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12.11 날치기 예산통과에 반영된 김두관 효과 거듭나기를 바라며... (2)
  2. 2010.11.19 대물 남해도 서혜림, 경남 김두관 도지사 의 닮은 점? (3)
  3. 2010.10.18 김두관 부인 배가 불러서 안 오나? (7)
  4. 2010.10.13 공무원 앞에 엎드린 강병기 부지사! (2)
  5. 2010.10.05 자살용 마창대교 , 빨대용거가대교? (1)

 2010년 12월 8일 대한민국 국회가 2011년 예산안을 날치기 통과시킨 이 장면을 두고 경남도민은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폭력과 욕설로 얼룩진 국회의사당, 그런 와중에도 자기 잇속만이는 철저히 챙긴 국회의원, 사상 유례없는 국비예산을 확보한 경상남도.
 이번 날치기 통과의 국가예산안에 대해 경남도민은 국가적으로 봐서는 울어야 하지만 경남도의 입장에서만 보면 솔직히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사실 김두관 도지사가 당선되고 얼마 되지 않아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예결위원장 이주영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다수가 경남도를 찾아 4대강 사업에 반대를 하면 국비지원 예산확보가 곤란하다고 엄포를 놓고 갔다.
 경남도민들은 이들의 엄포 내지 협박에 내심으로 ‘김두관이 중앙정부를 상대로 어림없는 정치 싸움 하다가 괜히 미운털 박혀서 경남도민만 손해 보는 것 아닌가’하며 그동안 적잖이 우려를 하였다.
 그런데 이번 국회의 예산안 통과 결과는 정 반대로 나타났다.

 사실 이번 국회 예산 날치기 통과의 근원은 4대강사업 때문이다.

 야권은 4대강사업 예산을 삭감하여 복지예산으로 돌리자 하였고, 한나라당은 4대강사업 예산은 대통령 공약의 신성불가침성역이라며 선을 그어놓았으니 애초부터 협상의 여지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경남도는 4대강 사업예산 날치기 통과 덕분에 오히려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였으니 아이러니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경향신문사진에서 펌 -

 그러면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그것은 뭐니 뭐니 해도 김두관 효과라 할 것이며, 김두관 효과 중 가장 핵심 두 가지를 거론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남의 민심을 사려고 더 많은 예산을 줄 수밖에 없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MB는 한나라당 상표만 붙이면 썩은 고목에서도 순이 날줄 알고 당선 가능성이 높은 김태호를 제치고 자기 사람 이달곤을 도지사 후보로 내세웠다가 예측 밖의 참패를 당했다.
 MB는 그제야 경남의 민심이 심상치 않음을 깨닫고 이미 버렸던 김태호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를 국무총리로 임명하여 경남의 환심을 사려했는데 인사청문회 과정에 이마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런 심상찮은 분위기에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다음 총선을 염려치 않을 수 없었고, 돌아서는 민심을 붙잡기 위해서는 지역구 사업에 목을 매달지 않을 수 없었고, 그 결과가 예상 밖의 국비예산 확보로 이어진 것이다.
 전국의 시도가 4대강 사업 때문에 예산이 부족하다고 울고 있는 마당에 유독 경남도만 예전에 없이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했으니 경남도는 표정관리를 해야 할 판국이다.

 둘째, 낙동강의 환경개선과 농민의 피해예방을 위해 중앙정부는 조심할 수밖에 없다.
  이미 여러 정황에서 드러났듯이 중앙정부는 4대강 사업을 졸속으로 추진하면서 문화재 발굴이나 환경영향평가는 물론이고 농경지 피해조사마저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 만일 현재 도지사가 김두관이 아닌 한나라당의 도지사였다면 지금 낙동강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온갖 폐기물이며 유적들의 난맥상들이 세상에 알려지기나 했을까?

