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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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39사단 이전사업 10

창원갑 선거-39사 이전 독이 될까, 득이 될까?

창원갑 선거-39사 이전 독이 될까, 득이 될까? 장독의 장맛은? 장독뚜껑을 여는 순간 냄새만 맡아도 아는 사람, 손가락 끝으로 살짝 찍어만 봐도 아는 사람, 장독을 통째로 마시고나서도 장맛을 알똥말똥한 사람.... 이명박은? 대통령 해먹으려고 4대강 사업, 영남권 신공항, 행정수도 등등 토건사업 마구 공약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국민은 자기 동네 개발된다고 하니까 마구 몰표 몰아주었습니다. 덕분에 너나 할 것 없이 집값 오르고 땅값 올랐습니다. 덕분에 전세 값도 올랐습니다. 덕분에 재산세도 올랐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명박이 대통령 되고나서 삶이 편해졌다고 하는 국민이 없네요. 마창대교 개통되고 귀산동 땅값, 집값 많이 올랐습니다. 당연히 재산세, 전세 값도 올랐습니다. 거가대교..

창원갑 권경석의원님 유죄를 인정하는 겁니까?

창원갑 권경석의원님 유죄를 인정하는 겁니까? 요즘 한나라당에서 디도스사건, 당대표경선 돈봉투사건 등의 워낙 큰 사건들이 불거지는 바람에 한때 국회와 검찰과의 난타전으로 대한민국의 지축을 뒤흔들었던 청목회(청원경찰친목단체) 사건이 까마득한 옛일로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청목회가 청원경찰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행정안전위 국회의원들에게 입법로비로 수천만원씩의 불법 후원금을 지원한 사건인데 이 사건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청와대가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기 위한 국회의원 길들이기를 하는 것 아니냐, 혹은 대포폰 사건에 물타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온갖 설들이 분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 수사에 있어서만은 여.야가 따로 없이 한 목소리로 검찰을 맹비난하면서 정치자금법 개정안까지 부랴부랴 만들어 행안위에서 20..

창원갑 선거-권경석과 vs 문성현의 대결.

창원갑 선거-권경석과 vs 문성현의 비교. 이번 총선에서의 이슈는 뭐니뭐니 해도 일자리 창출과 소득분배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이 가장 큰 이슈라는 점에 이의를 달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럼 왜 이것들이 이번 총선의 이슈가 되었는지를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데 어쩌면 이 것들을 이슈로 만든 장본인은 바로 이명박과 한나라당 정권이라 봅니다. 이명박 정권은 4대강사업을 하면 17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파이를 키우면 당연히 서민들에게고 몫이 돌아가게 되어 있고, 대기업과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줘 투자를 하도록 하면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국민으로부터 죽 싸게 욕을 얻어먹더라도 일관되게 추진하면 역사가 평가해 줄 것이라며 4대강..

권경석 쥐구멍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권경석 쥐구멍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나는 며칠 전 페이스북에 들렀다가 뜻밖에 창원갑 선거구 한나라당 국회의원 권경석의원이 올린 글을 보고 이거 어찌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밑에 달린 댓글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댓글들의 내용은 가관이었는데 그 내용은 경남도민일보에 “총선 예비후보 뜨거운 페이스북 신고식”이라는 기사로 이미 보도된 바 있으므로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경남도민일보기사: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622 그리고 오늘 페이스북에 들렀더니 권경석의원은 그 이후로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대부분 댓글은 삭제되고 일부만 남아 있는데 이게 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첫째, 지금까지 SNS와는 담을 ..

39사 이전지 아파트 분양이 될까?

39사 이전 민자사업, 지금부터 챙기자! 2월 21일부터 39사 이전사업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계획이 일간신문에 연일 공고되었다. 이 사업은 본래 국방부의 국방 2020계획에 의하여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할 사업이었다. 그러나 정부의 예산사정과 39사의 조기이전을 희망하는 창원시의 요구에 의하여 ‘기부 대 양여방식’이라는 민자사업을 시행키로 하여 지난해 6월 23일 창원시와 민간사업자가 최종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금까지 언론보도내용을 보면 정부당국이나 정치인들은 사업의 긍정적인 면만을 부각시켰고, 언론 또한 이에 대한 의문이나 반론을 제기한 적이 없어 창원시민들이나 함안군민들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한껏 부풀어 있다. 세상사 매사에는 양지가 있으면 음지 또한 있기 마련이고, 미리 염려..

권경석 의원 고함에 개판으로 끝난 토론회.-39사단 이전부지 관련.

