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석'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20.01.13 21대 총선 창원, 서민과 노인네들 뺨 맞고는?
  2. 2012.04.06 의창구 박성호후보 고발과 변명, 그리고... (7)
  3. 2012.03.19 새누리당 공천을 보니 마산민심을 알겠네. (3)
  4. 2012.01.26 창원갑 선거-39사 이전 독이 될까, 득이 될까?
  5. 2012.01.25 창원갑 권경석의원님 유죄를 인정하는 겁니까?

21대 총선 창원, 서민과 노인네들 뺨 맞고는?

어제 단톡방에 나라 걱정에 잠을 이룰 수 없다며 올라온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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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을 보고 밤잠을 설쳤다.
한 나라의 지도자를 잘못 뽑으면 그 댓가는 국민의 몫이고 고통이다.
세계 경제대국  10위권 자유 대한민국은 단 2년반만에 세계40위권 아래로 추락하고 쫄닥 망했으니
우리 미래 후손들에게 또 그 가난을 남겼으니 땅를 치고 통곡할 일이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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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 온갖 저주라는 저주와 욕이라는 욕을 다 퍼부으며 나라가 망하면 가장 기뻐할 인간이 문재인이라고....

 아무리 한답시고 대통령이 나라 망하기를 어찌 바라며, 대한민국 경제가 언제 40위권으로 밀려났다는 말인가?


 우리나라 노년 세대들이 왜 이토록 터무니없는 증오와 분노에 사로잡혔을까?
 명색이 4.5급 공무원 출신이라는 내 친구 중에도 공중파 방송은 모두 좌빨들이 다 장악을 했고 요새 그나마 체늘A와 조선TV와 유튜브가 있어서 다행이라 말을 하는 친구들도 있다.
 그러면서 의창구 국회의원 후보로는 박완수한테 당한 것으로 보나, 사람 됨됨이로 보나 김순재를 찍어야 하는데 문재인이 미워서 민주당후보는 아니란다.

 SNS가 세상을 편리하게 하기는 하나 사실 유튜브 같은 경우 대한민국 국민을 둘로 쪼개놓고 있다.
 누구라도 유튜브 시험을 해보시라.
 섹소폰 부는 동영상 두 개만 보면 섹소폰 부는 동영상이 엄청 쏟아진다.
 바둑 두는 동영상 두 개만 보면 바둑 두는 동영상이 엄청 쏟아진다.
 보수 동영상 두 개만 보면 계속 그쪽 동영상만 뜨고, 반대로 진보 동영상 두 개만 보면 그쪽 영상만 따라 뜬다.
 이런 유튜브의 작동원리에 대해 의심해보지 않은 노인들은 상대쪽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알 수 없다. 그냥 자신이 매일 보고 듣고 아는 것이 세상의 전부라고 확신한다.

 공영방송은 아무리 부패하고 편향적이라 해도 그래도 여러 사람이 협력을 해서 방송이 제작되고 견제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유튜브는 지 혼자서 생각하는 대로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지껄이는 한마디로 ‘지 쪼대로 방송’이다.
 그들은 조회수를 늘려 광고수익을 올리려고 없는 말도 지어내고, 상대의 바늘만큼 작은 약점을 트집 잡아 마치 세상을 다 잡아먹을 듯한 악행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그리고 독자들은 답답한 경제현실에 어디 실컷 욕이라도 퍼붓고 싶었는데 대신 유튜브가 시원시원하게 해주니 카타르시스를 해소할 수 있다.
 울고 싶어지자 뺨 때린다고 유튜브는 노인네들 뺨을 제대로 때려주고 있는 것이다.
   


 과거 보수쪽 사람들은 대통령을 쬐끔이라도 욕을 할라치면 빨갱이니 매국노니 하며 난리였다.
 그런데 지금 그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정상적인 사고 같으면 지 입이 더러워질까 사용 못 하는 욕지거리와 저주를 퍼붓고 있다.
  대기업 경제성장 주의자였던 이명박 덕분에, 통일은 대박이라던 박근혜 덕분에 서민경제는 언제 좋았으며, 국가안보는 언제 안전했던가?

