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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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석 11

21대 총선 창원, 서민과 노인네들 뺨 맞고는?

21대 총선 창원, 서민과 노인네들 뺨 맞고는? 어제 단톡방에 나라 걱정에 잠을 이룰 수 없다며 올라온 글. . . ........................................................................... “아래글을 보고 밤잠을 설쳤다. 한 나라의 지도자를 잘못 뽑으면 그 댓가는 국민의 몫이고 고통이다. 세계 경제대국 10위권 자유 대한민국은 단 2년반만에 세계40위권 아래로 추락하고 쫄닥 망했으니 우리 미래 후손들에게 또 그 가난을 남겼으니 땅를 치고 통곡할 일이로다.” ....중략 ................................................................................................ 한..

정치 엿보기 2020.01.13

의창구 박성호후보 고발과 변명, 그리고...

우리가 교육계에서 ‘대학총장’ 하면 종교계에서 신부님이나 큰스님 정도의 성직자처럼 느껴지고, 실제 그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런 대접을 받고 삽니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창원 의창구에 현역인 권경석 국회의원 대신 창원대학총장 출신인 박성호후보를 공천한 것도 그의 이런 사회적 위상과 도덕성에 대한 신뢰 같은 것이 있었기 때문이라 봅니다. 그런데 최근 언론에 오르내리는 보도내용을 보면 ‘이 사람이 이러고도 교수였으며 대학총장이었나?’하고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그는 지난 4월2일 CBS와 CJ방송에서 주최하는 후보자방송토론회를 두고 ‘간다-못간다-간다-못간다’를 반복하다 ‘나는 로봇이다’라는 말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가 대학총장 재임 시에 한 푼도 등록금을 올리지 않았다는 ..

정치 엿보기 2012.04.06

새누리당 공천을 보니 마산민심을 알겠네.

청목회 사건에 연루되어 재판에서 선고유예를 받은 창원의 권경석의원의 공천탈락은 이미 예견 예견되었던 일이지만 정작 당사자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였습니다만 끝내 공천에 탈락되어 불출마선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평소 친박으로 거론되던 진해의 김학송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은 의외입니다. 그의 말로는 "자신의 빈자리를 새누리당이 감동으로 채울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중진으로서 당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불출마를 결심하였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공천을 받고자 온갖 애를 쓰고 뭉그적거리다가 통합으로 인한 여론이 워낙 좋지를 않자 잣대를 놓은 것 아닌가 하는 것이 대부분 시민들의 생각입니다. 말하자면 진해시민의 통합에 대한 거부감이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마산은 어떨까요? 지난해 연말 ..

정치 엿보기 2012.03.19

창원갑 선거-39사 이전 독이 될까, 득이 될까?

창원갑 선거-39사 이전 독이 될까, 득이 될까? 장독의 장맛은? 장독뚜껑을 여는 순간 냄새만 맡아도 아는 사람, 손가락 끝으로 살짝 찍어만 봐도 아는 사람, 장독을 통째로 마시고나서도 장맛을 알똥말똥한 사람.... 이명박은? 대통령 해먹으려고 4대강 사업, 영남권 신공항, 행정수도 등등 토건사업 마구 공약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국민은 자기 동네 개발된다고 하니까 마구 몰표 몰아주었습니다. 덕분에 너나 할 것 없이 집값 오르고 땅값 올랐습니다. 덕분에 전세 값도 올랐습니다. 덕분에 재산세도 올랐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명박이 대통령 되고나서 삶이 편해졌다고 하는 국민이 없네요. 마창대교 개통되고 귀산동 땅값, 집값 많이 올랐습니다. 당연히 재산세, 전세 값도 올랐습니다. 거가대교..

창원갑 권경석의원님 유죄를 인정하는 겁니까?

창원갑 권경석의원님 유죄를 인정하는 겁니까? 요즘 한나라당에서 디도스사건, 당대표경선 돈봉투사건 등의 워낙 큰 사건들이 불거지는 바람에 한때 국회와 검찰과의 난타전으로 대한민국의 지축을 뒤흔들었던 청목회(청원경찰친목단체) 사건이 까마득한 옛일로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청목회가 청원경찰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행정안전위 국회의원들에게 입법로비로 수천만원씩의 불법 후원금을 지원한 사건인데 이 사건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청와대가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기 위한 국회의원 길들이기를 하는 것 아니냐, 혹은 대포폰 사건에 물타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온갖 설들이 분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 수사에 있어서만은 여.야가 따로 없이 한 목소리로 검찰을 맹비난하면서 정치자금법 개정안까지 부랴부랴 만들어 행안위에서 20..

