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해양캠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10.15 삼귀초등학교 동문회와 옛이야기. (6)
  2. 2012.04.09 투표하면 요트 공짜로! (9)
  3. 2010.10.03 이 얼굴에 모델료 내라?

 오늘은 폐교인 귀산초등학교의 경남해양캠프에서 삼귀초등학교 총동문회 행사가 두 번째 개최되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예상 외로 400여명의 많은 동문들이 모였는데 이렇게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데는 아마도 이 학교와 함께 이 지역 사람들이 겪은 유달리 아팠던 기억과 향수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삼귀는 귀현, 귀곡, 귀산이라는 3개 마을을 합하여 삼귀라 하는데 귀현, 귀곡 마을은 산업단지에 편입되어 모두 철거가 되고 현재는 귀산마을만 남아 있는 셈입니다.

 

 

경제개발5개년계획과 창원기계공업기지의 탄생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개발5개년계획에 따라 1972년부터 국가산업의 목표를 경공업중심에서 중화학공업 중심으로 전환함과 동시 한정된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기하고 대도시를 중심으로 과밀한 인구 및 산업시설의 지방  분산을 위하여 지방의 거점 산업도시를 계획하였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생전에 행정수도를 충청지역으로 옮기려 하고 지방의 거점도시를 개발하려고 하였으니 노무현 대통령에 앞선 지방분권의 원조라 할 수 있겠죠)

 

 

-박정희 대통령의 행정수도 프로젝터 지침

 

 

이 계획에 의하여 구미는 전자공업단지, 창원은 기계공업기지, 여천은 화학공업기지, 온산은 비철급속공업기지로 지정되었으며, 이런 산업단지를 조속히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도시계획법이나 공공용지취득에 따른 손실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는 법적 절차를 거치는 과정만으로 수년의 세월이 소요되므로 기존의 거추장스런 법률을 모두 생략하는 강력한 법률이 필요하였습니다.

그 결과 1973년 12월 24일 산업기지개발촉진법을 제정하고 1974년 1월 31일자로 산업기지개발공사를 발족하였습니다. 이 법률은 공무원 입장에서 보면 아주 편리한 법이고, 당하는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악법 중의 악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창원공업기지 내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 법률에 의하여 땅을 뺏기다시피 내놓고, 농경생활을 하다가 산업도시에 적응하지 못하는 원주민들은 고향에 살면서도 이방인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한꺼번에 늘어난 산업체의 노동력이 부족하자 정부는 반송아파트를 건설하여 서울의 근로자를 강제로 이주시켜 정착토록 하기도 하였습니다.

 

 

 

 

 

       -  옛 귀곡(구실)마을 전경

 

 

  -현대양행의 공장부지로 조성하는 공사장면

   -현재 두산중공의 모습


 

박정희 대통령과 이희소 박사의 소망과 비운이 서린 귀곡마을

 삼귀초등학교의 역사도 이와 궤를 같이 하였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창원에 기계공업산업을 유치하는 한편 이 곳 지형이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전시에는 천혜의 군사적 요새임을 감안 국방산업기계 즉,  탱크나 포탄을 만드는 무기공장을 우선하여 입주시키고 지금의 두산중공업 공장이 있는 귀곡동에 원자력공장을 짓기로 하였습니다. 추측컨대 박정희 대통령은 이곳 원자력 발전설비 공장을 모태로 결국 원자탄을 개발하고자 하였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핵무기 개발을 시도했다가 의문사한 비운의 과학자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영화 주인공 이희소 박사와 박정희 대통령의 소망이 이곳 귀곡에 이르고 있었다 하겠지요.

 

 아무튼 이런 연유로 정부는 1977년부터 이곳 귀곡산업단지를 강력히 밀어붙였는데 구실포도로 유명했던 귀곡, 귀현마을과 삼귀초등학교는 흔적 없이 사라지고, 주민들은 보상 받은 돈으로 일부는 두대동 이주단지로 이주를 하기도 하고 마산이나 객지로 떠나기도 하고, 또는 일부 주민은 귀산동으로 이주를 하여 이곳에 학교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78년 8월에 학교를 개학하였습니다.