 


 창원 사람들은 스타필드가 들어서면 고용효과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좋아질 것으로 믿고 있다.
 스타필드가 들어서면 창원에 고용효과가 생긴다고????
 스타필드에 고용되는 사람은 분명히 있다.
 창원시민이 소비하는 지출액은 한정되어 있다. 
 스타필드 같은 대기업은 최소의 인력으로 최대의 매출을 올리는 노하우가 대단하다.
 대기업은 100억 매출 올리는데 1인을 고용하면, 소상공인은 13사람이 달려들어야 100억 매출을 올릴 수 있다.
 한마디로 스타필드 1명 고용 그 뒤에 12명의 실업자가 생긴다는 사실은 왜 모르는가?
 창원스타필드를 끌어들인 근본당사자는 박완수, 권경석이다.
 39사에 군인이 있으면 나라에서 주는 월급으로 창원에서 소비를 하지만 아파트와 스타필드에서 나오는 것이 무엇인가?
 한일합섬, 한국철강 공장 뜯어내고 아파트 지으면 먹을 것이 나오는가?
 소상공인들 장사를 망친 것은 30년 동안 이 동네를 쥐락펴락했던 그 사람들 때문이다.

 이명박 대기업 주도 경제정책은 서민을 위한 정책이고, 문재인 서민 주도 경제정책은 서민 죽이는 정책이며,
 박근혜 통일은 대박이라는 대북정책은 안전한 나라이고, 문재인 남북교류 정책은 나라를 말아먹는 정책이라고 믿는 근거가 무엇인가?
 
 권경석, 박완수한테 뺨 맞고 허성무한테 욕하고, 이명박한테 뺨 맞고 문재인한테 저주를 퍼부어니.....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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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교육계에서 ‘대학총장’ 하면 종교계에서 신부님이나 큰스님 정도의 성직자처럼 느껴지고, 실제 그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런 대접을 받고 삽니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창원 의창구에 현역인 권경석 국회의원  대신 창원대학총장 출신인 박성호후보를 공천한 것도 그의 이런 사회적 위상과 도덕성에 대한 신뢰 같은 것이 있었기 때문이라 봅니다.
 그런데 최근 언론에 오르내리는 보도내용을 보면 ‘이 사람이 이러고도 교수였으며 대학총장이었나?’하고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그는 지난 4월2일 CBS와 CJ방송에서 주최하는 후보자방송토론회를 두고 ‘간다-못간다-간다-못간다’를 반복하다 ‘나는 로봇이다’라는 말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가 대학총장 재임 시에 한 푼도 등록금을 올리지 않았다는 말이 거짓말로 들통 나 창원대 총학생회장 출신 이소운씨가 이 사실에 대해 선관위에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발을 하였다고 합니다.
 박성호후보가 선거공보물 등을 통해 창원대 총장 시절 최대 치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등록금 동결'입니다.
 지난 4월1일 의창구를 찾은 새누리당의 박근혜 비대위원장도 지지연설 중에 "우리 박성호 후보는 창원대 총장 시절에 등록금 인상률 제로, 취업률 1위를 달성한, 정말 일 잘하시고 능력있는 인재시다."라고 그를 치켜세웠습니다.
 그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치적으로 내세우는 ‘등록금 인상 제로’가 거짓말로 들통 나고    그 바람에 박근혜위원장마저 거짓말쟁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박성호후보 측은 이 씨가 고발장을 접수한 다음 즉각 해명자료를 배포했는데 이것마저 거짓말로 들통이 났다는 것입니다.
 박후보 측은 "총장 취임 이후 동록금이 인상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며 그 증거로  2008~2011년도 등록금 책정표도 함께 공개했는데,
 박성호 후보의 총장 재임 기간은 2007년 6월부터 2011년 6월까지 4년간으로, 2007년도 자료가 빠져 있었고, 교과부에 확인 결과 2008년 등록금이 2007년보다 평균9.1% 인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나는 ‘이것이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한계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무현정부 시절 개방형 이사제 도입을 비롯한 사학재단의 비리근절을 위해 사학법을 개정하고자 할 때 당시 한나라당은 촛불까지 들고 길거리에 나서 반대를 하였습니다.
 그러고 도가니 사건이 생기고, 등록금은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해마다 오르는 등록금 덕분에 사학들은 한해 수백억을 통장에 적금하는 대신에 학부모들은 등골이 휘고 대학생들은 시급 아르바이트 일자리로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터진 것이 지난해 반값등록금 촛불집회였습니다.
 박성호 후보는 이런 민감한 사안을 두고 표심을 유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였고, 그 거짓말에 핑계로 내민 증거자료까지 거짓이었다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박성호 후보는 "제자가 스승을 고발했는데, 매우 참담하다. 악의적인 네거티브 공세를 그만두어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말대로 제자가 스승을 고발하는 일이 세상천지에 어디 있을 법한 일입니까?
 하지만 그 제자인들 스승을 고발하면서 마음이 편했겠으며 주저함이 없었겠습니까?
 스승을 고발해야 하는 제자의 심중은 또 얼마나 참담했겠습니까?
  

