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19.07.02 창원시 스타필드 건축허가해줄 수밖에 (2)
  2. 2012.09.20 삼귀해안 데크로드, 결국에는... (13)
  3. 2012.03.29 창원시가 이럴 줄이야! (4)
  4. 2011.12.28 창원시 빅3사업 어느 것이 돈 될까? (7)
  5. 2011.12.26 마산시민은 아직도 콩고물? (16)

 

스타필드 입점과 관련하여 찬반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주장을 들어보면 양측이 모두 옳습니다.

한마디로 누구도 시와 비를 판단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10년 전 창원롯데마트 건축허가 과정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 창원시는 롯데마트 건축허가를 거부하였으나 결국 법원에서 롯데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건축허가를 해주었습니다.

 

관청에서 처리하는 각종 인·허가 업무는 기본적으로 관련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 허가를 해줄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인·허가 업무를 법률에 근거하지 않고 공무원 임의대로 판단해서 하게 된다면 행정은 일관성을 잃게 되고, 법을 소비하는 국민들은 예측불허의 사회를 살아야 합니다.

노무현 정부 때는 헌법위의 떼법, 박근혜 정부에서는 법에 없는 괘씸죄가 많이 회자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법의 잣대가 흔들린다는 것이죠.

법 앞의 평등이란 것이 약자라고 또는 강자라고 따로 적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힘 있는 대기업이라고 특혜도 곤란하지만, 그렇다고 송상공인들이 떼를 지어 법률이 정한 타인의 권리행사를 막는 것도 부당합니다. 그런 점에서 스타필드의 건축허가 역시 롯데와 똑 같은 전철을 밟을 수밖에 없는 과정에서 행정은 행정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엄청난 에너지만 소모하게 될 것입니다.

 

스타필드 건축허가는 당연하다.

나는 스타필드 입점의 폐해에 대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바 있으나 스타필드 입점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입점을 찬성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논리에는 단 1%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대기업의 경쟁력은 최소의 고용으로 최대의 이윤, 지역경제보다는 기업의 이익이므로 어차피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은 멍들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찬성 쪽에 손을 드는 이유는 찬성 측 허구의 주장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거역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0여 년 전 어느 건축가가 21세기에는 핵폭발을 포함한 환경오염으로 자연 상태의 지구에서는 온전히 살 수 없게 되어 거대한 인공도시 건축의 필요성을 설한 바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영농, 제조, 상업, 주거의 모든 활동을 빌딩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죠.

어쩌면 스타필드와 같은 건물이 그런 것의 전초단계쯤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상이변으로 지긋지긋 더운 날씨와 대기오염으로 숨도 함부로 들이킬 수 없는 환경에서 도시 이곳저곳을 배회하며 식사, 쇼핑, 헬스, 영화를 즐긴다는 것은 바보짓이죠.

한 걸은 더 나아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보았듯이 1기가 터지면 같은 단지에 있는 4, 8기가 연쇄 폭발하므로 일본을 포함한 서구 선진국에서는 1단지에 4기 이상을 건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서해안에 포도송이처럼 밀집해 있는 원전단지에는 무려 16기 이상 되는 원전이 많습니다. 16기정도가 폭발하여 지구의 자전작용에 의해 핵물질이 우리나라를 덮쳤을 때 다문 며칠이라도 피폭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가 어디일까요? 바로 스타필드와 같은 건물입니다.

 

어차피 대기업들은 지구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런 모든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을 지속적으로 추적 분석함과 동시 소비자들의 행동패턴을 예측하여 사업방향을 정합니다. 특히 수천억이 투자되는 이 같은 프로젝터를 시행할 때 그들은 기업의 사활을 걸고 임할 것입니다. 그런 만큼 그들과 창원시가 법정다툼을 하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법정싸움은 어차피 쩐과의 전쟁이므로 지자체는 대기업을 당할 수가 없습니다.

-사진은 네이버 이미지에서-

 

소상공인들은 죽으란 말이냐?

나는 지난해 스타필드 입점을 두고 불안해하는 다수의 소상공인들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그 중에 한 상인이 우리끼리 단합하여 경쟁력을 키우자고 할 때는 맨날 뒷전에 앉았다가 이런 거 들어온다고 하면 부랴부랴 덤비는 꼴도 사실 웃기는 일이다라며 자괴감을 털어 놓았습니다.

나는 지금 소상공인들이 스타필드 입점 반대 행사를 치르면서 생업을 미루기도 하고 비용을 모금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그 정도의 의지와 협동심으로 자발적 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스스로 경쟁력을 키웠더라면, , ,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정부에서는 그동안 도심재생사업이다, 혹은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이다 하면서 소상공인들을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습니다만 그야말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습니다.

도로 포장해주고, 지붕 덮게 만들어주고, 건물 정비해주고, 간판 정비해준다고 경쟁력이 생길까요? 건물주만 좋은 일 시킨 셈이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다양하고 좋은 상품을 싸고 편리하게 사는데 있습니다. 도로, 지붕, 간판 따위는 그 다음의 일입니다.

재래시장이 망할 수밖에 없는 현상을 상남시장에서 봅시다.

상가 건물은 건물주 자신들이 수선충당금을 저축하든지, 아니면 모금을 하든지 하여 스스로 보수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창원시가 거금의 시민의 세금을 투자하여 개보수를 해주고 대끼리 시장이다 뭐다하며 대대적인 홍보까지 해주었지만 그 당시 잠시 반짝하다가 역시 도돌이표가 되었습니다.

안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처음에는 청바지, 한복, 란제리 등등 상품을 고루 갖추었다가 란제리가 잘 팔린다하면 청바지집도, 한복집도 그만 란제리로 따라가 버립니다. 청바지가 안 팔리면 그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기 보다는 잘 팔리는 옆집을 따라가는 선택을 하면서 결국 시장 전체가 망하죠.

 

정부의 정책은 가격 경쟁력에 지원을. . .

건물을 수리하고 간판을 바꾸는 일들은 장사만 잘되면 정부가 말려도 상인들 스스로가 하게 되어있습니다.

정부가 할 일은 소상공인 개인이 쉽게 할 수 없는 경쟁력확보에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조합을 결성하는데 지원을 하고, 공동구매를 하는데 지원을 하고, 소비자의 동향과 마케팅 전략에 관한 교육을 지원하는 등으로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쪽에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하드웨어는 눈에 가시적으로 나타나므로 사업실적을 쉽게 계량을 할 수 있지만, 소프트웨어적 요소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결과를 쉽게 계량할 수도 없기에 행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장사나 사업에 문외한인 공무원들이 이런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만관합동의 TF팀을 구성하여 정책을 추진한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닐 것입니다.

