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만들기'에 해당되는 글 35건

  1. 2013.07.22 이런 사람이 1등 창원시민!
  2. 2012.12.21 ‘해딴에’ 임호마을에서 옥동자를! (2)
  3. 2012.12.19 에코시티는 상림숲에서 배워라.
  4. 2012.08.09 이 때 김두관이 있었다면... (6)
  5. 2012.07.30 낙동강 수돗물 경보발령은 왜? (8)

 나는 봄부터 피일차일하며 미루어 오던 과제 하나를 오늘 아침에야 비로소 해결 했습니다.
 다름 아니라 우리 집 앞의 하천에 풀을 베는 작업입니다.
 내가 이일을 피일차일 미룬 데는 이 하천이 내 개인 것만도 아니고 내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므로 동네에서 또는 정부당국에서 해 주겠거니 하는 막연한 기대를 내심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러는 사이에 더러운 것은 보지 못하는 결벽증이 심한 아내가 하루아침에 우리 집 대문 앞의 풀을 얼마간 베었습니다.
 그리고 내게 나머지 풀을 베어줄 것을 몇 번에 걸쳐 이야기하였습니다만 며칠을 미루다 오늘 아침에 큰마음 먹고 온몸에 땀을 흠뻑 적시며 풀을 베었습니다.

 풀을 베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늘 우리 집 뒤 하천의 풀을 베어 사시사철 깨끗하게 관리하고 봄가을에는 꽃까지 심어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 주는 뒷집 할아버지의 노고가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풀을 베지 않은 하천입니다-

 

-정득용 할아버지가 늘 가꾸고 다듬어 온 하천입니다-

 

1가구에 1명의 공무원이 필요한 대한민국.

 내가 사는 귀산동 갯마을의 하천도 그렇지만 요즘 어느 동네를 가나 생태하천을 만든다고 콘크리트 옹벽이나 흄관 매설을 하지 않고 생태블록이나 자연석 쌓기로 하천을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천에는 온갖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데 이를 관리하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70~8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내 집 앞, 내 동네의 풀은 내가 또는 마을 주민 스스로 베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내 전답의 언덕도 정부에서 풀을 베어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요즘 농부들은 자신들은 직접적인 농사일만 열심히 하여 과실만 수확하면 됐지 그에 따른 용수며, 진입로며, 밭 언덕 보수 등의  부수적인 일은 모조리 정부가 공급하고 관리해야줘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져 있습니다.

 

 도시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하고 사용하는 내 집 앞의 도로와 하수구는 자신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서라도 내가 청소하고 관리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모두가 정부의 손길에만 의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속된 말로 방구만 퉁 뀌어도 공무원을 찾습니다.
 이러다간 대한민국 공무원수가 1가구에 1명씩 따라 붙어도 모자랄 판입니다.  

 

-밭 가에 버려진 폐기물과 바다에서 떠밀려온 폐기물입니다.

이 같이 모두가 자기에게 득이 되는 것은 악착 같이 챙기면서도

그 부산물 처리는 남에게 미룹니다-

 

환경수도는 예산이 아니라 시민의 손으로...

 이러한 세태 속에서 비록 자신의 집 앞이라고는 하지만 자신의 생계나 생활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공용하천을 자신의 뜰처럼 가꾸고 관리하는 이 할아버지는 어쩌면 공무원이 해야 할 일 또는 시민들의 세금으로 해야 할 일을 아무런 대가도 없이 묵묵히 혼자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창원시민 모두가 이 할아버지 모양 내 집 앞 도로와 하수구는 내가 정비하고 내 마을 하천과 들의 풀은 내 마을 주민 스스로가 해결한다고 각오한다면 환경수도는 절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누가 대가를 주지않아도, 알아주지 않아도 홀로 묵묵히 마을을 보살피고 가꾸는 이런 시민이 1등 시민이 아닐까요?

