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자세히보기

김태호 16

마산 교도소에서 마산 부흥을 꿈꾸다.

12월 1일 언론보도에 의하면 창원시는 회성동의 교도소를 내서읍으로 이전시키고 그 자리에 법조타운(창원지법 마산지원·창원지검 마산지청·보호관찰소 등)을 조성하고, 각급 행정기관 유치로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키로 한 교도소 부지 활용방안을 두고 용도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애당초 이 사업은 혁신도시가 진주로 지정되면서 정치권이 마산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어 이래저래 낸 잔꾀 중의 하나로 제목을 붙인 것이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의 ‘준혁신도시 유치’이고, 그 파생상품이 황철곤 전 마산시장의 ‘복합행정타운 조성’이라 할 수 있다. 지금에 와서 보면 마산시민들은 그야말로 떡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고 김치국만 마신 꼴이다. 창원지법에 가면 지금 증축공사가 한창인 한편 마산지원과 지청은 본래 있던 자리로 결정되..

MB는 김두관을 확실히 대물로 인정!

MB는 김두관을 확실히 대물로 인정! 김두관이 대물임은 우선 그 체격이 증명한다. 대한민국(30세~34세) 남성 평균 키 173㎝, 몸무게 74㎏에 김두관 지사의 키 178㎝, 몸무게 90㎏ 을 비교하여 보면 우선 덩치에 있어 대물임에 틀림없다. 신체조건만 가지고 대물을 고른다면 이봉걸을 포함한 씨름선수, 농구선수 중에도 숱하게 많다. 아참, 전 경남도지사의 키도 만만치 않지요. 그런데 김두관을 대물이라 칭함은 이런 거인들과 함께 덩치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최고 통치권자인 MB대통령이 가장 무게를 두고 있는 인물이 누구이냐는 것이다. 그 인물이 김두관이라 하면 좀 의외일까? 나는 그 사실을 두 가지 사건으로 입증하고자 한다. 그 하나는, 지난 번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의 총리후보 지..

정치 엿보기 2010.11.20

김두관 때리면 김태호가 아플 텐데?

김두관 때리면 김태호가 아플 텐데? 경남도의회가 19일 행정조직개편안에 대해 시행시기를 내년 1월1일로 수정하여 가결하였다고 한다.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집행부는 '조기에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김두관 도지사의 정치철학을 도정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주장하고, 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편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의회일정을 감안 내년으로 미루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양쪽의 주장에 모두 일리가 있지만 도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어느 쪽이 도민을 위해 올바른 선택인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첫째는 예산편성과 직제개편의 상관관계이다. 도청의 예산은 국-과-계의 부서별로 편성된다. 그런 만큼 기존의 직제로 예산을 편성하면 내년도에는 개편된 직제에 따라 예산을 다시 편성하여야 한다. 물론 예산을 다시 편..

정치 엿보기 2010.10.21

김두관 부인 배가 불러서 안 오나?

김두관 부인 배가 불러서 안 오나? 며칠 전 우연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다가 여성단체에서 일을 하는 여성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왜 김두관 지사 사모님은 여성단체 행사에 참석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 교육감 사모님을 비롯 도내 기관 및 단체장 사모님들은 대부분 다 참석했는데 지사 사모님만 늘 행사에 참석하지 않데요. 김태호 도지사 시절에는 지사 사모님이 당연직 회장이었는데... 김두관 지사 사모님은 두 번이나 떨이지고 세 번째 당선되어 원풀이 다하고 나니 배가 부른가?’ 옆에 있던 분이 사실은 부인이 항암치료를 받느라 머리도 다 빠지고 몰골이 말이 아니라 남 앞에 나설 수가 없어서 그렇다고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그제야 그 부인은 그런 줄도 모르고 엄청난 오해를 했다며 참 안..

정치 엿보기 2010.10.18

권력 농간의 사생아 타블로!

권력 농간의 사생아 타블로! 좀 무식하다고 하겠지만 타블로가 가수인지도 몰랐습니다. 얼마 전 거다란님의 블로그를 보고서야 연예인인줄 알았고, mbc 방송을 보고서야 가수인 줄 알았습니다. 온라인 세상에서는 6개월 동안 난리법구가 났었는데도 그런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살았으니 참 한심한 인간인가 봅니다. mbc방송을 보면서, 거다란님의 블로그 댓글을 보면서 어쩌다 세상이 이 지경까지 되었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경찰의 발표도, 방송의 보도도 믿지 못하며 끝없는 의심의 끄나풀을 놓지 못하는 대중들. 이 모든 책임은 타블로도 아니요 타진요도 아닐 것입니다. 타블로가 아무리 해명을 제대로 못했더라도, 타진요가 아무리 그럴싸한 근거로 의혹을 제기하였더라도 우리의 심상에 불신이라는 막이 없었었다면 사태가 이 지..

김두관 당선자 감사 실시

39사단 이전사업과 팔용터널 민자사업 커넥션 39사단 이전 사업은 2020국방계획에서 예비사단들은 축소를 하거나 폐지, 또는 일부 이전하는 쪽에서 정부예산으로 할 사업이었다. 그런데 권경석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공약사업으로 민간사업자를 끌어들여 조기에 사업을 성사시키고자 하였다. 그 동안 이 사업의 추진과정을 보면 어떤 때는 쥐 죽은 듯이 주춤하다가 어떤 때는 급물살을 타다가 도대체 종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 이유는 국회의원 선거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 창원시민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박완수 창원시장 퇴임 전 3월 31일에 최종 계약을 하려다 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닥쳐 계약을 중단하였다. 한마디로 이번 선거에서 이 사업을 성공리에 성사시켰다고 자랑하려다 오히려 역풍을 ..

시사 201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