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창원시장'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10.30 문재인이 김경수 두고 공민배 선택한 까닭은? (6)
  2. 2017.09.18 경남도지사후보 공민배 딸 팔고서 눈 뜰 수 있을까? (15)
  3. 2017.08.28 공민배. 산기슭에서 홀로 우는 사연. (6)

홍준표의 정치생명이 걸린 경남도지사 선거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의 선거는 전국에서도 가장 치열한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전 같으면 지게작대기를 꼽아도 당선될 정도로 새누리당 절대우세 지역이었지만 지난 대선 때는 홍준표후보와 문재인후보가 각각 37.2%와 36.7%를 득표해 불과 0.5% 차이에 불과했습니다.


 이 같은 정치 지형 속에서 홍준표 대표는 경남도지사 자리를 잃으면 자신의 정치생명이 끝날지도 모를 일이기에 당의 화력을 경남에 총집중할 것입니다.

 시중에 떠도는 말로는 ‘박완수는 지난 경남도지사후보 경선에서 홍준표와 대척점에 있기도 했고 친박계라는 이유로 공천 받기가 어려울 것이다. 홍준표식 밀어붙이기로 윤환홍을 공천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합니다만 내가 보기론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자신의 정치생명과 직결되는 곳에 자신의 측근이라고 해서 경쟁력이 낮은 윤환홍을 내세워 자기 명줄을 스스로 끊을 홍준표가 아니기에 과거의 사정이야 어떻든 간에 당내에서 또는 당외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찾아 공천할 것이라 봅니다. 


 이에 반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남도지사후보로 공민배, 권민호, 김경수, 민홍철, 정영훈 등이 거론되다가 지금 현장에서는 공민배만 후보로 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국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경수를 후보로 낙점하지 않겠나’하는 예측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노무현, 그리고 문재인에게 있어서 김경수

 2010년 9월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였던 김경수, 김정호 두 사람과 블로거 간담회를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김경수가 블로거들의 까칠한 질문들에 마치 사전에 작성한 대본을 읽어 내려가듯 논리정연하게 답하는 것을 보고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나는 속으로 ‘대통령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저 정도의 참모가 곁을 지켜주니 대통령을 해먹는 것이지. 아들을 두려면 적어도 저 정도는 둬야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김경수를 가장 가까이 두고 썼던 이유를 그 자리에서 단박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사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문재인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김경수를 가까이 두고 국정 전체를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 옳으냐, 아니면 사사건건 시비하고 단지를 거는 홍준표라는 정적 제거를 위해 경남도지사후보로 내세우는 것이 옳으냐를 두고 저울질할 것입니다.


누가 주군인지 ???

이 사진에서 보는 장면만으로도 문재인과  김경수 두 사람의 관계를 읽을 수 . . .



-사진은 연합뉴스 꺼-



경남도지사 자리 두고 문재인과 홍준표의 입장 차이.

 유감스럽게도 현직 대통령과 제1야당의 대표가 하필이면 같은 경남의 인물인지라 고향에서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인 만큼 당사자들이나 경남도민의 선택이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는 형국입니다.

 하지만 냉철하게 그 속을 들여다보면 홍준표대표에게 경남도지사의 자리는 직전에 자신이 맡았던 자리이기도 하고 본래 보수당의 텃밭이기도 하므로 이 자리를 잃게 되면 앞으로 대권은 물론이요 지금의 당대표 자리도 잃게 되는 절체절명의 자리입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어 경남도지사 자리는 국정의 아주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경남도민에게 있어서 경남도지사자리는 가장 큰 자리지만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변방의 한 지역의 수장에 불과한 자리입니다. 그렇다고 보면 김경수라는 인물을 가지고 본채를 지을 대들보 재목을 행랑채나 마구간을 짓는 재목으로 쓸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사진은 연합뉴스 꺼-




문재인이 경남도지사에 공민배를 선택한 이유는?

 문재인대통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분권에 관한 개헌을 국회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성공한 정권이 되려면 개헌도 성공해야 하고 개헌 후 새로운 형태의 지방정부가 연착륙 하게끔 안정되게 지방정부를 운영할 수 있는 인물을 지방자치단체장에 당선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가능성으로만 보자면 경남도지사후보로 당연히 김경수를 선택하겠지만 공민배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개헌은 김경수에게 역할을 맡기고 새로운 지방정부 연착륙에는 지방행정경험이 많은 공민배에게 역할을 맡기는 것입니다.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자면 노무현이 지향했던 세상은 대통령한테 집중된 권력을 고루 나누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세상이었고, 그 방편 중 하나가 분권형 지방자치였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점은 시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행정기관이 읍면동이라 보고 읍면동의 자치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너무 작은 읍면동을 하나로 묶어 이름도 동사무소에서 주민자치센터로 바꾸는 대동제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그때 전국에서 최초로 대동제를 실시했던 곳이  창원시이고, 당시 시장이 바로 공민배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문재인은 노무현이 못다 이룬 꿈인 지방분권 정책을 지방에서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인물로  공민배 전 창원시장을 주목할 수 밖애 없었을 것입니다.