 

 뒷집 할아버지께 지금까지 고맙다는 인사말을 한 번도 못했는데 이 글을 통해 진정으로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정득용 할아버지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리 갯마을을 위해 아무쪼록 강건하시길 빕니다. 파이팅~!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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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민일보가 만든 ‘경남형 예비 사회적 기업’ 유한회사 갱상도 문화공동체 ‘해딴에’가 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 관련 블로거 팸투어 이야기입니다.
 이 프로젝터는 농촌 마을에 활기를 만들어내고 현지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창출하는 한편 현지 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도 보탬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경남문화컨테츠 진흥원으로부터 27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해딴에’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딴에’가 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란 과거 우리 선조들이 한 동네에서 서로 품앗이나 협동을 통해 농사일은 물론이요 마을의 대소사를 해결하던 미풍양속 즉 마을 공동체 사업을 21세기 버전으로 새롭게 재현해보자는 것입니다.
 마을 공동체 의식의 경우는 사실 내가 공직생활을 하던 중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분야로 석사학위 논문도 “아파트 주동의 계획에 있어 커뮤니티 형성에 관한 연구”였고,

  1996년경에는 지금 ‘해딴에’가 추진하는 사업과는 차이가 있긴 하자만 창원시 두대동에 우리나라 전통적 마을의 형태를 본 딴 도시형 전원주택단지를 기획하여 도시주거단지에서의 커뮤니티 형성을 시도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7~8년 전 부터는 내가 사는 동네 귀산에서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한번 해 보고자 나는 동네 사람들께 이런저런 마을 공동사업을 제안해 보았습니다만 모두가 허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사실 지금 시골마을 어디나 할 것 없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취향의 사람들은 모두 객지로 떠나고 그냥저냥 조상 그늘에 하던 일 하며 사는 것이 최고라며 눌러앉아 사는 사람들이 지금 농촌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환경의 변화를 싫어하거나 두려워하는 유전적 인자를 가진 사람들이기에 아무리 미래에 비전이 있고 풍요가 있을지언정 당신들이 생각지도 않았던 일을 공연히 꺼내들고 이러쿵저러쿵 했다가는 사기꾼으로 오해받기 십상입니다. 

 

 내가 알기로 ‘해딴에’가 이 사업을 시작한 시점이 아마도 금년 봄부터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평소 내 관심분야이기도 하여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김훤주님과 달그리메님게 가끔 전화를 하면 늘 함양을 가고 있거나 함양에 있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하여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함양까지 다니면서 밥 팔아 똥 사먹는 짓 하고 있네”라고 핀잔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지난 12월 15일 그 임호마을에 갔는데 거기서 나는 두 가지에 놀랐습니다.

 

--이 마을 출신인 휴천면장님의 간단한 인사와 함께 기념사진 한 컷.
 맨 앞의 가운데 잘 생긴 분이 면장님-

 

 

 

 

-마을 간판과 문패를 디자인 하고 제작한 김진성 나무 조형 연구소의 김정성 아티스트님-

 

 

 

-'해딴의'의 대표이신 김훤주님은 이 시간에도 참석자들로부터 아이디어를 구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의외로 반갑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마을 인심에 놀랐습니다.
 농촌 사람들은 도시 사람들 모양 모르는 사람이나 많은 사람과 부대끼지를 않으므로 외지 사람이 가면 무척 경계를 합니다. 그런데 이 마을 주민들은 모두가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물론 그 배경에는 그동안 ‘해딴에’ 사람들이 주민들과 부대끼면서 닦아놓은 공덕이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 동네 주민들의 성향 자체가 앞에서 내가 언급했던 다른 지역의 농촌 사람들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해딴에’ 사람들이 여러 마을 중에서 이 임호마을을 컨택한 사정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의지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적극적이고 따뜻한 마을 인심 덕분인지는 몰라도 임호마을은 비록 빈집이 늘어나고 세대수는 적지만 살림살이가 풍족해 보이고 온기가 느껴지는 마을이었습니다.

 

 두 번째 놀라운 일은 ‘해딴에’가 그동안 이루어 놓았던 사업의 성과입니다.
 거리도 멀고 사람과 지리도 생소한 지역인 함양군 관내를 구석구석 돌아다니고, 그 중에서 5개 마을을 후보지로 선정하고, 다시 그 중에서 평가항목을 만들어 최종 사업지로 선택하는 그 과정만 해도 여간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과 얼굴 트고, 마을의 역사와 지형지물에 대한 유래, 마을 사람들에 대한 인적사항 파악 등은 물론이요,
 그 내용들을 안내 표시판과 문패로 제작하여 설치하기까지 하였으니 참으로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 거기다 팸투어 준비한답시고 묵혀놓은 방에 도배까지 직접 하였으니 딜그리메님은 감기몸살을 앓을 만도 하지요.

