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2.10.29 일자리는 대통령이 아니라 노조의 몫이다. (4)
  2. 2012.04.04 박성호 총장 창원대에 무슨 짓을? (12)
  3. 2012.04.03 문성현, 하귀남 당선 확실하다고 보는 까닭? (4)
  4. 2012.02.22 창원갑 선거-문성현 vs 노동자의 대결?
  5. 2012.01.24 창원갑 선거-권경석과 vs 문성현의 대결. (11)

일자리는 대통령이 아니라 노조의 몫이다.

 

 며칠 전 아내와 저녁을 먹다가 “요즘 여자들은 대통령 후보 중에 누구를 선호하냐?”라 물었더니 “박근혜가 대통령 하겠다고 칼까지 맞았는데 이번에는 찍어줘야 않겠느냐는 얘기가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시장 선거를 도우러 갔다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문방구 칼날을 휘두른 지충호로부터 테러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은  그 해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었는데 이를 두고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테러효과’라 하기도 하였고, 당시 박근혜가 말한 “대전은요?”라는 말은 유행어가 되다시피 하였습니다.

 

 

 

민주당에 돌직구를 던져라.

 

 지난 23일 마산 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개최한 문재인후보의 ‘경남시민캠프’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허정도 전 YMCA 이사장은 “우리는 통합민주당에 돌직구를 던져야 한다.”라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듣고서는 처음에는 ‘무슨 이런 일이?’하며 가슴이 뜨악했습니다.
 알다시피 문재인 후보는 지난 14일 이북 5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했다가 욕설을 듣고 물병 세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물병이 아닌 돌을 던지다니?

 

그런데 설명을 들어보니 그 뜻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통합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 캠프 중 지역시민사회 중심의 ‘시민캠프’는 통합민주당이 스스로는 하지 못하는 개혁을 하도록 시민사회가 압력을 가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당 조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직언을 하기 어려운 만큼 시민사회가 국민의 뜻을 가감 없이 직설적으로 전하여 통합민주당이 개혁을 하지 않고서는 못 배기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말을 뱅뱅 돌려서 상대가 듣기 좋게 다듬어 할 것이 아니라 TV에서 김구라가 현영에게 직설적으로 한 ‘돌직구’ 표현을 시민캠프가 그대로 실천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제 목을 매달은 노동조합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나는 그 전날인 10월 22일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과 블로거 간담회에서 돌직구 하나를 던진 셈입니다.
 그날 나는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비정규직 근로자를 양산하고 기업들이 한국보다 외국에 투자를 하게끔 만드는 장 본인중의 하나가 귀족노조이고, 정치인들은 귀족노조의 폐해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정동영도 공감을 표시하긴 했지만 문재인 후보가 또는 통합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통해 귀족노조를 향해 돌직구를 던질지는 의문입니다.

 

 ‘90년대 창원에서 가장 강성인 노조가 통일중공업과 삼미특수강 금속노조였습니다. 당시 나는 출퇴근길에 이 회사들의 공장에 붙어 있는 온갖 욕설을 담은 현수막 구호들을 보면서 “내가 사장이라면 저토록 모욕을 당하느니 차라리 문을 닫고 말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이 회사들은 결국 문을 닫고 근로자들은 실직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나는 그 기업들의 CEO와 근로자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제3자 입장에서 본다면 양측은 마치 달리는 기관차와 같이 관성의 법칙에 따라 자신들의 주장과 관념에 계속 탄력을 붙임으로서 결국 공멸하고 말았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이런 험악한 꼴을 본 자본가들은 골치 아프게 기업을 경영하기 보다는 차라리 부동산 투기를 하는 것이 났다는 생각으로 너도나도 부동산에 투자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전국의 부동산 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근로자들은 내집 마련에 목을 매달아야 했습니다. 말하자면 강성노조가 결국 제 목을 제가 매달은 꼴이 된 것입니다. 

 

 

 

 

 

 

일자리 창출은 대통령이 아니라 노조가 양보와 설득을.

 

 오늘날 청년들은 말할 것도 없고 동란베이비붐 장년 세대들을 포함 모두가 일자리가 없어 아우성입니다. 대통령 후보로 나선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가장 좋은 복지가 일자리 창출이라며 서로가 자신이 당선돼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나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주체는 대통령이 아니라 귀족노조라 생각합니다.

 

 사실 사회적 이슈가 되는 근로자 데모는 저임금에 허덕이는 중소기업 현장의 데모가 아니라 연봉이 5천~9천이나 되는 대기업 노동자들의 데모입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아직도 자신들의 급여는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고, 노동조건은 열악하다고.
 그리고 노조 몫의 직원 채용권을 달라고 하여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기도 하고, 자신들의 자녀나 친인척에게 특혜를 주는 사건 등으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또한 그들은 노동강도가 세다 하면서도 잔업시간을 남에게 양보하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민주노동당 대표를 했던 문성현은 대기업 근로자들의 잔업시간을 나누어 갖기만 해도 수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골목상권마저 싹쓸이 하는 대기업 SSM마트가 서민경제를 도탄에 빠뜨린 주범이라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의 가진 자들 탐욕이 99%의 국민 몫을 다 뺏어 갔노라고 질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노동시장을 황폐화시킨 대기업 귀족노동자들의 행태에 대해서는 아무도 입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하청업체인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쓴 소리를 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대기업 정규직 노동조합을 보고 하청업체 비정규직 근로자 또한 쓴 소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들은 이제 솔직해야 합니다. 귀족 노동조합에 돌직구를 던져야 합니다.
 연봉 5천~9천만원을 받는 근로자들은 2천~3천만원 받는 근로자를 위해, 아니 그에도 미치지 못하는 무직자를 위해 자신들이 누리는 혜택 10%만 양보하라고, 아니 잔업시간만 양보해 달라고 말입니다.
 문성현의 말대로 잔업시간 양보만으로도 수만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입니다.
 또한 대기업들이 노조가 겁이 나서 투자하지 못하고 금고에 쌓아놓거나 외국에 투자하는 수십조의 자본금으로 대한민국 곳곳에 공장을 지을 것입니다.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기업을 조르는 일에 대통령이 아니라 노동자조합이 나서야 할 때라고 봅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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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모니 2012.10.29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조나 진보주의자들은 보통
    <해고는 살인>이라고 하죠..
    그렇다면 <고용은 생명>이고 고용주는 생명의 은인이냐?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개소리 하지 말라고 합니다.