나는 스타필드 공론화 위원회에서 각자가 찬성과 반대의 논리를 개발하고 싸우기보다는 긍정의 효과와 배려의 관점에서 상생의 길을 찾아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창원시 당국에서는 어차피 스타필드 입점을 법률적으로 막지 못할 진데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정책을 제대로 수립하여 창원바닥에서는 어떠한 대기업 유통업체도 경쟁하기 어렵다는 소리가 나오도록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래와 같은 제안을 합니다.

 

 


 

소상공인의 경쟁력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제안

. 제안의 배경

 

- 2차산업 : 마산 한일합섬 중심의 경공업은 이미 붕괴

창원의 기계산업 중공업도 조선업 불황과 함께 날로 쇠퇴

- 3차 산업 : 중심상권은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가 점령

골목상권은 대기업 SSM이나 24시 편의점이 잠식

- 문제점

고용효과가 높은 3차산업을 수도권의 대기업이 모두 차지함으로서 영세상인들이 계약직 근로자로 전락하고 지역자본의 유출로 지역경제난 심화.

 

 

소상공인을 위한 창원유통센터확대에 관한 제안

 

. 지역상권에 대한 실태 분석.

-시중의 물가조사표-

-이 조사는 2011년에 조사한 가격-

 

 

*여기서 눈여겨 볼 대목은 생수와 우유 값

우선 생수를 보면 동네슈퍼에 비하여 24시편의점은 50%정도 비싸고 이마트는 50%정도 싸다. 편의점과 이마트의 가격은 무려 3배나 차이가 남.

그 원인을 분석해보면,

-생수는 누구나가 어쩔 수 없이 사 먹어야 하는 절대적 품목이다보니 24시편의점을 찾아 생수를 찾을 때는 그 순간 꼭 필요로 하여 사는 것이므로 비싸고 싸고를 가릴 처지가 못 됨.

대신 이마트에 들른 고객이 생수를 찾는 것은 그 순간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 들른 김에 찾는 품목임.

24시편의점이나 이마트의 유통업체들은 이런 고객의 입장 차이를 정확히 간파하고 가격 결정.

 

-우유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이마트가격이 동네슈퍼보다 비싸다.

우유는 유통기한이 짧아 재고를 많이 보관할 수가 없고 축산업협동조합에서 구매를 많이 하는 쪽이나 적게 하는 쪽이나 구분하지 않고 가격을 공평한 단가로 납품하기 때문.

 

더욱 이상한 점은 점포마다 바코드로 계산을 하는데 공장에서 똑 같은 가격으로 바코드에 입력을 하였다면 똑 같은 가격이 나와야 할 텐데 점포마다 가격이 다르게 찍혀있음.

이를 역설적으로 풀면 공장에서 생산출하단계에서부터 거래처별로 가격을 달리하여 찍어 낸다는 의미.

 

위의 과정에서 대충 3가지 정도를 유추할 수 있음.

 

첫째, 유통과정에서의 납품가격은 생수에서 보듯이 소비를 많이 시켜주는 점포에는 싸게 공급하고, 소비가 적은 점포에는 비싸게 납품을 하는데 그 가격차이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함.

 

둘째, 24시편의점과 마트는 고객의 약점을 교묘히 파고들어 이윤을 챙겨도 되겠다 싶은 품목에서는 사정없이 폭리를 챙김.

 

셋째, 동네슈퍼에서는 소비자의 약점 같은 것을 이용하지 않고 어느 품목에서나 적정 이윤만을 추구함.

 

. 문제점.

- 중심상권의 위치에 대형마트 입점은 시대적 대세로 행정력이나 법률로 규제를 하는데 한계가 있음.

- 그 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골목상권마저 대형유통업체의 SSM마트와 24시 편의점들이 잠식을 함으로서 영세 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

- 24시 편의점의 물가가 동네슈퍼보다 평균 25%정도 비싸 소비자들은 비싼 값을 지불하는 대신, 24시편의점 점포주들은 노동의 강도에 비하여 소득은 감소하여 계약직 노동자로 전락(대기업유통업체들은 계약 시 가맹점의 이윤 분배를 60:40으로 내세우지만 관리비, 광고비 등을 가맹점에 전가시킴으로서 가맹점의 실질 소득은 20% 정도에 불과)

 

영세 상인의 몰락은 개인적 불행의 차원을 넘어 도시 전체를 빈민화

-기존 영세상인은 단순 노동자 계급으로 전락.

-지역 유통자금 역외 유출.

-소비자 물가 상승.

-지역상권 몰락.

 

창원시가 영세상인들을 돕기 위해 2011창원물류센터를 설립하였으나 이를 중도매인 업체가 운영하면서 중간 이윤을 챙기고 소량배달은 해주지 않음으로서 나들가게를 포함 동네 구멍가게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음.

 

. 대책.

골목길 영세 상인들의 생존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개인슈퍼의 경쟁력을 확보 지원 대책 필요.

- 개인슈퍼 점포를 공동브랜드화 - 창원마트 000.

- 간판 통일 및 진열 방식 컨설팅.

- 공동구매 및 공동광고로 원가 절감 지원.

- 물류운송비용을 예산으로 지원하여 가격경쟁력확보.

*24시 편의점의 가장 장점은 작은 점포에 많은 품목을 고루 갖추고 있는데 이는 유통업체가 수시로 상품을 배달해주기 때문이다. 이로서 개별 점포는 신선한 상품을 팔기도 하려니와 재고부담을 덜고 상품보관 공간을 줄여 점포 임대료 면에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유통업체의 경영방식의 벤치마킹이 필수.

 

. 실천방안

- 현재 창원물류센터는 일정 규모 이상의 상품구입 점포에만 배달을 해 주는 시스템을 주문량에 관계없이 무조건 배달해주는 시스템으로 전환

- 동네마트 운영자 조합결성.

- 유능한 유통업체 경력자를 유입하여 창원유통 마스터플랜 입안.

- 첨단물류창고 확충.

- ·수산물 납품 조합결성 - 창원물류센터에 농·수산물 납품.

- 김밥, 도시락을 비롯한 반제품 식품(1~2인용 찌게나 매운탕 등 포장식품을 끓이기만 하면 식사 가능) 개발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 기대효과

-영세 상인들의 생존권을 보호함과 동시 골목 소비자 물가를 하향시킴으로서 서민경제를 안정화하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

-한 도시에서 생산-유통-소비의 사이클이 선순환하는 명실상부한 자족형 매가시티로 발전.

-·수산물까지 유통 시는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수산물 공급이 가능하고, 지역 농·어민은 안정된 판매망 확충.

-반제품 식품은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많고, 소가족 소비자에게는 식품비를 절약.