                                                                                                    -사진은 뉴시스 기사에서-


 창원의창구 선관위는 접수된 고발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허위사실이 인정되면 검찰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나름 예측을 해보면 보나마나 한 동영상입니다. 이명박정권하에서 국가기관이 여당의 후보를 감싸고 도는 행태는 지금껏 수도 없이 경험해 왔습니다.
 선관위는 우물우물하다가 선거일을 넘기고 말 것이고, 박후보는 ‘밑에서 자료를 정리하다보니 착오가 있은 것 같다.’고 해명할 것이고, 검찰은 고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기소유예 정도로 처분하고 말 것이고 . . .

 선출직은 선거법 또는 형법상의 처벌로 그 직위가 취소되지 않는 한 면직처분이나 징계처분을 할 권한이 있는 자가 없습니다. 2009년 박완수 창원시장, 39사단장, 경남경찰청장, 국정원 경남지부장이 접대골프를 치다가 말썽이 생겨 임명직 공무원들은 모두 옷을 벗었지만 선출직인 박완수시장은 이름뿐인 경고장만 받고 말았습니다.
 선출직을 징계할 권한이 있는 자는 오로지 유권자뿐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유권자는 별로 없습니다.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에 흠결이 있을 때에는 언론들이 적극 나서주어야 하는데 알다시피 우리나라의 공영방송과 조중동 신문, 그리고 경남의 메이저신문이라 자처하는 모 신문사는 철저히 이명박정권이 꼬봉노릇을 하고 있어 새누리당후보에 불리한 기사는 보도를 삼가고 있습니다.
 박성호후보의 위 ‘나는 로봇’사건과 ‘등록금 인상’사건 또한 경남도민일보에서만 기사로 보도되고 나머지 언론은 모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사진- 의원직을 걸고 현시청사를 사수하겠다새누리당 박성호 후보 기자회견 모습

  상식적으로 보면 사건이 이 정도 되면 박성호후보는 자진 사퇴를 하거나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이라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선관위와 검찰은 신속하게 진상을 밝혀 국민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박성호후보가 보여준 모습이나 이명박정권 하에서의 선관위나 검찰이 행하여 온 처신들로 미루어 봐서는 그렇게 할 확률은 높지 않다고 봅니다.

 기대할 것은 오직 유권자의 표심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혹여 이 글을 읽고 공감을 하는 분이 계시면 구전이나 SNS로 널리 홍보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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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복산 2012.04.07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대단한 박성호 후보군요. 그래도 스승을 고발할 용기있는 제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이제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그들만 모를 따름입니다.

  2. 대암산 2012.04.08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대단하신 제자입니다. 스승을 고발하다니... 등록금 0%란 사실 유무를 떠나서 제자의 행동이 참 악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령 등록금 관련해서 잘못된 부분이 발견 되었다고 치고, 고소부터 하는 제자의 행동에 참 참담함을 느낍니다. 학생회장 시절에 총장이랑 한두번 만나서 얘기한 사이도 아닐텐데, 먼저 얘기를 해보셨음 어떠셨을런지 그냥 냅다 고소장 부터 갖다내는 이분의 모습에서 불신과 학생회장 자질을 의심 안할수 가 없네요. 대화라는 기본 개념도 없구 고소란 개념밖에 없는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신분이 어떻게 창원대 학생회장을 했을지 참 안타깝네요.
    제가 이런 말을 하게된건 어떤 기사를 봐도 이소운 학생회장이라시는분이 박후보 측에 이런 부분을 저희 학교측에 폐가 될 수있으니 대화를 시도 했으나 정정되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총장을 고발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전혀 없는걸 보니 상대방의 진영에서 상대방을 깍아 내리려는 농간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 땡삐 선비(sunbee) 2012.04.09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암산님의 지적이 옳은 것 같습니다.
      나는 스승과 제자가 손을 잡고 나란히 서서 기자회견을 한번 하였으면 합니다.
      스승은 거짓에 대해 사죄를 하고, 제자는 스승을 고발한데 대해 사죄를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줫으면 합니다.