    기업가는 고용이 본업 노조는 해고를 막는게
    본업이라고 주장을 하는 진보주의자도 봤습니다.
    고용창출은 노조가 알바 아니라는 거죠.

    이런 사고방식 하에서는 선비님 같은 글은 욕먹기 딱이죠..

  2. 쏘쏘 2012.10.29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유세다니다가 차사고 난 사람은 왕이라도 시켜줘야겠네 ㅠㅠ.
    말 같은 소릴 해야지ㅡㅡ^

  3. 장목산 2012.10.29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사람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습니다.
    돈이고 권력이고 먼저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이 죽어도 양보하지 못하겠다는 것도
    문제지만 끝 없이 죽기 살기로 욕하며 덤벼드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나도 세상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진보나 개혁이라는 이야기들도 좋아 합니다.

    세상이 발전하고 바뀌는 만큼 사회도 바뀌고 계층간의 이동도 필요하겠지요.
    그러나 전부가 아니면 전무라는 사고로 죽기 살기로 싸우는 모습은 나도 싫습니다.
    특히 막가파식 비판이나 막말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사람들은 꼴볼견입니다.
    자기주장을 관철하기 위한 강성노조가 결국은 귀족노조로 발전했는지 모릅니다.
    요즘은 특히 SNS에서 막가파식 막말로 소통하는 사람들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선비님...
    이런 글 쓰면서 각오는 했겠지만 욕좀 먹겠구려.
    ㅋㅋㅋ

 창원의 의창구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박성호 전 창원대 총장의 선거용 현수막을 보면 그가 창원대 총장출신임을 유난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의도는 창원대 재학생은 물론이요 창원대 출신 동문들에게 학연을 고리로 그들의 표를 결집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하기 좋은 말로 ‘정책선거’, ‘지역타파’ 하지만 솔직히 현실 속으로 들어가면 결국 혈연, 지연, 학연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마당에 자신이 가장 내세울 것이 학연이라면 선거전략상 학연을 들먹이는 것을 두고 나무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학연을 팔아먹는 데도 조건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학연을 팔아먹는 대신에 학교와 동문의 명예를 높이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역할을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TV토론회를 두고 보여준 박성호 후보의 모습은 그야말로 ‘이건 아니올시다’였습니다.

 

 

 지난달 20일에 새누리당 박성호후보와 통합진보단 문성현후보는 4월2일 낮 12시에  CBS와 CJ방송사와 함께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가지기로 합의를 하고 주요 일간지와 방송을 통해 이미 유권들에게 예고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방송을 이틀 앞둔 3월31일에 박성호후보측은 “일정이 따로 있어서 참석이 어렵다”하므로 방송사측이 강력히 항의하자 그는 “나는 로봇에 불과하다. 캠프에서 하라는 대로 할 뿐이다”라는 변명을 하였고, 몇 시간 뒤 다시한번 방송사가 확인하자 “캠프에 양해를 구하고 토론회에 참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4월1일 박성호후보측에서 “4대강사업과 롯데백화점 비정규직 해고사태 등의 민감한 질문은 빼달라. 그리고 후보상호간 자유토론 시간도 줄여달라”는 억지를 부리므로 방송사측은 “이미 지난달 합의한 사항을 번복하기 어렵다”고 하자 그는 결국 토론회 참석을 거부하고 말았습니다.

 더 가관인 것은 박성호 후보는 “기획실장에게 전권을 줬더니 자기 마음대로 했다”는 변명을 하고는 방송사에서 다급하여 전화를 계속하여도 전화마저 두절된 상태로 잠수를 타버렸다고 합니다. 이미 스케줄을 다 잡아 놓은 상태에서 시청자들에게 예고까지 한 마당에 방송빵구가 나게 되었으니 방송사로서는 이 얼마나 황당한 일이겠습니까?

 

선거 때는 캠프의 로봇, 당선 되고서는 당의 로봇?