 

*창원유통센터는 초기에는 모든 비용을 창원시 재정으로 부담하여 강력한 가격 경쟁력으로 대기업 유통업체를 몰아내는데 주력하고, 지역상권이 어느 정도 안정화 되었을 때에는 슈퍼운영 조합원들이 자기 책임 하에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함.

 

 

의류 등 영세상인 상품구입단가 절감 방안에 관한 제안

. 실태분석

- 특정 메이커 의류 대리점이 아닌 일반의류 판매상인들은 서울의 동대문시장이나 남대문시장에 직접 가서 의류 등을 구매하거나 중도매인을 통해 구매함.

- 상인들은 의류구매를 위해 서울을 찾지만 버스 시간표와 서울에서의 체재경비 때문에 편안하게 질 좋은 상품을 고를 수 없음.

- 교통비와 체재비는 결국 구매원가에 계상될 수밖에 없어 상인들은 이왕 간 김에 많은 상품을 구매하여 재고가 쌓이거나 판매단가가 비싸져 가격경쟁력이 떨어짐.

 

. 문제점

- 소규모 영세 상인들은 소량구매로 상품 매입단가가 비싸고 중간 유통비용이 발생함으로서 대기업 마트에 비해 원천적으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짐.

- 카드수수료와 금융대출에 있어서도 대기업은 0.8~1.2%1.8%정도인데 영세상인들은 2.4~2.8%4.5%를 부담함으로서 2중고를 겪고 있음.

 

. 대책.

- 남대문 시장과 동대문 시장을 왕래하는 대형버스를 상인들이 이용하기 적정한 시간대로 편성하여 무료로 이용토록 함.

- 남대문 시장과 동대문 시장 인근에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하여 창원의 영세상인들이 체재비 부담 없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시장에서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도록 함.

 

. 실천방안

- 영세상인 조합결성.

- 동일 품목을 선택할 경우에는 단체구매를 통해 구입단가 인하.

- 유능한 패션 디자이너를 유입하여 패션의 흐름과 상품컨택 등에 관한 컨설팅 실시.

- 게스트하우스와 함께 서울시장에서 창원 개별 점포까지 물류배달 시스템 확충.

 

. 기대효과

- 상품구입 단가를 줄임으로서 대기업과의 가격경쟁력 제고

- 교통비와 체재비용에 대한 염려 없이 편안하고 실속 있게 상품을 구입함으로서 재고 누적을 줄일 수 있음.

- 패션에 대한 감각과 안목을 넓혀 창원의 소비자들이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 확대.

- 대기업에 의한 지역자본 유출을 방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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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복산 2019.07.02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고심하며 작성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아주 오래전 부뒤 이런 생각을하고 고민했는데 이상과 현실의 보이지 않는 괴리가 숨어 있더군요. 얼마전에도 배순천이가 창원물류센터에서 반품 문제로 시비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걸 보고 창원물류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요.

    그도 설립취지는 참 좋았는데 운영과정에 궁정하지 못한 생각들이 개입하면서 엉뚱한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더라고요. 아까운 세금만 낭비하게 되지요.

    선비님이 말씀하시는 동내슈퍼는 누가 의지만 가지고 협동조합방식으로 물류센터를 잘 운영하면 매우 가능성이 큰 프로잭트라는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성공할 가능성도 매우 큰 경우지요.

    대형유통들이 골목상권까지 참범하는 체인식 마트들은 사실상 경쟁력이 없어요.대량구매로 인한 인샌티브가 소규모로 운영하는 운여경비를 커버하기가 사실상 어려운 유통구조지요. 국가기관에서 조금만 신경써서 협동조합 방식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단계까지만 정착시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자립할수 있는 구조지요.

    거기다 로컬푸드나 반제품식자제. 또는 반찬까지 접목시키면 지역일자리창춞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문제는 누가 이런 큰 꿈이 현실로 실현되기까지 진심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그리고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조합을 운영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도 무시 못할 중요변수지요. 창원물류센터같는 젅덜을 밟을 확율이 매우 많다는 것이지요.

    ㄹ이 점정 길어지는데 서울가는 버스에서 핸폰으로 쓰다고니 오탈자가 많군요. 각설하고~
    두번쩨 의류소매상 문제는 선비님이 아직 유통구조를 잘 파악하지 못 한 것 같아요. 동내슈퍼이야기는 선비님 이야기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하기 요. 의류촉은 서울에 상인쉼터를 안들고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고 한다는 생각은 현실과 거리가 너무 멀어요.

    의류나 일상 생활용품같은 것은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문제를 고민해아 한다고 생각해요. 나도 이문제도 고민 많이 했는대요. 의류의 경우는 사입경로나 사입방법의 개선문데 보다는 판로를 온라인유통과 오프라인유통을 접목하는 밥법을 먼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주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는 내가 가지고 있는데 실행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요. 이 것도 잘 하면 청년일잣니도 만들고 재래시장에서 장사하는 소상공인들도 살릴 수 있는 밥법이 있을것 같은대 머리속에서만 뱅뱅돌아요. ㅎㅎ

    각설하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을 조금만 더 다듬어서 정리하고 보충하면 뭔가 하나 새로운 있는 이디어가 나올 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드는 글입니다. 화,이.팅.!!

  2. 땡삐 선비(sunbee) 2019.07.04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장사를 해 본 경험이 없어서 내막을 잘은 모릅니다. 재래시장에서 옷 장사를 하는 상인 몇 분을 만나 들은 이야기로 쓴 글입니다. 그 분들의 말로 지금은 소매상들도 대부분 온라인상으로 구매를 하기 하는데 옷은 질감, 촉감 등을 직접 마져보고 구매하는 맞지만 경비 때문에 그냥 온라인으로 구매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장복산님 말씀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면 분명 답이 있으리라 봅니다.

삼귀해안 데크로드, 결국에는...

 

 나는 귀산동에서 바다와 관련한 사업을 하므로 태풍만 있다고 하면 초긴장상태로 접어듭니다. 금년에는   특별히 세 개의 태풍 볼라벤(15호,8월 29일), 덴빈(14호, 8월 30일), 산바(제 16호, 9월 17)가 연이어 남해안을 강타하면서 나 역시 적지 않은 피해를 보았습니다만 지난해 창원시가 수십억 예산을 투자하여 만든 해안 데크로드 피해는 예사로운 일이 아닙니다.

