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의 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 덕분에 실로 오랜만에 여행을 하였고 또 오랜만에 컴퓨터 자판을 두드려 봅니다. 내가 집을 지으면서 집짓는 과정을 매 공정별로 소개를 하기로 했는데 심한 노동에 지쳐 신문도, TV도, 인터넷도 모두 잊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장님의 초청으로 '합천 명소 블로거 탐방단'과 함께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열리고 있는 합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중에 합천군 부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분들은 합천군의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블로그들이 소개글을 잘 써달라고 특별히 부탁도 있었습니다만 나는 좀 비판을 하고자 합니다. 경남에서 가장 제조업 공장이 없는 시군을 꼽으라면 아마도 바닷가의 남해군과 산골의 합천군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