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자세히보기

2019/03 2

NC 100만 관중에 망가지는 허성무 시장의 모습은??

3월 7일 창원시청에서 창원NC파크마산구장 100만 관중 달성 기원 출정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오는 18일 NC야구장 개장식을 앞두고 보다 많은 야구 관중을 유치하기 위해 창원시가 마련한 홍보행사였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이 야구장을 짓는 과정에 있어 후보지를 두고 마창진이 서로 자기 동네에 지어야한다고 경쟁을 하기도하고 경남도가 사업비를 주네마네하며 줄다리기를 하기도 하였으며, 막판에는 야구장 명칭을 두고 똑 옥신각신 하는 등 그동안 우여곡절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시비 815억원을 포함 국도비를 합쳐 총 1,2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비로소 개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알기로는 마창진이 통합된 이후로 단일 사업장에 창원시 시비가 가장 많이 투입된 사업장이 아마도 이 NC야구장인 ..

시사 2019.03.11

창원에서 독립만세운동 원조는 창원읍민만세운동이 아닐까?

목포의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손혜원 의원의 땅투기 의혹으로 시끄럽긴 하지만 이 사건을 통해 일제 강점기 유산도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추세입니다. 그런 면에서 창원과 마산에서만큼 역사문화유산이 흔적 없이 사라진 도시도 드물지 싶습니다. 그 이유는 마산과 창원이라는 도시가 지리적 여건상 수출입과 공업화에 유리한 위치에 있어 전라도나 충청도의 도시들에 비하여 산업화,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앞뒤 가리지 않고 지나치게 개발에만 몰두한 결과로 보입니다. 특히 창원의 경우 전국 5도호부 중 한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큰 지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창원향교를 제외하면 역사적 흔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같이 흔적 없이 사라진 창원의 역사를 하나하나 찾아내어 재조명하고자 하는 블로거 조현근씨..

시사 201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