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 창원시 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배종천 의원이 단독출마로 재적의원 55명 중 44표를 얻어 후반기 통합창원시 의장을 맏게 되었습니다. 경남도내 곳곳에서 의장단 선거로 온갖 잡음이 불거져 나오는 가운데 3개시 통합으로 인하여 잡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였던 통합창원시의회의 의장단 선거결과가 여와 야, 남과 여, 그리고 지역간 균형과 조화를 이루었다고 하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배종천 의장은 3개시가 통합되기 전 마지막 의장직을 역임하기도 하였는데 당시 그는 투표용지 기명란 밖 여백에 이름을 적은 무효투표 문제로 임기 내내 자격시비에 시달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의장단 선거에서 그는 새누리당 후보경선을 무난히 통과하였고, 그러자 야권에서는 야권과 소통이 잘 되는 그가 의장후보로 되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