 

 

-옛 삼귀초등학교의 전경

 

 

 

 

세숫대야를 들고 등교를 하던 학생들의 기구한 사연들

 오늘 동문회 장소에는 졸업기수별로 표식을 붙였는데 삼귀초등학교는 31회가 마지막이고 다음부터는 귀산초등학교 1, 2회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삼귀초등학교 30,31회와 귀산초등학교 1.2회의 졸업사연은 좀 복잡합니다.
 삼귀초등학교 30회 졸업 기수들은 6학년 2학기에 귀산초등학교로 이사를 하였지만 졸업장은 ‘마산 삼귀국민학교’ 졸업장을 받았고, 그 밑의 5학년 기수들은 ‘마산 가포국민학교 귀산분교’ 졸업장을 받았는데(삼귀동은 ‘73년 마산시 행정구역에 포함되었다가 ‘80년에 창원시로 편입) 이름 붙이기가 애매하여 삼귀초등학교 31회라 자칭하고 있으며, 4학년이던 기수들이 '창원 귀산국민학교' 1회 졸업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삼귀초등학교에서 귀산초등학교로 이사를 온 이 무렵의 학생들은 책가방과 함께 세숫대야를 들고 학교에 갔는데 그 이유는 학교 운동장에 있는 돌을 골라내는 부역을 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그 당시로선 화단에 나무를 심고 운동장을 다듬고 하는 일이 어린 아이들의 몫이었던 것입니다. 

 

 주거단지로 개발된 지역의 이주민들은 그나마 그 근처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기도 하지만 이곳 귀곡, 귀현 마을은 모조리 현대양행공장부지로 (그 뒤 전두환 정권 때 국영기업 한국중공업으로, 김대중 정권 때 공장일부를 볼보에 매각하고 두산중공업으로 변경) 개발하는 바람에 망향비 하나 세울 곳도 없고, 돌아갈 고향집도 없는 신세가 되고 보니 오늘과 같은 동문회가 아니면 고향 친구와 친지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가슴 아픈 사연들이 있는 그들이기에 동문회 모임은 동문들의 모임임과 동시에 일가친지를 만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하늘에는 에드벌룬과 만국기가..

 

 

삼귀초등학교 31회와 귀산초등학교 1회2회

 

-푸짐한 상품을 준비..

 

-악단들도 여럿이 동원

 

=강기윤 국회의원과 배종천 창원시 의장도 참석 

 

-전직 회장단을 포함한 어른들

사물놀이로 먼저 전을 폅니다.

민요가수의 구성진 우리 가락이 노인네들의 흥을 돋굽니다.

짝퉁 나훈아가 사람들의 혼을 뺍니다.

기수별 장기자랑에서 26회 누군가가 섹소폰으로 한껏 폼을 잡습니다.

이에 뒤질세라 몸매 날씬한 어줌마가 무대를 달굽니다.

 

 

이런 와중에 넋이 나가라 구경을 하기도 하고 신나게 부어라, 마셔라 하는 31회 막내들...

 

 

 


 2년마다 열리는 삼귀초등학교동문회 자리는 이런 남다른 추억과 감회가 있기에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삼귀초등학교 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장복산넘어 2012.10.16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직회장단을 포함한 어른들' 맨 오른쪽에 있는 분은 아무래도 얼굴이 익은분이네...
    진해사는 진해청년지도자협의회 김진용 전 회장 얼굴 같은데...
    이렇게 닮은 사람은 없을 것 이고...
    나중에 모임에서 만나면 물어 보아야 하겠군요.
    삼귀초등학교 동문체육대회에 간 일이 있느냐고...
    ㅎㅎㅎ
    나도 초등학교 동차회 함 참석해 보았으면 좋겠다.

  2. 최민애 2017.01.17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삼귀초등학교 1967년 입학생입니다. 혹시 동문회가 아직도 진행 유지 중인지요??

  3. 강력 2017.10.11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해서 찾아봐는데 정말 찌~인~짜로 반갑네요 향수에 잠시 젖어 가슴이 뭉클 심장이쫄깃 하네요 사진을 보니 생각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잠에서 깨어나게 해 주어서 ~~여기는 경기도 수원인데 멀리서 응원합니다 제가 졸업후 학교가 없어진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추운 겨울 학교가느라 고생 참 많이 했은데 어는핸가 태풍이 불어 포도밭 다 뜨네려간 적이 있었는데 생각 나세요 또 새소식 기다립니다 동문여러분 힘네세요 감사했습니다 *^^* o(^-^)o

    • 이야기갤러리 2017.12.04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산이 고향인 창동예술촌 스토리텔링 토우 작가입니다.
      어릴적 구실이란 곳에 포도 먹으러 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는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야 했는데 지금은 해안을 따라 멋진 도로가 펼쳐지고 까페와 음식점, 마창대교 등 눈부신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창원시 지원으로 문화기획자 과정을 수료하면서 귀산을 생각했습니다.
      폐교로 상실감이 큰 귀산초등학교 동문들과 함께 문화 예술을 입혀 다찾아오는 곳 창원의 쏘렌토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동문님들의 의견을 올려주세요.

