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보 설치로 창원은 문제 없는가? 함안보 건설에 따른 지하수위 영향 및 대책에 관한 토론회가 대한하천학회를 중심으로 12월 19일 창원 캔버라호텔에서 있었다. 주제 발표자인 인제대학교 박재현 교수와 관동대학교 박창근 교수의 역구결과에 의하면 함안보가 설치되면 함안, 창녕의 낙동강변 저지대는 지하수위의 상승으로 수박 등의 농작물 피해는 물론 안개에 의한 습기로 인하여 공장 생산활동에도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함안군민들은 늦게나마 이 사실을 깨닫고 시민단체,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함안보 피해 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 공사반대 저지활동에 나서기로 하였고, 창녕군민들도 대책위 결성 준비에 돌입키로 하였다. 그렇다면 창원시의 동읍. 대산면. 북면에는 영향이 없겠는가? 수중보 설치로 낙동강 수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