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해양마리나'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20.07.30 귀산동 라온하제 국수집 손님은 많은데....
  2. 2017.10.23 해운대 불꽃축제 보트투어 모집
  3. 2017.09.18 경남도지사후보 공민배 딸 팔고서 눈 뜰 수 있을까? (15)
  4. 2017.08.31 연애의 필수 수상레저
  5. 2016.08.16 창원 귀산동 경남해양마리나 요트, 보트 계류장 소개

귀산동 내 계류장 경남해양 마리나 옆에 라온하제라는 국수집이 유명하다. 2년 전 개업을 했는데 식당 주인 겸 주방장이 오랫동안 호텔셰프 경험이 있어 요즘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잘 만들어 날로 손님이 줄을 서고 있다.

그런데 이 건물에는 주차장이 6대이다. 식당주인 2, 건물주 2대를 주차하고 나면 나머지는 모두 도로에 주차를 한다.

그렇다면 이 건물로 인하여 주변 영업집이나 주민들이 입는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

나도 그중 한 명이지만 그러려니 하고 지나쳐왔다.

 

그런데 이 건물 주인은 내 계류장이 자기 건물 조망권을 가린다고 성산구청, 창원시청, 마산항만청, 국토부, 해수부에 3년 동안 끊임없이 행정정보공개요청, 질의회신, 진정서 등을 제출하여 내 계류장을 철거해달라고 ...

그래도 안 되자 이번에는 국민권익위까지 민원을 내서 마산항만청 공무원들이 죽을 맛이라고 한다.

 

조망권은 먼저 지은 집 앞에다 뒤에 짓는 집이 도가 지나치도록 가려서 먼저 지은 사람이 권리를 주장하는 것인데 이 인간의 집은 내 계류장보다 10년 뒤에 지었다.

조망권을 주장하자면 내가 주장을 해야 할 판인데...

지 집 전세가 나가지 않는 이유가 내 계류장이 조망권을 가려서라나? ?

조망권이 나쁜 식당에 왠 손님이 그토록 많아 차들이 길을 매우는고? ?

적반하장도 유분수고 어불성설도 유분수지...

 

이 건물주의 인간성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건물의 건축주는 건물을 짓기 전에는 이웃 건물주와 지주들과, 건물을 지을 때는 건설사와 건축사와, 세입자가 들어오자 세입자와, 건물 증축 때는 건설현장 인부와, 집 앞에 도로포장을 할 때는 도로포장 인부와 . . . 다투지 않은 이가 없다.

이 인간과 대화를 하다보면 꼰작꼰작하면서 사람의 간을 뒤집어 놓는 특이한 기술이 있다.

법이 없으면 어디서 그냥 밟아 죽이고 싶을 정도다. 오죽했으면 도로포장 하던 인부들이 멱살잡이를 했을까?

 

그의 건물에도 불법 요소가 많다. 무허가 증축을 비롯해서 9가지 정도가 있다.

우리나라 법이라는 게 법 간에 서로 모순되는 점이 많아 식품위생법에 맞추면 건축법과 소방법에 걸리고, 소방법에 맞추면 건축법과 식품위생법에 걸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식당이나 주점 허가를 받아본 사람들은 경험했을 것이다.

소방서에서 올 때는 갑종 방화문을 달았다가, 위생과에서 올 때는 강화유리문을 달았던 경험들...

 

내가 이 인간처럼 계속 민원 제기하고 하면 이 건물에서 장사해 먹을 사람 아무도 없을 것이다.

불똥이 세입자한테 튈까 봐 하매나하매나하고 3년을 참아왔다.

그런데 이제 더는 참지 못하겠다.

아참, 그러고보니 이 건물의 실 소유주는 아버지고 공부상의 소유자는 아들인데 30대 초반 아들이 이 정도 건물을 가졌다면 증여세 정도는 냈겠지? ?

이 건물이 망하는 날까지 세무서, 소방서, 성산구청, 국민권익위 등등에 민원을 제기할까 한다.