 

 금년 7월 3일 내 블로그 글 “얼음골 케이블카와 3악의 데크로드”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선진국에서 데크로드는 지형이 험한 곳에 길을 내면서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고 공사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육책으로 사용하는 공법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마치 데크로드가 새로운 경관 창조물이라도 되는 냥 멀쩡한 산과 하천을 훼손하며 데크로드를 위한 데크로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나는 3여년 전 창원시가 삼귀동 해안로에 자전거와 보행자용 데크로드 공사를 한다는 소문을 듣고 담당부서 공무원과 설계를 맡은 용역회사 직원을 만나 설계 개념을 들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나는 해안가 데크로드는 넌센스라며 가능한 한 데크로드는 시공하지 말 것, 굳이 하고자 한다면 도로 노면보다 일정 높이로 높게 하여 밀려드는 해수가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러나 창원시는 이를 무시하고 노면에 붙여 데크로드를 설치하였고 그 결과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태풍 산바에 무참히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창원시 당국에서는 이를 두고 예전의 창원천.남천의 생태하천조성사업처럼 또 천재라 하여 시민의 세금으로 보수를 하려 들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결단코 이는 천재가 아니라 인재이며, 이 것을 보수하는 비용은 담당공무원, 설계용역회사, 시공자가 부담해야 하는 하자보수여야 함을 밝혀 두고자 합니다.

 

-성한 곳이 없이 산산히 부서진 데크로드입니다-

 

 

 

 

 

 나는 처음부터 이 공사는 부실공사가 될 것임을 예감하였는데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용역회사 직원을 만났을 때 명함을 받고 설계에 관한 대화를 나누다 뭔가 미심쩍어 전공이 뭐냐고 물었더니 조경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순간 나는 ‘아하, 이거 예삿일이 아니구나. 엄청나게 고도의 구조설계 기술을 요하는 해안구조물 공사를 조경 전문가가 설계를 하다니 이 공사는 보나마나다. 모양은 그럴 듯하지만 결국 사고를 치겠구나.’하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태풍 사라호와 매미도 그러했듯이 이 무렵 태풍들은 항상 바닷물과 함께 밀려오므로 만조 시 해안도로는 항상 바닷물이 월류하기 마련입니다. 이번에 부서진 데크로드 부분의 도로도 1년에 두세번 이상 늘 물에 잠기는 도로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밀려오는 파도의 수압을 감안하여 설계를 하여야 하는데 적어도 내가 보기엔 전혀 이를 감안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수압을 계산하였더라면 월류하는 바닷물이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도록 데크로드를 노면에서 띄어 설계를 하였을 것입니다.
 내가 이것을 천재가 아닌 인재라 하는 이유는 담당공무원과 설계자에게 분명히 이야기 하였음에도 이를 묵과하였으니 직무유기요 부실설계용역이 아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부실자재 사용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방부목재 대신 내구성이 좋은 프라스틱 인조목을 데크재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인조목 데크재도 순수 프라스틱만으로는 강도가 약하므로 내부에 철판을 넣어 만든 데크재라야 하는데 창원시가 이곳에 시공한 데크재는 철판이 없었습니다.

 

 

-철판 보강재가 없어 쉽게 부러지는 인조 데크재-


  
 또한, 데크재를 지지하는 철물은 바다의 염분을 고려하여 아연도금이 된 철재를 사용하여야 하고 시공과정에 용접이나 볼트조립으로 인하여 아연도금이 훼손된 부분은 방식용 도료로 충분히 보강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장을 보니 아연도금을 하기는 했지만 도금상태가 불량하여 벌써 박리현상이 생기고 있으며 절단이나 볼팅 장소에는 녹이 슬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연도금의 박리현상과 녹 발생-

 

 

 삼귀해안 데크로드는 부실설계, 부실자재, 부실시공으로 인한 필연적 인재임에 틀림없습니다.   정황이 이토록 분명함에도 이를 천재로 치부하여 또 시민의 혈세로 보수공사를 한다면 당당공무원에게 구상권청구소송을 해서라도 시민들이 입은 손해를 되돌려 받아야 할 것입니다. 

 

 

예전에 이런 사태가 올 것을 예견하고 신문에 기고하였던 글입니다. 함 보시죠.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96124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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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교육 2012.09.20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가 막힙니다.
    도대체 국민이 낸 세금을 이렇게 부실공사를 해 손해를 입히다니...책임소재를 밝혀 명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나저나 태풍피해를 보셨다니 맘이 아프네요. 하루 빨리 복구하셔야할 텐데... 멀리서 위로의 심심한 말씀드립니다.

  2. 장복산넘어 2012.09.20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공무원들이 하는 일이 이렇더군요.
    나도 진해 여좌천 하상산책로를 만드는 것을 보고 하도 기가차서
    국민권익위원회까지 글을 올렸더니 그 내용이 돌고 돌아서 도로
    진해시청 민원실로 왔습니다.

    그래서 내가 진해시청 민원실에 민원접수를 할 줄 몰라서 국민원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한 즐 아느냐고 했던 행안부인가 어디 담당과장이 미안하다는
    전화 한 통화로 끝나고 말더군요.

    어떻게 공무원들에게 구상권청구하는 것을 제도적으로 간단하게 청구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건 저러건 아무도 말을
    하지 않으니까 이런 문제들이 생깁니다.

    • 어이쿠 2012.09.20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저도 경험해 본 일입니다. 미췬 색기들이... 지역에서 해결 안 된 일을 다시 지역으로 돌려보내더라구요. 뭐하는 짓거린지...

    • 땡삐 선비(sunbee) 2012.09.21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상권청구를 위한 시민모임을 하나 만들면 어떨까요?
      이 공사도 결국 2~3천만원의 예산, 즉 시민의 주머니 돈 틀어서 응급복구를 한다는 것 같습니다.
      저지르기는 지놈들이 저질러 놓고 복구비는 또 시민들 세금으로 감당하란니 이래도 되는 것인지????

  3. 그러려니~ 2012.09.20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벌은 고사하고 세금쏟아 부어서 보수공사 하겠지요.
    어디 한두번 겪어봅니까?
    지방이라 아직 뇌물이나 금품수수 풀코스접대등이 난무할수 있겠지요.
    왜 대한민국은 상식이 통하지 않을까요?

  4. 어이쿠 2012.09.20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의 상상력을 엉뚱한 곳에 써서 국민의 피같은 세금이 매년 사라지게 생겼군.

  5. 실비단안개 2012.09.20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부나 공무원이나 국민이 내는 세금을 너무 우습게 생각합니다.
    이곳 뿐 아니라.

