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4.06.12 세월호 바람에 정 맞는 사람들 - 창원유람선 갈매기호
  2. 2014.05.07 안상수 창원시장후보가 세월호 선장이었다면? (4)
  3. 2014.04.25 창원시장후보 중 당선자 점치기.
  4. 2014.04.23 배한성 창원시장후보 뒤집기 성공? (7)

세월호사고 여파로 지난4월 소비판매가 3월에 비해 1.7%, 서비스업 생산은 1.0% 감소하는 등 내수 시장이 위축되어 나라경제에 빨간 불이 켜졌다 합니다.
그 중에서도 지방선거 특수를 기다리던 광고업체,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수련원, 그리고 유락객을 실어 나르는 관광버스업체와 바다를 운항하는 해운업체들이 특히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짐작됩니다.


모난 돌 옆에 있다가 정 맞는다고 이들은 세월호와 아무 상관없이 평법하게 살아오다가 본의 아니게 정을 맞은 것입니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 유람선업을 하는 사람의 이야기로는 추운 겨울은 비수기라서 놀 수 밖에 없고, 날씨가 풀리는 4월부터 봄놀이를 가거나 낚시를 하는 단체손님들이 몰리기 시작하는데 세월호 사고 바람에 예약 손님들마저 모두 예약을 취소하고 손님이 뚝 끊겼다합니다.
4년 전 빚을 내 사업을 시작한 후 이제 겨우 홍보도 좀 되고 하여 사업이 되려나 했는데 세월호 바람에 사람들이 배는 무조건 위험한 줄로만 인식하게 되어 앞날의 걱정이 더 태산이라 합니다.

 

 

 

나는 이 대목에서 우리나라 언론보도 행태와 국민들 인식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한 번 짚어보고자 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교통사고를 볼 것 같으면 사고발생 216,235건에 5,090명이 사망하고 329,415명이 부상하였습니다.
이에 비해 2012년 우리나라 해상조난사고를 보면 사고발생 845건에 인명사고 11,302명 중 11,217명이 구조되어 사망.실종자 수는 총85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즉, 해상사고의 경우 인명 구조률은 99%가 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인식 속에는 해상사고는 엄청나게 위험한 것으로만 오해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언론의 선정적 보도에 있습니다.

 

연간 매일 14명이 사망하고 902명이 부상하는 자동차교통사고는 그 심각성이 엄청남에도 사고가 너무 흔하여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대신 해상사고는 흔치 않은 사고로 주목을 많이 받습니다.
언론들은 이런 점 때문에 해상사고는 작은 사고도 침소봉대하여 뉴스거리로 만들고 바다라는 근사한 배경을 바탕삼아 그럴싸한 영상을 연출합니다.
항공기나 자동차 사고가 난 장면은 이미 잔해밖에 없는데 비해 선박사고는 사고 후에도 선박이 침몰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고 탑승객의 인명구조 영상화면은 그 자체가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감동을 줍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드라마보다 극적인 뉴스를 보면서 망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항공기와 자동차의 경우는 사고가 나는 순간 이미 사상자가 발생하였기에 달리 손 쓸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해상사고의 경우는 세월호가 침몰하는 장면에서 보았듯이 사고가 난 후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있습니다. 해상사고에서 인명구조률 99%라는 정부통계가 무엇보다 이를 잘 증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박정희 대통령의 경부고속도로 신화에 매몰되어 자동차 교통에 비하여 철도교통과 해상교통을 등한시 한 점이 없지 않습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리적 조건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적은 투자로 효과적인 운송수단이 바로 해상운송수단입니다. 그리고 앞에서 보았듯이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이 해상교통수단인데 언론들의 왜곡된 보도와 국민들의 무관심으로 그동안 외면당해 온 처지입니다.

 

우리에게 닥친 대형인명사고가 어디 세월호와 같은 선박사고뿐이겠습니까?
1971년 163명이 사망한 대연각호텔 화재사고, 1993년 98명이 사망한 구포역 열차사고, 1995년 501명이 사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101명이 사망한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사고, 2002년 128명이 사망한 김해 민항기 추락사고 등등의 대형사고가 수두룩합니다.
그리고 올해만 하드라도 경주마우나리조트 지붕붕괴사고, 장성요양병원 화재사고, 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사고 등이 연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하고많은 사고들 중에서 세월호 침몰사고가 유독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는 탓에 애꿎은 해상교통사업체들마저 정을 맞고 있는 것입니다.