  4. 박영경 2017.12.04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산이 고향인 창동예술촌 스토리텔링 토우 작가입니다.
    어릴적 구실이란 곳에 포도 먹으러 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는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야 했는데 지금은 해안을 따라 멋진 도로가 펼쳐지고 까페와 음식점, 마창대교 등 눈부신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창원시 지원으로 문화기획자 과정을 수료하면서 귀산을 생각했습니다.
    폐교로 상실감이 큰 귀산초등학교 동문들과 함께 문화 예술을 입혀 다찾아오는 곳 창원의 쏘렌토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동문님들의 의견을 올려주세요.

  5. 2017.12.04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누군가 말하데요.
 “물 마실 줄 알면 술 마실 줄 알고,
  말 할 줄 알면 노래 할 줄 안다“

 

 나는 여기에 하나 더 보태겠습니다.
 “촛불 들 줄 알면 투표용지 들 줄도 안다.” ㅋㅋ

 

 한 심리학자의 말을 빌리자면 인간의 뇌는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 빠지면 맞서 싸우거나 도망가는 전략 중 하나를 판단하는 시스템이 작동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어느 쪽이 유리할 것인가를 판단하다가 네편 내편으로 편이 갈라지고 무리짓기가 시작된다 합니다.
 그리고 일단 편이 갈라지고 나면 인간은 ‘집단이 주는 안락함’을 포기하지 못하므로 내 편이 되어 줄 집단에게 거의 무조건적인 협력과 지지를 보탠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을 5년 전 이맘때 한나라당 이명박과 민주당 정동영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 그들에게 지지하는 후보의 공약이라며 상대 후보의 공약을 보여줘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채 열렬한 지지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즉 누구의 공약인지가 중요할 뿐, 내용엔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럴듯하게 공약과 정책을 얘기하고 이념과 시대정신을 논하지만, 실상 이미 네편 내편 편이 갈라진 다음에는 전혀 상대방의 논리가 먹혀들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논리를 정리하자면 선거전에 돌입하기 이전에 유권자들은 이미 자기편을 점찍어 놓고 있어 선거운동 기간에 죽자고 이러쿵저러쿵 선거공약을 하여도 별 약효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승부를 결정짓는 요소는 어느 편의 사람들이 투표장에 많이 나가느냐가 승패를 가른다는 결론입니다. 나는 이 점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심리 중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근래 몇 년 사이에 우리나라에는 촛불집회가 유행처럼 번져 났습니다.
 나영이 촛불집회, 광우병 촛불집회, FTA 촛불집회, SSM마트 촛불집회, 반값 등록금 촛불집회 등등 수많은 촛불집회가 있었습니다.
 이런 집회들이 발생하게 된 배경과 바탕에는 이미 상당부분 사회적 현상으로 광범위하게 진전되었고 그 속에서 언젠가는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과 다급한 심리가 깔려 있다고 봅니다.
 뒤집어 이야기 하자면 우리나라의 촛불집회는 예견된 일임에도 당하지 않고서는 작동되지 않는 사회적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그토록 죽자고 덤벼들어놓고선 촛불이 꺼지고 나면 마음으로부터도 쉽게 꺼져버리는 심리현상라이는 것입니다.

 

 

 

 

 

 나는 매번 촛불 집회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저토록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고 감옥엘 가고 가느니 선거라는 아주 쉬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면 좋을 텐데 선거 때만 되면 까마득하게 잃어버리니 쌩고생을 사서 하는구나'하는 생각 말입니다.
 지난해 반값 등록금 촛불 집회만 보드라도 사립대, 공립대를 막론하고 모든 대학생과 학부모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뛰쳐나와 몇날며칠을 최루탄과 물대포를 맞아가면서 죽자고 싸웠습니다.
 그런 그들이 정작 자신들의 요구를 가장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선거철에는 자신의 주권행사를 포기하고 맙니다. 이 얼마나 모순되고 비효율적인 행위입니까?

 

 

 

 선거를 이틀 앞둔 지금 모든 유권자들은 이미 마음을 정했을 것입니다.
 네편이 이기느냐, 내편이 이기느냐는 이제 어느 쪽이 투표에 많이 참여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내편이 이기기 위해, 아니 내가 이기기 위해서는 내편의 사람에게 힘을 보태야 합니다.
 바라건대, 젊은이들이 손에 촛불을 드는 대신 투표용지를 들고 자신이 희망하는 사회를 열어 갔으면 합니다.