    잘 가셨는지요?
    고마웠고 수고 하셨습니다.^^

  6. 지나가다가 2012.09.21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밝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부실설계, 부실자재, 부실시공으로 일을 추진한 함량 미달의 공무원과 업체의 사람들입니다. 이 부실 사람을 앞으로 어떻게 After Service를 할 것이냐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현장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7. 대박 2012.09.21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결과도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주심 좋겠네요. 사진만 볼때는 태풍이 워낙 강해서 그런거라고 그러려니 하고 생각했는데 자세한 설명덕분에 천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명색이 환경수도라 자칭하는 창원시가 우째 이런 짓을 할 수 있는지 기절초풍할 일입니다.
 지난 3월19일 마창진환경운동연합회 운영위원회의에 진해파크골프장 건설 저지에 대한 안건이 상정되었습니다.
 내용인즉, 창원시가 진해 장천체육공원 인접 개발제한구역 임야 49,000 ㎡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건립하는데 많은 시민들이 반대를 함에도 공사를 강행하므로 환경단체의 도움을 청한 것입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대한민국 국토 70%가 산인데 활용가치가 있는 산이면 활용을 해야지 맨날 산만 쳐다보고 살 것이냐, 파크골프장은 규모도 작고 주로 노인들이 사용하는 곳이므로 그냥 건설하도록 두자’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진해에 거주하는 한분이 ‘그 산을 보지 않았으니 그런 말을 하는데 내일 당장 현장을 보고 그런 말을 하라’고 하여 뒷날 현장에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누구나 ‘개발제한구역’하면 함부로 손을 못 대는 지역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곳은 개발제한구역이기도 하려니와 임야의 경사도와 입목도 면에 있어서 보통의 상식적인 눈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도 이곳이 개발되어서는 안 될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필이면 이곳  파크골프장 부지만 오래 전부터 간벌을 하였을까요?-


 현장을 방문하였을 때 공사는 중단상태였는데 골프장을 만들겠다는 그곳은 의외로 나무가 적어 산림훼손은 크게 많지 않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땅을 살펴보니 뭔가 이상하다 싶어 가랑잎을 헤집고 보니 큰 나무를 벌목한 나무 밑둥치가 드러났습니다. 톱밥 흔적을 찾아 이리저리 찾아보니 그런 밑둥치 여러 수십 개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벤지가 오래된 나무들도 산리녹화를 위한 간벌인 냥 위장하여 오래 전부터 꼼수작전을 진행해 왔던 것으로 짐작케 합니다.

 

-낙엽과 흙을 걷어내고 나니 나무 밑등치가 드러났습니다-

 

왜 창원시 당국은 벌목한 흔적을 감추려 했을까?
 그것은 개발제한구역의 산림을 개발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준 중의 하나가 면적당 나무의 개체수를 말하는 입목도입니다. 즉 이 곳 자연상태의  입목도를 기준으로 하면 골프장 건립이 불가능하므로 나무를 솎아내 억지로 법적 기준치에 맞도록 불법조작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산림훼손을 단속해야 할 정부당국이 스스로 산림훼손을 자행하고, 그것도 모자라 시민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위장술까지 펼치고 있으니...
 이러고도 행정당국이 시민들의 불법행위를 단속할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참으로 가소롭고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나는 다음과 같은 사유로 창원시당국이 지금의 파크골프장 건립을 중단하고 대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첫째, 지금의 18홀 파크골프장 건립 예정지는 산의 경사도와 입목도면에서 국토이용계획에서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한 그 취지를 벗어나고 있는 바, 정부 스스로가 법률이 정한 취지의 용도지역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파크골프장은 주로 나이 많은 노인들이 즐기는 운동이므로 기후조건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지형이어야 하는데, 본 부지는 서북향에 위치하여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 노인들이 운동을 하기 부적합하고 경사도도 심하여 노인들에게는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셋째, 노인들이 즐기는 운동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 입지하여 가능한 한 도보로, 그리고 수시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입지여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특정지역에 대규모로 몰아서 건립하기 보다는 소규모로 분산 배치하는 것이 옳습니다.

 넷째, 지금 이 산은 진해시민 전체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것을 특정동호회의 독점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것은 목소리 큰 소수의 힘으로 말없는 다수의 권리를 빼앗아가는 횡포에 지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불과 100여미터 거리 내에 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기 설치되어 있음에도 굳이 18홀 규모의 골프장 건립을 주장하는 동호회의 주장은 과욕이며, 그에 끌려 다니는 행정을 시민전체의 시각에서 보면 형평성 면에서 대단히 부당하다 할 것입니다.

 

 

 

 -불과 100m 정도에 있는 파크골프장입니다.-

 

 환경수도를 자랑하는 창원시 공무원님들이여!
 말로 하는 환경수도가 아니라, 실천으로 하는 환경수도를,
 꼼수행정이 아니라, 정도행정을 바랍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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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복산 2012.03.30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나무 한 그루 잘못 배어냈다가 가막소 간 사람들도 많은데... 요즈은 안 그럼 모양이군요.

  2. 실비단안개 2012.03.30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해시민인 저도 몰랐고 희망진해카페에 접속해도 이런 소식은 없더군요.
    참으로 딱한 창원시입니다.


  나는 TV를 시청하거나 외국 여행을 통해서 거리의 풍경을 보면서 선진국이고 후진국이고 간에 우리나라처럼 역사적 흔적이 깡그리 사라진 나라를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100년 혹은 수백년 된 건물이 남아있지 않은 것은 건물이 목조인지라 근본적으로 내구성에 한계가 있기도 하고, 일제시대와 6.25동란, 그리고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급속한 산업화의 과정이 그 원인이라 할 것입니다.
 농경사회가 산업사회로, 농촌사회가 도시사회로 급변하면서 주거의 형태가 변할 수밖에 없고, 6.25동란으로 나무가 불타고 없으니 대신 시멘트로 집을 지을 수밖에 없는 점 등을 본다면 오늘날 우리의 주거형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 양적인 측면에서 어느 정도 그 수요가 충족되었음에도 무조건하고 새것만을 끊임없이 바라는 욕망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것인 빈곤했던 60년대, 70년대에 건축한 건물들이 양적 수요를 채우기 위해 급조된 것인 만큼 이제 어느 정도 풍요를 누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므로 당시의 건물을 재개발, 재건축하여 새로운 주거문화를 향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새것만을 바라는 풍토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까닭은 요즘 창원시가 멀쩡한 시청사를, 마산운동장을 철거하고 새로운 청사와 야구장을 짓겠다고 하니 과연 지금 시점에 꼭 그래야만 하는지를 고민해 보자는 것입니다.
 3개시가 통합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시장이 세 사람이다가 한 사람으로 변한 것과 명칭이 변한 것 말고는 달리 변한 것이 없습니다.

 통합의 작업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3개시가 수십 년의 세월을 두고 각각 자신들만의 도시발전의 축과 문화의 축을 만들어 왔는데 이 3축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플랜을 짜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3개시를 통합한 산업의 배치, 가로망의 계획, 인구의 배분 등에 대한 좌표를 정하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시청사, 야구장, 상징물의 위치가 정해져야 합니다.
 이런 마스터플랜이 없는 가운데 빅3시설이 건립되고 나면 그 효용성을 절대 담보할 수 없으므로 기존의 시설을 당분간 사용하다가 마스터플랜이 다 수립한 다음에 빅3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봅니다.