 

호텔에서 화재사고 났다고 해서 모든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 아니고, 비행기가 추락했다고 모든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세월호가 침몰했다고 해서 모든 선박이 침몰하는 것은 아닙니다.

 

언론들에 바랍니다.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육해공 교통수단 중에서 인명사고에 관한 한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이 해상교통수단이라는 점도 함께 홍보하여 우리나라의 해양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또한 선량한 해운업체가 도매금으로 세월호 취급받지 않도록 해줬으면 합니다. 
 

 

창원 귀산동에서 안전한 유람선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http://sunbee.tistory.com/entry/창원유람선-갈매기호를-타고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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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가 침몰하고 지금까지 시신마저 다 찾지 못한 가운데 수색은 더디기만 하고, 가족들과 국민들의 가슴은 애간장이 탑니다.
 그리고, 사고발생원인과 사후대책에 대한 언론의 보도를 보면서 국민들은 이제 경악과 분노도 지쳐 무력감마저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뉴스를 보면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탐욕 앞에서 얼마나 사악하며, 우리 사회가 보편적 상식에서 얼마나 멀리 떠나 몰상식의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는지를 우리는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끝없는 탐욕에 눈이 먼 인간, 몰상식의 바다에 표류하는 사회,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몰염치한 지도자들, 그리고 대책이이 무대책인 무능한 국가....
 도대체 기댈 곳이라곤 한 곳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 앞에서 우리는 그저 망연자실할 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날 이토록 타락하고 무력한 세상이 된 데에는 어느 한 개개인의 잘 못이 아니라, 예절과 버릇없어도 그저 똑똑하기만 된다는 아이들의 교육에서부터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따지지 않는 기업 윤리, 권력을 잡기 위해서는 국민에게도 함부로 총칼을 겨누던 권력자들의 잔인성, 이런 모든 것들이 겹겹이 누적되고 누적되어서 생긴 총체적 사회병리현상이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회적 병리현상의 가장 주도적 집단을 지목한다면 나는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사회지도층 인물들이라고 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정치인들에게 있다고 봅니다.

 

 

 

 지난 이명박 정권은 경제 대통령을 자임하며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든답시고 기업들이 하소연하는 규제는 몽땅 풀었습니다. 세월호 사고의 주 원인인 선박의 연령제한과 증설의 규제완화에 대해 그들은 해운사들의 경영애로를 들어주기 위한 부처님 같은 자비심의 발로였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국민의 안위를 걱정하고 대북위기를 논하면서 걸핏하면 지난 노무현 정권을 국방능력도 없고 안보의식도 없는 ‘종북좌파 빨갱이’이라며 몰아 세웠고, 그 중에서도 안상수 당대표는 입만 열면 ‘종북좌파 종북좌파’하다가 그만 크게 망신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실정에 명진스님이 비판을 하자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안상수 후보는 ‘종북좌파 스님’이라 하였고, 그 뒤 명진스님과 안상수 후보의 병력이 밝혀지면서 개콘의 소재로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절에서 수도하는 빽 없는 스님네는 월남전 가고,

                 육군장교 형 둔 명문대 출신 청년은 절에 숨어 고시공부하는 나라.


 명진 스님은 안상수 후보보다 네 살 적은 1950년생으로 성철스님 문하생으로 출가를 하였다가 입영영장을 받고 입대하여 맹호부대 요원으로 월남전에 참전을 하였고, 안상수 후보는 10년간 병역기피를 하며 절에 숨어 고등고시 공부를 하였습니다.

 

 

 

  2010년 이만 때쯤 천안함 사고가 터졌을 때 정부는 허둥대둥하며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였고, 그해 11월 연평도 포격산건 때는 집권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보온병을 들고 “이게 포탄입니다. 포탄”이라고 하는 바람에 엄중한 국가적 위난상황을 우스개거리로 만들어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촌극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이명박 정권이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과 안상수 당대표가 보온병을 들고 포탄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던 사정을 이 그림 한 장이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국가안보와 안위를 책임지는 핵심 중의 핵심인 대통령, 국무총리, 대통령 실장, 국가정보원장, 집권당의 대표, 이 모든 사람들이 군대라고는 모르는 사람들이었으니 대책이 무대책일 수밖에요.