            

                         ▲ 공감포럼 주최 '개헌과 지방분권 강화 방안 토론회'가 25일 오후 경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포럼 상임고문인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기조 발제를 하고 있다. /김두천 기자

-사진은 경남도민일보 꺼-



공민배는 노무현과 문재인과의 인연을 갈무리 할 수 있을까?  

 그러고 보면  김경수가 노무현과 문재인을 보필하면서 맺은 인연 못지  않게 공민배 또한 두 사람과의 인연이 각별한 것 같습니다. 공민배와 노무현의 인연은 전술한 바와 같고 문재인과는 대학시절 민주화 운동시절부터 동지로 활동하였고, 문재인이 군입대할 때는 39사가 있는 창원 동정동 그의 집에서 여친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송별회를 했다고 하니 결코 가벼운 인연이 아닌 듯합니다.

 그런 그가 과연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개헌과 새로운 지방정부의 연착륙 구상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을지 . . .


 세상은 요지경이라고 여러 가지 정황이야 위와 같지만 세상민심이라는 것이 반드시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기에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박근혜한테 대인기피증이라는 심각한 정신적 장애가 있었음에도 대중은 미처 눈치 채지 못했고, 우병우가 온갖 못된 짓을 하였음에도 그 꼬리가 잡히지 않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노무현이 세종시로 수도를 옮기고 공기업을 지방으로 분산하려 하자 정치권과 공무원, 그리고 수도권 시민들은 죽자고 반대를 했고, 공민배가 대동제를 하려 하자 공무원은 사무관 자리가 반토막 나고 시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가 없어지고 인근 상인들은 단골 고객이 없어지니 당연히 죽기살기로 반대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노무현과 공민배는 욕을 자초해가면서 기어이 그 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대중들은 노무현이 왜 그토록 지방분권에 목을 매달았는지, 공민배가 왜  대동제를 실시했는지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대부분 유권자들은 시대의 흐름이나 후보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에 대한 관심보다는 세종로나 여의도에서 부는 바람소리에 더 관심을 가지고 귀를 쫑긋하므로 하루하루 이곳저곳으로 표심이 휩쓸려 다닙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에서 일어나는 바람은 어떤 바람이며, 세종로와  여의도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어떤 바람일지...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경남도지사후보로 총체적 국정운영 관점에서 방점을 찍을지, 아니면 자신의 정적제거와 자존심 관점에서 방점을 찍을지...


 세상민심은 참으로 모를 일입니다.

 부처님의 인연법에서 각각의 인연들은 어디서 그 연을 맺을는지 두고 볼 일입니다.




-천상천하유아독존-

세상 만물이 모두

나로 말미암아 시작되고

나로 말미암아 갈무리 되니

이 모두가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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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똥이 2017.10.30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이 열렸다 좋은 물건 팔아보세

  2. 잔차 2017.10.30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필귀정..~!! 갱남의 자존심을 되찿을 도백은 공민배

  3. 막걸리 2017.10.30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정치 야욕의 발판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행정가가 도정을 맡아서 경남을 다시 살렸으면 좋겠네요.

  4. 김경수 2017.12.07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선 가능성이 우선 될것 같습니다

  5. 경상남도 2018.02.12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선이 가까워져 도지사후보 검색해서 여기 까지 와서 공민배 후보님을 알게 되었내요. 저도 한땐 꼴통당의 팬이었는데 정치에 관심을 갖고부터 꼴통당의 진모습을 보고 회의를 느꼇습니다. 문통님과 인연도 있으시니 믿음이 가내요. 응원 하겠습니다.

  6. 진실 2018.03.25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님의 선견지명, 공민배 예비 후보님 파이팅!

공민배는 부동산 부자?


 사람이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내가 남을 오해 또는 욕을 하기도 하고 거꾸로 남이 나를 그러기도 하는 것이 세상사이지요.

 지난해 8월부터 1년 동안 우리 동네 사이코패스 같은 한 인간으로부터 5회에 걸쳐 7건의 무차별 고소고발을 당하여 6건은 무혐의 처분을 받고 1건은 법원에 계류 중에 있는가 하면, 그와 연해서 두 지방신문이 허위사실을 대서특필 보도함으로서 나는 졸지에 파렴치한이 되는 황당한 일을 당하고 있습니다.