 사실 지방정부가 중앙정부를 상대로 정쟁을 하드라도 이길 수 있는 뾰족한 수단이 별로 없다. 그 단적인 예를 사업권 회수에서 보았다. 경남도는 안간 힘을 쓰며 중앙정부의 독주를 막으려 하지만 막강한 중앙권력을 상대하기란 애당초 역부족이다.

 혹자들은 이 싸움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의 소모전일 뿐이므로 그만 두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한발 물러서서 보면 이 싸움은 하면 할수록 도지사 개인은 골치가 아프고 힘이 들겠지만 경남도민들로서는 무조건 이문이 남는 싸움이 아닌가 싶다.

 되돌아 보건대 경남도가 만일 지금과 같이 눈을 부라리고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았더라면 경남도민과 부산시민들은 온갖 폐기물 침출수의 수돗물을 먹게 되었을 것이고, 유물과 유적들은 불도저 삽날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을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아찔하고 끔찍한 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노심초사할 것이다.
 혹시 경남도가 또 무슨 문제점을 밝혀내 자신들을 궁지로 내몰지 않을까하며 경남도가 제기한 문제점에 대한 대응논리를 만들어 내느라 온갖 공법을 연구하고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그리되면 설사 보 설치와 준설을 막지 못하게 될지라도 적어도 다른 시도에서 아무런 검증 없이 진행되고 있는 공법에 비해 경남도의 사업구간에서는 심사숙고한 공법을 선택하며, 농민의 피해 또한 최대한 줄이는 방안으로 조심조심하게 된다.
 즉, 김두관 도지사가 낙동강을 향해 눈을 부라리면 부라릴수록 그만큼 낙동강의 환경은 개선되고 도민들의 피해는 줄어든다는 이야기이다.

 김두관 도정이 시작된 원년도 며칠 남지 않은 연말에 예상 밖의 국비예산 확보는 도민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김두관 도지사는 이를 계기로 자만하고 방심할 일이 아니라 새해에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또 다른 김두관 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신년사업을 잘 설계하여 주기 바란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참교육 2010.12.12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그랬지만
    또 본색이 드러났네요.
    민주주의를 망치는 정당...
    자당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공부 잘하고 갑니다.

  2. 선비 2010.12.12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은 4대강에 눈이 멀어 민생예산은 다 놓치고 나서 지금 자중지란에 빠져 있다지요.
    경남도 한나라당 의원들오 예산을 급식비와 틀니 예산 삭감하였다가역풍을 맞으니까 슬쩍 다시 반영하였고요.
    이 모든 것이 국민을 보지 않고 대통령 눈치와 정적만을 복 정치를 하니까...

대물 남해도(南海道) 서혜림과 경남 남해도(南海島)김두관 도지사의 닮은 점?

 연속극을 별로 즐기지 않는 내가 요즘 SBS의 대물에 푹 빠져 있다.
 그 까닭은 간척지 사업을 두고 정치권과 대기업의 검은 거래, 정치권의 눈치 보기에 바쁜 검찰의 모습, 그 중에서 유독 소신을 가지고 정치권을 향해 칼을 겨누던 하도야 검사의 침몰,  이런 것들이 지난 선거과정에서 내가 보아 온 사건들과 너무나 흡사하기 때문이다.

 창원시는 39사 이전사업, 마산시는 해양신도시사업을 두고 박완수 시장과 황철곤이 시장 퇴임 직전에 협약서를 체결하려다가 시민단체의 반발이 있자 감표요인이 될까봐 미루었다가 둘 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슬쩍 협약을 체결하고 말았다.
 그 속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지만 이 대물 연속극을 보면서  우리는 그 대강을 짐작할 수 있다.

