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에 보도된 창원시장후보 여론조사를 보니 언론의 작태가 한심하다 못해 구역질이 납니다. 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남신문의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포스팅한 바 있었고, 경남신문사가 늘 여론조사를 의뢰하였던 “경남리서치”는 공정성에 문제가 있어 지금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경남신문사가 발표한 여론조사내용을 보니 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먼저 각 언론사가 발표한 창원시장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 여론조사표는 경남신문의 것이고, 굵은 글씨는 국제신문, 괄호 안의 굵은 글씨는 경남연합신문의 여론조사입니다. 이 표를 보면 여러분은 “안상수, 허성무, 조영파 후보의 지지율이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나?”하고 황당할 것입니다. 물론 여론조사 시점이 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