  3. 대암산 2012.04.10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승은 거짓에 대해 사죄를 하고, 제자는 스승을 고발한데 대해 사죄를이라는 표현에서는
    선비님의 댓글에서 제가 느끼는 부분은..선비님께서는 "등록금 인상율 허위유포"라고 단정짓고 하는 말같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조금 자기가 쓰는글에 책임감을 느겼으면 합니다.
    문성현 후보님께서도 옛날 활동시절 사실 유무를 떠나서 전과자니, 일도안하고 어떻게 민노당 대표가 임금을 수령을 할 수있나 등등 언론 오르락내리락 많이 하셨지 않았습니까??, 그때 선비님께서는 문성현을 지지하시는 한사람으로서.."네거티브 언론플레이"나 "비방"을 당하셨을때 어떠셨습니까..?
    선비님도 직접 본인의 글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다시 한번 읽어보시고.. 적으시는건 어떠실런지요..허위사실인지 아닌지 분명히 결론이 나지도 않는상황에서 전학생회장의 말만 믿고...다른 여러 정황을 보지않고 창원대 명예니 자진사퇴는 조금 심하다고 판단되옵니다.
    상대방 후보 흠집내기식 비방글은 그만 적으시고...유권자들이 신뢰할수 있는 글을 적어보시는건 어떨까요..??

    • 땡삐 선비(sunbee) 2012.04.10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암산님의 지적에 공감합니다.
      전총학생회장이 어떤 의도로 고발을 하였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기사내용으로 보아 사안 자체가 매우 구체적이고 교과부에 확인까지 하였다고 하니 별 의심 없이 쓴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은 문성현 후보의 지역구도 아니고 친하게 지내는 사이도 아닙니다. 하여 문 후보가 구설수에 오르내린다고 하여 화를 낼 이유도 없습니다.
      보는 만큼 알고, 아는 만큼 볼 수 있다고 박성호, 문성현 후보에 대해 내가 아는 만큼 적었을 뿐입니다. 크게 곡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4. 오늘은 결판난다 2012.04.11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죽하면 고발햇겠는가? 학생회자이었던 사람이 고발을 할때는 이미 할것은 다 해보았으며
    로보트는 같은 말만 반복하는 기계일 뿐이므로 고발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창원대학교 출신도 아닙니다. 박성호 총장은 이번 선거유인물로 처음알게 된 인물이며

    선비님의 말씀대로 기사내용을 초등학생이 봐도 딱 답나오는 장면이라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결국은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려 있으니, 결과를 지켜 볼 수밖에요

 청목회 사건에 연루되어 재판에서 선고유예를 받은 창원의 권경석의원의 공천탈락은 이미 예견 예견되었던 일이지만 정작 당사자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였습니다만 끝내 공천에 탈락되어 불출마선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평소 친박으로 거론되던 진해의 김학송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은 의외입니다.
 그의 말로는 "자신의 빈자리를 새누리당이 감동으로 채울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중진으로서 당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불출마를 결심하였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공천을 받고자 온갖 애를 쓰고 뭉그적거리다가 통합으로 인한 여론이 워낙 좋지를 않자 잣대를 놓은 것 아닌가 하는 것이 대부분 시민들의 생각입니다.
 말하자면 진해시민의 통합에 대한 거부감이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마산은 어떨까요?
 지난해 연말 마산지역 시의의원들은 통합시청사 위치를 두고 신년도 예산안까지 발목을 잡으며 청사를 마산에 유치해야 한다며 핏대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통합의 실질적 주역인 지역국회의원을 성토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원 선거철이 되면서 요상스러울 정도로 조용합니다. 그리고 새누리당 현역 국회의원 두 사람이 모두 공천을 받았습니다.