 검찰의 모습에서도 뇌물을 준 사람보다는 뇌물을 받은 쪽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하는데 반해, 한나라당 박완수 시장의 뇌물 사건에 대해서는 뇌물을 줬다는 사람은 하루에 8~9시간 씩 7~8차례씩 조사를 하고, 통화를 자주 하였다는 이유만으로 주변 사람들까지 온갖 조사를 하면서도 정작 뇌물수수혐의가 있는 박완수 시장에 대해서는 수박 겉핥기 수사를 하고 말았다.
 한마디로 도둑놈 보고 ‘도둑이야’ 하니까 도둑은 잡을 생각 않고 도둑맞은 사람더러 고함질렀다고 다그치는 꼴이다.

 연속극에는 다행히 하도야 검사라도 있어 기대라도 해보지만, 창원지검에는 이런 검사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 가망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남해도 간척지 사업을 두고 정치권과 서혜림이 다투는 모습을 보면 4대강 사업을 두고 MB정부와 김두관 도지사가 대립하고 있는 오늘날 경남도의 모습과 흡사하다.

 대물의 연속극에서 서혜림이 도지사로 당선된 지역은 남해도(南海道)이고, 경남 김두관 지사의 출신은 남해도(南海島)이다.



 연속극 대물에서 중앙 정치권은 간척지 개발을 두고 미래의 먹거리를 보장하는 친환경 개발사업이라며 뒤에서는 온갖 특혜와 투기로 자신의 잇속을 챙기려 한다. 

  반면에 서혜림은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 할지라도 주민들의 이익에 반하고 그 행위의 절차가 투명하고 적법하지 못한 경우라면  그 사업은 무의미하다며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4대강 사업을 두고 MB정부는 물 부족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지향사업이고, 썩어가고 있는 낙동강을 살리는 친환경 사업이라며 환경영향평가나 문화재 조사와 같은 절차는 대충 시늉만 내고 온갖 불법과 특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반해 김두관 도지사는 강변저류조를 통한 물확보나 홍수예방을 위한 하천의 준설정도는 찬성하지만 과도한 준설과 보의 설치로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존의 경작농민에게 피해를 주는 사업은 반대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연속극 대물의 남해도(南海道) 도지사 서혜림은 극중에서,
 경남의 남해도(南海島)  도지사  김두관은 현실 정치 속에서,
 두 남해도의 인물의 미래가 각각 어떻게 전개될지 자못 궁금해진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음악동자 2010.11.19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blog.daum.net/chickenhosik/52
    저도 비슷한 글이 있습니다^^;;

  2. 옳소 2010.11.19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대물을 보며 김두관 지사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김두관 부인 배가 불러서 안 오나?


 며칠 전 우연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다가 여성단체에서 일을 하는 여성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왜 김두관 지사 사모님은 여성단체 행사에 참석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 교육감 사모님을 비롯 도내 기관 및 단체장 사모님들은 대부분 다 참석했는데 지사 사모님만 늘 행사에 참석하지 않데요. 김태호 도지사 시절에는 지사 사모님이 당연직 회장이었는데...

 김두관 지사 사모님은 두 번이나 떨이지고 세 번째 당선되어 원풀이 다하고 나니 배가 부른가?’


 옆에 있던 분이 사실은 부인이 항암치료를 받느라 머리도 다 빠지고 몰골이 말이 아니라 남 앞에 나설 수가 없어서 그렇다고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그제야 그 부인은 그런 줄도 모르고 엄청난 오해를 했다며 참 안됐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김두관 지사와 사적으로 아는 사람의 전언에 의하면 지난 5월에 수술을 했어야 하는데 대사를 치르느라고 미루고 있다가 취임식을 마치고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고, 지금은 항암치료를 받느라고 친정어머니께서 병 수발을 하며 살림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지사도 집에 들어가면 별로 편하지 못할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취임식장에서 장애인과  악수를 하고 있는 도지사 와 부인
                        (연합신문 사진)

 사정이 이러함에도 남의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배가 불러서라니 혹은 도도해서라니 하면서 온갖 억측을 자아냈으니 세상사 살기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지사가 혹은 부인이 스스로 이 사실을 주위에 이야기해도 모양세가 우습고, 말을 않고 혼자서 속앓이를 하여도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키니 공인이나 가족의 처신이 얼마나 어려운지 짐작이 갑니다.


