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피폭'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3.28 해운대 고가아파트의 불편한 진실 - 원전 베개 (1)
  2. 2011.04.22 겁쟁이 시민단체와 용감한 정부의 모습. (2)

 지난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2,700만원이고 펜트하우스는 무려 평당 7,000만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면서 해운대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평당 1,000만원을 밑돌던 부산의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엘시티 더샵 아파트가 이토록 높은 가격에 분양될 수 있었던 것은 건물의 마감재와 같은 내부적인 요소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건물의 외적인 요소인 입지에 있다할 것입니다.
 이 주변에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달맞이 고개, 동백섬과 누리마루, 그리고 수영만 요트장과 동래온천 등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요소들이 고루 갖추어져 있습니다. 거기다가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고 하니 누가 봐도 욕심을 낼만한 주거단지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위용을 자랑하는 엘시티 더샵 건물과

30주기를 맞아 지금도 누출되고 있는 방사능을 차단하기 위하여 만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돔구조물의 체르노빌 발전소 덮개 .

 

 

 

 그런데 말입니다.
 이 아파트 위치가 일본의 후쿠시마라고 가정하면 여러분은 어떨까요?
 세계에서 가장 큰 고리원전과 해운대와의 거리는 불과 20KM 이내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영향권 내 인구는 17만 명이고 고리원전 영향권 내 인구는 340만 명입니다.
 후쿠시마는 인구 17만의 시골이므로 사고발생 후 쉽게 피난이라도 갈 수 있지만 고리원전에 사고가 나면 340만 명이나 되는 인구가 어떻게 피난을 갈 수 있을까요?
 너도나도 먼저 피신하려는 바람에 모든 자동차길은 꽉 막혀 걸어서걸어서 피난하는 사이에 이미 방사능에 피폭되고, 피난을 해 본들 340만 명이나 되는 피난민을 수용할 수 시설은 어디에 있으며, 방사능 피폭환자를 돌볼 병원은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한마디로 해운대에 산다는 것은 폭탄을 베개 삼아 사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와 힘깨나 쓰는 정치권, 언론 모두가 쉬쉬하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이 원전 전산망을 해킹하고 장단거리 로켓을 발사하고 2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것을 두고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여 전국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하였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하고 세계가 두려워하는 것은 로켓 한 발이 아니고 로켓에 장착된 원자폭탄에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로켓에 장착된 그 작은 원자폭탄에는 겁을 내면서 그 보다 수백수천 배 더 큰 원자력발전소는 겁을 내지 않는 것입니다.

 

 

 

 세계적 환경운동단체인 그린피스는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그린피스워리호를 부산항에 정박하고 ‘딴 거 하자’는 구호로 원전 대신 재생가능 에너지를 사용하자는 캠페인은 하였고, 올해도 부산 시민공원에서 캠페인을 했습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운동을 하는 환경단체가 우리나라 원전에 대해 3년 연속 관심을 갖는 것 자체가 대단히 불길한 징조입니다. 유감스럽게도 그린피스가 원전 가동중단 캠페인 1년 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하였듯이 우리도 ...????

 그린피스가 보여주는 우리나라 원전의 상황을 보면 입이 벌어질 정도입니다. 아무리 안전불감증에 걸린 대한민국 국민이라 하드라도 아래 자료들을 보면 약간은 오금이 저릴 것입니다.

 

 

4기 중 1기만 고장이 나도 결국 4기 모두가 문제가 된 후쿠시마원전에서 보듯이

 원전은 그 특성상 하나가 터지면 그 옆에 접근할 수 없으므로

 결국 모두가 통제불능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해서 세계 각국의 원전들은 2기 이하로 하는 것이 대분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모두가 6기 이상 집단화 되어 있습니다.

무시무시하지 않습니까?

위에서 보듯이 미국,중국,러시아 같은 나라는 땅덩어리가 크서 하나의 원전이 폭발하드라도 도망갈 곳이라도 있지만

 콩알만한 땅덩어리 한국에서는 도망갈 곳도 없습니다.

게다가 원전한 밀집한 지역에는 인구밀도도 높지만

포항제철, 울산석유화확단지, 현대자동차 등의 국가기간산업이 밀집해 있어

 원전에 문제가 생기면 한국경제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맙니다.