 왜일까요?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정보력과 전략전술은 누가 뭐래도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런 당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이주영과 안홍준을 공천한 것은 그만큼 당선확률이 높다고 판단을 한 것이겠지요.
 진해의 김학송은 통합에 대한 책임으로 진해시민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반면에 이주영과 안홍준은 마산시민으로부터 아직까지 지지를 받고 있다는 뜻이고, 이것은 다시 말해 마산과 창원의 통합을 잘한 일이라 여기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마산시민의 민심을 들여다보자면 ‘통합을 하기는 잘했는데 통합시청사를 가져오지 못한 것이 잘 못된 것이다’ 뭐 이런 것 같습니다.

1년 이내 통합시청사 마산유치, 과연 실현가능성이 있는가?
 안홍준은 1년 이내에 통합시청사를 가져오지 못하면 국회의원을 사퇴하겠다는 초강수의 배수진을 치며 마산시민의 표심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청사를 어디 국회의원이 들었다 놓았다하는 물건일까요?
 창원.진해 국회의원과 창원시장은 속된 말로 흑사리 쭉대기인가요?

 금년에는 총선이 끝나면 바로 대선정국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그때는 마산, 창원, 진해 각각 관점에서의 이슈가 아니라 통합시 전체 관점에서의 이슈가 정치쟁점화 될 것이고, 전체 관점에서 본다면 어차피 인구가 많은 쪽으로 정책가닥이 잡히게 될 것이 명약관하한 일입니다.
 즉, 대선정국에서 통합시청사문제를 거론하면 마산이 불리할 수밖에 없는 정치형국입니다.    이런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현역국회의원이 이 같이 황당한 공약을 내 새우는 건 또  한번 마산시민을 우롱하겠다는 뜻입니다. 

 정치인의 권모술수보다 더 한심한 것은 그에 속아 넘어가는 유권자의 표심   
 

 국민경제를 살리겠다,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 공정사회를 만들겠다하며 온갖 감언이설로 국민을 꼬시고 얼러서는 1%의 가진 자를 빼고서는 이토록 모두가 살기 힘든 나라로 만든 주체가 이명박과 한나라당입니다. 그들 스스로가 생각을 해봐도 오죽 부끄러웠으면 당간판까지 바꿔달았겠습니까? 

 권력유지를 위해 청와대까지 나서 대포폰과 금품으로 입막음을 하고, 양심 있는 판사와 검사가 줄줄이 사표를 쓰고, MBC와 KBS와 같은 공여방송의 기자들이 부끄러워서 기자짓을 못하겠다며 데모를 하는 이 정권의 인간들에게 아직도 더 속을 있단 말인가? 
 3.15 부정선거에 열 받아 이승만 물러가라하던 그 기개는 어디를 갔으며, 유신독재 물러가라하며 목숨 걸고 짱돌을 던지던 그 투사정신은 도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 

 나는 마산을 두고 이야기 하면 참으로 대단한 도시라 자랑합니다. 그 이유는 이 작은 도시가 대한민국 헌정을 두 번 갈아치운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3.15 운동은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린 불씨가 되었고, 부마항쟁은 박정희 정권을 무너뜨린 단초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아니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인구 10만, 20만의 작은 변방의 도시가 정권을 두 번이나 갈아엎었던 예는 없을 듯합니다.
 불의에 항거하고, 미래를 개척하고, 온몸으로 투쟁하던 그런 도시가 어쩌다 동생집에 기대어 떨어지는 콩고물이나 바라보고, 온갖 감언이설과 거짓의 정치인들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오늘날의 마산시민들이 좀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3.15 운동을 하고 부마항쟁을 하였던 그들이 이제 고령이 되어 눈과 귀가 멀고 기백을 잃었음일까요?
 새로 자라나는  마산의 청년들은 의기도 용기도 없는 것일까요?
 YS가 3당합당으로  대통령 되면서 무학산 정기를 다 빨아먹었음일까요? 


