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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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3

‘해딴에’ 임호마을에서 옥동자를!

경남도민일보가 만든 ‘경남형 예비 사회적 기업’ 유한회사 갱상도 문화공동체 ‘해딴에’가 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 관련 블로거 팸투어 이야기입니다. 이 프로젝터는 농촌 마을에 활기를 만들어내고 현지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창출하는 한편 현지 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도 보탬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경남문화컨테츠 진흥원으로부터 27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해딴에’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딴에’가 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란 과거 우리 선조들이 한 동네에서 서로 품앗이나 협동을 통해 농사일은 물론이요 마을의 대소사를 해결하던 미풍양속 즉 마을 공동체 사업을 21세기 버전으로 새롭게 재현해보자는 것입니다. 마을 공동체 의식의 경우는 사실 내가 공직생활을 하던 중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분야로 석사학..

함양 여행은 버스로...

12월 15일, 16일에는 경남도민일보의 자매회사 사회적 기업인 ‘유한회사 해딴에’가 주관하는 “버스타고 해맞이 팸투어”에 다녀왔습니다. 경남도민일보의 기자이면서 (유)‘해딴에’의 대표인 한 김훤주님은 경남의 곳곳을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즐길만한 곳을 찾아 책으로 엮어 지난해 출판을 한 적도 있습니다만 그의 여행 철학은 보통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습니다. 우리는 경치가 좋아, 혹은 자연이 좋아 그 곳을 찾아 여행을 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부터 그곳은 매연, 먹고 마신 배설물, 쓰레기 등으로 인간 발끝이 닿는 곳이면 어디나 할 것 없이 몸살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까닭으로 김훤주님은 여행이나 관광을 개인 승용차를 이용하는 대신 대중교통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함으로서, 대기오염을 줄이고 석유도 아끼면..

여행 2012.12.18

선비의 고장 함양군의 선택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있는 선거거중의 하나가 함양군수선거가 아닌가 합니다. 하나라당 깃발만 들면 당선되는 경남도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김두관 도지사 비서실장이었던 윤학송후보의 야권 단일후보 출마. 한나라당 공천을 바라다가 탈락하자 모두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여권 다수후보 , 이것만으로도 참 재미있는 선거판입니다. 거기다 함양군의 보궐선거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뭔가 이상한 점과 공통점들이 유난히도 많은 것 같습니다. 천사령 전직군수와 이철우 현직 군수가 같은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아 구속되는 전.현직 군수의 동시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뇌물정치, 그렇잖아도 재정자립도가 낮아 보궐선거비용이 부담이 되는 판국에 군민들이 도의원으로 뽑아 준 도의원이 도의원을 사퇴하고 군수 후보로..

정치 엿보기 201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