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3.09.02 배내골에 판치는 블로그 사기꾼들. (4)
  2. 2013.08.10 배내골 펜션아줌마 생전처음 팁 받고는...
  3. 2011.11.28 김두관지사, 경남도민을 배신하나? (7)
  4. 2011.11.26 망가져가는 블로그들과 김두관도지사. (3)

배내골에 판치는 블로그 사기꾼들.

 

 전국에서 펜션이 가장 많은 동네가 배내골이라 합니다. 양산, 울주, 밀양 관내의 배내골에 있는 펜션이 무등록업체를 포함하면 약500여개가 된다고 하니 과히 거짓말은 아닐 성 싶습니다.
 펜션들이 많다보니 서로가 광고 경쟁을 함으로써 “배내골” 또는 “배내골 펜션”이라는 키워드 광고는 성수기쯤에는 클릭당 1800원 정도까지 하며 광고비로 월 500만원정도 지출하는 펜션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여기에 편승하여 블로거들이 이용후기 포스팅을 블로그 첫 화면에 노출시켜주겠다며 펜션주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 해 까지만 해도 내가 우리 집 에코펜션에 대해 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않으므로 아내한테 전화가 와서 “@@ 커뮤나케이션 블로그 회사인데 ....”하면서 블로그 광고를 권유하면 아내는 나에게 ‘어떻게 할까요?’라고 묻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첫화면에 띄워주면 대략 80~100만원정도 한다는 이웃 지인의 이야기로 미뤄보아서는 블로거들의 장난이 통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배내골” 또는 “배내골펜션”이라는 검색어로 노출되는 펜션들에 대한 포스팅내용을 살며보니 이상하게도 포스팅한 블로거는 다른데 사진은 똑 같은 사진이 많았습니다.
 즉, 이는 펜션측에서 블로거에게 사진을 제공하고 블로거들은 서울에 앉아서 마치 그 펜션에 다녀온 냥 포스팅을 하고 지들끼리 온갖 아이디로 댓글을 달고 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 두장의 사진이 뜻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ㅎㅎ

 

 내가 알기로는 블로그 글이 상위 순위에 오르려면 글 내용에 컨텐츠가 있고 진실성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 알맹이도 없이 강추니 뭣이니 하며 상위에 노출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포스팅은 처음에는 모종의 작업을 통하여 노출순위를 앞으로 밀어 올릴 수는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밀려나게 됩니다.

 

  이 글을 통해 배내골에서 펜션업을 하는 분들이나 펜션을 찾는 손님들에게 바랍니다. 


 펜션업을 하는 분들은 더 이상 장사로 하는 블로거들에게 속지 말고,

 펜션을 찾는 손님들은 포스팅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광고용 포스팅인가, 진심으로 우러나는 체험후기 포스팅인가를 판단하기 바랍니다.

 

제발 쫌! 그러지 맙시다.

 

-에코펜션 발코니에서 본 배내골과 풍호마을의 풍경입니다.

단풍이 든 풍경은 더 아름답겠죠. ㅛㅛ

 

-이른 아침 밀양댐의 풍경입니다.

아침의 물안개가 장관입니다. 여러분도 아침에....

 

 

에코펜션의 이용안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http://sunbee.tistory.com/ 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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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꿍알 2013.09.02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된 블로그가 많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업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 까지야 상관없지만
    비슷한 사진과 내용으로 도배해버린다든지 하는 일은 없어야할텐데요.
    잘 보고 갑니다^^

  2. 참교육 2013.09.02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종 사기꾼이 팬션까지 진출했군요.
    팬션업도 하기 힘드시겠습니다.

배내골 에코펜션 아줌마 생전처음 팁 받고는...

 

 지금은 돈이 흔하여 굳이 심부름 같은 것을 하지 않아도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용돈을 쉽게 줍니다.

 하지만 내가 어린 시절만 하드라도 외할머니나 친척들이 오랜만에 보는 아이들에게 주는 것이라곤 옥수수 또는 밤 정도가 전부였고 눈깔사탕정도면 완전 대박이었지요.

 이 같은 시골에서 도시에 살던 친척이 와서 심부름을 하고는 오원, 십원의 용돈을 받을라치면 그 순간부터 며칠은 호주머니에서 손이 빠지지 않고 그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하고 짱구를 굴리느라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후로는 은근히 그 손님이 다시 와서 심부름을 시켜줬으면 하고 기다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런 꿀맛 같은 심부름 값을 받아본지도 수십 년이 지났네요.