 

2019년 3월 촬영 라온하제

 

2016년10월 촬영 공사중 건물

2010년 10월 촬영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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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8일  13회 부산 해운대 불꽃 축제가 열립니다. 

  나도 말은 많이 들었지만 길이 엄청 밀리기도 하고 행사장 주변으로는 아예 자동차 통행을 제한한다는 소리에 선뜻 마음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귀산동 경남해양마리나에 배를 계류하는 선주님들이 모두 투어를 함께 하자고 해서 나도 참여키로 하여 함께할 분 여섯 분만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항해시간은 귀산에서 해운대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가다가 구경도 할 겸 쉬엄쉬엄 간다고 보고 3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귀산에서 16시에 출발예정입니다.

 10월 마지막 밤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추억에 담아 보심이 . . .






부산의 유람선 요금과 해운대 백사장의 자리값을 인터넷 검색해 보니....




귀산에서 출발할 보트입니다. 정원은 9명이지만 7명만 승선...





출발시간 : 102816:00

해운대 도착 : 18:00

해운대 출발 : 20:00

귀산 도착 : 22:00

제공 : 간단한 식사, 음료와 다과, 폭죽,

준비물 : 무릎담요, 두꺼운 외투, 멀미약 등

요금 : 15만원/1인

예약 : 예약금 5만원, 입금계좌 : 농협 932-02-020293 홍성운

연락처 : 010-3581-4273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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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배는 부동산 부자?


 사람이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내가 남을 오해 또는 욕을 하기도 하고 거꾸로 남이 나를 그러기도 하는 것이 세상사이지요.

 지난해 8월부터 1년 동안 우리 동네 사이코패스 같은 한 인간으로부터 5회에 걸쳐 7건의 무차별 고소고발을 당하여 6건은 무혐의 처분을 받고 1건은 법원에 계류 중에 있는가 하면, 그와 연해서 두 지방신문이 허위사실을 대서특필 보도함으로서 나는 졸지에 파렴치한이 되는 황당한 일을 당하고 있습니다.

 내 정도는 아니지만 누구라도 뜻하지 않은 구설수에 마음고생들 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중에서도 선거판에 뛰어드는 후보들한테는 특히 이런 일들이 많지요.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후보로 유력시 되는 공민배 전 창원시장의 경우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그가 창원시장을 그만두고 17대, 18대 국회의원에 출마했을 때 세간에는 팔용동, 상남동의 어느어느 빌딩 실소유자가 공민배고, 북면에 수천평의 땅이 공민배 것이고, 등등의 소문이 아주 그럴싸하게 각색되어 유포되었고 많은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그런 줄 알고 있습니다.



-귀산동 경남해양마리나에서-




공양미 300석에 딸을 판 경남도지사후보.


 그가 창원시장으로 재직 시에 그와 함께 근무를 했기에 나는 어느 정도 그의 성품도 알고 공무원사회의 돌아가는 시스템도 알기에 시장의 직위에서 결코 그토록 많은 치부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하도 각본이 그럴싸하게 잘 꾸며진 스토리라서 나 역시 반신반의하였습니다.  나는 1999년 퇴직을 한 후로 특별히 그를 만날 이유도 없었고 계기도 없었기에 그런가보다 하고 지냈는데 2010년 김두관 도지사가 당선된 후 그가 남해대학총장으로 취임할 무렵 그의 측근으로부터 “공시장님이 서울에서 생활비가 없어 하루하루를 전전긍긍하던 차에 남해대학 총장으로 발령이 나자 그날부로 부리나케 짐 싸가지고 내려왔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때서야 나는 그의 경제적 여건이 녹녹치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거에 출마해본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선거에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는 몰라도 듣는 소문으로는 수억의 선거자금이 드는 것으로 듣는데 올해 6월쯤에 그가 도지사에 출마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내가 “도지사 선거에 돈이 많이 들낀데 돈도 없는 양반이 무슨 돈으로...??”하자 측근 하는 말이 “안그래도 영감쟁이 하는 말이 ‘내가 지 눈 뜨자고 딸 팔아먹는 심봉사꼴이다. 창원 내려오면서 딸집 저당 잡혀서 대출받아 북면에 아파트 구했다’라고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나는 속으로 ‘이 양반이 그놈의 벼슬 할라꼬 딸 신세까지 조질라카나?’하고 있던 참에 며칠 전 그가 우리 동네를 방문했기에 점심식사를 하면서 딸한테 빌린 돈에 대해 묻자 경기도 동탄에서 보증금 1억 전세로 살았는데  아파트 세가 나가지 않아 임시변통으로 딸한테서 1억을 빌렸다가 보증금 받아서 갚았다고 했습니다.


