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16일에는 경남도민일보의 자매회사 사회적 기업인 ‘유한회사 해딴에’가 주관하는 “버스타고 해맞이 팸투어”에 다녀왔습니다. 경남도민일보의 기자이면서 (유)‘해딴에’의 대표인 한 김훤주님은 경남의 곳곳을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즐길만한 곳을 찾아 책으로 엮어 지난해 출판을 한 적도 있습니다만 그의 여행 철학은 보통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습니다. 우리는 경치가 좋아, 혹은 자연이 좋아 그 곳을 찾아 여행을 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부터 그곳은 매연, 먹고 마신 배설물, 쓰레기 등으로 인간 발끝이 닿는 곳이면 어디나 할 것 없이 몸살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까닭으로 김훤주님은 여행이나 관광을 개인 승용차를 이용하는 대신 대중교통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함으로서, 대기오염을 줄이고 석유도 아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