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욕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흔히들 욕심 중에 가장 작은 욕심이 물욕이요, 그 보다 큰 욕심이 권력욕이요, 가장 큰 욕심이 명예욕이라 합니다. 근자 삼성 이병철가의 재산상속권 법적 다툼, 그것도 모자라 형제지간에 미행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끝없는 인간의 물욕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이명박은 물욕은 버렸다며 공약으로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하여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런 설래바리를 까던 이명박이 도곡동 사저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는 나라 돈을 가지고 슬쩍 아들재산으로 둔갑시키는 파렴치한 짓을 하다가 들통나 없던 일로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명박이 공익재단으로 설립한 청계재단은 감정평가액이 331억원이나 되는데 1년에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돈이 1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