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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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 3

귀산의 푸드트럭과 범죄와의 전쟁

삼귀해안도로를 가다보면 마창대교가 보이는 길 목 좋은 곳에 푸드트럭들이 공공도로를 자기 주차장인 냥 늘 점령하고 있는 것을 본다. 어쩌다 민원이 제기되면 창원시는 단속을 하는 시늉만 내고 돌아서면 항상 그대로이다. 공공이 사용해야 할 도로를 점용료 한 푼 내지 않고 무단으로 점유하고,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장사를 하고, 영업허가도 받지 않고 영업을 하고 있어도 이를 방치하고 있는 것이 과연 평등한 사회이고 공정한 법집행인지 의문이다. 서민들의 생계형이라서 어쩔 수 없다고요??? 항시 이곳에 주차하는 푸드트럭과 그 주인들이 타고 다니는 자가용 주차 때문에 발생하는 주차대란을 주민들은 마냥 감수해야만 합니까??? 창원시당국이 계속 늘어나는 푸드트럭을 이대로 방치 시는 머지않아 엄청난 행정의 골칫덩어리가 될..

카테고리 없음 2019.10.23

스타필드 입점에 가장 먼저 망하는 상권은?

신세계 스타필드가 입점하면 소상공인 다 죽는다고 결사코 반대를 했다. 그렇지만 내가 보기로는 가장 먼저 망하는 쪽은 홈프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SSM과 같은 대형마트가 가장 먼저 망할 것이다. 아니, 그들은 스타필드가 준공될 그쯤이면 자발적으로 문을 닫을 것이다. 그게 무슨 소리냐고??? 홈프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SSM 건물들을 자세히 보시라. 이 건물들은 그야말로 허접하게 지으면서 차량은 지하부터 옥상까지 전 층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로 지었다. 그 의미는 이런 대형마트의 시대는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이고 곧 온라인 쇼핑과 택배의 시대가 올 것임을 예측하였고, 그 때가 되면 이 대형마트는 물류창고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 증거로 대기업 치고 택배회사, 홈쇼핑방송 없는 기업이..

스타필드 입점에 따져할 것들.

스타필드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천하의 삼성가가 그 정도도 못하면 삼성가가 아니지. 앞으로 건축허가를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 또한 마찬가지다. 삼성이 가는 길에 감히. . . 그런데 ????? 이번 공론화위원회에서도 그러했지만 어느 정부기관이나 행정처분을 하면서 도시기반시설 중 교통영향평가는 따지면서도 상수도, 하수도, 전기, 도시가스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따지는 경우를 나는 보지 못했다. 북면에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오수 무단방류를 기억해 보시라. 스타필드 같은 건물은 엄청난 물, 전기, 도시가스를 소비한다. 지금 스타필드를 짓고자하는 그곳에 과연 그만한 용량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이 갖추어져 있는가를 검토해야한다. 스타필드를 건축허가해주고 상수도가 모자라고 하수도가 모자라 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