 그리고 마산지역 주민들은 만사를 제쳐두고 시청사는 무작정 마산으로 가야 한다는데 그 이유를 나는 알 수가 없습니다. 쇠락해 가는 마산경제를 부흥시키고 마산의 상징성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상징물이 오히려 가장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네이버 지식인 사진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시청사의 경우 과거 시청이나 동사무소나 가서 발급받던 민원서류를 지금은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건축허가신청서와 같은 것도 지금은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고, 공사의 입찰도 전자입찰로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 같은 행정의 전산화는 앞으로 점점 심화되어 시민들이 민원을 보러 시청을 찾는 일은 없어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공무원 사회도 점점 투명한 사회로 변하여 접대나 로비의 문화가 사라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청이 가까이 있음으로서 공무원 출퇴근에 교통만 복잡해질 뿐 경제적 실익은 없습니다.

 다음으로 야구장의 경우 수만 명의 관람객이 야구장을 찾으므로 어쨌든 그 주변의 상권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러나 야구 경기는 매일 있는 것이 아니고 한 달에 한두 차례정도가 고작이므로 주변 상권주민들에게 항구적인 생계보장 수단이 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에 상징조형물의 경우를 봅시다.
 우리가 프랑스 ‘파리’하면 ‘에펠탑’을, 미국의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을, 호주의 ‘시드니’하면 ‘오페라하우스’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파리나 뉴욕, 호주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 기념물 관광이 필수입니다.
 이왕지사 창원시가 통합창원시를 기념하는 상징물을 건립한다면 시청사와 야구장 건립예산을 몽땅 합쳐서라도 국제 공모전을 통하여 세계적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상징물을 만들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그리되면 이 상징물을 보러 온 관광객이 비단 이 상징물 근처의 상권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통합시 전체의 숙박업소와 상가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네이버 김서나 블로그에서



 우리가 3개시를 통합한 이유는 중보투자를 막고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한 걸음 더 도약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안별로 소지역주의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보다 큰 시야로 보다 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시민의 힘을 결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창원시 당국은 3개시 통합 때와 같이 국회의원, 시의원 등의 정치인 몇몇과 밀실담합으로 시정을 결정하기 보다는 번거롭고 귀찮더라도 많은 시민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하여 시민의 뜻을 결집해 주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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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역시 2011.12.28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방후 315의거 등 민주주의 역사적 정통성이 있고,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마산이란 시명을 통합시명으로 하여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의 자취를 살리고, 현재 시청사를 도시계획이 완료할 때까지 사용하고, 상징물과 야구장을 진해로 가는 것은 어떠한지. 계속해서 상권이 있는 기존 청사와 70년대 산업화의 상징인 창원이란 이름을 계속하여 주장하는지. 창원이란 시명은 문화와 창조적 발전, 나눔의 자본주의,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21세기에는 맞지 않다.

    • 창원사람 2011.12.29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분 글은 도민일보. 블로그 등에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역사적인 관점이 좁은 주장이 대부분이고, 광역시는 또 뭔 뜻인지? 광역시하자고 통합한 것도 아니고, 광역시도 분할할 수 있으면 분할 대상이 되는 것으로 아는데... 결정된 시명을 갖고 엉뚱한 주장을 할 게 아니라, 지역 구성원의 사고방식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님의 방식대로 따지자면, 마산은 일제강점기의 수탈항구 역할을 담당하여 지금의 신마산은 밤만 되면 사께에 취해 벚꽃그늘 아래에서 비틀거리는 왜놈천국이었고, 진해는 일본군이 항시 주둔하는 일본의 거점도시였군요? 그리하여 3.1독립운동은 전국적으로 퍼져갔지만, 마산부. 진해시내에서는 전무했군요?

    • 광역시 2011.12.29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통합이 된 이상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
      통합창원시 면적이 서울특별시 면적과 거의 같다.
      진해구 웅동 또는 마산합포구 진전에 사는 공무원이 구창원시청사에서 행정업무를 볼 경우 교통비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생각해보길 바란다. 부유한 시민과 공무원이 구창원으로 이사가서 아파트 가격을 올리고, 구창원의 물가를 올려, 서울의 강남을 원하냐? 결자해지하든지, 예산권을 가진 구청이 등장하여 3지역이 서로 싸우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광역시 뿐이다.

    • 시청 2011.12.29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산은 역사얘기만 하면 315밖에 없어..스스로 역사가 짧은도시라고 얘기하는거 밖에 더 되나..내가 창원에서 20년이상 살았고 지금도 부모님은 창원이다. 그리고 대구에 5년있고 지금은 서울있는데 불과 10년전만 해도 창원 잘 몰랐어..근데 이제 창원에서 왔다고 하면 살기좋은 도시라고 잘 알려져 있더이다. 이제 도시인지도도 역전된거같더라..40~50대 이후는 마산이 강할지 몰라도 자라나는 세대는 창원이 확실히 강하더이다..앞으론 더 벌어지겠지..

  2. 그럼 2011.12.29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산이랑 함안이랑 통합하시고
    마산시라 붙이세요

    • 광역시 2011.12.29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자해지 역사는 돌고 돈다.
      밀양, 김해와 진해는 부산 강서구와 통합을 원하고, 마산은 함안, 고성과 통합하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구창원은 창원 대산과 인접한 창녕과 통합하기 바랍니다.

  3. 야구장 2011.12.29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 내용 중에 야구 경기는 한달에 한두차례 고작 있다는 건 정정하셔야 할 듯합니다.

    홈경기만 주중 3일이죠. 물론 9구단 체제 하에서는 이것이 10구단 창단 전까지 지켜질 수는 없겠지만 그런 경우에는 한달에 한두차례일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인 사실 관계가 틀린 글은 결론도 전혀 달라질 수 밖에 없겠지요.

    그리고 야구장은 야구 경기만을 위한 공간 이상의 목적으로 계획된다고 하죠. 시청이든 야구장이든 상징물이든 그와 관련된 이해가 있고 역사가 있는 곳이 최적지가 아닐까 합니다. 그저 정치꾼들의 나눠먹기 대상으로 이곳저곳으로 배치한다면 그게 과연 정상적인 의사결정 과정일까요?

