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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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2

대물 남해도 서혜림, 경남 김두관 도지사 의 닮은 점?

대물 남해도(南海道) 서혜림과 경남 남해도(南海島)김두관 도지사의 닮은 점? 연속극을 별로 즐기지 않는 내가 요즘 SBS의 대물에 푹 빠져 있다. 그 까닭은 간척지 사업을 두고 정치권과 대기업의 검은 거래, 정치권의 눈치 보기에 바쁜 검찰의 모습, 그 중에서 유독 소신을 가지고 정치권을 향해 칼을 겨누던 하도야 검사의 침몰, 이런 것들이 지난 선거과정에서 내가 보아 온 사건들과 너무나 흡사하기 때문이다. 창원시는 39사 이전사업, 마산시는 해양신도시사업을 두고 박완수 시장과 황철곤이 시장 퇴임 직전에 협약서를 체결하려다가 시민단체의 반발이 있자 감표요인이 될까봐 미루었다가 둘 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슬쩍 협약을 체결하고 말았다. 그 속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지만 이 대물 연속극을 보면..

정치 엿보기 2010.11.19

김두관 부인 배가 불러서 안 오나?

김두관 부인 배가 불러서 안 오나? 며칠 전 우연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다가 여성단체에서 일을 하는 여성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왜 김두관 지사 사모님은 여성단체 행사에 참석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 교육감 사모님을 비롯 도내 기관 및 단체장 사모님들은 대부분 다 참석했는데 지사 사모님만 늘 행사에 참석하지 않데요. 김태호 도지사 시절에는 지사 사모님이 당연직 회장이었는데... 김두관 지사 사모님은 두 번이나 떨이지고 세 번째 당선되어 원풀이 다하고 나니 배가 부른가?’ 옆에 있던 분이 사실은 부인이 항암치료를 받느라 머리도 다 빠지고 몰골이 말이 아니라 남 앞에 나설 수가 없어서 그렇다고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그제야 그 부인은 그런 줄도 모르고 엄청난 오해를 했다며 참 안..

정치 엿보기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