 아무튼 그 짧은 시간에 마을 주민들과 그 정도의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그 작은 예산으로 그 정도의 사업성과를 낸 ‘해딴에’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금년에 좋은 인연으로 만난 ‘임호마을’과 ‘해딴에’가 새해에는 근사한 옥동자를 하나 만들기 바랍니다.

 

 이 동네의 이런저런 풍경들입니다.

 

 

-동네 입구에 있는여씨 시조묘비입니다.

 한 성씨의 시조 묘비가 이 곳에 있다는 것은 풍수적으로 그만큼 명당자리라는 이야기이지요-

 

 

 

 

- 이 이름 어떻게 생각하세요? ㅋㅋㅋ-

 

 

 

 

 

-마을회관과 새미입니다-

 

 

 

-민박을 하는 분도 있고 특별한 닭을 키우는 분도 계십니다-

 

 

 

 

 

-생기기는 흡사 감나무인데 배나무라고 하네요-

 

 

-이 작은 마을에 군의원을 한 분도 계시고, 현직 면장도 계시고 하는 걸로 보아 확실히 명당 마을-

 

 

 

 

 

-휴천면의 특용 작물이라는 칼라감자는 것인데 감자 색깔이 이리 많은 줄은 처음-

 

 

 

-여름철 이 소나무 밑에서 돗자리 깔고 낮잠 한 번 푹~~~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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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복산 2012.12.22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을회관과 세미라는 말이 정감있군여.~
    세미가 있는 밍호마을이 잘 가꾸어 지기를 바랍니다.

 내가 ‘(주)에코’라는 건설회사를 설립할 무렵인 2002년만 하드라도 인터넷에서 에코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주)에코’가 가장 먼저 검색창에 뜰 정도로 에코라는 단어가 생소하였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아리라는 뜻의 Echo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각종 정부정책에 에코라는 단어가 가지 않으면 말이 되지 않을 정도로 에코라는 단어가 남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창원시는 환경수도라 자처하며 도로사업, 공원사업, 하천사업, 바다사업 할 것 없이 모든 사업에 접두어로 에코라는 단어가 붙어 다닙니다.
 하기사 대한민국 강토를 뒤집는 4대강 사업도 친환경사업이라고 주장하는 판이니 까짓것 동네 개울물 하나 손대는 것 가지고 친환경이라는 이름 좀 붙이면 어떻겠습니까만은...

 

 잔소리가 너무 길었네요.
 인간이 자연 그대로 산다는 것은 농사도 짓지 않고 그야말로 수렵생활로 살아가는 원시모습 그대로가 진짜 자연의 원리에 그대로 따르는 것이지요.
 하지만 인간은 언젠가부터 그대로 살수 없다며 농사를 짓기도 하고 집을 짓기도 하며 마을과 도시를 형성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자연재해로부터 농토를 지키고 마을을 지키는 각종 토목사업이 시행되었고, 함양의 상림숲이라는 곳도 이런 것의 일종입니다.

 

 

 

 

 상림숲은 1,100여년 전 통일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 함양읍내를 관통하는 위천이 자주 범람하므로 물길을 돌리기 위해 제방을 쌓는 토목공사를 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이명박의 4대강 사업과 최치원의 위천 제방사업의 차이점입니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한 제방들을 보면 대부분 돌과 흙으로 제방만 쌓고 맙니다. 그런데 이 상림숲은 제방을 쌓고 난 다음 나무를 심고, 거기다가 활엽수 나무들의 수분 공급을 위하여 인공 수로까지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도대체 최치원은 왜 이런 짓을 했을까요? 


