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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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단감 2

단감은 창원단감, 사과는 거창사과.

농협경남산지육성팀과 단감경남협의회가 주관하는 단감 팸투어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10월 26일 단감팸투어 전날인 25일에는 내가 금년에 귀농공부를 하고 있는 경남생태귀농학교의 현장실습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 날에는 거창군에 귀농을 하여 사과농사로 성공한 동산농장의 박병오님의 사과밭에 가서 사과농사에 관한 설명을 듣고 사과 따기 체험을 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지만 특별히 거창의 사과가 맛이 있는 이유는 해발고도가 250미터 이상이고 덕유산, 가야산, 보해산 등의 높은 산으로 인하여 일조량과 기온차 등의 기후 조건이 사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합니다. 농장주 박병오님은 “사과 따기 체험을 하는 동안 뱃속에 넣어가는 것은 얼마든지 넣어가도 좋은데 호주머니에 넣어가는 것은 곤란하다.”는..

내 생각 2014.11.04

씨 없는 단감의 불편한 진실

씨 없는 단감의 불편한 진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씨 없는 수박, 씨 없는 단감을 비롯해서 씨 없는 과일들이 좋은 과일인 냥 알고 지냈습니다. 그 이유는 생선의 가시를 발라먹듯 과일의 씨앗을 발라 먹는 것이 귀찮고 번거롭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간의 습성이 계속 편리하고 쉬운 것만 쫓아가다 보면 머지않은 장래에 뼈 없는 생선도 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못하겠지요. 뼈 없는 생선이라? ㅋㅋㅋ 지난 11월 1일, 2일 경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서 주최하는 창원단감 블로거 팸투어 과정에 블로거들은 2명씩 짝을 지어 농가들에 흩어져 제각기 농장체험도 하고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나와 참교육 김용택님은 선생님의 제자인 '두레박 단감사슴농장'에 갔습니다. 이 농장의 주인장인 이삼문씨는 창원시 동읍 용강리가 고향이고 ..

내 생각 201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