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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32살 처녀의 첫 경험 이야기 4월 2일 토요일 장모님 49제 날 서울에 사는 딸이 왔습니다. 제를 마치고 딸이 온 김에 마누라랑 세 식구가 외식을 하러 가는 길에 딸이 물었습니다. “이번에는 투표를 한번 하려고 하는데 사전투표하려면 어떡해? 지금까지 한 번도 선거를 해 본 경험이 없어서....” “신분증(주민증, 면허증, 여권)만 가지고 4월 8~9일 아무 동사무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그런데 예전에는 그토록 하라 해도 안하더니만 웬일이냐?”고 내가 되물었습니다. 딸이 32살의 나이를 먹도록 한 번도 선거를 해 본 적이 없는 사정은 이렇습니다. 딸은 고등학교 졸업 후 지금까지 수도권에 살면서 주민등록은 창원집에 그대로 두었기에 선거홍보물을 받아본 적 없으니 선거에 관심을 가질 수가 없는데다 예전에는 관외투표를 하려면 부재자투표 신.. 더보기
홍준표의 똘마니가 아닌 창원시장 안상수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하루하루 다가오는 무상급식 중단을 두고 경남도민의 민심이 두 동강이 나 서로 자기 생각이 옳다라고 핏대를 세우고 있습니다. 아이들 밥 한 끼를 가지고 있는 집 아이 없는 집 아이 구분해서 아이들 눈치 보는 일 없도록 일률적 무상급식을 하자는 쪽, 굳이 공짜 밥을 주지 않아도 되는 부유층 아이들의 무상급식비를 줄여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더 좋게 해주자는 쪽 양쪽 다 일리가 있습니다. 그런 만큼 우리는 누가 옳고 그러냐를 떠나서 홍준표 도지사가 지금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되어온 무상급식 정책을 갑자기 중단하는 것이 과연 옳은 처사이고, 그가 자신의 정치적 영달의 목적이 아닌 진실로 국가의 장래를 염려하여 결심한 고뇌에 찬 정책인가에 대해서 우리는 깊이 한번 살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홍준표 도지사는 무상.. 더보기
아싸리한 홍준표, 알고보니? 지난 11월26일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과 블로거 간담회가 있다기에 가보았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이 블로거들과 간담회를 하게 된 이유는 홍준표 도지사의 스피커 용량에 비해 교육감의 스피커 용량이 너무 작다보니 사실관계를 떠나 홍준표도지사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고만 있는 형국에서 이를 타개하는 방편 중의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언론들은 지명도가 높고 비중이 있는 사람이 이야기 하면 시시콜콜한 잡담도 크게 보도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죽는 소리를 내도, 아니 설사 죽었다 하드라도 일언반구 말이 없는 것이 언론의 속성입니다. ‘홍준표’하면 자타가 인정하는 다음 대권후보이기도 하거니와 특별히 홍준표 도지사는 거침없는 직설화법으로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이끌어내는 장기를 가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