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펜션'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6.03.08 뒤바뀐 배내골 펜션과 카섹스 이야기 (3)
  2. 2014.12.26 미리 가본 신불산 해돋이 풍경 - 배내골 에코 펜션에서 (2)
  3. 2014.12.10 배내골 에코 펜션과 귀산동 전원주택, 어디가 좋을까? (21)
  4. 2014.08.07 꿈 해몽과 종정스님 법문? - 배내골펜션에서
  5. 2014.07.23 배내골 펜션을 싸게 매매합니다 (2)

 내가 블로그를 하게 된 경위는 좀 엉뚱합니다.
 내가 우리 동네에 있는 귀산초등학교를 임대받아 수련원을 운영하던 2009년쯤에 한 시민단체에서 이 곳에서 블로그 강좌를 했습니다. 이때 뒤에서 가만히 들어보니 블로거는 1인 미디어 역할도 하고 조회수가 많은 경우 광고를 달아 상당액의 광고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는 소리에 귀가 솔깃했습니다. 그리면서 잔머리를 굴려보니 한 달에 몇 십만원씩 내고 홈페이지 광고하던 것을 블로그를 이용하면 공짜로 광고할 수 있겠다 싶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2009년 당시 블로그 강좌 장면-


 사실 처음 배내골 펜션을 시작할 무렵만 하드라도 네이버나 다음에서 한 달 10~20만원 정액제였는데 6개월, 1년, 2년씩 장기계약을 하면 30~40%씩 깎아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세월이 지나면서 펜션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자 매주 입찰을 하여 광고비 단가가 엄청 올랐습니다. 그런 중에 이 블로그 소식은 내게 그야말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블로그를 시작하고서는 펜션에 관한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주변에서 보는 이런저런 일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포스팅을 하게 되고, 그 중에서 어떤 글들이 지역사회의 이슈가 되기도 하면서 처음 의도와는 다른 시사 블로거 쪽으로 치우치게 되었습니다.
 이런 연장선에서 내가 즐겨 산책하는 우리 동네 폐도에서 목격한 바를 ‘카섹스는 좋은데 뒤처리가 문제다’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 바가 있습니다. (http://sunbee.tistory.com/entry/카섹스는-좋은데-뒤처리가-문제다)
 글의 내용은 건전한 내용이었는데 글 제목 때문에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 글은 네이버나 다음에서는 아예 검색되지 않고 구글에서만 검색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부터 내 블로그 방문자 수가 갑자기 많이 늘어나 이상하다 싶어 살펴보니 네이버에서 ‘카섹스’로 찾는 방문자가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이 경우도 로그인을 해야만 검색이 된다는 사실도 .....)
 배내골 펜션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시작한 블로그가 어느 날 카섹스를 찾는 방문객을 위한 블로그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아무튼 간에 내 블로그를 찾는 방문자수가 많아진 점에서 나는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카섹스를 찾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배내골 에코펜션의 모습

 


 왜 사람들은 카섹스에 이토록 목말라 할까요?
 경제사정이 어려워 모텔비 아끼려고?
 끓어오르는 욕망을 집 혹은 모텔까지 가져가기에는 시간이 급하여?
 집 혹은 모텔에서  느끼지 못하는 스릴감 때문에?

 

 아무튼 좋습니다.
 하늘이 천지만물에 내려 준 음양의 조화를 감히 누구라서 말리겠습니까?
 바라건대, 청소년들이 다니는 길목 같은 데서는 좀 삼가시고, 운우지정을 나누고 난 부산물 같은 것은 아무데나 버리지 말고 뒤처리만이는 깔끔하게 합시다.
 그라고 요즘 펜션들 오토캠핑 바람에 죽을 맛인데 웬만하면 펜션들 좀 이용해주시고요. 하하하

 

 

    펜션에 관한 정보는    http://sunbee.tistory.com/  를 보시기 바랍니당~~~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남 양산시 원동면 대리 747-6 | 에코펜션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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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08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2016.03.19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양민수 2017.01.22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일 인기 좋은 곳을 알려드릴게요 >> http://ka.do/jTpB <<