-마창대교, 돝섬, 마산해양신도시매립지를 돌아봅니다-




-'경남해양마리나 최고라는 뜻이겠죠??? 

ㅋㅋ



동료 공무원들이 보는 공민배의 진면목


 그 말끝에 “집은 그렇다 치고 선거 캠프를 꾸려나갈려면 만만찮게 돈이 들낀데 그 돈은 어디서...?”하자 그는 “내가 아직까지 창원에서는 묵어주는 갚더라.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원봉사로 한다 아이가”하면서 그의 특유의 너털웃음에 여유를 보였습니다.

 나는 이 장면 속에 그의 진면목이 그대로 녹아있다고 봅니다. 


 40대 초반의 나이에 평생을 보장받는 공무원연금을 차버리고 과감히 민선시장에 도전했던 승부사적 기질, 당장 지갑에 돈 한 푼 없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여유 만만한 행동, 상대방의  가시 돋친 까칠한 말에도 대수롭잖게 유머로 받아넘기는 포용력과 순발력 등 ..

 공민배후보를 바라보는 이와 같은 시각은 비단 내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 근무했던 공무원들은 대개 그런 시각인 거 같습니다.


 지난 7월 중순경 과거 공직생활 중에 많이 어울려 놀던 동료들이 수년 만에 점심 한 끼 하자며 아래 사진의 집에서 만나 ‘딱 한잔만 하자’하는 술이 정오12시에 시작 밤12시까지 이어진 적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다보니 과거 함께 했던 추억담이 끝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연스레 공민배 후보의 소문에 관한 이야기도 안주로 올랐는데 누가 “그 양반은 뭣이든 간에 꼬불치 놓고는 손이 간지러워 못 참는 양반인데 남의 눈이 무서워 자기 것 가지고 남의 것이라고 꼼수 부릴 리 없다.”라고 하자 이구동성으로 그 말에 동의를 했습니다.



-마창대교 아래 삼귀어민회관입니다-



거짓과 허위를 가려서 들을 줄 아는 현명한 선택의 길로...


 국정원 댓글 사건이 그렇고,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그렇고, 문준용의 특혜취업 녹취록 사건이 그러하듯이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지만 그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당사자 또는 국민들이 당하는 피해와 폐해는 종국에는 고스란히 우리 모두의 몫이 되고 맙니다. 

 선거판이 아무리 전쟁터와 같다고는 하지만 내 처지가 궁핍하다고 상대방에게 없는 허물을 만들어 만인을 속이는 일들은 이제 삼가줬으면 합니다.


 옛날 말에 악사주천리 호사불출문(惡事走千里 好事不出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궂은 이야기는 하루에 천리를 퍼져가고 좋은 이야기는 대문간을 넘지 못한다는 말로 예나 지금이나 칭찬하기보다는 험담하기를 좋아하는 인간의 속성은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우리는 궂은 이야기도 가려서 들을 줄 아는 지혜를 발휘해서 공민배 후보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거짓과 허위는 당사자는 차치하고 그에 놀아난 우리 모두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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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 경남해양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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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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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놀이 2017.09.18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는 잘 모르겠고, 현명한 분이 내년 경남도지사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2. 개똥이 2017.09.18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타도어는 우리나라의 정치발전에도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끝까지 추적을 하여 처단 해야함!