 여기서 우리는 박성호후보가 변명으로 뱉은 말을 유심히 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로봇에 불과하다. 캠프에서 하라는 대로 할 뿐이다”
 “기획실장에게 전권을 줬더니 자기 마음대로 했다”
 이 두 마디에서 앞으로 그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국회에 가면 그가 할 역할이 어떠하리라는 것쯤은 보나마나 한 동영상입니다. 
 당에서 시키는 대로 거수기 역할만 하고, 대정부 질문이나 야당과의 혈전을 벌여야 하는 민감한 사안 앞에서는 전화기 끄고 잠수 타버리고....
 이렇게 무능, 무책한 짓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나는 지인들 몇몇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박성호 후보는 비록 여당 공천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이미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를 한 적이 있는 문성현후보에 비하여 인지도가 떨어지고, 인지도가 낮은 후보일수록 방송토론회 같은 것은 자기가 앞장서 주문을 해야 할 텐데 방송을 기피하다니, 그럼 무슨 방법으로 선거를 한다는 말인가?”라는 이야기를 하자 누군가
 “박근혜하고 조직이 있다 아니가. 새누리당은 워낙 오랫동안 조직을 관리하고 튼튼해서 막판에 물만 잘 대면 돌아가게 되어있다. 믿는 구석이 있으니 그러지 언제 난 새누리당인데  보고만 있겠느냐”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나는 박성호 후보에 대한 정보가 없어 이 글을 쓰면서 그의 선거캠프에서 만든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헉~! 이건 더 황당한 장면입니다.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가 후보자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입니다. 그런데 선거가 막바지에 이른 지금까지 박성호 후보의 ‘걸어온 길’ 사이트는 비어있습니다.
 프로필이야 어차피 그 사람의 출신학교와 직장 정도가 전부이고, 정작 중요한 것은 후보자의 성장과정과 사회활동을 통해 그가 어떤 사고와 신념을 가지고 살아왔으며,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를 판단해 볼 수 있는 것은 후보자의 ‘걸어온 길’입니다. 그런데 ‘걸어온 길’ 사이트가 여백으로 비어있는 것입니다.

 선거에서 후보자의 진정한 예의는?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누구를 막론하고 유권자들이 현혹될 만큼 그럴싸하게 후보자를 그려 놓고 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의 후보들 홈페이지는 누가 봐도 입을 댈 것이 없도록 잘 꾸며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성호후보의 홈페이지를 보면 기껏 유세장면 사진이나 신문기사 스크랩 내용 말고는 허접하기 짝이 없습니다.
 나는 이 홈페이지를 보면서 ‘이 사람이 정말 대학총장까지 한 인물이 맞나? 이 사람이 정말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인물이 맞나?’라는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방송토론회도 거부하고, 선거용 홈페이지에 자신의 소개도 생략해 버리고...

 그럼 박성호후보가 유권자들에 보여주겠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새누리당의 조직 둥지가 워낙 튼튼하고 물도 좋고 하니 둥지에 똬리 틀고 앉아 있으면 박근혜와 조직이 선거를 다 해줄 것으로 기대를 하는 것인가요?
 후보시절에는 선거캠프의 기획실장 로봇노릇 하고, 당선되고는 박근혜의 로봇노릇에 충실하다가 입장곤란 일 생기면 전권을 줬더니 어쩌고저쩌고 . . .

 선거에 나선 후보는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있습니다.
 시장통에 나가서 유권자에게 억지웃음 지으며 하는 악수가 능사가 아니며, 길거리에 나서서 90도로 허리 굽혀 하는 인사가 능사가 아니라, 유권자가 후보자를 정확히 알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유권자에 대한 진정한 예의입니다.
 그리고 지연이건 학연이건 간에 그 연고를 들먹이려면 그 연고를 내세우는 만큼의 예의를 표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적어도 창원대 총장으로서 누구 앞에서도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모습을 동문들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명색이 대학총장 출신이라면서 방송토론회에도 참석하지 못할 정도로 해서 창원대 학생들과 동문들에게 쪽팔리게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  박성호 후보의 홈페이지에서-

 그리고, 아직 당선도 되지 않은 마당에 불과 보름도 안 된 기간 동안 유권자에게 또는 방송사에 한 약속마저 책임지지 못하면서 4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말은 공허하기 짝이 없습니다. 
 창원대 학생들과 동문을 위해서, 그리고 유권자를 위해서 지금이라도 후보자의 예의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소통은 스스로 자신의 속을 보여주었을 때 비로소 길이 열린다는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선거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이 창원대의 명예와 자존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곰곰히 생각해 주기 바랍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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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비단안개 2012.04.05 0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무책임하며 황당한 후보군요.
    창원시민들 선택 잘 해야 하는데.

  2. 경남출신 2012.04.05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그네의 로봇일 뿐!! ^^

  3. 유권자 2012.04.08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참 잘적으시는데.. 문성현 후보님의 글도 이런식으로 하나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전과 기록이랑, 한국 중공업 사건, 일은안하고 월급 받은사건 등 여러가지 있으시는거 같은데
    그리고 민노당의 허무맹랑한 찌라시성 공약들도 많던데 그런것들도 포함해서
    글 하나 적어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그래야 공정하게 비교해보고
    의창구만을 위한 정치인이지 비교분석이 되니까요..!!

    • 이태열 2012.04.12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게 궁금하시면 문성현후보님이 지은 밥먹여주는진보라는 책을 구매하셔서 읽어보시기바랍니다
      왜 누구때문에 힘든 노동운동을하시고 구속이되시고하셨는지 의문이 풀리실겁니다
      남들처럼 자기이득챙기면서 배불리잘사는분아니고
      그랬으면 민노당도안들어가셨겠죠 한나라당들어가겠
      죠?자기이득보다 서민들생각하고나라생각하시는분이라말입니다!!!!!
      누구는 비리에 고발에 이러는대도 국회의원당선이되는 이거지같은나라의 현실이 참슬프네요

  4. 맑음 2012.04.08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유권자님과 같은 의견이네요. 어느 한 후보쪽으로만 치우치지 마시고 좋은점이든 나쁜점이든 두 후보의 공평성이 필요한 것 같네요.
    제가 확신하는 하나는, 창원대 명예의 더럽힘에는 아무런 손색이 없을 뿐더러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인이라는 것.

