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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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2

향곡선사의 법문 -사자후

춘성스님께서 대중에게 물었다. “깊은 산 굴 속에 청사자 한 마리가 있었는데, 산에 갔다가 그 사자를 만났다면 어떻게 해야만 되겠습니까?” 그때 대중 속에서 노스님 한 분이 나와 말하였다. “시자야, 절을 한 번 올려라,” 그 뒤 춘성스님께서 이 이야기를 가지고 스님께 물었다. 스님께서 곧바로 벽력같은 음성으로 ‘사자후’를 터뜨리자, 춘성스님께서 찬탄하였다. “과연 남방의 선지식이로다,” ............................................................................................. 누가 내게 이를 두고 어떻게 생각하는냐고 묻는다면, “털이 난 거북과 뿔이 난 토끼가 서로 보듬고 한바탕 춤을 춤이로세. ”

아덴만 영웅 황기철 진해구국회의원예비후보한테 보내는 공개서한

본인은 이번 21대 총선에 창원진해구국회의원후보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예비후보를 바라보면서 답답한 심정에 이 글을 올립니다. 이는 황후보님 개인의 한풀이나 영달을 돕기 위함이 아니라, 오늘보다 나은 대한민국, 불의보다 정의로운 대한민국, 나약함보다 강한 대한민국을 바라는 간절한 바램 때문입니다. 본인이 지금까지 멀리서 또는 가까이서 황후보님을 바라본 바로는 군인으로서는 더 할 데 없는 분이지만 정치판에서는 최악의 후보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후보님께서는 그 어떤 군인보다 소탈하고 따뜻한 품성을 가진 분임이 틀림없습니다. 냉철함과 엄격한 권위가 전부인 군대에서는 후보님의 소탈함과 따뜻한 성품이 군인들한테 빛이 되고 결속력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성품 때문에 누명을..

정치 엿보기 202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