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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영원한 반항아 - 부산진을 후보 김정길 지난 9일 블로그 거다란님의 제안으로 부산진을구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김정길 전 행자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그는 지난해 여름 인터뷰에서도 그랬습니다만 이번에도 청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요즘 정치에 출마하는 사람들의 패션을 보면 흰 와이셔츠에 빨간 넥타이, 또는 새누리당 후보들은 파란색 잠바요 민주통합당 후보들은 노랑색 잠바를 입는 쪽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김정길 후보는 검은색 잠바에 짙은 빨강색의 목도리를 두르고 청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내가 시답잖게 후보자의 패션 따위를 논하는데 조금은 의아해 하는 이도 있을 것입니다만 우리는 인간생활의 가장 기본요소인 의.식.주를 통해서 그 사람의 내면세계 일부를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패션에서부터 김정길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는 궤를 달리하고.. 더보기
‘희귀종’ 노무현과 ‘니 뭐꼬’ 문성근 ‘희귀종’ 노무현과 ‘니 뭐꼬’ 문성근 ‘문성근’하면 나는 대체로 배우 문성근으로 생각하였지 정치인 문성근으로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2010년 6.2지방선거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의 블로그 스승인 ‘구르다’님이 문성근의 백만민란 운동 팜프렛을 보려주며 서명을 해 달라고 하여 서명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당시만 해도 나는 과연 이 운동이 성공을 할 것인가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민주통합당 대표경선에 2위를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부산 북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였고, 경블회원으로 활동하는 거다란님의 제안으로 부산의 트위터리안들과 블로그들이 함께하는 잡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성근 후보는 백만민란운동과 통합의 과정, 노무현 대통령 .. 더보기
판사들의 ‘나 꼼수’ 공연관람 - ‘부러진 화살’ 지난해 2010년의 대표 사자성어는 머리는 감추었는데 꼬리는 드러나 있다는 뜻의 장두노미(藏頭露尾)였습니다. 즉, 진실을 숨겨두려고 하지만 거짓의 실마리는 이미 드러나 있다는 의미와 속으로 감추면서 들통 날까봐 전전긍긍하는 태도를 빗대어 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런 느낌이 드는 까닭은 MB정부가 공정사회를 부르짖으면서 하는 짓은 짓짓마다 모두 수상쩍은 짓들만 하고, 그러면서 언론과 사법부를 틀어쥐고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려 드니 이심전심으로 느끼는 감이 그런 것 아니었나 싶습니다. 요즘 지상파 방송보다 인기가 높은 인터넷 방송의 ‘나 꼼수’라는 개콘 프로에 국민들이 열광하는 풍토의 밑바닥에는 이런 장두노미의 국민적 공감대가 널리 깔려 있어 나꼼수의 깔대기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