창원갑 선거-권경석과 vs 문성현의 대결.

창원갑 선거-권경석과 vs 문성현의 비교. 이번 총선에서의 이슈는 뭐니뭐니 해도 일자리 창출과 소득분배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이 가장 큰 이슈라는 점에 이의를 달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럼 왜 이것들이 이번 총선의 이슈가 되었는지를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데 어쩌면 이 것들을 이슈로 만든 장본인은 바로 이명박과 한나라당 정권이라 봅니다. 이명박 정권은 4대강사업을 하면 17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파이를 키우면 당연히 서민들에게고 몫이 돌아가게 되어 있고, 대기업과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줘 투자를 하도록 하면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국민으로부터 죽 싸게 욕을 얻어먹더라도 일관되게 추진하면 역사가 평가해 줄 것이라며 4대강..

권경석 쥐구멍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권경석 쥐구멍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나는 며칠 전 페이스북에 들렀다가 뜻밖에 창원갑 선거구 한나라당 국회의원 권경석의원이 올린 글을 보고 이거 어찌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밑에 달린 댓글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댓글들의 내용은 가관이었는데 그 내용은 경남도민일보에 “총선 예비후보 뜨거운 페이스북 신고식”이라는 기사로 이미 보도된 바 있으므로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경남도민일보기사: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622 그리고 오늘 페이스북에 들렀더니 권경석의원은 그 이후로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대부분 댓글은 삭제되고 일부만 남아 있는데 이게 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첫째, 지금까지 SNS와는 담을 ..

창원시의원들 꼭두각시 노릇 언제까지?

창원시청사 어디서 꼬였나? 오늘날 통합시 청사부지를 두고 여야를 불문하고 지역별로 붕당을 하여 시의원들이 다투고 있는데 이런 분란은 통합 당초부터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사주를 받은 이달곤 행자부장관과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시의원들에게 통합에 반대하면 공천을 주지 않겠다고 하여 제대로 된 시민토론회 한번 없이 통합이 되고 말았으니 그 후유증은 당연한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에 국회의원들이 지역민심을 속이기 위한 계획이 얼마나 교활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통합 당시 통추위는 통합시청사부지를 마산운동장부지와 진해 육군대학부지를 1후보지로, 창원 39사 이전부지를 2후보지로 정했는데 달랑 3개 후보지를 두고 1후보지가 두 개라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고, 턱도 없는 ..

권경석 의원 고함에 개판으로 끝난 토론회.-39사단 이전부지 관련.

12월 17일 오후 3시 창원 CECO에서 권경석 국회의원과 경남신문이 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통합 창원시 도시발전 토론회’가 있었다. 여기서 주제발표를 한 서유석 교수(창원대학교 건축학부), 토론자 손상락 박사(경남발전연구원 도시·지역 연구실장), 임학만 박사(UA그룹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발표 내용을 용약하자면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의창구 지역은 마·창·진이 통합되고 KTX가 개통되면서 지리적으로 마산과 창원의 중간지점의 교통요충지로 창원의 새로운 부도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인바, 앞으로 이 지역의 도시개발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었다. 여기서 토론자들은 앞으로 인구가 계속 감소추세에 있으므로 39사를 중심으로 의창동 인근의 도시지역은 고층 고밀아파트보다는 저층 저밀주택을 건..

마창대교 따라가는 39사 이전사업

섣부른 민자사업 창원시 발목 잡을 수도. . . (마창대교 따라가는 39사 이전사업) 지난 9월 4일 이 지역의 국회의원 출판기념회가 성대하게 치러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분야인지라 지인을 통해 책 한권을 구해 열독을 하였다. 이 책은 저자가 2004년 7월 7일 국회 국방위에서 창원 39사단 이전의 필요성을 최초 제기한 날로부터 1,583일 만인 2008년 11월 16일 이전 합의각서를 체결한 날까지의 기록을 담은 “권경석의 열정과 집념, 대장정 1583일”이라는 책이다. 이 책 저자의 말에 의하면 창원시는 시민의 세금 한 푼도 안들이고 공짜로 21.3만평의 땅을 얻을 수 있다고 한껏 자랑을 하고 있는데 그 실상이 어떠한지를 한번 짚어보고자 한다. 39사 이전 필요성 상황 바뀌어... 39사단 이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