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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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2

권력 농간의 사생아 타블로!

권력 농간의 사생아 타블로! 좀 무식하다고 하겠지만 타블로가 가수인지도 몰랐습니다. 얼마 전 거다란님의 블로그를 보고서야 연예인인줄 알았고, mbc 방송을 보고서야 가수인 줄 알았습니다. 온라인 세상에서는 6개월 동안 난리법구가 났었는데도 그런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살았으니 참 한심한 인간인가 봅니다. mbc방송을 보면서, 거다란님의 블로그 댓글을 보면서 어쩌다 세상이 이 지경까지 되었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경찰의 발표도, 방송의 보도도 믿지 못하며 끝없는 의심의 끄나풀을 놓지 못하는 대중들. 이 모든 책임은 타블로도 아니요 타진요도 아닐 것입니다. 타블로가 아무리 해명을 제대로 못했더라도, 타진요가 아무리 그럴싸한 근거로 의혹을 제기하였더라도 우리의 심상에 불신이라는 막이 없었었다면 사태가 이 지..

검찰청서 도둑질한 물건 속에?

검찰청서 도둑질한 물건 속에? 지난 9월29일 13시 30분까지 검찰청에 출두하라는 전화를 받고 15시경에 검찰청에 갔습니다. 담당 수사관이 시간이 늦었다면서 잠시 휴게실에 대기하다가 10분 후에 오라고 하여 1층 휴게실에서 대기를 하면서 책꽂이에 있는 책을 보다가 눈에 쏙 들어오는 내용이 있어 보다가 담당수사관이 부르므로 그 책을 가지고 검사실로 갔습니다. 조사를 받다보면 짬짬이 시간이 나는 때가 있으므로 그 동안에 볼 요량이었지요. 조사 내용은 경남도민일보에 기고한 글이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는 경찰의 인지사건으로 경찰서에서 이미 조사를 네 번이나 받아서 그랬는지 의외로 조사가 빨리 끝나므로 책은 보지도 못하고 끝맺음 우무인을 열심히 찍고 현관문에서 출입증을 반납하고 신분증을 받아 나왔습니다. 차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