 이거는 만고 내 추측입니다만 최치원은 이 제방이 지금처럼 천년만년 갈 것으로 미리 내다보고 자연의 원리를 파악하고 그 섭리를 쫓아 제방 설계를 한 것이라 봅니다.
 요즘같이 콘크리트가 없는 시대에  나무가 없이 흙만으로 제방이 조성되었을 경우에는 비바람에 토사가 유실되어 10년도 되지 않아 제방이 사라질 것이므로 토사의 안정화를 위해 나무를 심었고, 그것도 빠른 착근과 번식 그리고 생물종의 다양성을 위해 수종도 선택하여 심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렇게 심은 나무들이 말라죽지 않도록 제방 위를 흐르는 수로까지 설계하여 가뭄에 굳이 사람이 물을 주지 않아도 나무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물을 막기 위해 흙을 쌓고, 흙을 보호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물을 공급하는
< 물 - 흙 - 나무 - 물>로 이어지는 하나의 생태계를 완벽하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22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세금을 투자하고도 매년 또 수백억의 관리비가 들어가야 한다는 4대강사업,
 수돗물을 끌어다가 도심 가운데 벽천을 만들고 인공호수를 만들어 엄청난 전기와 수돗물을 낭비하는 창원시의 에코공원과 에코하천들을 만든,
 이명박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상림숲에서 최치원 선생의 천년의 지혜를 좀 배웠으면 합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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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7월 30일 <낙동강 수돗물 경보는 왜?>라는 글을 올린 바가 있습니다.
 낙동강의 녹조현상은 한강보다 훨씬 심각함에도 경남도와 수자원공사는 물론이요 낙동강 물을 먹는 창원시를 비롯한 어느 지자체에서도 수돗물에 대한 주의 경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에서는 한강 취수장에 녹조류가 유입되자 적극적으로 주의 경보를 발령하고 각 언론사는 대대적으로 기사를 내 보내고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 나는 만일 “서울시장이 새누리당의 인물이라면 과연 한강의 식수원에 위험이 있다고 경보발령을 하였을까”하는 의문과 “지금 만일 김두관도지사가 현직에 머물고 있다면 낙동강 식수원에 대해 침묵하였을까?”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아마도 반원순 시장이 아니었다면 서울시는 침묵했을 것이고, 김두관 도지사였다면 경보발령을 했을 것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도 새누리당 대통령과 지자체장들은 모르쇠 또는 그 원인을 하늘 탓으로 돌리며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려 들지 않고 있습니다.

 

 

 

 

 낙동강물은 경남도민의 젖줄이요 생명줄입니다.
 이런 낙동강물이 녹조로 오염되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음에도 경남도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 사정은 현재 도지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행정부지사가 현 정부에서 임명한 임용직 공무원이다보니 현 정권의 뜻에 반하는 말 한마디만 벙긋하여도 내일 아침 자신의 신세가 어찌 될지 알 수 없는 처지입니다. 그렇다보니 도민의 생명과 건강이야 어찌 되건 말건 간에 자신만 열심히 생수 사 먹고 이명박 대통령 물러날 때 까지 자리보전이나 하자는 셈이겠지요.

 나는 임명직인 임채호 도지사 직무대행이야 그렇다손 치더라도 선출직인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시민을 위하여,또는  군민을 위하여 수돗물에 대한 주의경보를 하여야 함에도 그들마저도 입을 닫고 있음이 한심스럽고 개탄스럽습니다.
 이 또한 경남의 기초자치단체장들 대부분이 새누리당 소속이기 때문일까요?

 

 지난 7월 23일 발표한 민주통합당 장하나 국회의원의 자료는 6월30일에 조사한 낙동강의 녹조현상으로 그 당시의 수치만으로도 경보단계 수준이었는데 그로부터 불볕더위가 지속되어온 지금의 상황은 보나마나 한 동영상입니다.

 서울시는 남조류 세포수가 지난 주 240~820cells/mL에서 1180∼4470cells/mL로 증가하였으며, 조류주의보는 남조류 세포수가 500cells/mL 이상이 2회 이상 반복될 때 발령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낙동강의 남조류 세포 수는 기준치의 30배가 넘는 무려 17,672cell/mL이나 됨에도 경보발령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차라리 경남도민은 낙동강물 마시고 다 죽어라하는 뜻과 다를 바 없습니다.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은 4대강에 보가 생기면 이런 녹조현상이 발생한다고 이미 예언을 하였고 지금의 현상이 그 예언대로 진행되는 인재라 하는 반면에,
 이명박 대통령은 날씨가 무덥고 비가 오지 않아 일시적으로 생기는 천재라 우기고 있습니다.


 천재라 해도 좋고 인재라 해도 좋습니다.
 재난은 재난인 만큼 일단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경보는 하는 것이 공직자들의 도리일 것입니다.

 

 한국 수자원공사는 기준치의 30배가 넘는 오염에도 불구하고 고도정수처리만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염된 원수를 고도정수처리를 하는데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는데 그 비용은 과연 누가 부담을 하며, 전국 4대강에 모두 녹조현현상이 발생하므로 고도정수처리 과정에 필요한 활성탄 수급은 과연 가능하기나 한지 의문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상황이 이와같이 불투명하고 염려스러운 이때에 낙동강유역환경청이나 경남도청이 발 벗고 나서주면 오죽 좋으련만 ...

