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만 되면 출마자들이 으레 하는 행사 출판기념회 선거철이 다가오면 출마에 뜻을 둔 인물들이 으레 하는 행사 중 하나가 출판기념회입니다.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의 세를 과시하기도 하고 시장 또는 국회의원 등의 현직들은 이를 통해 수천만 원의 선거자금을 모으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책 내용들을 보면 대개는 자신의 지난 행적 내지는 업적을 자랑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서 읽는 재미도 감동도 별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 글쓰기를 안 하면서 억지로 책을 만들다보니 분량 또한 100여 쪽 내로 빈약합니다. 심지어 어떤 인물들은 출마할 때마다 똑 같은 내용을 가지고 세 번 네 번 우려먹는 이들도 있지요. ‘꿈꾸는 택시운전사 전수식’의 책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창원시장후보로 뛰고 있는 전수식 전마산부시장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