 대한민국의 남자이면 누구나가 다 가는 군대를 이명박 정권의 핵심 실세들은 어째 그리도 몽땅 면제를 받을 수 있었을까요?
 대한민국의 부조리와 모순, 부도덕과 몰상식이 바로 이 속에 다 있는 것입니다.
 법을 피해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병역을 면제 받은 사람은 출세하고 부귀영화 누리며 살다가 전쟁 터졌을 땐 지하벙커에서 ‘종북좌파’ 탓으로 돌리면 되고,

 대신에 법대로, 시키는 대로 하다가는 병신쪼다 되고 세월호 아이들처럼 물에 빠져죽고 마는 세상이 대한민국의 현 주소입니다.

 

 

세월호 참사에 촛불만 들고 말 것인가?

                                    그리고,   창원호의 선장은 ?

 

 나는 이 대목에서 이번에 창원시장에 출마한 안상수 후보가 만일 세월호 선장이었다면 어떤 행동을 취했을까하는 궁금증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초등학교도 못간 무지의 동갑네기 친구들도, 가장 살생을 금기시 하는 절집에서 중노릇 하는 4살 연하의 스님네도.,,,, 돈 없고 빽 없는 보통사람들은 모두가 군대를 가는 마당에 10년 동안 병역기피하며 절에서 입신출세 고등고시 공부를 하던 사람이 세월호 선장이었다면 과연 어떤 행동을 취했을까요?

 

 

 

 그러고 보니 세월호 선장과 안상수 후보의 나이가 동갑네기 정도 되는 것 같네요.(민증을 보지 않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언론의 보도만으로는...)
 두 사람의 나이가 우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생각도 듭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세월호 이준석 선장은 무죄다(뒤에 "..무죄일수도"로 수정) ”라는 글에서 우리나이로 70세 고령의 힘없는 노인이 침몰하는 배에서 무엇을 하겠냐는 취지로 이준석 선장을 두둔 아닌 두둔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70세의 고령에 고향으로 돌아와 ‘힘 있는 큰 인물’론을 내세우는 안상수 후보를 보니 70세 나이가 그리 고령의 나이는 아닌 것 같아 이준석 선장을 두둔한 것이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좀 헤 깔리네요.
 이제부터 70세 노인을 대하면 ‘힘 없는 노인’ 대접을 해야 할지, ‘힘 있는 노인’으로 대접해야 할지?

 

 

 5월 30일~31일, 6월 4일에 있는 지방선거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선택이 궁금합니다.
 세월호 아픔에 추모의 촛불만 들고 말지, 투표로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어낼지?????

 

 

 

 

 

 그리고 이번 6.4지방선거에 출마한 안상수, 조영파, 허성무 후보 증 누구를 창원호 선장으로  뽑을지???

 

 

 

작은 힘이 모여 큰 일을 합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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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교육 2014.05.07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상수는 제2의 홍준푭니다.
    창원시민들은 비극을 스스로 자초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 땡삐 선비(sunbee) 2014.05.07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경남도내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는 사람들 대부분이 중앙에서 국회의원 탈락자들입니다.
      이러다간 지방정치 씨가 마를 것입니다.
      한심하고 쪽 팔리기 짝이 없지만 창원시민의 뜻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요. ㅇ ㅎ ㅎ ㅎ

  2. 도민 2014.05.07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상수씨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명가지요,,,
    노벨상 후보에 왜 못올랐는지 모르겠네요,,,,
    보온병으로 포탄을 만던 야주 유묭한 분인데,,,,