 시청사 위치 어디서부터 꼬였을까요?
 나는 96년 창원시에서 추진했던 도시형 전원주택 개발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 과정에 우리나라에서는 상상조차 힘든 경험을 한 바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미국의 시카고 시내에 있는 일리노이주청사와 메릴랜드주 안에 있는 워싱턴DC였습니다.
 먼저 일리노이주청사는 청사건물을 견학하러 간다고 갔는데 이 빌딩은 여느 상가와 똑 같은 상가빌딩이었습니다. 지하에는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고 저층부에는 쇼핑몰이 있으며 상층부 일부만 주청사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경남도청이 롯데마트나 이마트 같은 상가건물에 같이 공존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에 반해 워싱턴DC는 우리나라의 경기도 안에 서울특별시가 있듯이 메릴랜드주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미 연방정부의 청사와 링컨기념관, 그리고 스미소니언박물관 등의 관공서와 문화시설은 많은데 숙박이나 쇼핑 건물은 눈을 닦고 봐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오죽하면 ‘밤에 워싱턴DC 안에서 잠자는 사람은 대통령부부 단 두 사람뿐이다’라고 우스개 소리를 할 정도로 밤에는 사람이 없는 도시가 워싱턴DC라고 합니다.








                                                                     시카고시내에 있는 일리노이주청사 앞에서

 나는 너무나 대조적인 이 두 곳을 두고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그 많은 연방정부의 공무원들은 도대체 어디서 점심식사를 다 해결을 하는지, 우리나라의 도청이나 시청이 롯데백화점이나 이마트건물에 입주가 가능할까 등의 의문을 던지면서 결국 미국이라는 사회가 얼마나 실용주의고 탈권위주의 사회인가, 그리고 얼마나 공무원사회가 투명한 사회인지를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먼저 워싱턴DC를 보면 수십만명의 공무원이 움직이는 여러 연방정부청사 주변에 그 흔한 식당가가 없다는 것은 공무원이나 그들과 접촉하는 사람들의 지갑 속을 넘보는 상인 없다는 것이고, 일리노이주청사를 보면 공무원사회가 이와 같으므로 그들을 특별히 환영할 이유도 없지만 그렇다고 기피할 이유도 없는 한 무리의 집단일 뿐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워싱턴DC의 링컨기념관 앞에서


자 이렇게 본다면 지금 통합시청사를 두고 이전투구를 하고 있는 통합창원시의 시의원들이나 시민들의 뇌리에는 어떤 욕망이 잠재해 있는 것일까요?

 비록 박봉이지만 결코 달치 않는 철밥통 공무원의 지갑을 넘보는 것입니까, 아니면 공무원들과 접촉하는 사람들의 지갑에 기대를 하는 것일까요?
 혹시 후자라면 우리는 아직도 공무원들의 접대와 향응을 당연한 것으로 인정하는 것은 아닐까요?

 통합 전 창원과 마산 시민의 정서를 되돌아보면 마산시민들은 대체로 통합을 바라는 바였고, 창원시민은 상대적으로 거부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부의 불균형에 있었습니다.   그러면 그 부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 배경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도시들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어느나라 어느도시를 막론하고 부흥기가 있으면 쇠퇴기가 있기 마련입니다. 서울에서는 사대문 안이라야 서울로 쳐 주다가 어느 시점부터 강남에 산다고 해야만 내로라 말할 수 있게 되었고, 마산에서는 마산의 번화가하면 오동동, 창동이라 했는데 지금은 빈 점포가 수두룩한 후미진 장소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마산시는 창원시를 서자취급 하였는데 지금은 사정이 거꾸로 변했습니다.

 흔히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체와 같다고 하는데 도시 또한 생물체와 같아 생노병사의 윤회를 반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산시의 쇄락은 대한민국 도시역사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가파르게 몰락하였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아래와 같은 이유입니다.

 그것은 공직자의 부패입니다.
 전임 황철곤마산시장과 그의 측근 배모씨가 얼마 전 구속되었습니다만, 사실 그 전의 마산시장도 뇌물수수 범죄로 구속된 사실을 우리는 새삼 상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두 사건은 단순히 보면 단체장 두 사람의 개인적 범죄사건으로 끝낼 수도 있지만 오늘날  마산이 처한 상황을 바라보면 결코 이 두 사람의 비리와 범죄와 무관하다고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시민의 살림을 총체적으로 책임지는 수장에 도덕적 인격을 갖추지 못한 인물을 공천한 한나라당이나, 인물 됨됨이보다 그 정당의 후보이면 무작정 찍고 보는 시민들의 묻지마식 선택, 그리고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시의회의 동조와 묵인이 결국 오늘의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봅니다.

 창원시가 기업사랑 슬로건을 내걸고 기업을 유치하는데 안간 힘을 쏟을 때 마산시는 기업을 들어내고 아파트를 짓도록 하고 그 속에서 공직자들이 콩고물이나 주워 먹고 있었으니 두 도시간의 경쟁결과는 불을 보듯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나는 지금 시청사부지를 두고 사생결단하는 마산지역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직도 구태를 벗지 못하고 있구나, 아직도 공직자 주변에서 떨어지는 콩고물이나 주워 먹는데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구나 하는 의심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나는 마산시민들이 이제는 콩고물이나 주워 먹는 낡은 사고를 버리고 스스로 생산의 주체가 되어 마산을 부흥시키는 길이 어떤 것인가를 생각해 주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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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역시 2011.12.26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민의식이 선진국으로 발전한 나라일수록 문화, 역사를 존중하고, 경제적인 이익에 너무 집착하지 않습니다. 통합이 된 이상, 문제를 풀 생각을 해야지 누구의 잘못이다는 것은 통합시민으로의 자세로 옳지 않습니다. 마산, 진해, 창원의 3개 지역과 향후 함안 등의 통합을 전제로 광역시가 만약 된다는 큰 로드맵으로 어떻게 하면 기득권층의 방해없이 통합시가 발전해야 하는지를 생각을 할 시점입니다. 현재의 경제적 가치는 구창원이나 향후 발전가능성은 마산, 진해, 함안 등의 해양물류 및 공업단지입니다. 그리고 21세기 선진국으로 나아가 시민의식이 선진국형이 될 경우, 결국은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여 서로 양보하고, 정직하며, 성실한 시민이 될려면 어떻게 통합시를 가꾸어야 되는지 생각하여야합니다. 문화와 민주정신이 깃든 마산과 계획도시의 산업화 과정으로 발전한 창원, 해양물류산업의 중심인 진해가 통합하면 시명과 시청사는 어디에 두어야하고, 바로 선진국으로 가지 못하면, 3개지역의 시민들에게 공평하며 유리한게 무엇인지를 생각하여야합니다. 인구 200만의 광역시를 내다보는 통합시가 하여야 할 일은 부산의 사상구청의 규모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를 가진 선진국일수록 시청사가 100층의 초고층빌딩내에(아파트, 백화점, 음식점, 병원, 관공서) 들어서 길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땡삐 선비(sunbee) 2011.12.27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광역시가 되면 구청장을 선거로 또 뽑아야 하는데 그러면 결국 처음 통합을 한 이유가 없어지지 않나요?

    • 땡삐 선비(sunbee) 2011.12.27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광역시가 되면 구청장을 선거로 또 뽑아야 하는데 그러면 결국 처음 통합을 한 이유가 없어지지 않나요?