  5. 새누리스나이퍼 2012.04.11 0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튼 새누리당 새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문성현 뽑을꺼임

  6. 오늘은 결판난다 2012.04.11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결판난다
    딴나라당 이름 바꾼다고 딴나라당이 어디가나??

    그놈이 그놈인데 ㅎㅎㅎ

  7. 답답한 현실 2012.04.11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찮다고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새누리당에 찍는 사람들 참 많습니다.
    저도 새누리당을 지지는하는사람이지만 요즘은 어느당도 믿질못하겠네요.
    창원대학생인 저도 차마 저런사람이 총장이엇다는게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게 되네요ㅠ
    그래도 이번에 당선됬으니 창원시민 또한 당선자에대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기울여 더낳은 창원시를 만들었으면하네요 ㅠ

  8. 이제야읽었습니다만.. 2012.08.30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자기가 지지하지 않는사람은 막 까시고....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혹은 당)에 대해서는 함구하시는 듯한 어감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밥먹여주는 진보........

    요즘 밥못먹는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정치든 뭐든....반장선거에 나가도 학연 지연 혈연 따지는 시댑니다..

    초등학생도 자기에게 하나라도 이득되는 사람에게 한표주는 시댑니다..

    그리고 요즘 새상에 자기가 내세운 공약 지키는 의원, 대통령이 누가있습니까???

    뭐....있을수도 있겠지요...

    몇개월 지났습니다만은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문성현 의원에 대해서 한마디라도 끄적여주셨으면......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당)에게는 좋은말만..

    싫어하는 사람(당)에게는 싫은 말만....

    여기서도 글쓰신분의 성향이 나타나네요..

    아..참고로 저는 투표 안했습니다..

    다 똑같은 놈들 나와서 똑같은 말만 싸질러놓고 되는건 하나도 없어서...

    그리고 이번 대선때 기대되네요...

    님게서 어떤말을 쓰실지....

 지금 창원에 불고 있는 바람으로나 나의 개인적 예감으로나 이번 총선에서 창원의 의창구 문성현 후보와 마산회원구 하귀남 후보의 당선은 확실하다고 예측합니다.

 


 왜냐하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쟁에 나설 때 부하들에게 "죽으려 나서면 살것이고 살고자 하는자는 죽을 것이다(生卽死 死卽生) "이라고 했던 고사를 차치하드라도 죽자고 덤비는 인간에게 당할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지니고 있는 기득권이나 프리미엄을 내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창원의 성산구와 진해구의 경우만 하드라도 그렇습니다.
 대한민국 진보의 1번지라는 성산구의 경우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통합진보당 손석형 후보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는 이유로, 진보신당 김창근 후보는 노동자들의 지지가 높다는 이유로 서로 자기중심으로 단일화가 되어야 한다며 끝내 막다른 길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편 진해구는 정계은퇴선언을 할만 한 연세에 접어든 전 김병로 시장은 현재 진해에서 자신이 제일 인지도가 높다는 이유로, 그 외 김하용, 임재범, 최충웅, 주정우 후보도 지금 진해에 부는 반새누리당의  바람이 모두 자신 쪽으로 불 것이라는 환상에 젖어 서로 자기가 당선될 것으로 오판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실비단안개님 꺼-

 반면에 의창구의 문성현 후보와 회원구의 하귀남 후보는 보통사람들이 쉽게 포기하거나 양보하지 못하는 자기희생 정신으로 단일화를 이루어 냈습니다.
 지난 3월 22일 경남의 블로거 합동인터뷰에서 문성현 후보는 “만일 투표일까지 후보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내가 사퇴를 해서라도 단일화는 꼭 이루어 낼 것이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정치인들과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 느낀 바이지만 정치인들은 자신이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항상 여운을 남기는 화법을 구사합니다. 그런데 문성현 후보는 스스로 자신의 퇴로를 차단하는 막말을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속으로 ‘의창구는 단일화가 되기는 되겠구나.’하면서도 그리 쉽게 단일화가 이루어질 줄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김갑수 후보 입장에서는 자신의 인지도는 낮지만 민주통합당의 지지율이 통합진보당을 훨씬 앞서므로 자신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고, 반면 문성현 후보는 비록 당 지지율은 낮지만 자신이 그동안 갈고닦은 지지세력으로 그 세를 확장해 간다면 반드시 이길 확률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입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둘은 경선을 통해 깨끗하게 승부를 가려 통합을 이루어 냈습니다.