 

 그런데 지난 83일 우리 집 에코펜션에서 뜻밖의 일이 있었습니다.

 그날 손님 중에는 9형제가 어머니 생신을 맞아 모이기로 하여 우리 집 펜션에서 2박을 한 손님이 있었습니다.

2박을 한 까닭은 형제 중에 근무시간이 토요일인 사람도 있고 일요일인 사람도 있으므로 비록 자고가지는 못할망정 오랜만에 얼굴이라도 보자며 양일 중에 하루를 택하여 다녀갈 수 있도록 함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에코펜션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9형제와 더불어 사촌들까지도 함께 우애를 나누는 그런 기회였던 것입니다.

 

   -9형제 여러분 앞으로도 쭈~욱  이 순간 같이 행복하게 .....

 

 그러다보니 여성가족들은 오고가는 형제들 접대를 하느라 쉼 없이 음식을 하고 설거지를 하면서도 모두가 즐거워했습니다.

 그 손님들이 머문 우리 집 101호 방 앞에는 옥외 수도꼭지와 하수구가 있고 이 곳은 하루 종일 햇볕이 들지 않는 바람 길목이므로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기 딱 좋은 장소이지요.

 

 그런 장소에서 여인네들이 수도꼭지 가에 모여 음식을 장만하고 설거지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지나는 말로 손님들이 그리 앉아 있으니 우물가의 아낙네들 같네요.’ 했더니 손님들도 참말로 그렇네요.’하면서 한바탕 웃어 넘겼습니다.

 

 그렇게 2박을 하고 가면서 기념사진을 한 판 찍고 가자며 스마트폰을 주면서 내게 사진촬영 부탁을 하므로 사진을 찍어주면서 내 카메라에도 담아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하니 그리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고는 어느 여자 한 분이 우리 집 아줌마를 부르더니 청소비라면서 앞치마에 3만원을 찔러주는 것입니다.

 아내는 우리 집을 찾아준 것만도 고맙고 청소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무슨 말씀을 하느냐며 한사코 거절했으나 그들 또한 고집을 굽히지 않으므로 하는 수 없이 받았습니다.

 손님들이 떠난 후 아내는 ~ 펜션업을 하다 보니 난생처음 팁도 받아보네.’하며 입이 찢어지라 좋아라고 했습니다.

 아내가 그토록 좋아라고 한 것이 어디 돈 3만원이 커서 그랬겠습니까?

 청소하는 수고를 알아주는 손님의 마음이 고맙고 감사해서이지요.

 

 암튼 살다가 생각지도 않은 펜션업을 하게 된 것도 뜻밖이요,

 청소하다가 생각지도 않은 팁을 받은 것도 뜻밖이요,

 세상사는 이래서 요지경이라 하는 가 봅니다.

 

 에코펜션을 찾아주신 9형제 손님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우애 있고 다복한 가정 잘 꾸려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절대 팁 같은 주지 마세여~

 아줌마 버릇 듭니다. ㅋㅋㅋ

 

 

 

에코펜션의 이용안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http://sunbee.tistory.com/ 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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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5월에 언론에 비춰진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박완수 창원시장에 대해 블로그에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의 취지는 기초단체장인 박완수 창원시장은 각종 정책들을 가지고 언론에 주인공으로 부각되는데 반해 광역단체장인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기껏 어느 행사장에 참석했다는 동정보도정도에 그칠 정도로 언론에서 무게감이 없었다는 점입니다.(http://sunbee.tistory.com/entry/박완수한테-밀리는-김두관)

그런데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지금에 언론에 비춰지는 김두관도지사의 모습에서도 별 변한 것이 없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기자들이 기사를 쓸 때는 궂은일이건 좋은 일이건 간에 뭔가 새로운 이야기꺼리가 있어야 글이 됩니다. 그래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는 광고의 한 방편으로 무리한 돌출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번 FTA비준 국회에서 최루탄을 터뜨려 전국적인 인물로 급부상한 김선동의원이 그 한 예가 될 것입니다

그럼 김두관도지사가 중앙언론의 조명을 받은 적이 몇 번이나 될까요?
내 기억으로는 4대강사업 반대 말고는 자신의 정책과 비젼을 가지고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보도는 거의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작은 섬나라 남해군수를 할 때보다 언론으로부터 더 주목을 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지금까지 경남도정에서 획기적인 김두관표 정책이 없었기 때문이라 봅니다. 그리고 김두관표 정책이 없는 이유는 도청공무원들이 김두관도지사를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지 않기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도청공무원들이 김두관도지사와의 담을 쌓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김두관도지사는 어차피 대권에 정신이 팔려 도정에는 관심도 없고, 그러다 설사 대권에 실패하여 다음에 도지사 재선에 출마한다고 하드라도 당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충성해봤자 실익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가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입니다.