  3. 잔차 2017.09.18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필귀정이라 하는게 이런걸 두고 하는 말....진실의 눈은 언젠간 밝혀지는 법....

  4. 밍구 2017.09.18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사. 모든사안이 세치혀에 달렸다는 성현들의 말씀이 굳이 아니더라도 무턱대고 하는 많은 말들이 문제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을것이다. 근거없이 남을 음해하는 풍토는 제발 사라졌으면~~

  5. 북면시민 2017.09.18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원합니다!

  6. 재잉 2017.09.18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분이 이젠 상식이 통하는 분이 됐어면 좋겠습니다

  7. 재잉 2017.09.18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나 저러나 꼴통들 말대로라면 우리나라 빨갱이들이 많아서 곧 망했네요

  8. 2017.09.18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은 언제가는 알겠됩니다 공시장님 힘내세요~^

  9. 지인 2017.09.19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정치인들의 잘못한 행보탓도 있지만 국민들이 현명하지 못한탓에
    나라가 나라답지 못한 나라가 되어 버린측면도 반성 해 봐야 할것같네요^^:

  10. 2017.09.20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공정한 2017.10.30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민배 후보의 청렴성을 믿는다. 앞으로 민주당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되어 도지사 후보가 되고, 당당하게 도지사 선거에 임하여 당선의 영광을 거머쥐기 바란다. 그리하여 명실상부한 경남도의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12. 경상남도 2018.02.12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당선이 되신다면 경남 발전의 선봉자가 되어주세요. 도민을 위한 정책 도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도지사가 되길 바랍니다. 누구처럼 내가낸데는 아니겠죠?

  13. 하은희 2018.02.22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시장님 역쉬멋진 남자임^^잘되셨어면좋겠어요~~홧팅입니다

  14. 느그미창 2020.01.25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물어 시빌롬아

고무신짝만한 배로 현해탄 건넨 간 큰 사나이

 

 내가 운영하는 경남해양마리나에  8월 28일 걸출한 인물 한 명이 아주 작은 25피트 세일요트를 계류했습니다.
 그는 7월 15일 일본 도쿄를 출발 이날 해양경찰과 함께 마리나에 입항을 했는데 해경과 함께 온 사연은 해로를 몰라 진해해군기지로 잘 못 들어가는 통에 해군에 붙잡혀 해경에 인계되어 조사를 받느라 ...

 25피트 요트라 하면 총 길이 7.5M의 선박으로 사진에서 보다시피 내 30피트 요트에 비하면 좀 보태서 고무신짝만한 선박입니다. 아무라도 이 배의 실물을 보고서는 이런 배로 혼자서 현해탄을 건넜다는 것이 좀처럼 믿기질 않을 것입니다.

 

-가운데 짙은 청색의 요트-

 


 그가 도쿄를 출발하여 5호 태풍 노루를 만나 20일을 체류한 기간을 빼고 나면 23일을 항해해 오는 동안 마리나에서 만난 일본 사람들 모두가 그 작은 배롤 한국엘 간다고 하니 모두가 미쳤다고 하면서 극구 말림에도 기어이 간다고 하니 ‘한국사람 곤조 대단하다!’면서 혀를 내둘렀다고 합니다.
 그 중에 한 노인은 자신이 소지한 길이 5M정도 되는 해도까지 내주면서 조심조심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일본열도 해로도-

 

 그러면 어째서 그가 이렇게 간 큰 짓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는 한국스핑회장을 맡고 있는 황원준이라는 인물로 마산의 토배기고 우리나라에서 스핑을 최초로 했다고 합니다. 스핑은 파도를 타는 것이므로 늘 기상예보에 눈을 박고 살기 때문에 적어도 ‘기상정보가 이 정도면 출항 할 수 있다 없다.’정도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일본 은퇴자들에게 유행이 된 요트크루징

 