 김태호 총리후보는 청문회 과정에서 부인의 관용차 이용과 가사도우미 문제로 세간의 질타를 받은 바 있습니다.

 그때 저는 블로그에 “김태호가 김두관에게 준 선물!”이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다음은 그 중 일부입니다.

 

<< 그리고 김태호의 총리 인준 청문회에서 거론된 가사도우미와 관용차 사적 이용 문제를 짚어보자.

 대통령의 영부인도 그렇지만 도지사의 부인도 남편이 도지사라는 공인의 직에 나아가면서부터 이미 사인일 수만은 없다.


 도지사의 손길이 챙기지 못하는 노인문제, 여성문제, 아동문제, 장애자를 포함한 불우가정 돌보기와 같은 도정의 취약계층을 보살피려면 사실 가사를 돌볼 틈이 거의 없다.


 도지사 부인이 살림에 한 푼이라도 보태려고 부업을 선택한다는 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 소리이고, 도정은 도지사 당신 몫이니 죽이 되건 밥이 되건 내 몰라라 하는 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 소리이다.


 즉, 도지사 부인도 공인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 한둘이 아니다.

 도지사 부인이 도민의 세금 아껴준답시고 가사에 전념하는 것이 옳은지, 도지사가 미처 챙기지 못한 도정을 챙기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도지사 부인이 도지사가 챙기지 못한 도정을 챙기는 공적업무 수행으로 가사를 돌볼 수 없다면 도민의 세금으로 당당하게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도록 하는 것이 당연히 옳다고 본다.


 김태호 전 지사의 경우는 공식적으로는 가사도우미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서는 실제로는 비공식 변칙적으로 사용한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

전문 : <<http://blog.naver.com/sunbee7219/150092997074>>


 지금까지 김두관 도지사가 걸어 온 궤적을 짚어 볼 때 비공식이나 변칙으로 관용차나 가사도우미를 이용할 리는 만무한 일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번 생각해 볼 일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병을 치료하느라 도정과 관련한 공식적인 행사에 참석할 수 없으므로 모든 가정사는 순전히 개인적인 일일 뿐입니다.

 그러나 병이 다 나아 일상으로 돌아와 생활을 하면서 도지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도정 업무를 대신하는 공적인 일로 가사를 돌볼 겨를이 없을 경우에도 도민의 세금으로 고용하는 가사도우미는 인정할 수 없는 것인지?


 도지사 연봉이 상당한 수준(?) 되니까 그냥 자비로 해결하라 할까요? 


 네티즌 여러분의 좋은 의견 있으시면...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성심원 2010.10.18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대로 도지사 사모님이 공적 모임에 참석하면 일당은 받을까요?
    제가 있는 사회복지시설에도 사모님들이 기관장을 대신해서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분들은 공무원일까요?
    마찬가지로 영부인은 과연 공무원일까요?
    문득 궁금해지네요...
    어디까지가 공무수행인지

  2. 아줌마 2010.10.18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두관 도지사님과 부인의 성품으로 보아서 잘하실 것 같아서 이러쿤 저러쿵 말 하지않을렵니다
    경남의 김두관 도지사님이 계셔서 참으로 든든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3. 임마누엘라 2010.10.19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원 mbc에서 토론하실때 그러시더라구요
    지역신문과 지역언론에 10억을 투자하여 활성화시킬 것이구요
    또 오히려 지역언론이 도정을 제대로 비평하고 평가해 주는것을 바란다 하십니다
    그런 멘트를 하실때 앞에 서 계신 경남신문 기자분에게 미소하나 없이 단호히 말씀하시더라구요
    전 조금 부드럽게 하실 요량으로 눈웃음이라도 보내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역언론의 역할에 따라 아픈 곳이 더 곪는 경우가 생기는 것을 우려하시면서요...
    김태호 지사의 경우가 연상되는 부분이더라구요...
    전임 지사분 얘기하기는 조심스럽게 다루시면서 경우에 벗어나지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도 않으시는 모습에서 노련함이라기보다 자신감아니면 당당함이 전해오덥디다^^
    존경하는 노무현님 만큼 진실함이 절절히 전해오는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건강하시길, 더욱 지도자로서 정진하시길, 우리가 기다리던 바보로 성장하시길 기도합니다^^

