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창원시 귀산동은 인구가 몇 되지도 않고 노인들이 많으므로 신문을 구독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경남도민일보의 경우는 우편으로 밖에 배달이 되지 않기에 제가 경남도민일보에 구독료 1만원을 지급한다하여 우편요금도 되지 않을까 하여 인터넷 신문만 보다가 지난 3월 21일 “경남도민일보를 구독해주십시오”라는 경남도민일보의 김주완 국장님의 블로그 글을 보고 경남도민일보 구독신청을 하였습니다.
우체부가 배달을 하다 보니 항상 하루 이틀 늦기도 하고 금요일 신문 같은 경우는 토.일요일에 우체부가 배달을 하지 않으므로 월요일에야 신문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대부분은 인테넷에서 이미 다 본 후이므로 신문이 아니라 구문이 되는 셈이지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요 며칠은 오전 중에 당일 신문이 배달되고 있습니다. 경남신문은 오후에 배달되는데 도민일보가 먼저 도달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금요일인데 오늘 신문이 오전에 배달이 되었습니다.
이 정도 되면 경남의 대표신문이라 자칭하는 찌라시 같은 경남신문은 이제 별 볼일이 없게 되어 스트레스 덜 받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남신문 보지는 않아도 끊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경남신문 하나 받아보면 중앙일보를 끼워주기 때문입니다.
중앙지를 보기위해 하는 수 없이 지방 찌라시를 미끼로 물어야만 하는 아픔이 있는 것입니다. 혹시 도민일보도 경남신문과 같이, 아니 경남신문 구독료 대신 따로 1만원을 더 낼 테니까 중앙지 하나 같이 끼워 줄 수 없나요?
경남신문에 주는 1만원은 크지 않은 돈이지만 왜지 아깝고 속이 쓰리네요.
배달이 빨라진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 좀 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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