  3. SneeringTongue 2014.05.10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될 인간은 항상 정부탓만 하고 자빠지지. 한국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한 등 그런
    일반인들의 전반적인 안전의식이 미천한건 일언반구도 언급안하고 무조건 고위정치인들 탓이나 해라.
    정치인들이 조금만 위로 부터의 개혁적인 태도를 강압적으로 취하면 그걸 군부독재라고 지랄 발광을 뇌까리는데
    어느 정치인이 국민들에게 안전이라는걸 새마을 운동처럼 강제로라도 가르치겠냐.
    지들 수준이 덜떨어지는건 모르고 문제가 닥쳐오면 사회탓. 좌파는 1917년이래로 변한게 하나도 없군.
    사업을 해도,건물을 지어도,아이들을 모아놓고 가르쳐도 모든 것에서
    안전을 찾는 사람을 고지식하고 용통성없는 사람이라고 몰아붙이는게 조선인들의 수준아닌가?
    이번 사고에서 사회의 전반적인 안전 의식 부족을 비판하지 않고 정부만 비판하는 진영논리 종자들은
    러시아 소작농의 소부르주아지적 특성은 농민층의 혁명 지지를 위해 비판하지 않고 대신
    러시아 정부를 비판한 레닌과 원조 공산주의자들을 닮았군.
    나도 안상수를 찍을 생각이 하나도 없지만 386꼰대가 하는 사회적 푸념도 동의못하오.

 세월호 참사사고로 인해 6.4지방선거가 국민들의 관심 밖에 밀려나있는 이 순간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드러내고 움직이면 눈총 받고, 그렇다고 손발 묶고 입 다물고 가만있을 수만도 없어 이래저래 애를 태우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마.창.진 3개시가 통합된 인구 108만의 거대도시 창원시의 경우 인구로 보나 면적으로 보나 광역시에 버금가는 도시인지라 알음알음 구전으로, 또는 후보자가 발로 뛰는 선거로는 후보자이름 석자 알리는 것도 물리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처지입니다. 
 해서 언론 등의 정보매체가 아니면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도 누가 출마했는지조차도 모르는 환경입니다.

 

 

 -kbs,mbc,ytn 할 것 없이 세월호가 아니면 뉴스가 안되는 시점입니다-

 

 역대 선거에서도 그랬듯이 경남에서는 새누리당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을 어찌할 수 없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어렵사리 뽑아 준 야권연합의 김두관 도지사가 중도사퇴를 하는 바람에 야당이 발을 붙일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번 창원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공천 경선은 본선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럼에도 방송과 신문의 언론매체들은 세월호 사건만 죽싸게 다루고 있으니,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유력시 되는 새누리당의 창원시장 후보에 마산의 대표주자격인 안상수 후보는 기존 인지도로 세인의 주목을 받지만,

 창원의 대표주자격인 배한성 후보는 배종천과 경선하고 이기우와 경선하여 단일화 한 후보라는 사실을 창원시민 대부분은 모르고 있습니다.

 

-배한성 후보가 단일화 하는 과정-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경남도당에서는 창원시장 경선을 시민여론조사 50%, 당원 선거인단 직접투표 50%로 하여 26일과 27일에 시민여론사를 하고 29일 당원투표를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 안상수 후보측에서 경남도당 공천관리위회의 결정이 부당하고 경선룰을 100% 여론조사만으로 해야 한다며 재심청구를 하는 등 우짜던둥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경선을 하려고 때를 쓰는 바람에 언론들도 중심을 못잡고 유권자들도 혼란스럽습니다.

 

 나는 이 대목에서 며칠 전 내 블로그에 포스팅한 “배한성 창원시장 후보 뒤집기 성공?”이라는 글에서 언급한 경선 일정이 생각나면서 안상수 후보의 이중삼중의 고차원적 정치술수에 경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100% 시민여론조사경선을 주장하다 여의치 않자 당원선거인단 명부가 우편배달도 되기 전에 선거인단 투표를 하여 사실상 당원들의 투표를 무력화시키는작전에서는 말 한 마디 없다가,
 세월호 침몰사고라는 의외의 복병을 만나 이 작전이 수포로 돌아가자 이번에는 또 이미 지나간 후보자 자격심사와 경선방법에 대한 재심청구를 요구하며 경선룰을 변경해달라고 하는 모습에서 8년의 병역기피와 2년의 행방불명으로 끝내 병역을 면제 받은 그의 집요하고 어뭉한 성품 진면목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진검승부를 겨루는 배한성, 안상수 두 후보-

  

 한때 집권당의 당대표까지 지낸 분이 부귀공명을 쫓아 50년 넘도록 고향을 등지고 살다가,
 중앙정치무대에서 쫓겨나 경남의 이곳저곳 뒤지며 국회의원, 도지사 자리 둥지를 넘보다가,
 만만한게 홍어 엑스라고 창원시의 민심이 3개시 통합으로 혼란스런 틈을 보이자 그만 이 곳에 둥지를 틀려고 달려들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에서 인명피해가 줄었다 늘었다 하는 것이나, 안상수 후보가 보온병을 들고 포탄이라고 했던 장면이나, 도지사에 출마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창원시장출마 쪽으로 급선회하는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하는 모습이나 혼란스럽긴 매 한 가지입니다.