 이래서 권력은 견제와 균형이 필요한 것임을 절감합니다.

 박원순 야권시장을 둔 서울시민이 부럽고,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중도사퇴가 새삼 아쉬습니다.

 지금이라도 경남도가 "남조류 식수원을 고도정수처리하는데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므로 수돗물을 아껴 씁시다"라고 당부하는 말 한마디쯤 해주면 얼마나 고마울까....

 


한 인터넷 언론 기사내용입니다.

 

녹조 한강 잠실 수중보 점령..식수 관리 '빨간불'
입력시간 :2012.08.09 17:5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시가 4년 만에 한강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식수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북한강에 발생한 녹조가 서울 잠실 수중보까지 뒤덮자, 시민 사이에서는 녹색 물에 대한 불안감이 공포수준에 이르고 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잠실수중보 상류 5개 취수원에서의 조류 검사 결과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녹조류의 일종인 클로로필-a와 남조류 세포수가 조류주의보 기준을 초과했다. 클로로필 농도는 지난 주 12.8~27.4㎎/㎥에서 이번주 14.3~34.2㎎/㎥로, 남조류 세포수는 지난 주 240~820cells/mL에서 1180∼4470cells/mL로 크게 늘었다.

조류주의보는 클로로필-a가 15㎎/㎥ 이상, 남조류 세포수가 500cells/mL 이상이 2회 이상 반복될 때 발령된다.

정미선 서울시 수질관리팀장은 이와관련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해가 없지만 수돗물에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이 있어 적절한 정수처리를 위해 특보를 발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수돗물 과연 안전한가

남조류는 하천이나 호수의 물에 발생하는 식물성 조류의 일종인데, 녹조류, 규조류와 달리 세포 안에 독소물질을 생성하는 빈도가 높아 간과 신경기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낙동강에 이어 한강에서도 발견된 마이크로시스티스는 간 질환 유발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을 분비하는 위험 물질로 알려져 있다.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2살 된 아이를 키우는 노선애씨(37)는 “독성 성분이 있다는 얘기에 씻는 것도 불안해 날씨가 더운데도 아이를 자주 씻길 수도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하지만 정부는 안전한 정수처리를 하는 만큼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에는 이상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홍성규 환경부 수도정책과 사무관은 “상수원에서 끌어온 원수에 활성탄과 염소 등을 넣어 냄새를 없애고 중염소를 넣어 찌꺼기를 가라앉힌다”며 “물에 녹지 않은 미세한 물질은 모래와 자갈층을 통해 걸러내고 물속 세균은 염소로 살균하고 있어 정수된 물에서 이상성분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녹조 해법..하늘에 달렸나

전문가들은 인위적인 방법으로는 녹조현상을 완전히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환경부 관계자도 “황토를 뿌리고 있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며 “태풍이 몰아치면 모를까 지금 상태로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 대책의 한계를 인정했다.

녹조는 일사량이 많을수록, 수온이 높을수록, 유속이 느릴수록 잘 번식한다. 기온이 소폭 떨어지긴 했지만, 한번 올라간 물속 온도는 쉽게 떨어지지 않아 수온을 낮추기 위한 큰 비와 바람이 필요한 것이다.

김성묵 기상청 예보관은 “11일부터 13일까지 강수 변동성이 있지만, 현재까지는 비가 안 오는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내리는 비는 15일에 기대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인놓고 정부-시민단체 충돌

한편 녹조현상 원인을 놓고 정부와 시민단체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날씨탓으로 돌리는 반면 시민단체에서는 4대강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진석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은 “7월 들어 비가 오지 않고 이상 고온현상까지 계속돼 흙냄새 유발물질인 아나베나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라며 “기온이 떨어지고 비가 온다면 해결 가능하다”고 말했다.

환경시민단체는 이에 대해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물길이 막히며 유속이 느려졌고 그렇다 보니 하류에 사는 녹조류가 상류까지 번식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박용신 환경정의 사무처장은 “4대강사업으로 물길이 막히고, 강의 유속이 느려져 4대강 자체가 호수처럼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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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비단안개 2012.08.10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떠난 님 그리워하면 뭐 합니까.