 예전에 김두관도지사는 자신은 이번 도지사의 임기는 반드시 채울 것이고 성공한 도정을 바탕으로 다음 행보를 생각해 볼 것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도청공무원들은 지금처럼 요동치는 정치판에서 김두관도지사가 중앙정치에 초연해 하며 경남도정에 올인한다라고 느끼는 공무원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도청공무원들과 김두관도지사와의 생각에는 분명 벽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도지사는 도지사직을 성공적으로 하고 수행하고 싶은데 공무원들은 도지사가 도정에 관심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김두관도지사의 말이 맞는지 도청공무원들의 말이 맞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만일 도청공무원들의 말이 맞는다면 김두관도지사는 도민을 배신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경남도민은 경남의 살림을 잘 살아달라고 그를 선택하였는데 그는 집안 살림은 내팽개치고 밖으로만 눈길을 돌리고 있는 셈이니까요.

도청공무원들도 그렇습니다. 자신들이 하는 일이 경남도민을 위해 하는 일인데 도지사가 눈길을 주지 않는다고 몽니를 부리고 하는 것은 자신들의 존재감을 스스로 평가절하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14일 김두관도지사와 블로그인터뷰를 한 이윤기님은 자신의 블로그에 “김두관지사, 정권교체 실감 좀 나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바가 있는데 아마도 이는 경남도민 대중들이 김두관도지사에게 바라는 공통의 바램이 아닐까 싶습니다.이윤기님의 블로그 (http://www.ymca.pe.kr/1286)



                                          크리스탈님의 블로그 사진에서(블로그 인터뷰중 신변잡기를 이야기하다 웃는 도지사의 모습)



 나는 김두관도지사에게 이런 말을 해보고 싶습니다.
“김두관지사님, 남해군수 시절만큼만 해 주세요”

 김두관도지사가 남해군수 시절 이루었던 업적은 두고두고 칭송이 마르지 않습니다.
장묘관습의 개혁, 스포츠파크 조성, 독일마을 조성, 군청기자실 폐쇄 등 그가 추진했던 정책들은 끊임없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덕분에 남해라는 작은 섬나라가 전국적인 명소가 되기도 하였고, 그 자신이 오늘날의 덩치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게끔 한 밑거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경남도민 대중들이 김두관도지사에게 기대하는 것은 밋밋하고 무난한 도지사가 아니라, 남해군수 시절 장묘정책과 기자실 폐쇄로 온갖 질타를 받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밀어붙이던 그 뚝심의 개혁 선봉자 경남도지사가 아닐까 합니다.

4대강사업 반대, 이순신 프로젝터 포기, 김태호표 정책 재검토 등 남의 정책에 시비 거는 것 말고 머리가 띵할 정도로 맵고 화끈한 김두관표 정책을 중앙뉴스에서 좀 보았으면 합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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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복산 2011.11.28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비님...너무 많은 것을 바라면 다칩니다. ㅋㅋㅋ 대충 하시지요.

  2. 임종만 2011.11.28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마이 머라쿠는거 아인가 몰것네요.
    그래도 애정이 있으니 이러겠지요 ㅎㅎ

  3. 강장득 2011.11.28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비님.
    제목이 잘못된것 아닌가요?
    김지사님이 왜 도민을 배신 하겠습니까?

    지사님께서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서민과 약자..편입니다.
    오히려 다수당 도의회에서 도민들에게 실망감을 주지는 않는지요?

  4. uggboots-cheapsale 2011.12.06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를 생각해 볼 것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도청공무원들은 지금처럼 요동치는 정치판에서 김두관도지사가 중앙정치에 초연해 하며 경남도정에 올인한다라고 느끼는 공무원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경남에서 내로라는 블로그들의 단체인 갱블의 갱단(?) 몇몇이 집들이를 왜  안하냐며 족치는 바람에 지난 11월 22일 저녁 내 집에서 집들이를 하였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오가면서 김두관지사와의 인터뷰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왔는데 한결 같은 이야기가 이번에 도지사와 인터뷰 하고나서 점 뺀 이야기하고 부인과의 내세 이야기 말고는 마땅히 글을 쓸 만한 소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야권단일후보 도지사에게 걸었던 기대가 컸었는데 도지사가 되고 나고서는 4대강사업 반대와 틀니사업 말고는 김두관도지사가 주체가 된 이슈가 없다는 실망감들을 쏟아냈습니다.

