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억짜리 과외수업한 심용혁 진해 후보.

 이번 총선에 진해의 야권후보로 출마하는 김두관도지사의 비서 출신 심용혁 후보의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김두관 도지사는 백수와 다를 바 없는 자신을 수년 동안 옆에서 지켜 준 심용혁 저자에게 그저 미안하고 감사할 뿐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뒤에 나온 탤런트 정하용씨는 ‘도지사님은 전혀 미안해 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 사람은 심용혁이다. 이렇게 훌륭한 지도자 밑에서 공부를 한 것을 가지고 값어치를 치면 하루에 1억짜리 과외수업을 받은 바와 같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참고로 정하용씨는 지난번에 심용혁 후보의 결혼식에 주례를 서주기로 했는데 갑자기 일정이 있어 주례를 못서줘 미안해서 이번 출판 기념회에 봉고차에 한차 사람들을 실고 왔다고 했습니다.

                                - 관중석에 앉아 있다 인사하는 정한용-

 지금까지 이런저런 이유로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에 가서 책들을 받아보았습니다만 심용혁 후보의 책은 좀 색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시장에 출마를 하거나 국회의원에 출마를 하거나 대부분 후보자들은 지역문제를 언급하면서 두루뭉술하게 언급하고 마는데 이 책에서 저자 스스로 밝혔듯이 저자는 진해에 관한 공부를 엄청나게 하였습니다.
 해군사관학교의 이학수 교수, 경남대학교의 유장근 교수, 창원대학교의 허정도 교수 등의 책을 통한 진해의 역사와 도시변천사에 관한 공부, 경남발전연구원과 진해시의 각종 통계조사에 의한 각종 사회지표와 시민의 여론 등에 관한 공부를 통해 저자는 진해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들에 대해 하나하나 적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대목 일부를 소개 합니다.
 <중략 - 선택과 집중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창원시의 이러한 계획은 태생적으로 진해와 창원과 마산에 적당히 배분하는 방식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모든 곳을 좋게 만들자는 말은 어느 곳도 제대로 키워내지 못할 것이란 말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진해의 미래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진행해야 할 일은 경상남도의 대중국 직항로를 속천으로 끌어오는 일이다. 이를 통해 상해와의 교류라인을 확보하고 여기에 상해대학교 한국분교를 진해의 아름다운 경관 안에 설치할 수 있다면 교육인프라의 확충은 물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기여가 될 수 있을 것이다.-중략>

 
 지금 많은 진해시민들은 진해의 가장 취약한 요소가 교육인프라라 하면서도 진해 육대부지를 시청사 또는 야구장 부지로만 생각을 하고 있지 이 곳을 학교부지로 생각하는 이는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그의 발상이 놀라운 것은 지금까지 정치권 일부에서 국내의 유명대 분교 유치 정도로만 생각이 미쳤지 외국의 대학을 유치한다는 생각까지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 책에서 밝힌 저자의 그림은 구도심에 가까운 속천항을 상해와의 직항로를 개설하고 육대부지에 상해대학의 분교를 설치하여 관광객 유치와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진해의 구도심을 부흥시키자는 것입니다.

 그가 이와 같이 지역의 문제를 국제적인 시각으로 확장하여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된 배경에는 김두관이라는 큰 정치지도자가 있었기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김두관 지사와 희망대장정을 통한 깨달음’이라는 장에서 6개월간 전국을 돌며 태백의 석탄 탄광으부터 신안 이장집까지의 민생투어를 하면서 보고 들으면서 깨달은 바를 소소하게 서술하고 있는데 이런 체험은 누구나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체험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란 무엇이고, 정치인이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그는 김두관 도지사와의 동행을 통해서 실전으로 체득하였으니 전한용씨의 말대로 과히 하루 1억짜리 과외수업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관련글:http://metablog.idomin.com/blogOpenView.html?idxno=120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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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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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oller Former Accessories 2012.04.06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일이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해서 무슨 말들을 그리하시는지.. 눈쌀이 찌뿌려집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