    • 광역시 2011.12.28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를 해결하든지, 결자해지하든지 무엇을 주장하는지 모르겠다. 시청사를 구창원의 상권이 있는 곳으로 주장하는가? 통합이 되어 창원시민인데도 지역이기주의를 야기하는 용어인 마산시민 콩고물 등의 표현은 삼가해 주길바란다.

  2. 참교육 2011.12.27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위주의, 관료주의 국가가 그렇지요.
    우리나라는 말이 민주주의지 대통령이 전제군주처럼 군림하잖아요?
    아직 선진국에 가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3. 창원시민 2011.12.27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 전국 7대도시였던 마산이 왜 못살게 됐는가에 대한 뼈아픈 반성과 함께 자신들의 행태를 바꾸지 않는다면 이러한 요구들이 받아들여지더라도 마산을 잘살게 하는 방안은 되지 못합니다. 아무리 예산을 가져가고 청사가 유치돼도 이들이 과거와 같이 시민을 먹여살리는 생산시설로의 변화로 이끌어내지 못하면 소용없는 일이죠. 재료가 아무리 좋아도 요리사가 시원찮으면 맛있는 요리는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 마산의 리더들이 과거에 대한 반성도 없이 마산에 예산과 청사를 요구하는 것은 자신들의 과거 책임을 외부를 끌어들여 분산시키고 희석시키려는 행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점들이 창원지역주민들을 더욱더 불안하게 만들고 통합시의 희망이 보이지않는것입다.
    우선 마산은 청사요구 이전에 스스로 과거모습을 벗고 변화하는 모습을 창원지역주민들에게 보여줘 신뢰감을 쌓아나가는게 우선일꺼 같습니다..

    • 땡삐 선비(sunbee) 2011.12.27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 개인의 성향도 잘 바뀌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 도시의 집단의 성향이 바뀌기는 어렵겠지요.
      특히 어느 지역에서 유지로 행사했던 사람들은 기득권을 절대 놓치지 않으려 하고 그들의 방식을 고수하려 하지요.

    • 광역시님의 말씀에 동감 2012.01.01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산시민이 못살게 된 건.. 마산시민들이 잘못한거 맞습니다.

      창원공단을 만든건 박정희라지만,

      도청을 끌어온건 마산사람들,

      법원, KBS, 마산교육대학(창원대) 등 마산에 있던

      여러기관들은 남의 도시로 가는 줄도 모르고 반대하는

      목소리 한번 없이 고이 보내준 마산사람들 때문이지요

      애초에 배은망덕한 창원을 키운 것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4. 창원시민 2011.12.27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동감입니다. 마산이 저렇게 처해있는 상황보면 안타깝고 같이 잘 가고싶지만 그러기 위해서 우선,‘마산이 낙후됐다’고 하는 데 대한 반성이 있어야 하는 한다. 마산이 낙후된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마산을 이끌고 있는 정치인과 기업인, 각종 단체의 장과 간부, 소위 마산의 어른 등을 망라한 리더들이 지역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이 그 원인이기 때문이죠. 따지고 보면 알맹이 있는 기업들이 마산을 떠난 것은 이들의 생각과 노력 부족 때문이죠. 또 공장을 내보내고 해안을 매립했어도 시민들을 먹여살릴 생산시설은 늘리지 못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마산의 리더들은 지역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고 또 변화를 읽지도, 대응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 스스로 말하는 오늘의 못사는 마산을 만들었죠. 그러나 이들의 반성을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 광역시 2011.12.28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구가 41만인 마산과 인구 19만의 진해가 낙후되면 우리나라 대부분 도시와 군이 낙후된 것이다. 인구는 경제적인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구창원시민 논객은 정확하며, 근거있는 데이타로 이야기하기 바란다. 구창원의 세금으로 마산과 진해를 먹여살린다는 정확한 근거를 제시바란다.(경상남도와 타시, 군 등도 고려하여 이야기 하기바란다.)구창원이 어떻게 하여 재정자립도가 타도시보다 조금 높아졌는지는 구창원의 역사를 보면 알 수있다.

    • 광역시님 말씀에 동감 2012.01.01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산이 가장 뼈져리게 반성할 일은

      창원을 다른 도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창원공단같이 기업하기 좋은 곳이 마산에서 시내버스만

      타면 간단히 출퇴근할 수 있었는데 문제가 있지요

      마산에 있던 기업을 뭐 대구나 부산으로 빼앗겼나요?

      마산사람들

      기업들이 창원으로 빠져나갈때 그냥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었지요.

      창원시민님아!

      마산이 없었으면 창원 공단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

      을까 생각해보세요. 물론 사고력이 부족하시니 어렵겠지만.

      (숙제 : 창원에 10년 전만해도 예식장, 영화관, 제대로된 종합병원이나 인문계고등학교도 없었는데 어떻게 도시구실을 하며 성장해왔는지 생각해봅시다)

  5. 광역시님의 말씀에 동감 2012.01.01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산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덩치가 크고 화려한 외관을 가진 삐까번쩍한

    새 시청건물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새로 짓는 창원시청사는

    70살 늦은 나이에 얻었지만 이제는 30살로 의엿하게 성장한 아들에게,

    통합전 후 지난일년간 거지도시니하는 온갖 힐난을 들어왔던,

    이제는 병들고 늙어버린 100살 노인의 마지막 자존심입니다.

  6. 시청 2012.01.08 0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사람 진짜 웃기시네...시청사는 정말 진해 창원 마산 세 지역 사람들 모두의 문제이고 무엇보다도 접근성 편리성 모두 고려해야 할 상황입니다.단순히 마산사람 자존심이고 뭐고 해서 될문제가 아닙니다..그런이유 때문에 자존심 때문에 청사를 유치해야한다면 나머지 사람들이 평생 겪게 될 더 큰 불편함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정말...우물안 개구리네요...

  7. 부산에 사는 마산 토박이 2012.01.22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년전에 부산 사상으로 이사 간 마산 옛 토박이인데요. 글쓴이님, 창원에 놀러가려고 검색해보다가 들렀는데 마산시민이 콩고물을 먹다니요, 말씀이 지나치신 거 아닙니까? 물론 마산 망한 거 시민 책임 50 됩니다. 그러나! 그 잘난 창원 55만 시민도 마산한테 받아먹은 거 많아요. 마산 없으면 어디서 기업들 얻겠습니까? 90년대 그 불안한 상황에서 누가 기업을 만들겠습니까? 옛 창원지역 사람들은 마산에게 화낼 처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부산에서 기업 올거라는 사람들 정말 한심합니다. 사상 공단만 해도 원...)하여튼 옛 고향에 대해 안좋은 표현이 나오니 한 번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