  4. 유림 2010.10.20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의 마음은 참 단순합니다 그쵸?
    좋은 말보다는 헐띁는 말이 먼저 나오는 건 어쩔수 없나봐요.
    어서 쾌차하셔서 얼굴 보여주실거라 기대를 합니다.
    주변에도 항암치료하시는 분이 있어 잘 아는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겠군요.

  5. 임종만 2010.10.21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왜 지사 사모님이 도정에 관여해야 되는지?
    여성단체에 당연직회장이 되는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구태한 로비문화의 잔재입니다.
    지금까지 한넘도 이런 고약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그직을 수행한이
    없기때문에 이것이 정상으로 비쳐지는것 뿐입니다.
    그 내막에는 구린내가 진동하지만 구리다는 말 하는 사람없었지요.
    오히려 구린내를 라일락 향기쯤으로 여기며 해바라기가 되어갔지요.
    현정권도 마찬가지지만 역대 정권에서 봐 왔듯이 옆에것들이
    설치므로 임기말기에는 망신살을 당하였지요.
    우린 그 안타까운 현장을 얼마전에도 목도하지 않았습니까?
    앞서 실실 안나온다꼬 비꼬는 이는 실력은 없고 감투욕은 있고 또 아니면
    무슨 덕이라도 볼 요량으로 공적인 자리인냥 만들어 사적으로 접근하지요.
    결국 여기에 빠져들면 도지사고 뭐고 말로에 패가망신 합니다.
    절대 사모님이 나서서는 안될이유입니다.
    사모님없어도 공적으로 일처리 할사람 꽉 챃습니다.
    도청에내로라는 공무원이 수두룩합니다.
    또, 여성의 일 장애인의 일 보는 부서도 다 있고 체계도 잘 갖추어져 있지요.
    뭘 또 원합니까?
    사모님은 남편이 도지사직을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건강챙겨주시고
    맘편히 그 일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의 역활만 하면 되지요.
    집에서 아침밥 굶기고 바가지나 긁어 기분나쁜 상태에서 출근한다면
    무슨 도정이 잘 되겠습니까?
    지금 건강이 안좋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건강챙기시면 절대 나서지 마십시오^^

  6. 학수 2010.11.09 0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사 사모님이 공무원이 아니니까 공적행사에 얼굴을 내밀 필요가 없듯이 도지사 밥이나 잘 챙겨야한다는 성역할 고정관념에도 문제가 있네요. 지사 사모님에 대해 '사적'으로 이래라 저래라하는 것도 남의 집 간섭이 아닌가요. 공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이의를 제기하되 사적으로는 무엇을 하던 본인의 뜻대로 알아서 하시게 두시고 건강회복하시길 그냥 맘으로 쾌유나 빕시다..

  7. 두루미가 두루두루 2010.12.12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끼리를 부분만 보면 '기둥처럼 생겼다, 벽 같다, 뿔달린 괴물..' 의견들마다 일리는 있어 보임다.
    여러 관점들을 모아보고, 저도 두루미처럼 훨 날아서 두루두루 관찰해보고 싶어요.. 뭐가 정답 인지를.
    아직 모르지만, 바로위 <학수>님 의견이 가장 가까운 '코끼리 조감도' 아닌가 싶어요..

 


 10월 12일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갱블단의 블로그들과 강병기 정무 부지사랑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그의 인상을 보고 있노라면 소마굿간의 두엄냄새가 날 정도로 촌빨이 물씬  납니다.

