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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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3

김두관 도지사는 빚부터 갚아라.

김두관 도지사는 더 큰 봉사를 위해 대통령직에 출마해야 하느냐, 도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지사직에 머물러야 하느냐를 두고 무척 고민 중인 모양입니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도민들도 혼란스럽고 자신도 혼란스러울 것으로 짐작합니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 순전히 자기 몫이지만 이것 하나만은 되돌아보고 갔으면 합니다. 도지사에 출마할 때부터 도지사직을 이번 대선에 출마하기 위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디딤돌로 생각하였던가, 아니면 도지사직을 성실히 수행하여 그 결과물로 국민의 선택을 바라겠다는 생각이었던가? 나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동네 이장에서 군수로 당선된 후 사실 남해군민들은 밑천이 일천한 37살의 젊은 군수가 일을 제대로 할는지 반신반의 하였습니다.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는 온갖 아..

정치 엿보기 2012.05.29

진정한 노무현 정신 계승자는 김태호 ?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호 한나라당 후보가 3월 13일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큰절을 하며 “노 전 대통령이 살아온 길이 사회통합의 정신”이라고 했다. 그리고 지난 4월 14일 저녁 CJ 경남방송 방송토론회에서 김태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지역(주의)에 기대 정치하지 말라고 했고 고향 김해를 떠나 부산과 서울에서 출마했다"며 "저 김태호가 연고도 없는 김해에 온 것도 옳은 일이라면 망하는 길이라도 가야 한다는 뜻"이라고 했다. -연합신문에서- 즉, 그는 선거판에서 유리한 곳만 찾아다니며 오로지 당선에만 혈안이 된 정치인들과는 차별화하여 노무현의 바보정신을 본받아 바보가 한번 되고자 작심을 한 것으로 본다. 이번 선거에 뻔히 질 줄 알면서도 노무현 ..

정치 엿보기 2011.04.22

유시민, 김태호의 선대본부장에 참여?

요즘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의 행보가 여~o 의심스럽다.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를 선언한 이명박 정부를 두고 “정부가 공약을 지키려고 노력한 것 같고, 국책사업인 만큼 타당성 조사 등의 노력을 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며 “대통령과 정부에 일방적으로 뭐라고 하기는 그렇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두관 지사가 4대강사업 반대 선봉에 서서 악전고투할 때 그는 위로의 말 한마디 없이 있다가 선거철이 되어 김해에 내려와 김두관지사를 방문하여 악수하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그러면서 김두관 지사가 신공항 유치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이 마당에 이명박 정권의 공수표 부도를 두고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과물이라고 두둔하는 꼬락서니 하고는... -연합뉴스에서- 거기다 이번 김해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강원도지사와 더불어 노무현 대통령과..

정치 엿보기 20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