 나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날 오랜만에 배내골 펜션에 예약손님이 있어 왔다가 오늘 아침에는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에덴밸리 스키장에 있는 사우나에 가서 목욕도 할 겸 해서 신불산 고개에 해돋이를 보러 갔습니다
 요즘은 해돋이 명소가 하도 많아 사람들이 어디를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8년 전 배내골에서 펜션을 시작할 무렵만 하드라도 연말에는 새해맞이 해돋이 보러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방이 모자랐고, 신불산 고개는 도로가 온통 주차장이 되다시피하여  한참을 걸어가야 했는데 금년에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당일에 가서는 어떨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아예 예약이 없는 것으로 보아 배내골에서 이번 새해맞이 해돋이 구경은 편하게 할 것 같네요.

 

 

신불산 능선에는 다섯개의 풍력 발전기가 있는데 평소에는 그 모습이 별로였는데 아침 햇살을 머금은 하늘을 배경으로 하니까 꽤나 풍광이 근사 합니다.

 이 풍력 발전기의 날개 하나가 작은 것은 50미터, 큰 것은 무려 80미터나 된다고 하니 그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에덴밸리 스키장에서는 개장을 앞두고 한창 인공눈을 뿌리고 고르기 작업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날씨가 엄청 추워 카메라를 들고 있지 못할 지경이었기에 얼른 사진 몇장을 찍고 사우나로 직행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나니 그나마 살만 하였습니다.

 이 사우나는 에덴밸리리조트 지하에 있는데 엄청 넓고 물이 좋아서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아주 좋답니다.  

 

 

 

 

 

 아직까지 새해맞이 해돋이 구경 장소를 잡지 못한 분들께서는 배내골 펜션에 와서 하루밤을 즐겁게 지내고 뒷날 신불산 고개에서 천태산 너머로 떠오르는 아침 해돋이를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만일 에코펜션을 예약하면서 미리 떡국을 주문하시면 에코펜션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배추와 에코펜션 아짐씨들이 직접 담근 맛 있는 간장, 된장, 고추장으로 만든 김치와 떡국을 무료로 대접하겠습니당~~  
.

 

 

 

 

 

 에코펜션의 이모저모와 이용안내는 http://sunbee.tistory.com/278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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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jhdi 2016.01.03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출사진이 너무 좋습니다. 제가 복사해서 써도 되겠죠?

 내가 모든 사업을 접은 후로 지난 두해 동안 몇 달은 거창의 용암선원 절에서, 몇 달은 양산의 배내골 펜션에서, 또 몇 달은 창원 귀산동 집을 오가며 살았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아내는 이제 어머니도 돌아가셨고 우리가 굳이 창원에 살 이유도 없는 만큼 수입이라고는 없는 창원의 집을 팔고 양산의 펜션으로 이사를 가자는 주의이고,
 나는 그저 쓸고 닦고 청소하고 관리하는 것 말고는 도대체가 영업이라고는 할 줄 모르는 성격인 우리가 펜션을 하기는 무리니 펜션을 팔자는 주의입니다.

 

 솔직히 내가 도심의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진작 배내골로 이사를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현재 살고 있는 귀산동은 도시라고는 하지만 산을 끼고 있고 바다를 끼고 있으면서 개발제한구역 안에 자리 잡고 있어 그동안 개발이 제함됨에 따라 전원생활을 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내 집은 양지바르고 집 앞에는 마을회관 마당이, 집 뒤와 옆에는 하천이 널찍하게 자리하고 있어 비록 60평 정도의 작은 대지임에도 느낌과 활용도는 200~300평 대지의 효과가 있는 집입니다.
 거기다 아침에 창문을 열면 떠오르는 햇살에 금빛으로 반짝이는 바다풍경은 아무나 누리는 풍광이 아니지요.
 또한 집의 구조는 최대한 우리 집 식구의 취향에 맞추고 앞으로 수익이 없는 노년을 대비하여 최소한의 관리비로 살아갈 수 있게끔 요모조모 실용성 있게 지었습니다.
 그러니 어찌 이 집을 쉽게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귀산동에 있는 집과 집에서 본 바다  풍경입니다-

 

 

 

 