 그런 그가 전농이니, 카농이니, 노동운동가니 하면서 강성 사회운동가로 활동하였다고 하니 조금은 의외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밀어붙이기가 주특기인 사람들이 노동운동가 집단의 사람들이고, 강병기란 인물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세월동안 한나라당 정서에 젖어있는 공무원과 한나라당 도의원들 속에서 강병기 부지사는 많이 부대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하여 저는 강병기 부지사에게 혹시 배타적 느낌 같은 것을 받은 적이 없느냐 식의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강병기 부지사는 의외의 답변을 하였습니다.

 공무원들의 길들이기 수준이 높아서 그런지 자신은 느껴보지 못하였고, 거기다 자기는 생소한 조직에 적응하기 위해 작전상 엎드리고 수구리는 자세를 택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뒤에서는 어쩌는지 몰라도 지금까지는 특별한 마찰이 없었다고 합니다.

 

 나아가서는 한나라당 도의원이나 공무원들 집단에게 가지고 있었던 지금까지 선입견에서 자신이 상당히 돌아서고 있음을 피력하였습니다.

  ‘보수 꼴통세력인 한나라당 도의원들은 대북 쌀 지원을 무조건 반대를 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순순히 승인을 해 주어 놀랍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였다는 것입니다.


 공무원들 또한 절대 변하려 하지 않고, 무능하고, 땡하면 퇴근하는 게으름뱅이 집단으로 알고 있었는데 기획보고서 작성 같은 것을 보면 능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며 ‘공무원들이 이 정도 하니까 이 나라가 이 정도 굴러가는가 보다.’하고 느꼈답니다.


 강병기 부지사가 아부 좋아하는 공무원들의 심리를 잘 알고 핵심을 찌른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가 아부하기를 좋아하는 아부선수인지는 알길 없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하니 도민을 위해서는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머리띠 두르고 공무원들 군기 잡아 가기보다는 마음을 잡아 가기 위한 수구리자세 작전에 공무원들이 당했다고 봐야겠지요. ㅋㅋㅋ

 

 요즘 도청 공무원들 살맛나겠습니다.

 김두관 지사는 본래 수구리 자세가 몸에 배어있고, 부지사까지 같이 수구리 자세로 받들어 주니 기분 짜~ㅇ....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임종만 2010.10.14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아쉽네요.
    현직공무원 블로그로서 저가 참석했다면 난이한 질문도 있었을 텐데...
    암튼 잘 융화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그렇다고 여기서도 맞아~
    저기서도 맞아~
    그래 모두 다 맞아~
    하는식으로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한 행보는 전혀 도민에
    도움이 않되지요.
    '그사람 괜찮네'하는 소리만 듣는 있어나 마나 하는 사람이면
    그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지요.
    정무부지사로서 4대강을 맡았으면 뭔가 의지를 보여주고
    결과물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4대강 말이 나왔으니 낙동강 살리기에 대한 저의 글 엮어놓고 갑니다 ㅎㅎ~

  2. 땡삐 선비(sunbee) 2010.10.14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면에 너무 난이한 질문하면 얼굴 가릴까 봐. ㅎㅎㅎ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
    그때는 꼭 참석하셔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자살용 마창대교 , 빨대용 거가대교 ?


 금년 12월이면 거가대교가 개통된다고 한다. 이 다리가 개통되고 나면 거제∼부산 육상 통행거리가 현재 152㎞에서 62㎞로 크게 줄고, 통행시간도 2시간 30분에서 50분 내외로 단축되면서 많은 기대와 우려를 같이 하고 있다.

 다리만 개통되고 연계도로가 개통되지 않아 일부구간에서는 병목현상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할 것이고, 그로 인해 예상교통량보다 적은 교통량으로 적자운영이 불가피하다.