 

-사진은 다르리메님 꺼-

 마산회원구 하귀남 후보의 단일화 경우는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블로거 인터뷰에서 통합진보당의 박선희 후보는 진보신당의 송정문 후보와 경선을 통해 선 단일화하고, 그 단일화 후보와 민주통합당의 하귀남 후보와 단일화 경선을 하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박선희 후보가 송정문 후보에게 선단일화를 제안한 것은 통합진보당과 진보신당은 어차피 그 뿌리가 민주노총에 있으므로 노동자들의 세를 결집하여 하귀남 후보와 경쟁을 하면 승산이 있다고 계산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송정문 후보는 자신의 당 세력이 약하고, 자신이 여성이고 장애인인 만큼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경선은 의미가 없다며 박선희 후보의 제안을 거부하였습니다.
 하여 하귀남 후보와 박선희 후보가 경선을 통해 먼저 단일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귀남 후보는 송정문 후보와 단일화 경선을 하면서 송정문 후보가 약자에게 배려로 득표율 25%를 접어주고 경선을 하자는 요구에 응하여 결국 단일화에 성공을 하였던 것입니다.
 선거라는 것이 재미삼아 놀이로 하는 당구게임도 아니고 접바둑 두는 것도 아닌데 25%을 접어주고 여론조사를 한다는 것이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내 손기술과 바둑실력은 내 스스로가 알지만 여론조사라는 것은 내 의지와는 아무런 관계없이 순전히 남의 의지로 결정됩니다. 그런 여론조사에서 상대방에게 4분의 1을 덤으로 주고 경선을 한 것은 그야말로 정치적으로 목숨을 건 모험을 한 것입니다.

-사진은 정철님의 블로그에서-

 문성현 후보는 자신의 퇴로를 스스로 차단하고 단일화에 임하였고, 하귀남 후보는 상대에게 4분의 1고지를 먼저 내주고 경선에 임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사즉생의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 손이 비었을 때 새로운 것을 쥘 수 있지 손에 가득 쥐고서는 절대 새로운 것을 쥘 수 없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세상의 이치가 이러 함에도 욕심이 앞서면 눈이 멀고 분별력이 없어져 버립니다. 되짚어 이야기 하자면 문성현과 하귀남 후보는 욕심을 비움으로서 눈앞의 현실을 정확히 분별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진은 하귀남 후보의 홈에서-

 

  눈앞의 현실을 정확히 분별하고 판단하여 이미 죽기를 각오하고 전쟁을 하는 문성현과 하귀남!


  우리는 또 한번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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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창구 주민 2012.04.09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갑수 의원님 페이스북 들어가서 보세요... 보여주기식 통합을 했다가 결국은 의견충돌에 의한 사퇴한다는 글이 있던데...무슨 깨끗한 통합은 얼어죽을..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그런 글을 만인이 다보는 페이스북에 올리셨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우선 집안관리좀 제대로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분을 국회로 보냅니까..?? 그리고 이 글만 보면... 문성현후보님은 당신한테 무결점의 존재 같던데...좀 제대로 좀 적으십시요. 노동자를 대표한다는 사람이 회사에서 일도 안하면서 돈을 받아먹고 있다가 문제 생기니까...구차한 변명을 널어 놓은 후보님한테 정말 실망입니다. 토론회에서도 그런부분에서 깔끔하게 인정하셨다면 차라리 나았을텐데...문후보님의 일반 노동자가 아닌 자칭 노동자를 대표한다는 사람인데..일을 그런식으로 처리했다는건 자제가 있을 수 도 없고 말도 안되네요. 그리고 선비님 당신같이 편파적인 글을 쓰는 사람이 문후보님한테 있다는거 자체가 선거철이니 반짝하고 득이 될수 있지만 나중엔 문후보님의 얼굴에 X칠 하는거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사람으로서 조금 책임감을 가지시고 의창구민의 판단력을 흐려 놓는 무책임한 글을 쓰지 마시고,
    새누리당이니 민주통합당이니 이런 당 싸움보다는 의창구민을 위한 더 나아가서는 명품창원을 위한 객관적인 글좀 쓰세요. 안타깝습니다.

    • 땡삐 선비(sunbee) 2012.04.09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성현 후보가 손석형 후보와 함께 창원시청사를 사수하겠다며 삼보일배를 한 점은 김갑수씨의 견해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소지역주의를 부추기고 숭고한 뜻에 이용해야 할 삼보일배를 정치적 노리개깜으로 이용한 점은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집안단속도 못하는 주제에 무슨 국회의원’이라는 말은 정말로 한나라당스러운 발상이라 봅니다. 엄격한 규율과 무조건적인 상명하복에 길들여진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결국 이명박의 말 한마디에 끽소리 한번 못하고 마창진을 졸속 통합한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아무리 같은 당일지라도 시시비비를 가리고 논쟁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더구나, 당이 다른 후보들끼리 연대하여 선거운동을 하다가 자기 신념과 차이가 있어 선대본부장을 그만 두는 것은 아주 자연스런 일입니다.
      그리고 직장에 나가지 않으면서도 월급을 받아먹은 것이 도덕적으로 엄청난 잘못인 냥 비난을 하는데 나는 토론회를 보지 않아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문성현 후보의 학력 정도면 자신이 원하기만 했다면 국영기업체나 공기업 같은데 얼마든지 취업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니, 국가 정보기관에서는 ‘노동운동만 그만 둔다면 얼마든지 좋은 직장을 알선해 주겠다’고 제의를 하였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불법사찰의 장진수한테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문성현 후보는 노동현장을 떠날 수 없었고, 회사에서는 그가 눈에 띄는 것만으로도 불안하니까 ‘급여는 줄테니 출근만은 말아다오’ 그런 것 아닐까요?