  
 그런가 하면 귀산동이 창원의 도심에 비하면 월등히 공기도 좋고 전원 맛이 있다고는 하지만 배내골에 비할 바는 못 되지요. 누구라도 큰 심호흡을 해보면 배내골의 공기가 얼마나 좋은지를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슬 내리는 야외에 자동차 주차해 놓고 보면 도심에서는 하룻밤만 지나도 자동차 꼴이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배내골에서는 몇 날 며칠이 지나도 차가 그대로입니다.
 배내골은 ‘영남 알프스’라 할 정도로 산이 높고 골이 깊어 일 년 사계의 풍경은 계절마다 한 폭의 그림이고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밀양댐의 물안개와 물빛 또한 잔잔하게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지요.

 

-밀양댐의 물안개와 배내골의 단풍-

 

 

 
 뿐만 아니라 자동차로 5분 거리 내에 에덴밸리 리조트가 있어 골프와 스키, 그리고 승마와 같은 레저를 즐길 수 있고 여느 시골에서는찾기 어려운 큼직한 노래방이나 사우나까지 있으니 비록 산골이라고는 하지만 생활에 큰 불편이 없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건이 이러하니 대개의  여자들이 그러하듯 아내는 현실적인이지라 배내골에서는 펜션을 운영하여 다문 얼마라도 수입이 있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채소 가꾸고 된장 고추장 담가서 먹기도 하고 팔기도 하면서 조금은 더 풍족하게 살 수 있으니 배내골로 가자고 합니다.

 

-배내골 에코펜션의 풍경입니다-

 

 

 

 부부란 게 참 그런 거 같습니다.
 30년 넘게 함께 살면서 아무리 서로가 양보하고 맞추려고 해도 끝내 맞춰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이런 겁니다.
 나는 물만 보면 그 속으로 뛰어들고 싶은데 반해 아내는 물만 보면 도망가고 싶은 것입니다.
 7년 전 나는 해양레저사업을 한답시고 동네 바닷가에 요트계류장을 하나 만들고 내 처지로서는 거금인 돈을 들여 일본에서 중고 요트 한 척을 수입했습니다. 그 정도이면 비록 가족이 아닐지라도 요트가 어찌 생겼는지 궁금해서 구경이라도 한 번 할 터인데 아내는 석 달이 지나도 구경 한 번 하지 않다가 그의 친구들이 계모임을 마치고 요트 한 번 타러 가자고 하여 그제야 처음 남편의 요트를 구경하였을 정도니...
 얼마 전 유럽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보름이 넘는 기간을 아내가 아닌 딸과 함께 여행을 했다고 하니 모두가 의아해 했습니다.
 그 까닭은 아내는 오래 전에 유럽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지만 여행 스케줄 중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배를 타는 코스가 있어 그나마도 꺼림칙한데 결정적으로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를 탄다고 하니 기겁을 하고 가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해서 하는 수 없이 딸과 둘만 여행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집을 꾸미고 물건을 사는데 있어서 나는 기능성과 효율성이 먼저인데 아내는 보는 재미, 소유하는 재미를 즐기는 것입니다. 그 예가 우리 집 그릇들과 된장, 간장, 고추장들입니다.
 우리 집에 오는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온 집에 가득한 그릇들을 보고 모두가 놀라는데 그 그릇들을 보면 마치 앞으로 찻집이라도 할 계획이라도 있는 것으로 짐작들을 하는데 천만에 만만에 말씀입니다요.
 그 찻잔들은 지금까지 한 번도 사용해 본 적도, 앞으로 사용될 가능성성도 전혀 없는 그저 아내의 취향일 뿐입니다.

 

-주방과 다용도실은 물론이요 거실과 발코니에도 온통 그릇들입니다요 ㅛㅛㅛ-

 

 

 또한 근래 4년 동안 해마다 우리 식구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량의 된장을 담그는데 이 또한 메주를 쑤고 된장을 담그기만 할 뿐이지 그 된장을 팔거나 소비하는 일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도 않고 대책도 없습니다.
 내가 아무리 불필요한 노동은 하지를 말고 불필요한 물건은 사지를 말라고 해도 도무지 씨가 먹히지를 않는 것입니다.
 어느 시인은 다정도 병이라 했는데 나는 부지런 또한 병이라고 합니다.

