치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꿈꾸는 택시운전사 전수식’의 한 대목입니다.


<어떤 정책이나 민원에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인기 마련인데 여기서 반사이익이 생기는 사람은 여러 경로를 통해 공무원에게 집요하게 접근한다. 반면, 사회적 약자들은 자신의 이익이 구체적으로 침해되었을 때 집단행동으로 의사를 표시한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 전자는 달콤한 유혹이고 후자는 피하고 싶은 골칫덩어리라고 공무원들이 판단하게 되면서 문제의 본질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나 역시 그런 실 수 앞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 대목에서 내 역시 공직생활 20년을 되돌아보면 저자 전수식과 별반 다르지 않았음을 내 또한 고백합니다.

 전수식은 택시운전이 비록 힘들고 돈 안 되는 직업이지만 자신이 평생 모르고 지나칠 뻔 했던 서민들의 생활상을 알게 된 것이 큰 다행이라고 했는데 나는 그 말에 고맙고, 격려를 보냅니다.


택시운전사가 본 천차만별 인간군상

 구글은 온갖 편의를 공짜로 제공하면서 대신 이용자들의 위치정보나 이동정보를 수집해서 인간의 행동패턴을 빅데이터로 저장하고 있습니다.

 전수식도 6년 동안 택시운전을 하면서 인간군상의 행동패턴을 많이 수집했는데 그 내용을 대충 보면...


<여성이 혼자 택시를 탈 경우에는 거의 100% 뒷좌석에 앉는다. ...간혹 조수석에 앉는 여성이 있는데 이 경우는 약간 조심해야 한다. ...술에 취했거나,...색깔있는 말투로 기사를 휘롱하는 경우도 있고,...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는 기사가 화풀이 대상이 ...>

<남자가 혼자 탈 경우에도 70~80%는 뒷좌석에 앉는다. 조수석에 앉는 20~30%는 주로 40대 이상의 장노년층이 많다. 그런데 밤이 되면 사정이 확 바뀐다. 이유는 술 때문인데 택시기사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 그런 거 같다.>

 <같은 성별의 두 명이 타면 남녀구분 없이 거의 뒷좌석에  함께 앉는다.>

<젊은 연인이나 부부, 친구, 남매의 경우는 거의 예외 없이 뒷좌석에 나란히 앉는다. 여기서 의외의 상황은 40대 이상의 남녀가 타는 경우다. ... 이 경우에는 금기시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반사경을 통해 뒤좌석의 승객을 쳐다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 정상적인 부부가 탑승을 하면 대부분의 남편은 조수석에, 아내는 뒷좌석에 탄다>

<나이 든 노부부가 뒷좌석에 함께 타는 경우 ....  힘 빠진 아내보다 남편이 안쪽에 먼저 타면 좋은데 꼭 아내를 안쪽에 타게 하고 남편은 편안하게 뒤에 탄다.>

<중고생들의 경우에는 5명을 한 번에 태워달라고 사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 ...용돈이 부족한 학생들로서는 단순히 교통비용을 절감하려는 자구책이겠지만....>

< ...택시 할증시간이 끝나는 4시 무렵....  승객을 태우려고 기다리는 빈 택시와 할증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승객 간에 지루한 줄다리기를 하는 시간이다.>


  그 외도 옷을 입은 채로 택시 안에서 방뇨를 하는 여성취객과 그 뒤치닥거리 이야기 등등이 있습니다만....



이를 악문 택시운전사 6년 세월 그 속을 누가 알랴! 

 개인택시를 하려면 영업용택시를 3년 동안 무사고운전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 이 3년을 버티지 못하고 중도포기 한다고 합니다. 더구나 고위 공직자 출신인 그한테 있어서 택시운전사라는 직업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우리네 상상 이상으로 고달픈 직업이었을 것입니다. 

 그가 6년이라는 긴 인고의 세월을 택시운전에 온몸을 던진 것은 오로지 서민들의 삶과 민심을 파악해서 그 삶의 무게를 들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전수식을 두고 ‘그는 일은 잘하는 인물임에는 틀림없으나 권력욕이 너무 없고 정치력이 약하다.’라고 평가들 합니다. 