정부당국은 한국원전은 일본보다 뒤에 건설하면서 진일보한 기술로 지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합니다.

정말 안심해도 될까요?

말단 직원에서부터 사장에 이르기까지 온갖 비리를 저지르는 이 사람들의 손에서 원전이 안전할까요?

 

  나는 원전 관련 종사자들이 이렇게 비리를 저지러는 이유를 대충 이해할 것 같습니다.

  일반 국민들은 잘 몰라도 원전의 위험을 너무나 잘 아는 그들로서는 어떡해서든지 돈을 긁어모아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로 도망가고 싶은 마음에서가 아닐까요?

 원전은 생산 비용은 싸지만 폐기하는 데는 비용도 답이 없고 기간도 답이 없는 물건입니다.

 참고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80685

 

 

 '나만 잘 먹고 잘 살고 볼 일이다'하고 사는 사람들도 자신의 자식들한테 만이는 온갖 과외시키고 건강음식 챙겨 먹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아이가 방사능에 노출되어 암에 걸리고 희귀병에 걸려 평생을 불구 내지 환자로 살아야 한다면....???

 

 이제 이 원전은 그만 두어야 합니다.

 부산, 울산, 양산시민은 깨어야 합니다.

분노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최고가 아파트가 제값을 합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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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일정 2016.09.19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에사는데이원전을해체하려면 우리는 떡해야하는지요

 4월 20일 마산상공회의소에서 ‘원전사고 대비와 경남의 새로운 에너지 정책’이라는 심포지움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참여한 사람들의 면면을 보니 마창진환경운동연합회, 민생민주시민연대, YMCA 등 대부분 시민운동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여기서 토론자들의 발표내용을 들어보면 일본의 원전사고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도 지금 이 순간 방사능에 피폭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크게 깨달은 사실은 방사능 농도 얼마 이하는 안전하다는 기준치는 확률적으로 그렇다는 것일 뿐 아무리 미량의 방사능물질이라도 우리 인체에 들어오면 치명적이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밖에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 비에는 일본에서 날아온 방사능 물질이 당연히 포함되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정부에서는 일기예보와 함께 이런 점을 홍보하여 가능하면 비를 맞지 않도록 당부말씀 한 마디쯤은 계셔야 할 텐데 어느 방송에서도 언급이 없습니다.

 시민단체 사람들이 너무 겁이 많은 것일까요?
 우리 정부와 공무원들이 방사능쯤이야 하며 용감무쌍해서일까요?

 정부에서는 광우병에 한번 십겁을 하고나니 방사능 피폭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또 촛불 들고 거리로 나올까 봐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광우병보다 무서운 것이 불신의 병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광우병, 구제역, A1조류독감 등등의 질병과 쓰나미, 토네이도, 지진, 가뭄과 홍수 등등의 재해를 비롯해 온갖 재앙들이 지구상에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 정치 내지 통치의 목표가 경제개발이었다면 앞으로는 재난방지가 제1의 목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이명박 정부는 4대강사업으로 생긴 땅에 어떻게 하면 부동산 붐을 조성할 것인가 또는  어느 기업 목을 졸라서 기름값을 싸게 하여 자동차 생산을 더 많이 하도록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겠지요. 

 4대강 사업 현장에서는 사흘이 멀다 하고 아까운 인명이 죽어가고 있건만 안전대책보다는 조기완공대책이 더 우선되므로 4대강 사업에 뛰어든 건설회사 중 인명사고로 영업정지나 면허취소 된 건설회사가 있다는 이야기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인명보다 토목이 중요한 나라에 살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 이 순간에도 4대강 사업 근로자들은 비를 맞으며 열심히 4대강을 파고 있을 것입니다.

 용감한 정부 만세!!!
 이명박 대통령 만세!!!
 대한민국 만만세!!!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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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교육 2011.05.03 1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용기를 뭐라하니요?
    죽어도 좋다? 조중동이나 정부는 절말 죽어도 다시살아날 자신이 있느것처럼 겁이 없더군요.
    차라리 깨끗이 죽으면 다행인데 죽지도 않고 뼈를 깎아내는 고통에 대물림까지....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말하면 안 되겠지요?

  2. 선비 2011.05.03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명박정부에는 딱 어울릴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