 

 

-된장을 담그는 일은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일입니다-

-가마솥에 콩을 여섯 시간 넘게 끓입니다-

-일정한 크기로 만듭니다-

-줄을 달 정도로 말립니다-

-짚으로 달 준비를 합니다-

-통풍이 잘 되고 양지 바른 곳에 말립니다이렇게 얼마가 지난후 작업은 계속 이어지는데 추후에 올리기로 하고-

 

-고추장 담그는 장면입니다-

-메주콩을 삶은 물에 고추장을 담급니다-

-5년간 간수를 뺀 소금과 갖은 양념을 섞어서 고추장 완성.

 고추장은 이렇게 하여 며칠만 숙성 시키면 바로 먹을 수 있다고...

 

 

 이렇게 하여 담근 간장,된장, 고추장이 귀산동의 집과 배내골의 펜션에 얼마나 있는지를 모릅니다.

 혹시 에코펜션을 이용하는 손님 중에 간장, 된장, 고추장, 매실 액기스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주인아줌마한테 이야기 하시면.... 

 아참!  배내골 펜션 텃밭에서 가꾼 유기농 배추로 담근 맛 있는 김장김치도 있으니 주인 아줌마 옆구리 찔러 보세요. ㅎㅎ

 

 암튼 바다를 좋아하는 나는 귀산동 바닷가 전원주택에 살자하고 산을 좋아하는 아내는 배내골 에코펜션에 살자하는데 누가 포기를 해야 할지 참으로 난감한 일입니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 같으면?????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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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윤기 2014.12.10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잡하게 하나로 합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처럼 귀산동과 배내골 펜션을 번갈아 가면서 사세요.

    아니면 귀산동 집을 전세 놓으면 어떨까요?

    ㅋㅋ 그럼 제가 1번으로 신청합니다.

  2. 참교육 2014.12.10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비님 이런 글 써놓고 무사할까요?
    겁없는 남자인 것 같습니다....ㅋㅋㅋ
    그러데 남자오 여자는 태생적으로 다른겁니다. 아무리 부부라도 똑같은 생각함 사는 부부는 없지요.
    있다면 한 쪽이 양보하는걸꺼고요.
    그래서 화성에서 온 여자, 금성에서 온 남잔가 하는 책도 나왔잖아요? 팬션이 너무 환상적입니다.

  3. 『방쌤』 2014.12.10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곳에 사시는군요
    귀산동은 워낙에 자주 가는 곳이라
    괜히 익숙한 기분이 듭니다^^
    저는 둘 다 너무 좋아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아내분께 양보해야...
    하루하루가 편안하지 않을까요?^^

  4. 밤이슬 2014.12.11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부럽다는 생각이...
    여건만 되면 굳이 어느한쪽을 포기할 필요가 없겠는데요
    주중에는 귀산동, 금요일 이후로는 배네골...
    모두가 바라는 이상적인 삶이라 생각되네요
    귀산동 놀러가면 차라도 한잔 주십시요~~~ㅎ

  5. 예령아빠 2014.12.12 0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한쪽을 파신다면 전 귀산동을 추천합니다.
    첫째, 아내분이 배내골을 좋아 하시고.
    둘째, 귀산동이 지금은 앞쪽이 개발이 안되어서 그런대로 좋지만, 언젠가 앞쪽에 집을 짓는다면 현 평수는 좀 좁은 것 같습니다.

