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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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3

내가 먹는 음식 텃밭 만들기 - 배내골펜션에서

우리는 도시에 살면서 각종 채소며 과일이며 온갖 식자재를 사서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다보면 과연 내가 먹는 음식이 국산인지 수입산인지, 혹은 화학비료와 농약이 얼마나 잔류하고 있는 음식인지 늘 마음 한 구석으로는 찜찜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1960대 우리나라에 화학비료가 들어오고 농약이 들어오면서 예전의 똥오줌퇴비는 비위생적인 영농인 줄로 오인하게 되어 순전히 화학비료와 농약에 의존해서 농사를 짓게 되었습니다. 40~50년을 화학비료와 농약에 의존해 농사를 짓고, 그 음식물을 먹고 산 우리들 체내에는 갖은 화학물질과 농약성분이 축적되다보니 예전에 없었던 각종 신종 난치성 질병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각종 암과 아토피 피부병은 물론이요, 어린 아이들이 성조숙증으로 남자아이들은 ..

에코펜션 2014.09.22

똥도 껍질도 버릴 것이 없는 두레박 단감사슴농장

창원이라는 도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해가려면 지나치게 공업도시로 각인되는 것은 곤란하다는 생각으로 창원의 이미지를 친환경도시로 변모시켜보자는 취지로 1996년 “Eco-city 조성과 관리에 관한 제안”을 한 이야기를 예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한 바가 있습니다. http://sunbee.tistory.com/278 그 제안서를 기획하던 무렵 친환경도시들에 대한 여러 사례의 책들을 보던 중 이런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유럽의 어느 시골에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에너지, 식수, 식량, 학업 등 생산과 소비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실험적 마을이 있었습니다. 태양열 에너지와 유기농 농법은 말할 것도 없고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사람이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쏟아내는 분뇨와 폐기물 등의 활용이었습니다. ..

내 생각 2013.11.14

입장 바뀐 노무현과 검찰과의 호의?

입장 바뀐 노무현과 검찰과의 호의? 봉화마을에 벼가 익어가고, 사람사는 세상도 익어가고 있었다. 노무현은 검찰더러 독립하라 하고, 검찰은 하수인이 좋다하네. 역대 대통령 중 노무현 대통령만큼 검찰에 호의적이었던 대통령은 없었던 것 같다. 해방이후 역대정권들은 하나같이 검찰을 권력의 하수인으로 이용해 먹고자 하였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권력은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며 검찰조직을 장악하려 하지 않았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권력을 절제하는 대신 검찰의 권력행사를 비판은 하지만 통제는 하지 않았다. 그러는 과정에서 대통령의 권위도 벗어던진 체 일선검사들과 막가자는 식의 토론회도 하였다. 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하며 자신도 한껏 권력을 행사하던 검찰로서는 대통령 자기만 권력을 절제하면 됐지 검찰 자신들까지..

정치 엿보기 201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