 그는 아내가 일본인이라서 일본에서 생활을 많이 하므로 일본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항해를 통해 일본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에는 작은 어촌마을에도 곳곳에 요트를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가 있어 항해 중에 어디를 가나 요트를 정박할 수 있고, 마리나에 가면 요트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바비큐를 즐기고 있어 심심찮게 음식도 얻어먹을 수 있었으며,
 그러고 일본에서는 일본열도 구석구석을 요트를 타고 여행한 한 노인 체험기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은퇴한 노인네들이 요트를 타고 여행하는 것이 유행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금 요트를 즐기는 은퇴자 세대들은 20~30년 전의 노인네들이 오로지 자식들에게 올인하다가 정작 자신의 노후를 대비하지 못했던 데 비해 자식한테 투자하는 대신 자신의 노후에 투자를 하는 셈이지요.

 

수상레저 연애와 한국의 마리나

 

 반면에 그는 한국에서 요트를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상황이 이정도인  줄은 정말 놀랍다는 것입니다.
 집이 마산이므로 마산항으로 들어올 심산이었지만 혹여 길을 잘못 들어 부산이나 거제로 빠질 경우를 대비 부산과 거제에 Visiter 마리나석이 있는지 전화를 해보니 어디에도 Visiter 마리나석은 없다고 하여 황당했다고 합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요즘 젊은이들은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 레저 활동을 하면서 만나 연애를 많이 하고, 일본 같은 경우 마리나에서 바비큐파티를 함께 하면서 연애도 하고 하는데 한국에는 그런 곳이 전혀 없다니 놀랍다는 것입니다.
 
 그와 나는 이런 대화를 하면서 우리나라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정책이 얼마나 겉돌고 있는지 통분했습니다.
 마리나는  일본처럼 요트를 타는 사람들이 어디서라도 쉬어가고 체류하며 관광할 수 있도록 작지만 곳곳에 설치할 필요가 있는데 접근성도 없는 장소에 몇 백석의 대규모 마리나를 건설한다고 하니 또 국민세금만 낭비하고 해양관광산업활성화는 요원한 것 같습니다.

 

 걸출한 인물 황원준의 항해 이야기와 일본 은퇴자 이야기를 듣고 나니 나도 올 가을부터는 우리나라 동서남해안과 일본 대마도 항해를 해볼까 합니다. 혹시 동행하고 싶은 분이 계시면 댓글로 ....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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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계류장을 새로 짓고 선박계류를 시작했습니다만 엔진고장 수리나 따개비 제거작업 등을 위한 도크시설이 없어 애로가 있었습니다.
 특히 요트의 경우는 선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킬이 있어 일반 조선소 도크장에는 올릴 수가 없어 50~100톤 크레인을 불러 들어 올립니다. 그러면 그 비용도 만만찮을 뿐만 아니라 작업 과정에 크레인 로프에 돛이 상할까 봐 조마조마 가슴을 졸여야만 합니다. 해서 올해는 큰마음 먹고 부양식 드라이도크를 만들었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FRP탱크에 물을 넣어 침수 시켰다가 물을 빼서 부양시키는 것인데 내가 온갖 짱구를 굴려 설계를 하여 FRP제작업체에 주문제작을 하고 기타 부수되는 장치들은 따로 주문하여 장착을 하였습니다.
 내 딴에는 고심고심하면서 만들었음에도 실제 물에 띄워보니 무게 중심의 이동과 부력통 내에서 물의 흐름 등에서 내 예측을 벗어나는 점들이 있긴 하지만 계획했던 목표치 80% 정도는 도달했다 보고 만족합니다.

 

함안 군북에 있는 공장에서 주문제작하는 드리이도크

 

완성하여 귀산동 바다에 ....

 

경남해양마리나로 옮겨갑니다.

 

뒷부분을 침수 시킵니다

침수된 도크에 배를 올립니다.

 

다시 도크를 부상시키면...

 

혹여 드라이도크에 관심이 있는 분은 연락 주시면 정보 제공하겠습니다.

 

 

세일요트를 육상에 올린 장면입니다.

세일요트의 선저에는 보다시피 전복을 방지하기 위한

 킬이라는 납추가 달려 있습니다.

