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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경남의 정치9단들 왜 이러나? 보수의 원조 새누리당 대표를 했던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는 경남도청이전을 가지고 지역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더니 이번에는 진보의 원조 민주노동당대표를 했던 권영길 후보가 이제 막 통합한 창원시를 마창진으로 다시 분리하자고 하여 지역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새누리당 경선초반에 현역 창원시장인 박완수 후보에 비해 여론조사에서 상당히 밀리고 있었고, 이 같이 불리한 전세를 뒤집기 위한 비장의 승부카드로 도청을 마산으로 이전하고 제2청사를 진주에 설치한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단숨에 선거이슈를 선점하고 결국 새누리당의 경남도지사 후보직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정치 9단답게 2개월 동안 경남도민의 민심을 유심히 관찰하였습니다. 그런 중에 예전에 잘 나가던 마산과 진주의.. 더보기
홍준표 또 마산에 로또 선물? 홍준표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의 경남도청 마산 이전이라는 공약을 보면서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역시 집권당의 당대표 거물 정치인답게 통 큰 베팅을 한 셈이고, 마산과 진주의 표심에는 그 약발이 상당히 먹혔다고 볼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놈의 선거철 공약을 다 모으면 마산은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여 날아갈 것만 같은데, 정작 마산의 꼴은 맨날 그 자리에서 맴돌고 시끄럽기만 시끄러우니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우리가 되돌아보면 노무현정부가 2005년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각 지역에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혁신도시를 발표하면서 경남에서는 진주시가 후보지로 선정되었음을 발표하자 김해를 비롯한 각 시군이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진주혁신도시가 발표되고 나서..(경남도민일보 사진) 그.. 더보기
이주영, 안홍준이 박완수 적수 될까? 이번 총선에서 마산, 창원의 최대 이슈는 뭐니뭐니해도 통합시 청사 위치인 것 같습니다. 청사를 두고 가장 먼저 승부수를 던진 후보는 마산회원구의 안홍준 후보이고, 그는 금년 안에 통합시청사를 마산으로 유치하지 못하면 국회의원직을 걸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창원의 박성호 후보도 의원직을 걸겠다하고 손석형 후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목숨까지 걸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여든 야든 간에 모든 후보들은 서로 자신이 당선 되어야 청사를 유치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과연 국회의원이 통합창원시청사를 자신의 역량으로 유치할 수 있을까요 ? 창원시가 용역기한을 1012년 8월로 한 까닭. 2010년 지방선거가 끝난 후 창원시가 청사 용역에 관한 발표를 하면서 용역기한이 2012년 8월로 무려 2년이나 걸린다고 하.. 더보기
힘 있는 여당이 망친 마산. 여당의 후보자들은 너나할 것 없이 힘 있는 여당의 후보를 선택해야만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권력을 쥔 여당의 다선의원이어야 정부예산을 많이 가지고 와서 토건사업을 많이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얼핏 들으면 아주 그럴싸한 말인데 그 내막을 알고 보면 말짱 황입니다. 간단한 예를 창원에서 보겠습니다. 창원의 의창구와 성산구, 마산의 합포구와 회원구 이 네 선거구에서 가장 잘 사는 동네가 어느 선거구일까요? 모든 경제지표에서 가장 잘 사는 선거구는 성산구입니다. 그런데 성산구의 국회의원은 8년 동안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의원이었습니다. 여당의 선거구호로 치자면 가장 못살아야 할 동네가 성산구입니다. 그리고 합포구와 회원구는 내리 여당 국회의원만을 당선시켜 줬으니 당연 가장 잘사는 동네가 되어야 .. 더보기
새누리당 공천을 보니 마산민심을 알겠네. 청목회 사건에 연루되어 재판에서 선고유예를 받은 창원의 권경석의원의 공천탈락은 이미 예견 예견되었던 일이지만 정작 당사자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였습니다만 끝내 공천에 탈락되어 불출마선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평소 친박으로 거론되던 진해의 김학송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은 의외입니다. 그의 말로는 "자신의 빈자리를 새누리당이 감동으로 채울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중진으로서 당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불출마를 결심하였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공천을 받고자 온갖 애를 쓰고 뭉그적거리다가 통합으로 인한 여론이 워낙 좋지를 않자 잣대를 놓은 것 아닌가 하는 것이 대부분 시민들의 생각입니다. 말하자면 진해시민의 통합에 대한 거부감이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마산은 어떨까요? 지난해 연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