  6. 홍민희 2014.12.12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원분이라 관심을 갖고 읽어본 소감은 일단 부럽군요.
    저보고 선택하라면 귀산동을 택하겠슴니다. 왜냐~ 바다가 가까우니까요~
    참~ 부인과 뜻이 잘 안맞다고하시는데 제가보기엔 알콩달콩 사시는것 같슴니다.
    제 경우 저는 휴일에 안나가면 머리가 아픈데 제 집사람른 나가면 머리가 아프다고하죠.ㅎㅎ
    그래도 잘 살고있거든요.~~
    또 관심있게 본 것이 메주와 고추장 만드시는 모습인데 고추장이야 집에서 담아먹는데
    아파트 11층에서는 메주가 안된다고 메주는 지인의 지인을 통해 구입하곤하죠.
    님께서는 부인께서 자연에서 가꾼 채소와 담근 메주로 만든 음식을 드시니 참 행복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까 저러까 궁리하시는 건 하나의 가벼운 푸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ㅎㅎ
    항상 즐거운 나날 되시기를~~

  7. 민이맘 2014.12.19 0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있다 펜션예약 해둔사람입니다...
    비밀로 해드릴게요~^^
    제가 꿈꾸는 이상적인 삶입니다...
    부부가 적당히 다르고 적당히 서로의것을 인정하고...
    그런것이 여유 아니겠습니까?
    부럽습니다~^^

  8. 정종삼 2015.01.27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귀산동 사는데 귀산동이 더 좋아요. 하지만 좀더 연세가 드시면 부인도 귀산동이 좋타고 할 것 같습니다.
    병원다니고 아들딸 방문하고 하면...
    제생각엔 기다리시는게
    함 방문해야 겟네요.

  9. 정종삼 2015.01.27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귀산동 사는데 귀산동이 더 좋아요. 하지만 좀더 연세가 드시면 부인도 귀산동이 좋타고 할 것 같습니다.
    병원다니고 아들딸 방문하고 하면...
    제생각엔 기다리시는게
    함 방문해야 겟네요.

  10. 2015.03.15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박진익 2015.10.09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산동 주택 너무 부럽네요 ㅎㅎㅎ

  12. 정종묵 2015.12.13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원 사람입니다 귀산동 집값이 얼마나 하나요?

  13. 땡삐 선비(sunbee) 2016.01.27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산동 집값은 도 대중짬이 없어 답하기가 곤란하네요 죄송~~

 이틀 전  꿈에 대한 이야기와 진제 종정스님과의 친견에 관한 이야기를 한 후 꿈속에서 아이와 여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와 종정스님께서 물으신 화두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았습니다.

 진제선사께서는 내가 적어 간 화두에 대한 답변 대신에
 “만일 그 공안을 바로 봤다면 운문선사의 이 세 가지 법문도 알 터인즉 답해보라.”
라고 하셨습니다.

 

 운문선사의 삼전어(三轉語) 법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운문선사께서 세상인연이 다해가니 제자들을 모아 놓고 물었습니다.
 “어떠한 것이 부처님의 진리의 도인가?
  어떠한 것이 취모검(吹毛劒)인가?
  어떠한 것이 제바종(提婆宗)인가?”
 여러 제자들 중에 파릉스님이 답하였습니다.
 “부처님법의 진리의 도는 ‘눈 밝은 사람이 우물에 빠졌음이요’, 취모검은 ‘산호나무 가지가지에 달이 주렁주렁 매달렸음이요’, 제바종은 ‘은쟁반 위에 흰 눈이 소복이 쌓인 것입니다.’”
 운무선사께서 이 답처를 듣고 매우 기뻐하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가면, 너희들은 기일에 제사상에다 갖가지 음식을 차리지 말고 항상 이 세 마디 법문을 일러주길 바란다,”
라고 하셨습니다.

 

 진제선사께서는 예전에 법문을 하면서 “이 세 마디 법문은 석가모니부처님께서 49년간 설하신 팔만대장경을 뛰어넘는 것이다.”라고 한 바 있습니다.
 선사께서 이날 내게 재차 이 뜻을 물으셨고 나는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진제종정스님의 법문 하시는 모습-

 

 이 같은 대목에서 나는 학교 다닐 때 수학문제를 풀던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알 듯 말 듯 하면서도 문제가 풀리지 않아 문제지 뒤쪽을 살짝 들쳐보면 “아참! 그렇지.”하며 이마빡을 치고 돌아서면 또 생각이 나지 않는 수학문제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불가의 선문답이 꼭 그와 같습니다.
 책을 보면서 답하고 물은 바 뜻은 어렴풋이 알겠으나 막상 내가 답을 말하려고 하면 그만 말문이 막혀버리는 것 말입니다.
 그 이유는 선사들의 법문은 선의 경지에서 묻고 선의 경지에서 답하였는데, 이를 넘어다본 나는 이성의 경지에서 보았으므로 아직도 문답처에 이르지 못한 것이지요.