 

 

이번에는 바다에서 드라이도크로 부상시켰습니다.

세일요트 따개비 작업 고민되시는 분은 연락 주시면.......

 

 

따개비 제거와 AF도장을 한 지 1년 된 선박의 하부 모습입니다.

 

이 정도 되면 배가 제대로 달린다는 것이 ....??

 

다음은 2달 남짓 바다에 띄운 배의 상태를 보겠습니다.

 

이렇게 따개비가 붙으면 속력이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스턴드라이브(In board out drive) 엔진은 고장이 많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따개비 같은 것이 기관의 냉각수 배관을 막아버리는데서

발생하는 고장이 대부분이므로 드라이도크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해서 나는 이 배 전용으로 작은 드라이도크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근래 요트와 보트, 제트스키 등 수상레저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서 내 처지로는 거금을 투자하여 계류장을 확장했습니다만...
 계류비가 얼마냐고 전화로 문의하는 분들이 어째 시설이 좋은 수영만 요트장이랑 가격이 같다거나 비싸다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내가 계류비를 책정함에 있어 아니나 다를까 맘에 거슬리는 부분이 그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알아야 합니다. 수영만요트장은 88올림픽을 치르고 계류장을 비워둘 수 없으므로 당시의 시대상황을 기준으로 요금을 책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당시로선 우리나라에 자가용 요트를 가진 사람이 거의 없었으므로 계류장이 텅텅 비어 있다가 근래 몇 년 사이에 우리나라도 요트가 급격히 늘어나고 러시아와 교류가 늘어나면서 러시아 부자들이 부동항인 수영만을 선호하는 덕분으로 현재 수영만요트장에 계류하는 선박의 70~80%가 러시아 선박이라고 합니다.


 수영만 요트장은 부산시가 관리하는데 전기요금과 수도요금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적자운영을 하고 있고, 적장운영을 하므로 노후 된 시설을 보수하지 않음으로서 선박이 파손되었다는 원망의 글들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있기도 합니다. 부산시가 적자운영에도 불구하고 계류비를 인상치 않는 이유는 계류장으로 인하여 주변상권에 미치는 공익적 영향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는 공유수면 점용료와 세금이 면제되기 때문에 개인이 운영하는 계류장 요금을 정부에서 운영하는 계류장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경남해양 마리나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최대 수용 선석 10대 정도의 규모가 아주 작은 마리나입니다. 해서 여기 계류하는 선주들은 이곳을 별장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창원, 마산, 진해 어디서나 15분 정도면 언제든지 와서 요팅을 즐기기도 하고 계류장에서 지인들과 삼겹살 파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계류비가 아까워 아름아름 지인들을 통하여 어선들이 정박하는 어촌  선창에 선박을 계류하는데 이는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그 이유는 어선들은 어로작업에 안전하도록 선체 테두리를 스텐이나 강철로 만들어 고급 레저선들이 이 배들과 부닥치면 엄청난 손상을 입을 수 있고 그리되면 다음에 팔 경우 배값이 똥값이 됩니다.   우선은 돈이 들지 않아 좋으나 뒤에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되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특히 배를 처음 구입하여 바다에서 계류줄 묶는 법, 앵커 내리는 법 등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조정면허 땄다고 함부로 배를 다루다가는 뜻밖의 재해를 당하기 십상입니다. 고로 다소의 대가를 치르더라도 제대로 된 마리나에 계류를 하면서 처지가 비슷한 다른 선주들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바다와 선박에 관한 정보를 하나하나 익혀가는 것이 인명과 선박의 안전에 유용합니다.

 지금도 내 배를 어디다 계류해야하나 하고 고민하는 분들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귀산 IC에서 내려 용호마을로 가다보면 갯마을 선착장 옆에 이런 모습의 계류장이 있습니다.

숨 고르기를 하느라고 아직 제대로 된 간판이 없습니다. ㅎㅎ

 

 

 

 

 

계류장에 가끔 한번씩 나타나는 수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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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 경남해양 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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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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