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부터18일까지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요트대회가 있었습니다.
 대한요트협에서 경기가 아닌 요트체험용으로 크루즈요트 몇 척이 필요하다하여 저도 참여를 하였습니다. 해마다 어린이 요트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의 쬐끄만한 아이들이 수십대의 요트가 붐비는 속에서도 요리조리 운항을 하면서 부딪치지도 빠지지도 않고 항해를 하는 모습은 정말 기가 찼습니다.

 이번에 크루즈 행사에 김승진이라는 특이한 사람과 동행을 하였는데 그는 지난해 9월달에 혼자서 요트를 항해하여 프랑스를 출발 수에즈운하를 거처 소말리라와 동남아를 거쳐 열흘 전에 한국에 도착하였다고 합니다. 키도 작고 깡마른 체구, 그리고 선한 얼굴을 보면 도대체 담력이라고는 없을 것 같은데 간뗑이가 부어도 유만부동이 아닙니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바람이 많이 불어 요트를 즐기기에는 그저 그만이었습니다
.


            이 사나이가 김승진이라는 간 큰 사나이입니다.



       사관학교를 빠져 나올 때는 뒷바람을 받아 신나게 달렸죠.
       요트 좌현은 갑판까지 잠겼지요.
       여자들이 탔다면 야댠 났겠지요.


         마창대교를 보고 올라 오는데는 맞파람을 타고 올라왔는데
        요트란 놈이 바람을 마주하고서도 앞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 아무래도 신기합니다.



 이번에는 동영상을 보겠습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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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1.04.22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부럽습니다.

  2. 땡삐 선비(sunbee) 2011.04.22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저도 속으로는 움찔움찔 했답니다.
    담에 기회 있으면 함 오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