 

 

-역대 조사들이 말하기를 부처님의 심인법은 말로도 전할 수 없으며 글로도전할 수도 없는 것으로

사량과 분별로는  꿈에도 볼 생각을 말라고 하였건만 그래도 궁금증을 어찌하지 못해 이 책들을 보고 또 봅니다만...-

 

 꿈속에서의 동자와 여인의 말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꿈속에서 동자는,
 “기억한다는 기억 그 자체마저 잊었으면 한다.”
 교수대에 선 여인은,
 “아가야, 들어라.
 세상의 가치가 사물에 있지 않음을 다섯 가지로 설명하겠다.
 첫째, 내가 너를 얻었을 때 나는 너 하나를 얻고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얻은 냥 기뻤다.
 둘째, 네가 나의 젖을 빨다 한 번 방긋 웃음에 나는 이 세상이 모두 웃는 것 같은 환희에 젖었다.
 셋째,
 넷째,
 다섯째,”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꿈속에서의 이 말들은 사실은 동자와 여인이 말 한 것이 아니고 나의 무의식계에서 내가 내게 한 말이었습니다.
 꿈속에서의 나는 평소 생각지도 못한 이런 진리의 말을 할 수 있음에도 생시에는 생각이 나지 않는 데 묘한 이치가 있는 것입니다.

 

 

 일자무식꾼으로 금강경의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基心)’이라는 법문 한 마디를 듣고 단박에 마음이 열려 중국천하에 선풍을 일으킨 육조혜능선사께서 하루는 대중들에게,
 “사람 사람의 면전(面前)에 한 물건이 있어서 밝기는 일월(日月)보다도 밝고 어둡기로는 검은 옻칠보다도 검고, 위로는 하늘을 받치고 있고 아래로는 땅을 괴고 있다. 예도 없고 이제도 없고 미래도 없으며,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고 모든 형상과 이름이 다 끊어졌다. 가고 말하고 묵묵한 가운데 쓰고 있으면서 잡아 거두어 얻지 못하니 이것이 무엇이고?”

하고 물었습니다.

 

-배내골 에코펜션에서 본 아침 풍경입니다.

저 멀리 안개가 걷히면 산야가 뚜렷이 보이듯

내 속에 있는 온갖 탐욕과 망상이 걷히면 마음의 문이 열리겠지요.- 

 

 ‘가고 말하고 묵묵한 가운데 쓰고 있으면서 잡아 거두어 얻지 못하는 한 물건이 무엇인지?’
 이 심처를 찾아 오늘도 해맵니다.

 

 

 사람한테 시달리고 일에 지쳐 쉬어가고 싶은 분은 배내골 에코펜션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해보시기 바랍니다.

      에코펜션 이용에 관한 정보는  http://sunbee.tistory.com/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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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내골 에코펜션을 직접 싸게 매매합니다.

 

 나는 모든 것을 접고 마음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고자  우리집 에코펜션을 팔려고 합니다.
 직장에서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노후에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권합니다.

 

 펜션업은 본래 서구에서 산업화 과정에 농촌 젊은이들이 도시로 도시로 나가는 바람에 방들이 많이 비어 있는 가운데 농촌에는 모텔이나 숙박업소가 없으므로 길 가는 나그네가 하루 밤 유숙할 곳이 없으므로 농가의 빈방을 빌려주는 것이 펜션의 시발점이었습니다.
 이런 것이 우리나라에 건너와서는 펜션이 숙박업소의 한 업종으로 착각될 정도로 성격이 변해버렸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제도상으로는 농가용주택이면서 한 집에서 대실을 할 수 있는 방을 7개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에는 수십 개의 대실을 가진 펜션들이 많은데 사실 이들은 모두 편법과 불법으로 이루어진 펜션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배내골에도 이런 펜션들이 꽤나 있는데 이런 펜션들은 그 많은 방을 관리하자니 식구들의 손  만으로는 감당이 어렵고, 남의 손을 빌리자니 도시에서처럼 쉽게 용역을 구할 수가 없고, 고정관리인을 고용하자니 성수기와 주말을 제외하고는 쌩 월급을 줘야하니 타산이 맞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다 가끔 한 번씩 당국에서 불법건축 단속이라도 있는 날에는 방을 줄이고 늘리느라 야단법석을 떨기도 합니다.     
 펜션사업에 관심을 가진 분들은 이런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양산시 원동면 대리 풍호마을의 전경과 에코펜션의 모습입니다- 