 내 정도는 아니지만 누구라도 뜻하지 않은 구설수에 마음고생들 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중에서도 선거판에 뛰어드는 후보들한테는 특히 이런 일들이 많지요.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후보로 유력시 되는 공민배 전 창원시장의 경우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그가 창원시장을 그만두고 17대, 18대 국회의원에 출마했을 때 세간에는 팔용동, 상남동의 어느어느 빌딩 실소유자가 공민배고, 북면에 수천평의 땅이 공민배 것이고, 등등의 소문이 아주 그럴싸하게 각색되어 유포되었고 많은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그런 줄 알고 있습니다.



-귀산동 경남해양마리나에서-




공양미 300석에 딸을 판 경남도지사후보.


 그가 창원시장으로 재직 시에 그와 함께 근무를 했기에 나는 어느 정도 그의 성품도 알고 공무원사회의 돌아가는 시스템도 알기에 시장의 직위에서 결코 그토록 많은 치부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하도 각본이 그럴싸하게 잘 꾸며진 스토리라서 나 역시 반신반의하였습니다.  나는 1999년 퇴직을 한 후로 특별히 그를 만날 이유도 없었고 계기도 없었기에 그런가보다 하고 지냈는데 2010년 김두관 도지사가 당선된 후 그가 남해대학총장으로 취임할 무렵 그의 측근으로부터 “공시장님이 서울에서 생활비가 없어 하루하루를 전전긍긍하던 차에 남해대학 총장으로 발령이 나자 그날부로 부리나케 짐 싸가지고 내려왔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때서야 나는 그의 경제적 여건이 녹녹치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거에 출마해본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선거에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는 몰라도 듣는 소문으로는 수억의 선거자금이 드는 것으로 듣는데 올해 6월쯤에 그가 도지사에 출마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내가 “도지사 선거에 돈이 많이 들낀데 돈도 없는 양반이 무슨 돈으로...??”하자 측근 하는 말이 “안그래도 영감쟁이 하는 말이 ‘내가 지 눈 뜨자고 딸 팔아먹는 심봉사꼴이다. 창원 내려오면서 딸집 저당 잡혀서 대출받아 북면에 아파트 구했다’라고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나는 속으로 ‘이 양반이 그놈의 벼슬 할라꼬 딸 신세까지 조질라카나?’하고 있던 참에 며칠 전 그가 우리 동네를 방문했기에 점심식사를 하면서 딸한테 빌린 돈에 대해 묻자 경기도 동탄에서 보증금 1억 전세로 살았는데  아파트 세가 나가지 않아 임시변통으로 딸한테서 1억을 빌렸다가 보증금 받아서 갚았다고 했습니다.


-마창대교, 돝섬, 마산해양신도시매립지를 돌아봅니다-




-'경남해양마리나 최고라는 뜻이겠죠??? 

ㅋㅋ



동료 공무원들이 보는 공민배의 진면목


 그 말끝에 “집은 그렇다 치고 선거 캠프를 꾸려나갈려면 만만찮게 돈이 들낀데 그 돈은 어디서...?”하자 그는 “내가 아직까지 창원에서는 묵어주는 갚더라.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원봉사로 한다 아이가”하면서 그의 특유의 너털웃음에 여유를 보였습니다.

 나는 이 장면 속에 그의 진면목이 그대로 녹아있다고 봅니다. 


 40대 초반의 나이에 평생을 보장받는 공무원연금을 차버리고 과감히 민선시장에 도전했던 승부사적 기질, 당장 지갑에 돈 한 푼 없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여유 만만한 행동, 상대방의  가시 돋친 까칠한 말에도 대수롭잖게 유머로 받아넘기는 포용력과 순발력 등 ..

 공민배후보를 바라보는 이와 같은 시각은 비단 내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 근무했던 공무원들은 대개 그런 시각인 거 같습니다.


 지난 7월 중순경 과거 공직생활 중에 많이 어울려 놀던 동료들이 수년 만에 점심 한 끼 하자며 아래 사진의 집에서 만나 ‘딱 한잔만 하자’하는 술이 정오12시에 시작 밤12시까지 이어진 적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다보니 과거 함께 했던 추억담이 끝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연스레 공민배 후보의 소문에 관한 이야기도 안주로 올랐는데 누가 “그 양반은 뭣이든 간에 꼬불치 놓고는 손이 간지러워 못 참는 양반인데 남의 눈이 무서워 자기 것 가지고 남의 것이라고 꼼수 부릴 리 없다.”라고 하자 이구동성으로 그 말에 동의를 했습니다.