 거가대교도 교통량 부족으로 인한 적자부담 전철을 마창대교와 똑 같이 밟아 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와 더불어 파생되는 문제가 마창대교의 교통량 감소이다.

 마창대교를 건설할 당시 환경영향평가서의 예상일일교통량을 보면 2008년 28,297대, 2012년 32,463대, 2017년 37,039대, 2022년 40,932대, 2027년 44,092대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시간이 갈수록 예상교통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설계를 하고, 그에 따른 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는데 실재 교통량이 증가하지 않으므로 경남도가 부담해야하는 적자 보전금은 해가 갈수록 증가해 간다는 뜻이다.


 현재 마창대교를 통과하는 교통은 틀림없이 거제, 통영, 고성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교통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런 와중에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마창대교의 교통량이 어찌될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한마디로 마창대교는 있으나마나 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게 된다. 

 이리 되면 마창대교와 그 접속도로에 들어간 정부예산과 민간자본은 모두가 헛돈이 되어버리는 꼴이다.


 경남도는 이 시점에서 마창대교의 활용방안에 대해 지금까지 고민해 왔던 관점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새로는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즉, 마창대교의 통행료 수입으로 수익성을 보장받기는 애당초 거른 일이고 보면 차라리 도민들의 편익 측면에서 어떻게 하면 이 다리의 활용도를 높일 것이냐를 검토해야 한다.

  

 모든 구조물은 사용하거나 않거나 간에 투자비에 대한 이자는 불어가기 마련이고, 감가상각은 늘어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몇 천억을 투자한 시설물을 이자도 충당 안 되는 요금 몇 푼 받자고 놀리고 있을 일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자는 것이다.

 

 그 방안으로 통행료를 500원 정도로 파격적으로 낮추어 신마산과 창원을 출퇴근 하는 교통량을 대폭 흡수하여 상시 교통체증 구간인 봉암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킴으로서 적어도 다리의 역할만이는 하도록 하자는 이야기다.

 이렇게 되면 도민들에게 직접적인 수익은 주지 못하더라도 유류비 절감은 물론 교통체증으로 인한 도로상에서의 시간 낭비, 자동차 공회전으로 인한 공기오염 감소 등의 간접적인 사회적 비용 절감으로 요금수익을 대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주)마창대교 또한 가만히 있어도 어차피 수익은 보장받는다는 안이한 경영방식만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하이패스 시스템의 도입, 교통카드나 동전투입기 도입 등으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 인건비 등을 절약하는 방법 등으로  경영개선에 최선을 다해 경남도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기업이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있는 존재라 하지만 SOC민간투자사업은 국민을 위한 정부의 사업을 대신하는 사업인 만큼 기업도 공공복리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감은 있어야 도덕적이라 할 수 있다.


 경남도와 (주)마창대교는 몇 천억의 국민혈세가 투입된 자산이 제 값을 못하고 방치되다시피 하는 일이 없도록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주기 바란다.


  그리고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거가대교 요금을 낮추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는데 요금을 낮추는 것이 경남에 유리할지, 높이는 것이 유리할지를 곰곰이 따져 보아야 한다.

 요금이 너무 낮으면 거제에서 직장과 거주를 같이 하던 근로자들이 거주지를 부산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

 또한 빨대효과에 의해 의료서비스, 문화, 쇼핑과 같은 분야의 소비가 부산으로 완전히 빨려 갈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거가대교 개통을 두 달여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거가대교와 마창대교의 역할 분담을 어떻게 설정할 것이며, 통행 수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이 경남도민에게 득이 될지를 김두관 지사는 잘 판단하여 주기 바란다.


 수천억을 들여 만든 거가대교,  마창대교가 ‘돈먹는 하마’, ‘자살용 다리’ 외는 아무역할도 못한다는 비난의 소리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yangpajo7 2014.03.26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마창대교가 마산의 10대 경관에 속한다 하니 명물은 명물인데, 과연 시민의들의 소통에는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