 

 

-아내의 취미가 매주 담그기, 고추장 담그기인지라 발코니 밑에 매주가 주렁주렁 .....

 

 

 

 스스로 자기 집 자랑을 하는 것은 좀 뭣하지만 에코펜션의 장점을 이야기하자면
 첫째, 양산시 관내의 배내골 펜션들은 모두가 1가구 주택으로 건축허가를 받은데 비해 에코펜션은 6가구 주택으로 건축허가를 받은 가장 합법적인 건물입니다.


 둘째, 건물의 구조가 기둥과 보가 힘을 받는 가구식 목구조로 되어 있어 벽체를 마음대로 철거할 수 있으므로 적은 비용으로 집을 자신의 취향대로 개조할 수 있는 점입니다.


 셋째, 넓직한 다락이 있어 같은 크기의 집에 비하여 활용도가 높은 점입니다.

 

 넷째, 거제나 남해와 같은 곳은 여름 한 철에만 방문객이 있지만, 배내골은 부산, 울산, 대구, 창원과 같은 대도시에서 접근성이 좋아 여름뿐만 아니라 봄에는 학생들 신학기 MT로, 가을에는 단풍놀이로, 겨울에는 에덴밸리스키장 때문에 사시사철 방문객이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업을 잘하고 못하고는 집주인의 달렸겠지요.

 

 참고로말씀 드리자면 여름철에 물놀이하기 좋다고 하천가에 집을 짓고 나면 습기가 많아서 집에 곰팡이가 피고 벌레들의 서식이 많으며, 관리가 어려울 뿐 아니라 건물의 수명도 오래 가지 못한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또한 어느 곳에 펜션이 잘된다고 하여 남 따라서 그 곳에 펜션을 짓는 일은 삼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무슨 업종이 잘 된다하면 너도나도 그 업종을 따라서 하고, 어느 지역에 무엇이 잘된다하면 또한 그 지역에 같은 것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배내골이 그 대표적인 예로 펜션이 잘된다고 하니까 너도나도 하천가에 수십 개의 방이 있는 펜션을 지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펜션집들이 더러 있습니다.

 따라서, 일시적이고 단편적으로 눈에 보이는 밖으로 드러난 것들만 보지 말고 인구가 많은 광역도시와의 접근성이 어떠한지, 한 철 장사보다는 년 중 고객이 찾을 수 있는 계절별 요소가 있는지, 건물을 유지관리 하는데 문제는 없는지. 펜션업을 포기할 경우 그 집이 전원주택으로 가치가 있는 건물인지를 따져보기 바랍니다.

 

 비록 내가 펜션을 팔기는 팔아야 하지만 펜션업을 본업으로 하여 돈을 벌어야겠다는 사람들에게까지 권하지는 않습니다.

 도시의 아파트에 살면서 온갖 채소 사먹고 관리비 물어가면서 사느니 공기 좋은 곳에서 내가 먹는 음식 내 손으로 가꾸어 먹고 건강하게 사는 전원생활 하면서 성수기와 주말에 생활비라도 벌겠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에게 이 펜션을 권합니다.

 

 

-화학비료와 농약 그리고 인스턴트식품 등에 오염된 음식을 먹고 사는 현대인의 건강진단입니다.-

 

-이 중에서도 혈기방장해야 할 22세의 젊은 군인 43.8%가 불임 우려가 있다니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최근 귀농 귀촌 바람이 불면서 어릴 적 옛날 향수만 가지고 막연히 귀농이나 귀촌을 했다가 실패하고 다시 귀도를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의 농촌 인심을 모르고 도시생활처럼 남의 눈치 안 보고 제멋대로 살다가 마을에에서 왕따를 당해 외로움에 못이겨 다시 친구와 즐길 꺼리가 있는 도시로 돌아갑니다.