                  크리스탈님의 블로그에서 -신변잡기를 이야기하다 웃고있는 도지사의 모습


 

김두관도지사에게 대체로 우호적이고 지난 선거 때는 인터넷을 통해 김두관을 홍보하는데 일정 부분 기여를 하였던 갱단들이 느끼는 실망감이 갱단만의 느낌일까 하는 점에서 김두관도정에 심히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흘러나오는 세풍의 소리를 들으면 이런 느낌이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도청공무원 세계에서는 물구나무를 서서 가드라도 2년 반 못 버티겠냐하며 도다리처럼 딱 엎드린다는 것입니다.

많은 도청공무원들은 김태호도지사 시절에 대형 토건사업 부서 공무원들과 특정지역에 치우친 인사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도지사가 바뀌고 나면 그들이 물갈이 될 줄 알았는데 그들은 아직 건재하고 능력보다는 그저 연공서열에 따라 밋밋하게 인사를 하는 김두관도지사의 인사스타일에 실망하여 어차피 세월만 가면 승진할 텐데 굳이 열심히 일을 하여 잘 보여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김두관도지사의 측근들은 야권도지사로서 지금까지 여권의 텃밭인 경남도정에 별 잡음 없이 무난히 안착을 하였다는 자평을 하고 있습니다.

 

개혁을 바라는 대중, 무난히 안착을 하였다며 자평을 하는 측근?

부지깽이를 내세워도 당선된다는 한나라당의 텃밭에 김두관도지사가 당선된 것만으로도 엄청난 개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대중이 바라는 개혁의 종결이 그기까지였을까요?

 

갱단들은 김두관도지사와의 인터뷰를 마치고 많은 실망을 하고서도 그동안의 우호적 관계 때문에 차마 비판의 글을 쓸 수가 없어 성형 이야기와 부부관계 등의 신변잡기이야기로 땜빵을 하였고 이윤기님만이 불편했던 속내를 블로그에 조심스레 올렸습니다.

 

나는 이 대목에서 김두관도지사와 블로그들이 함께 망가져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왜냐하면 블로그들이 공통적으로 그런 느낌을 받았다면 분명 김두관도정에 뭔가 부족함이 있었다는 것이고, 도정에 부족함이 있다는 것은 결국 도민들에게 그만큼 손해가 가는 일이이므로 경남도민을 위해 김두관도지사를 사정없이 질책하여 차후라도 경남도정이 바로 서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경남도민일보의 김주완 국장은 종종 개구리하고 블로그는 어디로 뛸 줄 몰라 겁난다.”라는 이야기를 종종합니다.

제도권의 언론에서는 기자의 주관적 관점이 그대로 기사화되지는 않습니다. 데스크에서 기자의 기사를 검증과정에 공공매체로서의 공공적 관점과 상대가 언론사의 큰 광고주일 경우에는 아무래도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는 점 등으로 여러 정제과정을 거쳐 기사화 됩니다.

반면에 블로그는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글입니다. 따라서 이번 갱단들의 김두관도지사와 인터뷰 글은 솔직 면에서 스스로 망가지는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권력의 속성상 권력자 앞에서는 아무리 측근이라 할지라도 입 바른 소리를 하기가 힘들 뿐 아니라, 언론들도 사건이 될 만큼 딱 꼬집어 잘못한 일이 없는 한 비판기사를 쓸 수 없는 일이므로 권력자는 그저 자신이 잘 하고 있는 줄로 착각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장 부담감 없이 김두관도지사를 냉정하게 비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블로그라 할 수 있기에 이런 기회에 권력자를 향해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울러 김두관도지사에게 우호적인 블로그들이 실망을 하고 있다면 적대적인 사람들이 볼 때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경남도민들의 마음으로부터 멀어져가고 있는 김두관도지사를 그저 공치사나 하고 두둔하여 결국 망가지도록 보고 있는 것이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처사는 아니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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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윤기 2011.11.27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걸고 갑니다 ^^*

  2. 2011.11.29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moncleroutlet 2011.12.06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권단일후보 도지사에게 걸었던 기대가 컸었는데 도지사가 되고 나고서는 4대강사업 반대와 틀니사업 말고는 김두관도지사가 주체가 된 이슈가 없다는 실망감들을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