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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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국회의원 2

진해 국회의원후보 미래통합당 이달곤과 유원석의 경선결과는?

기상예보와 정치예보 중 어느 것이 맞히기가 더 쉽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기상예보일 것이다. 왜냐면 정치라는 것은 순리와 원칙에 의한 결과치라기보다는 그야말로 모사와 술수의 결과치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요지경이라고 미래통합당 진해 국회의원후보 경선과정을 보면서 지금까지 언론에서 김영선이 압도적으로 앞선다고 수차례 보도가 있었기에 사람들은 당연히 김영선이 공천을 받으리라 예상했습니다. 나는 2차례에 걸쳐 김영선측이 실시한 여론조사가 조작된 엉터리 여론조사라 언급한 바 있지만, 그래도 김영선측이 이 엉터리 여론조사로 SNS를 통해 정치판의 민심을 집요하게 흔들어왔기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을 것으로 짐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김영선, 이달곤, 유원석 경선결과 김영선은 탈락하고 이달곤과 유원석이 다시 경선..

정치 엿보기 2020.03.19

21대 총선 진해국회의원 후보의 면면을 보니...

21대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진해의 가장 교통요충지에 있는 롯데시네마 건물에 붙은 국회의원후보들의 현수막을 보면 ‘정치인들이 바라보는 진해라는 동네가 이 정도로 만만하게 보이는 동네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해가 퇴역군인들이 많이 사는 보수적인 도시이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는 바람에 40대 이하 젊은 연령층이 많이 늘어나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강세를 보여줬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예비후보를 제외하고 나면 모두가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기 위해 목을 매달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후보들 중에서는 지금까지 당과 지역을 꾸준히 지켜온 사람도 있지만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다가 ‘옳거니 여기가 만만한 곳이구나!’하고 진해를..

정치 엿보기 20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