                    -경남도민일보 사진_

이번 총선에서 발전해 가는 창원.진해는 새 인물로 물갈이가 되는데 쇠락해 가는 마산은 옛 인물 그대로 또 한세월을 보내야만 하는 것인가?

 이주영과 안홍준을 대신하여 감동을 줄 만한 인물이 그리도 없단 말인가?

 마산의 총선을 바라보는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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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복산 2012.03.19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자체 통합은 원천적으로 잘못되었습니다.
    주민들의 자치권을 박탈하는 행위 입니다.
    그도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제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퇴보이며 지방자치의 말살입니다,

  2. 참교육 2012.03.20 0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산시민들... 고생을사서 하는게지요. 피해자가 가해자 편들다 결국 이렇게....

창원갑 선거-39사 이전 독이 될까, 득이 될까?

 장독의 장맛은?
 장독뚜껑을 여는 순간 냄새만 맡아도 아는 사람,
 손가락 끝으로 살짝 찍어만 봐도 아는 사람,
 장독을 통째로 마시고나서도 장맛을 알똥말똥한 사람....

 이명박은?

 대통령 해먹으려고 4대강 사업, 영남권 신공항, 행정수도 등등 토건사업 마구 공약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국민은 자기 동네 개발된다고 하니까 마구 몰표 몰아주었습니다.
 덕분에 너나 할 것 없이 집값 오르고 땅값 올랐습니다.
 덕분에 전세 값도 올랐습니다.
 덕분에 재산세도 올랐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명박이 대통령 되고나서 삶이 편해졌다고 하는 국민이 없네요.


 마창대교 개통되고 귀산동 땅값, 집값 많이 올랐습니다.

 당연히 재산세, 전세 값도 올랐습니다.
 거가대교 개통되고 거제시 땅값, 집값 많이 올랐습니다.
 당연히 재산세, 전세 값도 올랐습니다.
 김해경전철 개통되고 김해시 땅값, 집값 많이 올랐습니다.
 당연히 재산세, 전세 값도 올랐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귀산주민, 거제시민, 김해시민 중 ‘소득 올라서 좋다.’라고 하는 사람은 없으니 이 어찌된 일입니까?
 

                                -  권경석 의원으로부터 온 문자 메시지-

 창원 39사단 이전사업?
 경남은행을 비롯 삐리한 지방은행들 돈 마구 끌어다가 사업 잘 되가는 것 같습니다.
 39사단 이전되면 창원 서부지역 땅값, 집값 분명히 오를 것입니다.
 덕분에 재산세도, 전세 값도 오를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땅값, 집값 오르면 당장 팔고 이사 갈 겁니까?
 땅값, 집값 오르면 누가 비싸진 땅과 집을 사 준다 합디까?
 까짓것 땅값, 집값 올랐는데 세금 좀 더 내본들 무슨 대수이랴 싶습니까?
 1만5천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들어서서 길이 막혀도 마냥 좋습니까?
 삐리한 경남은행 또 자빠져서 통장의 돈 못 찾아도 그뿐입니까?

 4대강사업 완공되면 대한민국국민 부자 될 줄 알았는데...
 거가대교 개통되면 거제시민 부자 될 줄 알았는데...
 39사이전사업 완료되면 창원시민 부자 될 줄 알았는데... 

 여러분은 39사단 이전사업의 장맛은 어떨 것이라고 보는지요?
 그야말로 사단나는 것 아닐까요?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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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갑 권경석의원님 유죄를 인정하는 겁니까?

 요즘 한나라당에서 디도스사건, 당대표경선 돈봉투사건 등의 워낙 큰 사건들이 불거지는 바람에 한때 국회와 검찰과의 난타전으로 대한민국의 지축을 뒤흔들었던 청목회(청원경찰친목단체) 사건이 까마득한 옛일로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청목회가 청원경찰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행정안전위 국회의원들에게 입법로비로 수천만원씩의 불법 후원금을 지원한 사건인데 이 사건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청와대가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기 위한 국회의원 길들이기를 하는 것 아니냐, 혹은 대포폰 사건에 물타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온갖 설들이 분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 수사에 있어서만은 여.야가 따로 없이 한 목소리로 검찰을 맹비난하면서 정치자금법 개정안까지 부랴부랴 만들어 행안위에서 2011. 3. 4 날치기 통과를 시켰고, 법사위에서 2011.12.31. 또 날치기로 통과시켰는데 여론의 역풍을 맞아 본회의 상정은 중지 된 상태입니다. 오죽이나 다급했으면 법까지 개정해 가면서 자신들의 죄를 덮으려 하였을까요?