-마창대교 아래 삼귀어민회관입니다-



거짓과 허위를 가려서 들을 줄 아는 현명한 선택의 길로...


 국정원 댓글 사건이 그렇고,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그렇고, 문준용의 특혜취업 녹취록 사건이 그러하듯이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지만 그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당사자 또는 국민들이 당하는 피해와 폐해는 종국에는 고스란히 우리 모두의 몫이 되고 맙니다. 

 선거판이 아무리 전쟁터와 같다고는 하지만 내 처지가 궁핍하다고 상대방에게 없는 허물을 만들어 만인을 속이는 일들은 이제 삼가줬으면 합니다.


 옛날 말에 악사주천리 호사불출문(惡事走千里 好事不出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궂은 이야기는 하루에 천리를 퍼져가고 좋은 이야기는 대문간을 넘지 못한다는 말로 예나 지금이나 칭찬하기보다는 험담하기를 좋아하는 인간의 속성은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우리는 궂은 이야기도 가려서 들을 줄 아는 지혜를 발휘해서 공민배 후보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거짓과 허위는 당사자는 차치하고 그에 놀아난 우리 모두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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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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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놀이 2017.09.18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는 잘 모르겠고, 현명한 분이 내년 경남도지사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2. 개똥이 2017.09.18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타도어는 우리나라의 정치발전에도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끝까지 추적을 하여 처단 해야함!

  3. 잔차 2017.09.18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필귀정이라 하는게 이런걸 두고 하는 말....진실의 눈은 언젠간 밝혀지는 법....

  4. 밍구 2017.09.18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사. 모든사안이 세치혀에 달렸다는 성현들의 말씀이 굳이 아니더라도 무턱대고 하는 많은 말들이 문제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을것이다. 근거없이 남을 음해하는 풍토는 제발 사라졌으면~~

  5. 북면시민 2017.09.18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원합니다!

  6. 재잉 2017.09.18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분이 이젠 상식이 통하는 분이 됐어면 좋겠습니다

  7. 재잉 2017.09.18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나 저러나 꼴통들 말대로라면 우리나라 빨갱이들이 많아서 곧 망했네요

  8. 2017.09.18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은 언제가는 알겠됩니다 공시장님 힘내세요~^

  9. 지인 2017.09.19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정치인들의 잘못한 행보탓도 있지만 국민들이 현명하지 못한탓에
    나라가 나라답지 못한 나라가 되어 버린측면도 반성 해 봐야 할것같네요^^:

  10. 2017.09.20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공정한 2017.10.30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민배 후보의 청렴성을 믿는다. 앞으로 민주당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되어 도지사 후보가 되고, 당당하게 도지사 선거에 임하여 당선의 영광을 거머쥐기 바란다. 그리하여 명실상부한 경남도의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12. 경상남도 2018.02.12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당선이 되신다면 경남 발전의 선봉자가 되어주세요. 도민을 위한 정책 도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도지사가 되길 바랍니다. 누구처럼 내가낸데는 아니겠죠?

  13. 하은희 2018.02.22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시장님 역쉬멋진 남자임^^잘되셨어면좋겠어요~~홧팅입니다

  14. 느그미창 2020.01.25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물어 시빌롬아

 경남도지사 후보 8부 능선 넘은 공민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러 사람들이 자천타천 후보로 물밑에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력한 경남도지사후보군으로 더불어민주당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세간에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실 부산과 마산의 PK지역은 본래 민주화 운동이 가장 극렬했던 야성의 도시였는데 어느 날부턴가 꼴통보수지역이 되어 지난 선거 때만 해도 한나라당, 새누리당 공천만 받으면 부엌의 부지깽이도 당선될 정도였습니다.
 이런 묻지마식  투표경향에 기대어 당선된 홍준표 전 도지사를 포함한 지금의 자유한국당 정치인들은 민심에는 안중에도 없이 온갖 못할 짓들을 스스럼없이 했습니다. 그러다 대통령은 탄핵되고 50%에 가깝던 당의 지지율도 10% 아래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부지리로 더불어민주당 주가가 많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사실 홍준표 도지사가 그만두고 민주당 경남도지사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던 인물이 김경수 국회의원입니다. 김경수 의원은 2014년 도지사선거에서 보여줬던 저력으로 보나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 중의 복심이라는 점으로 보나 그가 민주당 후보로 나선다면 당내경선이나 본선에서 그를 감당할 수 있는 민주당후보는 사실상 없을 것입니다.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경남도지사후보로 나선다는 말을 듣고 나는 ‘김경수가 나올낀데 무슨 수로????’하고 의아해했습니다. 그런데 그 의아심이 지난 7월 11일 ‘공감포럼’ 창립식에 가서 보고 싹 가시게 되었습니다. 공감포럼은 경남도지사 선거를 대비하는 공시장 측의 외곽조직 성격이고, 그 자리에 김경수 의원의 부인이 축하객으로 참여한 것으로 보아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나는 속으로 ‘이 정도면 공시장이 민주당 경선 8부 능선은 넘은 셈이구나.’ 라고 판단했습니다.

