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보검의 참구

 

육신은 숫돌이요 마음은 칼이요
숫돌에 칼을 간지 어언 30년
숫돌은 닳아 허리가 잘리고
칼은 닳아 자루만 남았네.

 

천하보검 무쇠는 운석에서 나는 법
하늘에서 내린 무쇠를
어디에서 구하리오.
아~ 오늘도 내일도
향은 타서 도량을 머금고
초는 타서 제 스스로 다비를 하누나.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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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교육 2013.12.12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를쓰셨군요.
    하긴 그런 좋은 곳에 사시니 시가 안 나올리 없지요.
    좋은 시... 자주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