      문성현 후보가 자신만의 안위를 위한 선택을 하였다면 지금 새누리당 후보로 뛰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은 나라 일을 하는 직위이지 의창구를 위해 일하는 직위는 아니라고 봅니다. 의창구를 위하는 직위는 시의원이고, 의창구 주민님께서는 의창구 발전을 바란다면 다음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을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 의창구 주민 2012.04.10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성현 후보님이나 박성호 후보님이나, 두분다 대단한 인물들이라고 봅니다. 서로의 이념과 사상 신념이 달라, 이번 선거때 의창구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치고 있는 분이신데, 선비님의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건 안타까움입니다.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님에 대해서는 칭찬 일색과 상대방 진영에 대해서는 비방일색입니다.
    선비님 댓글만 보더라도 문성현 후보님에 대해서는 오해가 되는 부분에서 사실이 아닌 추측으로 아마 이러시지 않았을까요?라고 글을 쓰시면서 다른쪽 후보는 창원대에 무슨 짓을..., 사퇴, 명예 실추 이런글을 본인이 쓰시면서 편파적이라고 생각 하지않습니까..?? 왜 그렇게 글을 쓰셨습니까..?? 상대방 후보도 문성현 후보님처럼 잘하는 부분에 대해선 인정할건 인정하고, 못한것에 대해서는 비난을 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두 선비님의 댓글을 보면서 느낀점은 있습니다. 제가 문제 제기를 했던 일은 안하고 돈은받았다는 부분에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인정합니다. 선비님도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대개 대학교 운동권 출신들은 속칭 빨갱이라고 부르면서 진보쪽 성향이 강하신것 정도는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그런쪽의 사람들이 당연히 보수쪽 사람들을 싫어하는 것 인지상정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을 깍아내리기 위해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리고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 나오신 분께서... 뭐가 아쉬어서 이태까지 자기가 쌓아온 경력들 흠집을 내면서까지 허위사실 유포를 할까요..?? 토론회에서 문성현 후보님이 말씀하셨듯이 허위사실이 인정되면 설령 국회의원이 되더라도 의원직을 박탈당할 수도 있다는데...상식적으로 이건 그냥 상대방 진영에 표를 끌어오기 위한 언론플레이라고 생각 해보신적 없으십니까...??
    안타깝습니다. 선비님도 이렇게 편파적인 사람은 아닐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선거철이다 보니 이런 일... 특히 서로를 비방하고 헐 뜯는 일이 발생한거라고 보입니다....서로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두 후보의 자질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글을 적어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판단은 유권자의 판단에 맡기는걸루..선비님께서 이렇게 편파적인 글을 쓰신다면....선비님의 신뢰성을 떨어트리는 거 밖에 안됩니다.
    저의 부족한 글솜씨지만 선비님에 저의 진심이 전해졌으면 합니다.

    • 땡삐 선비(sunbee) 2012.04.10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창구 주민님의 좋은 지적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먼저 아셔야 할 것이 이번 총선을 앞두고 본인을 비롯 경블회원 여러분과 함께 여야를 막론하고 각 후보진영에 합동인터뷰 요청을 하였고, 그 요청에 응한 후보들과 여러 차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 훌륭한 분도 있었고 깜이 못되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문성현 후보와 하귀남 후보는 특별한 면이 있었습니다.
      보통의 정치인들은 욕심이 목까지 차서 오직 자신만이 적임자라며 양보라고는 할 줄 몰랐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손석형후보이지요. 하지만 문성현, 하귀남 후보는 자신의 것을 내려놓을 줄 알고, 양보할 줄도 아는 미덕을 보여주었습니다.
      내게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그런 연유로 두 사람을 지지하는 것입니다.
      박성호 후보와도 이런 만남이 있었다면, 그리고 좋은 인상이 남는 장면이 있었다면 당연 그렇게 글을 썼을 것입니다. 다음이라도 좋은 만남의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1월 20일 창원 신촌동에 있는 정자나무 실비식당이라는 막걸리 집에서 이번 총선에 창원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통합진보당 문성현 후보와 블로그들과의 막걸리 좌담회가 있었습니다.
 ‘문성현’ 하면 사람들은 대체로 ‘전 창원시장 후보’, ‘전 민주노동당 대표’ 정도는 알고 있는데 그의 인간성이나 살아온 인생 역정 같은 것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내가 아는 문성현도 그 정도였습니다.(노동운동권에 있는 사람들은 예외겠지만..)

  그런 내가 이런저런 사연으로 문성현 후보의 ‘밥 먹여주는 진보’라는 책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여 축사로 나온 몇몇 사람들의 이야기와 저자의 책을 보면서 문성현이라는 사람에 대한 궁금증이 갑자기 확 생겼습니다.
 그리고 명색이 우리지역의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제대로 된 사람인지, 과연 진정성을 가지고 노동운동을 하였던 사람인지에 대한 검증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갱블회원들에게 공동좌담회를 한번 하자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 @천부인권님의 사진-

 그가 한 이야기 중 내가 관심을 가지고 들었던 이야기 하나를 일단 소개하고자 합니다.

 비정규직과 실업자를 위해 노동자도 기득권을 양보해야 한다는데....
  그가 추구하는 가장 큰 가치는 차등이 없는 공평한 사회이며 지금은 대기업의 정규직 근로자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양보하여 비정규직을 구제하고 보듬어줘야 하는 미덕을 보여줘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하였습니다.
 나는 그의 이 같은 말에 대해 “총선에서 이 같은 말을 하면 대기업 노동조합원의 표가 우두둑 떨어질 텐데, 그래도 감수하고 과연 그들에게 기득권을 내노라고 말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하였는데 그는 “당연히 할 수 있다”라며 단호히 말했습니다.