 

-이 모습 차~ ~ㅁ 혼란스럽습니다_

 

 예전 이맘때면 앞산에서 뒷산에서 뻐꾹뻐꾹하는 뻐꾹새 울음소리가  많이 들렸지요.

 뻐꾹새는 제집을 짓지 않고 남의 둥지에 있는 알을 밀어내버리고 제 알을 낳는 얌체 없는 새로 유명하지요.
 안상수 후보를 보면서 뻐꾹새가 생각나는 까닭은 무슨 연유일까요?

 

 이제 한 달 남짓 있으면 새로운 창원시장이 탄생합니다.
 아니, 새누리당의 공천이 곧 당선이고 보면 오는 29일이면 사실상 새로운 창원시장이 탄생하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26일과 27일 시민여론조사와 29일 새누리당 당원 직접투표를 통해 뻐꾹새의 알이 부화될는지 혹은 본래 집주인 새의 알이 부화될는지 우리 함께 어디 점이라도 쳐볼까요ㅛㅛㅛㅛㅛ
 

이어지는 글 :http://sunbee.tistory.com/entry/대통령-꿈꾸는-안상수-창원시장후보와-무지개-꿈꾸는-허성무

 

                    http://sunbee.tistory.com/entry/안상수-창원시장되면-공무원은-뭐하나

 

                          http://sunbee.tistory.com/entry/안상수-창원시장후보-당선되면-시청사는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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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사고로 6.4지방선거마저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인지도가 높은 기성 정치인을 제외한 신인정치인들은 명함 한 번 제대로 내보지 못하고 선거를 치러야 할 판입니다.

 

 나는 며칠 전 대리운전을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대리운전기사에게 혹시 창원시장 후보 중 아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아무도 모르고 심지어 10년이나 창원시장을 역임한 박완수 전 창원시장의 이름마저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안상수라는 이름은 들어봤냐?”고 하자 역시 모른다하므로 “그러면 보온병 포탄은 아느냐?”고 하자 그제서야 “아~ 그 사람이 그 사람인가요. 그런데 그 사람이 창원시장에 출마하였습니까?”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하도 어이가 없어 “어디에 사느냐?”고 하였더니 “고향이 창원이고 30년 넘게 봉곡동에 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대목에서 나는 우리네 서민들의 삶이 오죽이나 팍팍했으면 10년 동안 창원시장을 지낸 사람 이름을 모르고, 불과 한 달 남짓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지금까지 창원시장후보가 누구인지도 모른 체 바쁘게 살아갈까하는 측은한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정황이 이 정도이고 보면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지금까지 창원시장후보 여론조사에서 인지도가 높은 안상수 후보가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미수에 그친 이름만 빌린 새누리당 당원투표 사기극.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지난 4월 15일 새누리당 경남도당에서 창원시장 후보 경선룰을 정하면서 당원선거인단을 6천명으로 하여 18일, 19일 일반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통해 20일 후보자 공천을 하기로 하였다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엄청난 음모와 계략이 숨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선거인단 6천명 명단을 확정하여 18일 우편으로 발송하면 19일이 공휴일이므로 대부분의 당원들이 자신이 선거인단에 포함된 사실도 모른 체 당원투표가 진행되게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허울만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50%이지 실질적으로는 여론조사만으로 경선을 끝내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경선룰이 확정되는 날 어느 후보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어룸한 공무원 출신 셋이 정치인 한 사람 술수에 완전 당했다.” (배한성, 조영파, 이기우는 행정공무원 출신이고, 안상수는 정치인 울신이므로)
   . . . . . . .
 이토록 완벽한 사기극 경선시나리오가 성공하는가 싶었는데 4월16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경선일정이 연기되는 바람에 사단이 나고 말았다합니다.

 

하늘의 뜻에 맡긴 배한성 후보의 아슬아슬한 곡예행진.