 

 

 

처절하게 고독한 소나무 공민배의 사주팔자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대충 전술한 바와 같고 이 행사장에서 내게 좀 쇼킹하게 와 닿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공민배 그가 하는 인사말 말미에서 언급한 선문답 또는 자작시와 같은 소나무 이야기인데 그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외로운 소나무 한 그루가
산기슭 언덕배기 위에 서 있었습니다.
그 소나무는 한 겨울에 눈 덮인 채로
숨죽이고 있었습니다.
혹자는 그 소나무가 죽었다고 하고
어떤 이는 언제 봄이 오겠냐며 내버려 두었습니다.
-중략-


 나는 알 듯 말듯 한 그의 이 독백을 듣고 가슴 한 쪽이 찡했습니다.

 그가 젊은 나이에 초대 민선 창원시장을 역임하고 17대, 18대 국회의원에 출마했다가 낙마하고는 많은 세월을 낭인으로 살아오면서 느낀 적막감, 고독감 그런 것이 찐하게 묻어났습니다.

 
 공무원 사회에서 계급으로 치자면 그는 시장이고 나는 겨우 6급에 그치므로 감히 비교할 바가 못 됩니다만 공통점이 있다면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공무원을 그만 두었다는 점입니다.
 1999년 내가 사표를 내면서 면담하는 자리에서 그는 “나도 사표 쓰면서 고민 많이 했다. 1년만 더하면 평생 공무원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19년 하고 그만 두려니 그 점이 엄청 고민됐다.”하면서 내게 “공무원을 했으면 사무관은 하고 그만 두어야지. 내가 1년 안에 자리 만들어서라도 사무관 만들어 줄 테니 고집 고만 부리고 1년 만 더해라.”고 했습니다.


 아무튼 내가 공직을 그만두고 살아보니 예전에는 그토록 많이 찾던 사람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썰물처럼 가버리고 그 자리를 적막감과 고독감이 대신하였습니다.
 미관말직에 근무했던 내게 와 닿는 느낌이 그 정도일진데 시장을 역임한 그의 느낌은 나와 비교할 정도가 아니었겠지요.

 

 그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사주팔자는 커다란 관목이고 주변에 물이 많은 것 까지는 좋은데 계절상 늘 불의 기운이 없는 겨울에 있어 세력을 뻗치질 못하는데 내년에는 자신에게 화기(火氣)가 확 불어오는 운세에 있다고 합니다.
 그의 말대로 눈에 덮여 죽은 듯한 소나무가 따스한 훈풍에 수려한 자태를 드러낼지는 앞으로 두고 볼 일입니다만 적어도 그가 느끼는 고독감에 대해서는 나는 100% 공감하는 바입니다.

 

 시는 처절하게 고독한 자만이 쓸 수 있다했는데 그가 공감포럼 창립식에서 읊조린 독백에서 배어나는 고독이 타인의 가슴까지 전달된다는 것 자체로 그는 반 시인이 된 듯합니다.  이런 그의 모습은 예전에 보지 못했던 생경한 모습입니다.
 내 바램은 이런 자신의 가슴 절절한 사연들이 자신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남도민 모두의 가슴가슴 마다에 다 있다는 사실을 깊이 헤아려 홍준표 도정의 그 살벌했던 냉기와 독기를 확 걷어내고 봄의 햇살과 같은 따스한 세상을 만드는 노력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그의 처절한 고독이 그 자신의 내면을 향하는 시인으로 만들지, 다수인의 삶을 바꾸는 정치인으로 만들지 앞으로 눈여겨 볼 참입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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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풍류인 2017.08.28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에 꼭 당선되시길!!

  2. 바다연못 2017.08.28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부터 부산,마산이 꼴통보수지역의 본거지가 되었지.
    참으로 부끄럽다.

  3. 어허 2017.08.28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원본가시민이 불허 할끼다

  4. 2017.08.28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전부가 학이요 2017.08.29 0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린 영혼에 행동하는 양심으로 세상을 바꾸어 보자!

  6. 김도은 2017.11.03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비의 정신으로 꼭 훌륭한지도자가 될것이라 믿습니다 늘건강하시고 소원성취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