                                           -@사진은 연합뉴스 DB에서-

이 사건의 흐름을 훑어보면 보통사람들의 상식으로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해괴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첫째, 국회의원들은 제식구 깜싸기 때에는 여.야가 구분되지 않습니다.
 4대강사업과 FTA를 두고서는 여와 야는 대갈통이 벌어지도록 싸우는데 이 청목회 사건의 수사를 놓고서는 여야가 똘똘 뭉쳐 검찰과 싸웁니다. 심지어 여당마저도 청와대에 대들기를 합니다.
 그럼 왜 여야를 불문하고 예산안까지 내팽개치고 죽기살기로 검찰과 날을 세웠을까요?
 그것은 다름 아니라 이 사건 초기단계에서 수사선상에 오르내린 의원이 33명이나 되었습니다. 나아가 이 사건을 수사하다보면 또 다른 불법정치자금이 고구마줄기모양으로 줄줄이 달려 나올 수 있어 국회의원 중에 누구도 정치자금과 관련해서는 자유로울 수 없는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야당유죄 여당무죄’ ‘무권유죄 유권무죄’의 불공정한 판결입니다.
 재판의 결과 똑 같은 정치자금법 위반을 두고 민주당의 최규식, 강기정의원에게는 실형을 선고하고, 한나라당의 조진형·유정현·권경석 의원과 자유선진당의 이명수 의원에게는 선고유예 판결을 내린 것입니다. 이를 두고 민주당의 박지원 대표는 ‘여당 무죄, 야댱 무죄’ 라며 재판부를 비꼬기도 하였지요.

 또한 뇌물사건의 경우 뇌물을 준 사람보다는 뇌물을 받은 공무원에게 중벌을 내리는 것이 통상적 관례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의 경우 돈을 준 힘없는 청원경찰 3명은 징역 10월과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데 반해 국회의원들에게는 벌금형의 선고유예 판결을 하였습니다.
 만일, 돈을 받은 사람이 청원경찰이었다면 모르긴 몰라도 징역 1년 이상의 징역실형을 선고 받았을 것입니다. 불쌍한 청원경찰들....끄이~끄이~

 셋째, ‘뺏지만 달면 됐지 유죄이면 어떠랴’하는 국회의원들의 모습입니다.
 사법부와 정치권의 파렴치한 행태를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은 이 재판의 결과에 대해 어느 쪽도 항소를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의원직을 잃게 되는 최규식의원은 예외로 항소를 하여 지금도 재판 진해 중)
 당시 언론에서 ‘꼬리 내린 검찰’,  ‘검찰, 이례적으로 항소포기’ 등의 제목으로 보도를 하였듯이 검찰은 자신들이 구형한 형량보다 판사의 선고형량이 낮을 때에는 거의 조건반사적으로 대부분 항소를 합니다. 그런데 2010년 1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1년 가까이 그리 죽도록 다투던 사건을 항소포기 한다는 것은 검찰역사에 유례가 드문 일입니다.
 또한 국회의원들도 비록 선고는 유예되었다고는 하지만 죄는 있다는 판결이었는데 수사과정에 그토록 자신은 결백하다고 해놓고서는 죄가 있다는 판결에 항소를 하지 않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다시말해 항소를 해보았자 자신의 결백을 입증할 만한 처지는 못 되고, 이대로이면 국회의원질 해먹는 데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공연히 항소했다가 손해 볼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하였던 것이지요.   

 나는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창원갑 선거구에 공천을 하면서 권경석 의원을 다시 공천할 것인가를 두고 관심 있게 지켜 볼 작정입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입만 때면 뼛속까지 변해야 한다고 했는데,
 과연 한나라당이 과연 뼛속까지 변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검찰의 구형-법원선고-항소포기 기사입니다.



당시 언론기사의 제목들입니다.
 국회의원들의 입장이 얼마나 위태하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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