  2. 장복산 2012.08.10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치단체장들이 침묵하면 시민들이라도 경보를 발영해야 하는데...
    시민들도 정말 자신들이 마시는 물에 대한 생각에 무감각한 모양입니다.
    주민들 모두가 무지의 소치인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 같은 생각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3. 서울시 2012.08.11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시에서도 "녹조는 어디까지나 고온에 비가 오지 않아 생긴 현상일 뿐"이라고 했는데
    박원순씨가 새누리당에 입당 했는가 보죠
    좀 똑바로 알고 글좀 쓰시죠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듯
    쓴다고 다 글이 아닙니다
    촛불 한번 들고 싶은가 봐요 ㅎㅎㅎ
    저 위에 올린사진 직접 찍은건가요 누구에게서 받은건가요
    2010년도 사진 올려 놓고 뭐하자는 겁니까
    혹세무민...............

  4. 땡삐 선비(sunbee) 2012.08.12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온에 비가 오지 않아 녹조가 생긴다는 말이 틀림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리 비가 오지 않고 고온이라 할지라도 흐르는 물에는 녹조가 생기지 않는 것이고 생기더라도 그 정도가 어느 정도냐는 것입니다.
    사진은 장하나 국회의원이 보도자료로 낸 것이고 2010년 발견한 녹조류 사진과 금년 7월4일 발견한 녹조류를 비교하는 사진입니다.
    귀하의 말마따나 제대로 좀 알았으면 합니다.

요즘 마을 방송에서는 창원시재난대책안전본부에서 이런 방송을 합니다.

지금 창원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

노약자와 어린이는 폭염에 노출되지 않토록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하여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렇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그 재난에는 폭염과 폭우와 같은 천재도 있고, 전쟁과 원자력 발전소 폭발 또는 식수원 오염사건과 같은 인재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판인지 창원시에서는 지난 719일 태풍 카눈이 올 때나 지금의 폭염에 관한 천재에 대해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경보를 하면서 방사선오염이나 식수원 오염과 같은 인재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천재는 경보하고 인재는 침묵?

 

723일 마창진환경운동연합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낙동강 유역에 창궐하고 있는 녹조류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였습니다.

지금의 녹조류에 의한 낙동강의 식수원 오염은 지난 1991년 구미의 페놀사건에 버금가는 위중한 사건인데도 정부에서는 쉬쉬하고, 시민들도 강 건너 불 보듯 하는데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해양신도시 매립반대운동에도 동력이 딸리고 있는 판에 이 난국을 어떻게 해쳐 나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실무자들의 한숨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페놀사건을 계기로 낙동강 상류지역에 대단위 공업단지 건설을 저지한 것이고, 조직의 결속력 또한 이를 통해 단단해지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의 역사는 경남도민의 식수원인 낙동강과 함께 하여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무책임과 시민들의 무관심으로 지금 페놀과 같은 독극물과 다를 바 없는 녹조류가 오통 강을 뒤덮고 있음에도 발만 동동 굴릴 수밖에 없는 처지이고 보니 참으로 딱한 일입니다.

 

민주통합당 장하나 국회의원이 밝힌 환경부의 <낙동강수계 클로로필-a 및 남조류 분석결과>에 의하면 지난 6월달 낙동강수계의 <>수역에 남조류 세포 수가 최고 17,672cell/mL에 이르고 있어 이는 호소에 적용되고 있는 조류경보의 <경보>단계의 수준이라고 합니다.

 

1-1. 호소 환경기준 (2009.7.7 개정)

등급

상태

(캐릭터)

기준

수소이온농도

(pH)

화학적산소

요구량

(COD)

(/L)

부유

물질량

(SS)

(/L)

용존

산소량

(DO)

(/L)

총인

(T-P)

(/L)

총질소

(T-N)

(/L)

클로로필-a

(Chl-a)

(/)

대장균군

(군수/100mL)

