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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27 노짱과 맞짱 떠는 박훈 변호사 - 부러진 화살 (10)
  2. 2011.12.23 이명박대통령, 일란성 쌍둥이라고 판결................................? (4)

노짱과 맞짱 떠는 박훈 변호사?
영화 ‘부러진 화살’에 나오는 박준(박원상)변호사입니다.

 영화에서 그의 캐릭터가 그대로 묘사되기도 하였지만 14일 저녁 이 영화 시사회 상영이 끝나고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에 그는 관객의 질문에 대답을 하던 중 처음에는 조곤조곤 이야기를 하다가 스스로 열에 뻗쳐 십원짜리가 그냥 튀어나오면서 톤이 높아져 갔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왠지 ‘이 양반 옛날 노통이 청문회나 검찰과의 토론회에서 하던 모습과 흡상이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사회를 마치고 뒷풀이 자리에서 정지영 감독도 그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 영화 제작과정에 김명호 교수나 박훈 변호사의 본래 캐릭터가 워낙 재미있고 개성이 특이하여 주인공 캐릭터 설정에 별 고민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사회를 마치고 뒷풀이 좌석에서 박훈, 김훠주와 함께.


 나는 공무원을 할 때는 불법건축행위자를 고발하여 고발인 진술자로 법정에서 서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형사피의자로 또는 증인으로, 하여튼 이런저런 사유로 법정경험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 판사 앞에서의 변호사들을 보면 그야말로 고양이 앞의 쥐 모양으로 벌벌 기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심지어 부장판사 출신의 변호사들도 후배 판사들 앞에서 기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이유야 뻔할 뻔자 아니겠습니까?
 판사들한테 괘씸죄에 걸려 재판에서 승소하지 못하면 사건수임을 못하게 되고, 수임을 못하면 영화에서 박준 변호사의 모습에서 보듯이....

 이런 점에서 박훈변호사는 매우 특이한 변호사였습니다.
 서울에 사는 김명호 교수가 창원에 있는 박훈 변호사를 선임하게 된 경위도 박훈 변호사가 노동자, 특히 교직 노조의 변호 사건을 처리하는 행태를 언론이나 인터넷을 통해 알고 있었기에 특별히 그를 선임하였던 것입니다.

 대체로 법정에서 변호사들은 증거신청을 하여 판사들이 싫어하는 눈치만 보여도 그냥 접고 맙니다. 그런데 이 사건의 박훈 변호사는 재판장에게 끈질기게 증거채택을 요구하고 재판장에게 시시비비를 따지고 대들기도 합니다.
 석궁사건은 애당초 시작부터 사법부로서는 미운 오리털인데다 재판 과정에 피고인 김명호 교수나 변호인 박훈 변호사나 재판부를 향해 독사 대가리모양 고개를 치켜드니 재판결과는 보나마나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공판기록>을 보고 싶은 분은
http://seokgung.org/seokgung/2hearing5.htm

 최근 FTA협정 체결과 관련하여 법조계가 반대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법률시장이 개방되면 대한민국 로펌사들은 모두가 문을 닫아야 한다는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선진국의 로펌사들은 법률적 이론으로 무장을 하여 법정공방을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저 이리저리 인맥이나 끌어다 붙여 승소를 하다 보니 시장이 개방되면 법률이론에 약한 우리나라 로펌사가 백전백패한다는 것을 그들 스스로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노짱께서 군사정권에 맞서 맞짱을 떠는 그런 배짱이 없고, 박훈 변호사가 재판장에게 대드는 그런 배짱이 없기에 FTA 체결이 무섭고 두려운 것입니다. 


 아 그리고 이 사건 항소심 재판장으로 석궁을 맞았다는 박홍우 판사는 bbk 정봉주 사건에도도 재판장을 했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대한미국 꼴통의 o~o~o~  판사라고 할 수 있겠지요.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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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비단안개 2011.12.28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짱과 맞짱, 혹 롤 모델.. 저도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박홍우 판사가 bbk 정봉주 사건 재판장을 했다는 기사읽고 흠... 했네요.^^

  2. 2012.01.16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바른발 2012.01.20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깜짝 놀랬습니다.
    제목에 노짱과 맞짱이라고 되었어...
    내용은 노짱의 배짱, 박훈 변호사의 배짱이었군요.
    노짱의 부엉이 바위도 진실이 밝혀져야 할겁니다.
    언제가는 진실이 들어나겠지요.

  4. 송도원 2012.01.31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짜기 노짱이 보고싶습니다

  5. 세상에 미친 넘은 많다 2018.03.13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제정신이 아닌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유명해지고 싶어 안달하는 인간! 혼자 잘났다고 날뛰는 인간! 어떻게든 튀어보겠다고 발광하는 인간! 난 그런 족속들이 너무 싫다.


이명박대통령, 일란성 쌍둥이라고 판결................................?

 아직까지 이명박 대통령님이 일란성 쌍둥이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 단 한번도 없었고, 그런 의혹이 제기된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사법부는 이명박대통령님이 일란성 쌍둥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나 꼼수의 정봉주 전의원이 “이명박 후보자가 BBK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한다고 인정하여 22일 대법원이 징역 1년형을 확정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명박대통령님이 2000년 10월 17일 광운대학에서 기업인들을 상대로 한 강의의 동영상을 보면 미국에서 귀국하여 최고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인터넷 증권회사를 설립허가를 받았고, 이미 설립한 BBK투자자문회사는 9월말에 이미 28.8%의 영업이익이 났다고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대통령님은 선거 당시 자신은 BBK주식은 단 한주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회사를 창업하면서 창업주가 단 한주의 주식도 가지지 않고 창업을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좀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광운대에서 BBK를 자신이 설립했다고 강연을 하는 사람과 공영방송 TV에 대통령후보로 출연하여 토론회를 하는 사람은 분명 다른 사람임에 틀림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의 눈에는 같은 사람으로 보이는데 사법부에 종사하는 검사나 판사들은 같은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남의 호적부를 조사할 수도 없고, 남의 지문을 조사할 수도 없고, 남의 유전자를 조사할 수도 없는 일반 국민들이야  둘이 어떤 관계인지 알 수가 없지만 그래서 이런 것을 조사할 수 있는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해 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사법부가 인정한대로 만일 다른 사람이라면 일란성 쌍둥이가 아니면 달리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아무래도 이명박대통령님 같은데 아니라고 하니, 여러분께서 이 동영상 보고 알아 맞춰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8J_t4tpqwo&sns=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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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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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복산 2011.12.24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보기에도 이명박 대통령 가카가 맞는 것 같은데...참 요상하네여.~!!
    포토샵으로 뽀샵을 한 긴지..? 근디 얼굴은 그래도 목소리도 틀림 없는 가카 목소리같은데여...

  2. 실비단안개 2011.12.25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은 무슨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