 위와 같은 간절한 나의 바램을 실현하고자 이번 선거에 투표를 하는 젊은이들에게 나는 작은 기쁨 하나를 선물하고자 합니다. 

 

 

 

 

 

 

 

 

 

 


 

 

 투표를 하고 핸드폰에 인증샷 사진을 촬영해 오는 분께는 공짜로 요트를 태워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나를 귀찮게 해 주었으면 합니다.

 

 

 

승선장소 :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갯마을 경남해양캠프 요트계류장.
시 간 : 4월 11일 10:00~17:00.
승선요건 : 자신의 선거구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자신의 휴대폰 영상 지참. 

               

 

연      락 : 승선코자 하는 분은 는어도 1시간 전에 010-3581-4273으로 전화 주세요.

               5명 이상 모여야 출항합니다.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귀산동 경남해양캠프의 계류장과 요트입니다.

주권 행사도 하고 요트도 즐기고 하세용~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 경남해양캠프 계류장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김훤주 2012.04.10 2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맙습니당~~~

  2. 참교육 2012.04.11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비님이 당선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꼭 당선됐으면 좋겠습니다.
    전 선비님이 누굴찍을 지 짐작이 가거든요....ㅎㅎㅎ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땡삐 선비(sunbee) 2012.04.11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지난 지방선거에 창원에서 제일 높은 분이 고발을 한 덕분에 선거법 위반으로 선거권이 없어 투표도 못하는 처지입니다. 말하자면 주권도 없는 신세랍니자. 위로해 주세용~~

  3. 실비단안개 2012.04.11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윗했삼~ 투표했는기요?

  4. 황대 2012.04.11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곧 전화 드리겠습니다.. ㅎㅎ
    사람들 많이 왔나요?

 

이 얼굴에 모델료 내라?




 오늘은 오랜만에 유쾌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젊은 여자들과 희닥거리면서 돈도 벌고 하였으니 이 어찌 즐겁지 않겠습니까?




 지난주 (주)대교의 눈높이 선생님들이 군기가 빠져서 한번 엠티를 하여야 하겠다고 즐겁게 해줄 수 있느냐 하기에 성심껏 하겠다고 하였지요.

 그리하여 오늘 10시부터 요트를 타고 오후 5시까지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는 오늘 카메라를 휴대하지 않아서 선생님들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카드만 뽑아서 제 컴퓨터에 복사를 하여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하니 모델료를 달라는 것입니다.

 모델료를 주지 않으려면 대신 자기 회사도 소개를 해 주면 모델료는 받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서로 웃자고 하는 이야기였죠.

 하지만 몇 십 명의 모델을 동원하였으니 예의상 전혀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소개하자면 아래...



일단 단체 사진을 찍어 봅니다.
훗날 이 아줌마는 어떻고 저떻고 하면서 궁시렁궁시렁 하겠지요.


평생 처음 요트라는 것을 타봅니다.
 


잊어버릴까봐 또 박아 봅니다.

 

먼저 간 사람들을 기다리는 시간에 아까운 손, 입 가만히 놀릴 수는 없지요.
   막걸리에 취해, 갯내음에 취해 해 해..


이왕이면 있는 폼 없는 폼 다잡아 봅니다.

바지가랭이를 올리면 섹시가 나온다고...


에스라인이 자신 없다고 아래는 잘라 달라고 하여...


표정이  굳어 있어 "김~치" 하지말고
 "시~~발" 해보라고 했더니 마냥 좋다고 하네요.



선장의 손이 어디에 있길래 아줌마는 이토록 행복하고,
 아이의 눈은 동그랄까요?


콧구녕에 바람은 가득 채웟으나
  뭐니뭐니 해도 목구녕이 꽉 차야 살맛 나지요.
    귀산동의 자연산횟집 선미정에서 맛있게 냠냠.. 

맛있게 먹은 음식이 모두 살로 가면 곤란,
  경남해양체험학교 운동장에서
   옛날에 한 가닥 하던  솜씨, 발씨 보여 봐~

오늘의 휘날레,

   정말 멋져부렸어ㅓㅓㅓ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지만 동작은 뭉치더군요.ㅋㅋㅋ

  

눈높이 선생님들 즐겁게 놀았는지 모르겠네요.

글과 사진이 선생님들의 눈높이에 부족하겠지만 이쁘게 봐 주셈.

그리고 다음에 꼬-옥 다시 오셈.

 

안녕~~~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 경남해양체험학교
도움말 Daum 지도

'경남해양마리나 > 해양체험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얼굴에 모델료 내라?  (0) 2010.10.03
요트타기  (0) 2009.09.01
요트사진  (0) 2009.09.01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