총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군

매우

좋음

Ia

6.58.5

2 이하

1 이하

7.5 이상

0.01

이하

0.2 이하

5 이하

50

이하

10

이하

좋음

Ib

6.58.5

3 이하

5 이하

5.0 이상

0.02

이하

0.3 이하

9 이하

500

이하

100

이하

약간

좋음

II

6.58.5

4 이하

5 이하

5.0 이상

0.03

이하

0.4 이하

14 이하

1,000

이하

200

이하

보통

III

6.58.5

5 이하

15 이하

5.0 이상

0.05

이하

0.6 이하

20 이하

5,000

이하

1,000

이하

약간

나쁨

IV

6.08.5

8 이하

15 이하

2.0 이상

0.10

이하

1.0 이하

35 이하

-

-

나쁨

V

6.08.5

10 이하

쓰레기 등이 떠있지 아니할것

2.0 이상

0.15

이하

1.5 이하

70 이하

-

-

매우

나쁨

VI

-

10 초과

-

2.0 미만

0.15

초과

1.5 초과

70 초과

 

 

특히 남조류는 간암을 유발하고 양식장에 피해를 주는 독성이 있고, 이 물이 창원시민이 마시는 수돗물의 식수원으로 유입되고 있어 시민건강이 대단히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자원공사와 창원시 당국은 일언반구 말이 없습니다.

 

 

원수대금 100원/톤, 깨끗한 물 부담금 160원/톤  타당한가?

 

우리가 마시는 물에는 낙동강물을 팔아먹는 한국수자원공사 원수대금 TON100원이 있고, 환경부가 깨끗한 물 공급을 하겠다면 상류지역 환경개선 부담금으로 부과하는 TON160원의 부담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대강 사업은 정부가 깨끗한 물을 주겠다고 원수대보다 높은 수질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서는 오히려 수질을 악화시킨 결과를 초래한 것입니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겠다는 조건으로 TON160원을 받았다면 반대로 수질을 더 악화시켰다면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요?

시민들로부터 수도세를 징수하고 있는 창원시 당국은 시민들을 대신하여 환경부로부터 반드시 위약금을 받아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의 사태도 위중하지만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바다의 적조현상과 호소의 녹조현상은 육상에서 유입되는 질소와 인과 같은 영양분이 과도하여 생기는 부영양화현상으로 수온이 계속 상승하면 플랑크톤이 더욱 번식을 하여 개체수가 너무 많아져 결국 물속의 산소를 모두 먹어버려 폐사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즉 물속에는 플랑크톤도 없고 산소도 전혀 없는 빈영양 상태로 진행됩니다.

 

이 단계에 이르면 물의 맑기는 그야말로 수정 같이 맑으므로 어민들은 이를 두고 <청수대>가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청수대가 들면 물에 떠다니는 고기는 물론이요, 땅속에 사는 조개와 가재를 포함 수생식물까지도 몰살을 하게 됩니다.

마산만은 만이 깊고 오염이 심각하여 적조와 청수대가 특별히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기에 나는 바닷가에 살면서 이런 현상을 종종 보아왔습니다.

 

4대강사업을 시작할 무렵 부산대 김좌관 교수는 과거 부산의 하구언댐으로 발생하였던 이 같은 현상을 예로 4대강에 보를 설치하면 반드시 똑같은 재앙이 올 것이라고 예언을 한 바 있습니다.

지금 낙동강 보 전역에 발생하고 있는 녹조류가 간암까지 유발하는 독성을 지니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더욱 심각한 문제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수온이 상승하는 8월과 9월 중에 청수대의 대재앙이 온다는 것입니다.

, 창원시민은 맑디맑은 깨끗한 물이지만 산소가 전혀 없는 물을 마시고 어느 귀신이 잡아간 줄도 모르고 폐사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태풍에 대비하라, 더위에 대비하라며 천재 재난경보는 끊임없이 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저질러놓은 인재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습니다.

공무원들에 있어 천재보다 무서운 존재가 이명박 대통령이고, 국민의 목숨보다 소중한 것이 자신들의 직위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설거지 하고 마시는 수돗물에 발암물질이 포함 될 수도, 또는 산소라고는 없는 물일 수도 있음에 유의하시고, 여러분의 식수원인 낙동강을 지키고자 하신다면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의 환경운동에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의 블로그입니다. 한번 만 관심 가져 주세요!!!

   http://mcjkfem.tistory.com/446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장복산 2012.07.31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그냥 수도물이 나오면 나오는 대로 마시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2. 티스토리 운영자 2012.08.06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낙동강 녹조현상'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daum.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퐁고 2012.08.07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수기 다시 설치해야 할까봅니다.

  4. 실비단안개 2012.08.10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래까지 생수로 해야 하는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