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딴에’ 여행과 꼬래미 블로거 ‘실비단 안개’ 함께 여행을 하다보면 여행지에서 늘 꼬래미로 다니는 사람이 있지요. 그 꼬래미의 대표적 인물이 바로 실비단안개님이 아닌가 싶습니다. 버스가 출발하기 전 인원 점검을 할 때 나는 종종 “실비단안개님만 있으면 다 왔다.”는 농담을 하곤 합니다. 나도 대체로 어디에 잘 빠지는 버릇이 있어 여행을 하다가 종종 일행을 잃어버린 적이 있습니다. 특히 외국 여행을 갔다가 어디에 정신을 팔고 있다가 일행을 잃어버리고는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혼쭐이 난 경험이 서너 번이나 됩니다. 그런데 경상도블로거공동체 회원들과 이런저런 일로 함께 여행을 하다 보니 내보다 훨 잘 빠지는 사람이 실비단안개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여행지 어디를 가나 허투루 넘기는 일이 없습니다. 사전 준비에 있어서도 인터넷에서 정보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