 농부들은 꼭두 새벽에 일어나 그 더운 때약볕에 땀 뻘뻘 흘리며 일하고 있는데 도시에서 왔습네하고 살랑살랑 등산 다니고  에어컨 켜놓고 음악이나 듣고 있으면 그 자체가 밉상인 것이지요. 해서 내 것 가지고 내 마음대로 못하는 동네가 시골마을인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에코펜션이 있는 이곳 풍호마을은 모두가 도시에서 살다가 온 사람들이거나 도시에 살면서 펜션을 운영하는 사람들이므로 흉을 볼 사람이 없습니다.

 

 흔히 펜션을 새로 짓는 분들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펜션을 도시에서 집 짓는 것처럼 땅값 얼마, 건축비 얼마 해가지고 시작하는데 막상 공사를 하다보면 펜션은 토목공사비와 야외 부대시설비용이 건축비용에 못지않게 들어갑니다.

 그러다보면 본의 아니게 무리한 빚을 지고, 나중에는 그 빚에 못이겨 손을 드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적도 있지만 집이라는 것이 아무리 세심하게 지었다 하드라도 막상 영업을 하다보면 이것저것 불편한 점이 많이 나타나납니다. 그런 소소한 것들을 손 보느라 2년 정도는 늘 쌩돈이 들어갑니다.

 고로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땅이 있거나 예전에 구입해 놓은 땅이 있지 않은 다음에는 기존의 펜션을 사는 것이 마음 편하고 고생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비결입니다.

 

건강에 문제가 있어 공기 좋고 물 좋은 시골로 가야하는데 경제적 여건이 다소 여의치 않다든지, 돈을 벌기보다는 펜션을 통해서 사회적 공헌 또는 건강한 새로운 삶의 롤모델을 만들어보겠다는 뜻이 있는 분한테는 파격적으로 싸게 팔 용의도 있습니다.

 

새로운 삶의 개척에 뜻이 있는  분은 010 - 3581 - 4273 으로 전화 주시면 성심껏 설명드리겠습니다.  

 

 

 

 

 

 

 -수 십년 고목의 감나무는 열매도 주지만 계절변화의 소식을 가장 잘 전해주기도 합니다.

 

 

-언덕밭에 가꾼 이 정도의 배추면 김장을 하고 쌈배추도 하고,..

 

에코펜션의 이모저모를 알고 싶은 분은  http://sunbee.tistory.com/278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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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09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땡삐 선비(sunbee) 2014.08.19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큰 수술을 하셨다니 먼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귀농 귀촌에 앞서 돈이 많으냐 적으냐, 혹은 돈을 많이 버나 못 버나하는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사람은 어디에서나 생존할 수 있는 지혜가 있고 방법이 있게 마련입니다.
      도시에 살아야만 돈을 벌수 있고 자식을 교육시킬 수 있다고들 생각하는데 요즘 TV프로그램에서 많이 보여주고 있는 자연인들의 삶을 보면 나름 행복을 누리고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치관을 어디에 두느냐에 관한 문제일 뿐입니다.
      나는 1999년 IMF때 공무원20년을 하고 43살의 나이에 명예퇴직 사표를 내고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IMF사태나 지나고 나거든 사표를 내든지 말든지 하라고 하였습니다만 나는 위기가 곧 호기라는 각오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러고는 지금까지 남들보다 더 많은 세상을 경험하면서 큰 부자는 아니지만 여유 있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귀촌이나 귀농을 계획하지 마시고 지금은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귀농과 귀촌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으므로 그런 곳에 가서 교육을 받아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아버님께서 시골생활을 원하신다고 하는데 연로한 노인들은 채소 가꾸고 집을 가꾸는 일은 잘 하실 수 있지만 펜션을 운영하는 것은 다소 무리일 것입니다.
      펜션업을 하는데 비용은 집의 위치나 건물의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딱히 얼마라고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우리 집 정도면 4~5억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