 그가 지금까지 그토록 보듬고 온 노동자들에게 기득권 양보를 강요할 수 있을 정도로 배짱을 보이는 데는 노동자들에 대한 신뢰감 같은 것이 진하게 묻어나긴 하였지만 솔직히 나는 지금도 그의 말에 대해 단정적으로 신뢰까진 못하는 입장입니다. 
  문성현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노동자를 배신한 적이 없고, 그런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동지들이기에 자신이 어떤 이야기를 하드라도 이해를 해 줄 것으로 그는 확신하는 눈치였습니다.

밥 먹여주는 진보란?
 ‘밥 먹여주는 진보’란 국가는 국가대로 지금까지의 토건사업 대신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전환하고, 노동자는 노동자대로 정규직이 비정규직과 실업자에게 일자리와 임금을 양보함으로써,
- 저소득층에게 소득증대기회를 열어줘서 소비시장을 확대하며,
 -소비시장 확대는 다시 좋은 제품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동력이 되며,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기득권부터 내놓는 진보적 사고가 필요하며,
 -이런 진보적 사고가 결국 서민들에게 따뜻한 밥을 먹여주는 길이다.

 그리고 정치권과 기업가 같은 가진 자들을 설득하기 위해선 정규직 노동자 스스로가 선제적으로 기득권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의 말대로 4대강사업에 투자되었던 1년 20조 정도의 예산을 중소기업과 근로복지 예산에 투자하고, 정규직 근로자들의 잔업시간을 비정규직 또는 실업자들에게 할애하여 일자리를 널려 간다면 그의 주장이 분명 일리 있는 이야기라 봅니다.

 지금 한나라당의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정치권의 움직임으로 봐서는 여야를 불문하고 앞으로 선거공약과 정책방향은 일자리와 복지 쪽으로 흘러가는 것이 거역할 수 없는 대세라 여겨집니다.

문제는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한나라당 비대위는 총선전략으로 대기업의 출자총액 제한제, 부자세의 증세 등 기업규제에 대한 정책과 복지예산 확대와 같은 친서민적 정책공약을 수없이 만들어 낼 것입니다. 문제는 정규직 근로자, 특히 노동계에서 목소리를 가장 크게 내고 있는 대기업의 정규직 귀족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단 한 치라도 내놓을 수 있을까하는 점입니다.
 그리고 과연 누가 나서서 그들에게 기득권을 내노라고 이야기할 것인가가 숙제로 남습니다.

 이 숙제에 관한 한 문성현 후보는 지금까지 노동운동 현장에서의 자신의 이력을 담보로 자신만이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자처를 하는데 과연 그가 30년 지기의 동지들에게 기득권을 내노라고 주저 없이 이야기 할 수 있을지, 그의 동지들은 그런 그에게 등을 돌리지 않고 예전과 같이 계속 지지를 해 줄지 지켜 볼 일입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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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갑 선거-권경석과 vs 문성현의 비교.

 이번 총선에서의 이슈는 뭐니뭐니 해도 일자리 창출과 소득분배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이 가장 큰 이슈라는 점에 이의를 달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럼 왜 이것들이 이번 총선의 이슈가 되었는지를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데 어쩌면 이 것들을 이슈로 만든 장본인은 바로 이명박과 한나라당 정권이라 봅니다.
 이명박 정권은 4대강사업을 하면 17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파이를 키우면 당연히 서민들에게고 몫이 돌아가게 되어 있고, 대기업과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줘 투자를 하도록 하면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국민으로부터 죽 싸게 욕을 얻어먹더라도 일관되게 추진하면 역사가 평가해 줄 것이라며 4대강사업과 한미FTA를 힘껏 밀어붙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정책이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이유가 홍보부족이라며 엄청난 예산을 홍보비로 지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것도 모자라 그들의 절대적 우군인 조중동신문사에 종편채널의 방송까지 허가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의 이러한 정책과 전략은 모조리 예상을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정부예산 투자가 4대강 사업에 일방적으로 집중되면서 중소건설사들은 일감부족으로 줄줄이 문을 닫고, 대기업은 글고벌 기업화에 앞장서려면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며 납품업체의 단가를 후려치고 근로자를 비정규직으로 내쫓았습니다.
 종부세의 고삐가 풀린 부자들은 일자리 창출에 투자하기 보다는 더 부동산 투기에 혈안이 되어 부동산 가격만 올려놓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영방송과 조중동 신문사만 철저히 장악하면 대한민국 여론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알았는데 스마트폰과 SNS라는 괴물이 나타나는 바람에 이 작전도 허사가 되었습니다.
 요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부러진 화살’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사법부의 비리와 같은 것에 있어서도 공영방송과 조중동 언론은 지금까지 애써 외면을 하고 있지만 SNS에서는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어 언젠가는 결국 이명박 정권과 메이저언론만 왕따 당하는 꼴이 되지 싶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이번 창원갑 선거에서의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과 통합진보당 문성현 후보의 대결은 시사하는 바가 대단히 크다고 봅니다.
 그 까닭은 두 사람이 살아온 경력과 가치관이 너무나 대조적이기 때문입니다.