 배한성 후보는 안상수 후보에 대적하기 위해 그동안 배종천 후보와 경선을 하고, 이기우 후보와도 경선을 치렀습니다.
 배종천 후보와의 경선에서는 500명 여론조사에서 0.8%의 그야말로 간발의 차이로 이겼다는데 이를 표수로 계산하면 4표가 두 후보의 명운을 갈라놓은  것입니다.

 

 이 같은 아슬아슬한 경기를 치르고 이기우, 조영파 후보와 함께 세 사람이 단일화를 하기로 하고 경선방식 협상에 진척이 없는 가운데 시간만 흘러가므로 배한성 후보는 자신의 입장을 대부분 양보하였으나 이기우, 조영파 후보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결국 이기우 후보와 단일화 경선을 하게 되었다 합니다.


 이기우 후보와 경선에서는 상호 비방 없이 지지만 부탁하는 깨끗한 경선을 하기로 약속하였는데 이기우 후보측이 비방하는 문자를 발송하는 등 더티한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선거캠프 내에서 경선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배한성 후보는 지금에 와서 경선을 파기한다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고 시간적으로도 더 이상 물러설 자리도 없으므로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맡기기로 하고 경선에 임했다 합니다.

 

 

 

 

배한성 후보, 안상수 후보를 뒤집기 성공할 수 있을까?

 이렇게 두 번의 아슬아슬한 고비를 넘어왔지만 언론이 이를 보도하지 않으니 배한성 후보가 단일화한 후보인지조차도 창원시민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안상수 후보에 대적하기 위해서는 당원들 말고는 기댈 곳이 없습니다.
 서두에 언급했다시피 일반 시민들은 안상수 후보가 그 유명한 보온병의 주인인지도 모르고, 배한성 후보가 통합 전 창원시장이었던 사실도 모르고 출마 사실조차도 모를 뿐 아니라, 관심도 없습니다.
 하지만 당원들은 그나마 누가 누구인지 정도는 알고 있으므로 배한성 후보는 일반여론조사에서는 지더라도 당원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도지사가 세사람이 단일화하면 단일화 한 후보가 안상수 후보를 이길 것이라 하였고, 언론사의 기자들이 보는 견해도 대체로 그렇게 점치고 있다 합니다.

 

 

-이 사진에서처럼 역전될 수 있을까요?-

 

 세월호 사고가 지방선거의 흔적마저 쓸어버리고 있는 이 순간에 정치 9단 안상수 후보가 어떤 고도의 술수를 부릴지,
 공무원 출신 배한성 후보가 어떤 전략으로 그에 대응할지,
 그리고 과연 안상수의 인지도 벽을 넘어 뒤집기로 새누리당의 공천권을 손에 거머쥘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입니다.    
    
세월호의 애도 기간이 두 후보에게 호재가 될지 악재가 될지????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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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 2014.04.25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기우 ㅋㅋ 못난놈.. 서울대까지 나온놈이 존나 양심없고 비리 저지른 배한성 따위 밑에 들어가냐 ㅉㅉ

  2. 새누리당 2014.04.27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어떻게 선거법위반으로 유죄 전과가 있는 사람에 대하여 후보 자격을 인정할 수 있을까요?? 그것도 상습범인 것 같던데....

    • 땡삐 선비(sunbee) 2014.04.28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월남파병무렵 병역을 기피하기위해 10년동안이나 병역기피하고 온갖 구설수로 중앙당에서 국회의원 공천도 못받은 안상수후보를 경남도당이 걸러내지 못한 것은 더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3. 창원사랑 2014.04.29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거법 위반 상습범은 정말 최악인듯...
    창원시민이 바보도 아니고 본인 때문에 60여명이 기소되었다던데 어찌 창원에 또다시 나올 생각을 하지??

    안상수가 구설수에 휘말리기는 해도 그동안 한나라당 시절부터 많은 공을 세운 인물이다 선거법 위반사범과 비교할 바가 아님 ㅋㅋㅋㅋ

  4. ㅇㅇ 2014.04.29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한성한테 밥이라도 한 끼 얻어 드셨나? 어째 블로그 글들이 다 이 모양이냐 쯧

  5. 선거법위반 2014.04.30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착세력의 힘이 대단한듯

  6. 2014.04.30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히 배한성 대변인이네 이거 쯧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