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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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총선진해 2

황기철은 왜 자한당 진해국회의원후보로 출마하지 않았는가?

사람들은 황기철 제독은 진해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했으면 따놓은 당상인데 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는지 모르겠다고 말들을 합니다. 나는 내 스스로는 진보적인 마인드를 가졌다고 생각하는데 진보쪽의 사람들은 날 더러 보수 성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수쪽에 끼지도 못하고, 진보쪽에도 끼지 못하는 소위 사꾸라인 셈이지요. 황기철 제독이 하는 말이나 행동에서 묻어나는 느낌으로 그는 내보다 더 보수성향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는 스스로도 보수성향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은 보수와 진보를 떠나서 오로지 진해를 위해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금의 자유한국당이 과연 보수인가? 국가가 제대로 되려면 보수와 진보의 양날개가 균형을 이루어 상대를 견제하기도 하고 정책..

정치 엿보기 2020.02.04

21대 총선 진해국회의원 후보의 면면을 보니...

21대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진해의 가장 교통요충지에 있는 롯데시네마 건물에 붙은 국회의원후보들의 현수막을 보면 ‘정치인들이 바라보는 진해라는 동네가 이 정도로 만만하게 보이는 동네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해가 퇴역군인들이 많이 사는 보수적인 도시이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는 바람에 40대 이하 젊은 연령층이 많이 늘어나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강세를 보여줬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예비후보를 제외하고 나면 모두가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기 위해 목을 매달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후보들 중에서는 지금까지 당과 지역을 꾸준히 지켜온 사람도 있지만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다가 ‘옳거니 여기가 만만한 곳이구나!’하고 진해를..

정치 엿보기 20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