권경석과 문성현의 비교

구분

권경석

문성현

출생

194614일생

195228

학벌

육군사관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상대 졸업

경력

1977년 육군소령예편

부산시
5급 사무관 특채

1981-1986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1986-1991 내무부과장

1991-1995 부산시 구청장,국장

2002년 경남도 행정부지사 퇴직

2004~현재 한나라당 국회의원

1980년 동양기계(S&T 중공업)입사

1989년 전국노동운동단체협의회 공동의장

2004년 민주노동당 경상남도당 위원장

2005년 장애인철폐경남공동투쟁단 공동대표

2005년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2006~2008년 민주노동당 대표

2010년 창원시장 출마 낙선

상훈

홍조근정훈장 등 훈장 5회 수여

집시법 위반 등 교도소 수감 5

성향

4대강사업 적극 찬성

4대강사업 적극 반대

정당

한나라당

통합진보당

  - @이 자료는 권경석,문성현 홈페니지와 블로그 내용의 일부입니다-


권경석 의원은 육사를 졸업하고 장교로 근무하다 소령으로 예편(당시에는 대위가 예편을 하면 소령으로 1계급을 승진을 시켜주고 사무관 공무원으로 임용해 주었음) 하여공무원으로 행정부지사라는 고위직의 벼슬까지 하였고 국가로부터 훈장을 다섯 개나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3선의 국회의원까지 하였으니 과히 가문의 영광을 누린 인물입니다.

 반면에 문성현 후보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양기계에 선반공 노동자로 취업하여 노동운동을 하면서 교도소를 다섯 번이나 들락날락하며 부모 가슴에 못 박는 전력 말고는 내 세울만한 전력이 없는 인물입니다. 
                                                                                 @ 사진은 NEWSWAY 와 NEWSIS DB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하였다는 공로로 훈장증을 받은 사람과 국가발전을 저해하였다는 처벌로 수감증을 받은 사람, 이 두 사람의 삶이  너무나 대조적이지 않습니까?

 두 사람의 대조적인 면은 또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4대강사업을 두고 권경석 의원은 자신이 4대강 사업의 전도사임을 자처하는 사람인데 비해 문성현 후보는 죽자고 4대강사업을 반대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권경석 의원은 SNS에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다가 며칠 전에야 페이스북과 트윗트를 시작하였고 문성현 후보는 이미 오래 전부터 SNS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하고 있었는데, 1월 24일 14시 현재 페이스북에 등록된 친구를 보면 권경석의원은 186명이고 문성현 후보는 4,999명(페이스북에서의 친구는 5천명이므로 이미 한계에 도달하였음)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친구로만 본다면 즉, 국민과의 소통지수로만 본다면 권경석 의원은 문성현 후보에게 게임도 안 됩니다. 

 권경석 의원은 1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려습니다.
 “대한민국의 보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소외계층보호, 국가균형발전이라고 하는 헌법적 가치와 이념을 존중하는 정책노선입니다. 시대상황변화와 국민의 기대욕구충족을 위해, 성장일변도에서 복지확대, 양극화해소등에 역점을 두는 것은 보수의 포기가 아니라 국가책무입니다 — 창원시에서.”

 소외계층 보호?
 성장일변도에서 복지확대, 양극화 해소?

 사관학교 졸업-군대장교- 고위 공무원- 국회의원을 하던 사람과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선반공 근로자-노동운동-교도소 출신 사람

 누가 과연 서민을 위한 후보일까요?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은 가난한 가정에서 어렵게 자라서 누구보다 서민의 어려움을 잘 안다고 했는데....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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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교육 2012.01.24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비교됩니다.
    이래도 유권자들이 누가 좋은 선량인지 구별 못할까요?
    이번에는 정말 속지 말아야합니다.

  2. 정부권 2012.01.24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비교의 달인이시군요.
    뚜렷하게 대비되네요.

  3. 장복산 2012.01.25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바른 말이 통하지 않는 세상
    원칙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
    변칙이 원칙의 자리를 찾이하고 있습니다.
    파비님이 쓴 "박음직 스럽다."는 말이 생각나는 글입니다.
    글이 넘 쌕시해서여.~~ㅎㅎ

  4. 창원시민 2012.01.31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교인데 너무 한쪽에만 쏠린듯한 내용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권경석국회의원님이 이제와서 SNS를 시작하신다고 되어있는데 전 예전부터 트위터를 통해 권경석국회의원님의 글을 보고있습니다. 트위터에 2010년에 가입하셔서 활동중이신데 이제와서 사람들과 소통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좀 맞지않는것같네요.

  5. 창원시민 2012.01.31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교인데 너무 한쪽에만 쏠린듯한 내용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권경석국회의원님이 이제와서 SNS를 시작하신다고 되어있는데 전 예전부터 트위터를 통해 권경석국회의원님의 글을 보고있습니다. 트위터에 2010년에 가입하셔서 활동중이신데 이제와서 사람들과 소통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좀 맞지않는것같네요.

  6. 땡삐 선비(sunbee) 2012.02.01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원시민님 저는 트위트를 하지 않아 페이스북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였는데 님께서 트위트를 통한 권경석 의원님을 sns소통지수를 함 공표해 보시죠.

  7. 검색중 2012.02.24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복절을 건국절로 변경하자고 입법 발의한 13인의 국회의원) 중에

    *권경석(한,경남 창원갑)

    있던데 사실인가요?

  8. Cheap Jerseys 2012.07.05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9. cheap soccer jerseys 2012.07.11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위치가 아주 자연스럽고 좋네요~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