 내가 보기로도 그는 권력욕심과는 거리가 먼 선량한 행정가이고, 도시서민들의 애환을 인고의 세월 6년 동안 온몸으로 체득한 유능한 행정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아무리 좋은 제품, 좋은 인물이 있다 해도 대중이 이를 알지 못하니 이를어쩝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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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수식을 지지하든 않든 간에 세상은 요지경임을 그가 쓴 책에서 한 번쯤 보기를 권합니다. 특히 은퇴 후 직업으로 택시운전사를 염두에 두고 있는 분들한테는 앞으로 자신이 부닥칠 상황을 미리 공부하는 측면에서 좋은 길잡이가 될 듯합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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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14일 주로 국방과 성곽에 관한 내용으로 지역에서 블로거 활동을 하는 팬저 조현근이 제안해서 구 진동면사무소(옛 진해현 관아)에서 열린 동무 이제마의 진해 현감 부임 130주년 기념행사엘 가보았습니다.

 조현근은 이제마가 진해현 현감을 지내면서 한국 의학계의 독창적 의서인 '동의수세보원'을 저술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이것이 지역의 큰 문화적 자산임에 착안하여 창원시당국에 문화 콘텐츠사업을 제안하였으나 무관심하므로 민간 차원에서라도 시작해보자하여 개최한 행사였습니다.



-사진들은 펜저님의 꺼 빌렸습니다.-


 사실 나는 행사장에 참석한 그 순간까지도 체질이 태양인이니 소음인이니 하는 소리는 많이 들었어도 ‘이제마’라는 인물도 ‘사상의학’이라는 의학에 대해서도 잘 몰랐는데 이날 박상표 마산검역소 소장이 “우리민족이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할 것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가 한글이며 다른 하나가 사상의학이다”라고 하는 말에 인터넷을 검색해보고서야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마는 무예를 좋아해 장차 훌륭한 장수가 되겠다는 각오로, 스스로 '동쪽나라의 무인'이라는 뜻으로 '동무(東武)'라 호를 지었는데 그의 탄생일화가 재미있습니다..

 

『아버지인 이 진사가 어느 날 술에 취해 주막에 묵었다. 이 주막에는 늙은 주모가 과년한 딸 하나를 데리고 살았는데, 인물이 박색일 뿐만 아니라 사람됨이 변변치 않아 시집보낼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 주모는 이 진사가 술에 취해 묵고 있던 방에 딸을 들여보내 하루를 묵게 했다.


 열 달이 지난 어느 날, 할아버지 충원공의 꿈에 어떤 사람이 탐스러운 망아지 한 필을 끌고 와서 "이 망아지는 제주도에서 가져온 용마인데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귀댁으로 끌고 왔으니 맡아서 잘 길러주시오"라고 한 뒤, 기둥에 매 놓고 가버렸다. 충원공은 꿈이 하도 신기해 일어나 앉아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그때, 밖에서 누가 급히 하인을 불렀다. 하인이 나가보니 어떤 여인이 강보에 갓난아기를 싸안고 들어왔다. 충원공은 조금 전에 꾼 현몽이 떠올라 그 모자를 받아들이고 아이의 이름을 제주도 말을 얻었다 해서 '제마(濟馬)'라고 지었다.』



 이제마는 함경도 함주군(지금의 함흥) 진사 이반오의 장자이긴 하지만 주모 딸인 어머니의 신분 때문에 서자로 밖에 행세할 수 없었습니다.

