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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만들기

이런 사람이 1등 창원시민! 나는 봄부터 피일차일하며 미루어 오던 과제 하나를 오늘 아침에야 비로소 해결 했습니다. 다름 아니라 우리 집 앞의 하천에 풀을 베는 작업입니다. 내가 이일을 피일차일 미룬 데는 이 하천이 내 개인 것만도 아니고 내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므로 동네에서 또는 정부당국에서 해 주겠거니 하는 막연한 기대를 내심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러는 사이에 더러운 것은 보지 못하는 결벽증이 심한 아내가 하루아침에 우리 집 대문 앞의 풀을 얼마간 베었습니다. 그리고 내게 나머지 풀을 베어줄 것을 몇 번에 걸쳐 이야기하였습니다만 며칠을 미루다 오늘 아침에 큰마음 먹고 온몸에 땀을 흠뻑 적시며 풀을 베었습니다. 풀을 베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늘 우리 집 뒤 하천의 풀을 베어 사시사철 깨끗하게 관리하고 .. 더보기
‘해딴에’ 임호마을에서 옥동자를! 경남도민일보가 만든 ‘경남형 예비 사회적 기업’ 유한회사 갱상도 문화공동체 ‘해딴에’가 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 관련 블로거 팸투어 이야기입니다. 이 프로젝터는 농촌 마을에 활기를 만들어내고 현지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창출하는 한편 현지 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도 보탬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경남문화컨테츠 진흥원으로부터 27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해딴에’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딴에’가 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란 과거 우리 선조들이 한 동네에서 서로 품앗이나 협동을 통해 농사일은 물론이요 마을의 대소사를 해결하던 미풍양속 즉 마을 공동체 사업을 21세기 버전으로 새롭게 재현해보자는 것입니다. 마을 공동체 의식의 경우는 사실 내가 공직생활을 하던 중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분야로 석사학.. 더보기
에코시티는 상림숲에서 배워라. 내가 ‘(주)에코’라는 건설회사를 설립할 무렵인 2002년만 하드라도 인터넷에서 에코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주)에코’가 가장 먼저 검색창에 뜰 정도로 에코라는 단어가 생소하였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아리라는 뜻의 Echo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각종 정부정책에 에코라는 단어가 가지 않으면 말이 되지 않을 정도로 에코라는 단어가 남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창원시는 환경수도라 자처하며 도로사업, 공원사업, 하천사업, 바다사업 할 것 없이 모든 사업에 접두어로 에코라는 단어가 붙어 다닙니다. 하기사 대한민국 강토를 뒤집는 4대강 사업도 친환경사업이라고 주장하는 판이니 까짓것 동네 개울물 하나 손대는 것 가지고 친환경이라는 이름 좀 붙이면 어떻겠습니까만은... 잔소리가 너무 길었네요. 인간이 자연 그.. 더보기
이 때 김두관이 있었다면... 나는 7월 30일 라는 글을 올린 바가 있습니다. 낙동강의 녹조현상은 한강보다 훨씬 심각함에도 경남도와 수자원공사는 물론이요 낙동강 물을 먹는 창원시를 비롯한 어느 지자체에서도 수돗물에 대한 주의 경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에서는 한강 취수장에 녹조류가 유입되자 적극적으로 주의 경보를 발령하고 각 언론사는 대대적으로 기사를 내 보내고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 나는 만일 “서울시장이 새누리당의 인물이라면 과연 한강의 식수원에 위험이 있다고 경보발령을 하였을까”하는 의문과 “지금 만일 김두관도지사가 현직에 머물고 있다면 낙동강 식수원에 대해 침묵하였을까?”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아마도 반원순 시장이 아니었다면 서울시는 침묵했을 것이고, 김두관 도지사였다면 경보발령을 했을 것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더보기
낙동강 수돗물 경보발령은 왜? 요즘 마을 방송에서는 창원시재난대책안전본부에서 이런 방송을 합니다. “지금 창원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 노약자와 어린이는 폭염에 노출되지 않토록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하여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렇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그 재난에는 폭염과 폭우와 같은 천재도 있고, 전쟁과 원자력 발전소 폭발 또는 식수원 오염사건과 같은 인재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판인지 창원시에서는 지난 7월 19일 태풍 카눈이 올 때나 지금의 폭염에 관한 천재에 대해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경보를 하면서 방사선오염이나 식수원 오염과 같은 인재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천재는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