12월 17일 오후 3시 창원 CECO에서 권경석 국회의원과 경남신문이 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통합 창원시 도시발전 토론회’가 있었다. 여기서 주제발표를 한 서유석 교수(창원대학교 건축학부), 토론자 손상락 박사(경남발전연구원 도시·지역 연구실장), 임학만 박사(UA그룹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발표 내용을 용약하자면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의창구 지역은 마·창·진이 통합되고 KTX가 개통되면서 지리적으로 마산과 창원의 중간지점의 교통요충지로 창원의 새로운 부도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인바, 앞으로 이 지역의 도시개발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었다. 여기서 토론자들은 앞으로 인구가 계속 감소추세에 있으므로 39사를 중심으로 의창동 인근의 도시지역은 고층 고밀아파트보다는 저층 저밀주택을 건..

마창대교 따라가는 39사 이전사업

섣부른 민자사업 창원시 발목 잡을 수도. . . (마창대교 따라가는 39사 이전사업) 지난 9월 4일 이 지역의 국회의원 출판기념회가 성대하게 치러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분야인지라 지인을 통해 책 한권을 구해 열독을 하였다. 이 책은 저자가 2004년 7월 7일 국회 국방위에서 창원 39사단 이전의 필요성을 최초 제기한 날로부터 1,583일 만인 2008년 11월 16일 이전 합의각서를 체결한 날까지의 기록을 담은 “권경석의 열정과 집념, 대장정 1583일”이라는 책이다. 이 책 저자의 말에 의하면 창원시는 시민의 세금 한 푼도 안들이고 공짜로 21.3만평의 땅을 얻을 수 있다고 한껏 자랑을 하고 있는데 그 실상이 어떠한지를 한번 짚어보고자 한다. 39사 이전 필요성 상황 바뀌어... 39사단 이전의 ..

창원시 청사 이 손안에 있소이다!

창원시청사 이 글 속에 있다. 요즘 통합과정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시청사 위치 용역을 두고 또다시 말이 많다. 그런데 그 답은 간단히 찾을 수 있다. 8월 3일 창원시보 “워터프런트 ‘마산 르네상스’시대 연다”라는 아래의 기사를 보자. 한편, 내년 마무리 계획으로 수립하게 되는 장기 도시기본계획안은 창원지역을 첨단산업고도화, 연구ㆍ개발 밸리, 행정서비스 산업, 친환경 녹색도시로 특화하고, 마산지역은 마산만 워터프런트, 도심 재생, 로봇산업, 관광ㆍ문화ㆍ예술산업도시로, 진해지역은 해양레저, 신항만 관련 물류, 교육ㆍ문화산업 도시로 중점 육성한다는 것이다. 이 기사에서 보듯이 창원은 행정도시로 이미 역할이 주어져 있고, 또 그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창원에는 도청, 법원, 검찰청을 포함한 도단위 혹은 시단위의 ..

정신 나간 언론인의 축사!

정신 나간 언론인의 축사! 지난 4일 창원전문대 문성체육관에서 한나라당 권경석(창원 갑)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있었다고 한다. 행사장에는 국회의원 21명을 포함한 내로라하는 하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하였다 한다. 3선에 당선되면 “행정안전부장관 1순위” “국무총리도 하등 문제없다”는 둥의 온갖 치사인지 축사인지가 오고갔다고 한다. 정치인 특히, 같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야 무슨 정치적인 발언을 하지 못하랴. 지들끼리야 돌아가면서 키워주자 하든, 뽑아주자 하든 일반 시민들은 탓할 바가 못 된다. 그런데 여기서 심각하게 주목해야 할 일이 하나 있다. 경남신문사의 김순규 회장이라는 사람의 축사내용이다. "우리 지역에서 키워주지 않으면 누가 키워주겠나" 이 말이 언론인이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로 할..

39사단 이전사업은 왜 취소되어야 하는가.

39사단 이전사업과 팔용터널 민자사업 커넥션 39사단 이전 사업은 2020국방계획에서 예비사단들은 축소를 하거나 폐지, 또는 일부 이전하는 쪽에서 정부예산으로 할 사업이었다. 그런데 권경석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공약사업으로 민간사업자를 끌어들여 조기에 사업을 성사시키고자 하였다. 그 동안 이 사업의 추진과정을 보면 어떤 때는 쥐 죽은 듯이 주춤하다가 어떤 때는 급물살을 타다가 도대체 종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 이유는 국회의원 선거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 창원시민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박완수 창원시장 퇴임 전 3월 31일에 최종 계약을 하려다 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닥쳐 계약을 중단하였다. 한마디로 이번 선거에서 이 사업을 성공리에 성사시켰다고 자랑하려다 오히려 역풍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