 서자라는 신분적 장벽 때문에 그는 문반이 아닌 무반으로 입신하려 했고 실제로  1896년 강원도 최문환의 모반을 진압하여 함경남도 고원군수(종4품)로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무인인 그가 의학을 연구하게 된 이유는 그는 식도 협착증ㆍ구토증과 손발이 마비되는 신경염 등 고질병이 많았는데, 여러 의원에게 치료를 받아도 효험이 없자 스스로 의학을 연구하여 치유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그럼 세종대왕의 한글 다음으로 독창적인 학문이었다고 하는 ‘사상의학’이란 어떤 것 인가를 인터넷에서 대충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ㆍ중국ㆍ일본에서 발달한 동양의학은 인체와 자연의 기(氣)를 중시하는 의술이다. ‘음양오행’이라는 단어에 집약되었듯이, 그 기는 일단 음양으로 크게 나뉘고 다시 오행(목ㆍ화ㆍ토ㆍ금ㆍ수)으로 세분된다. 이런 논리에 따라 이제마 이전까지 동양의학은 인체의 주요 구성을 ‘오장육부(五臟六腑)’로 파악해 왔다.


 그러나 ‘사상의학’이라는 표현이 상징하듯 이제마는 오행이 아니라 사상(四象)이라는 새로운 체계에 입각해 의학을 구축했다. 그는 인체를 ‘사장사부(四臟四腑)’로 파악하면서 그동안 환자의 병증에만 치중한 치료에서 벗어나 환자의 체질을 일차적으로 중시하는 새로운 의학을 주창했다.   즉 그는 수많은 개별적 증상보다 환자의 체질이 더욱 중요하므로 증상이 같더라도 체질이 다르면 다른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모든 병은 심화(心火)를 끓이는 데서 생긴다”면서 감정의 동요를 가장 중요한 병인(病因)으로 지적했다. 그는 “옛날 의사들은 사랑과 미움, 기쁨과 분노 등이 치우쳐 병이 되는 것은 모르고, 음식 때문에 비위(脾胃)가 손상되거나 추위ㆍ더위ㆍ습기의 침범 때문에 병이 생기는 것으로만 알았다. 일을 할 때 적절하게 응변(應變)해 지나치게 심화(心火)를 태우지 않으면 오래 살지 못할 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제마가 보기에 심화를 일으키는 요인은 ‘주(酒)ㆍ색(色)ㆍ재(財)ㆍ권(權)’이었다. 그는 “이 네 가지는 옛부터 경계해온 것으로 사람의 수명이 여기에 달려있다”면서 “교만하고 사치스러우면 반드시 사치와 여색을 탐하고, 게으르면 반드시 술과 식탐을 내며, 속이 좁고 급하면 반드시 권세와 총애를 제멋대로 휘두르고, 탐욕스러우면 반드시 돈과 재물에 욕심을 낸다”고 지적했다([동의수세보원]』




 이 내용을 보자면 사람의 체질과 기질은 운명적으로 타고난 것으로 이것은 인력으로 다스릴 수 없는 DNA이기 때문에 병적 증상을 가지고 다스릴 수 없으며, 이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심화 즉 스트레스의 요인을 가지고 다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체형을 보고 체질을 알 수 있고, 체질을 알면 그 사람의 성품까지 가늠할 수 있다고 하니 이 얼마나 신통방통한 의술입니까?

 요즘 말하는 유전적 DNA 질병과 스트레스성 질병 치유법을 총망라하였으니 참으로 획기적인 의술이라 할 것입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창원시장후보로 뛰고 있는 전수식 마산 전부시장도 참석했는데 그는 “산청에서 실상도 없는 허준과 유의태의 이야기를 가지고 한방의 본거지가 산청인 것처럼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야단법석을 하는데 분명한 역사적 증거가 있는 이제마라는 주제를 놓고도 이제까지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 앞으로 이제마를 스토리텔링하여 노령화 시대의 노인복지와 한방의료를 접목하여 삼진이 한방의학의 메카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라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외도 지금까지 비교적 잘 보존되고 있는 진해현 동헌과 성곽 그리고 애민비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특히 곰솔조경 박정기 대표의 노거수에 관한 이야기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는 돌아오는 길에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쪽의 함흥 주막집 주모의 발칙한 음모가 머나먼 남도 창원에 이르러 꽃을 피우다니....

 창원시장 후보 전수식은 그 주모와 과연 인연이 닿을 수 있을까??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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