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등록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4.06 의창구 박성호후보 고발과 변명, 그리고... (7)
  2. 2012.04.05 20대 한방에 자빠지는 창원국회의원후보는? (4)

 우리가 교육계에서 ‘대학총장’ 하면 종교계에서 신부님이나 큰스님 정도의 성직자처럼 느껴지고, 실제 그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런 대접을 받고 삽니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창원 의창구에 현역인 권경석 국회의원  대신 창원대학총장 출신인 박성호후보를 공천한 것도 그의 이런 사회적 위상과 도덕성에 대한 신뢰 같은 것이 있었기 때문이라 봅니다.
 그런데 최근 언론에 오르내리는 보도내용을 보면 ‘이 사람이 이러고도 교수였으며 대학총장이었나?’하고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그는 지난 4월2일 CBS와 CJ방송에서 주최하는 후보자방송토론회를 두고 ‘간다-못간다-간다-못간다’를 반복하다 ‘나는 로봇이다’라는 말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가 대학총장 재임 시에 한 푼도 등록금을 올리지 않았다는 말이 거짓말로 들통 나 창원대 총학생회장 출신 이소운씨가 이 사실에 대해 선관위에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발을 하였다고 합니다.
 박성호후보가 선거공보물 등을 통해 창원대 총장 시절 최대 치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등록금 동결'입니다.
 지난 4월1일 의창구를 찾은 새누리당의 박근혜 비대위원장도 지지연설 중에 "우리 박성호 후보는 창원대 총장 시절에 등록금 인상률 제로, 취업률 1위를 달성한, 정말 일 잘하시고 능력있는 인재시다."라고 그를 치켜세웠습니다.
 그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치적으로 내세우는 ‘등록금 인상 제로’가 거짓말로 들통 나고    그 바람에 박근혜위원장마저 거짓말쟁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박성호후보 측은 이 씨가 고발장을 접수한 다음 즉각 해명자료를 배포했는데 이것마저 거짓말로 들통이 났다는 것입니다.
 박후보 측은 "총장 취임 이후 동록금이 인상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며 그 증거로  2008~2011년도 등록금 책정표도 함께 공개했는데,
 박성호 후보의 총장 재임 기간은 2007년 6월부터 2011년 6월까지 4년간으로, 2007년도 자료가 빠져 있었고, 교과부에 확인 결과 2008년 등록금이 2007년보다 평균9.1% 인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나는 ‘이것이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한계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무현정부 시절 개방형 이사제 도입을 비롯한 사학재단의 비리근절을 위해 사학법을 개정하고자 할 때 당시 한나라당은 촛불까지 들고 길거리에 나서 반대를 하였습니다.
 그러고 도가니 사건이 생기고, 등록금은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해마다 오르는 등록금 덕분에 사학들은 한해 수백억을 통장에 적금하는 대신에 학부모들은 등골이 휘고 대학생들은 시급 아르바이트 일자리로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터진 것이 지난해 반값등록금 촛불집회였습니다.
 박성호 후보는 이런 민감한 사안을 두고 표심을 유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였고, 그 거짓말에 핑계로 내민 증거자료까지 거짓이었다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박성호 후보는 "제자가 스승을 고발했는데, 매우 참담하다. 악의적인 네거티브 공세를 그만두어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말대로 제자가 스승을 고발하는 일이 세상천지에 어디 있을 법한 일입니까?
 하지만 그 제자인들 스승을 고발하면서 마음이 편했겠으며 주저함이 없었겠습니까?
 스승을 고발해야 하는 제자의 심중은 또 얼마나 참담했겠습니까?
  

                                                                                                    -사진은 뉴시스 기사에서-


 창원의창구 선관위는 접수된 고발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허위사실이 인정되면 검찰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나름 예측을 해보면 보나마나 한 동영상입니다. 이명박정권하에서 국가기관이 여당의 후보를 감싸고 도는 행태는 지금껏 수도 없이 경험해 왔습니다.
 선관위는 우물우물하다가 선거일을 넘기고 말 것이고, 박후보는 ‘밑에서 자료를 정리하다보니 착오가 있은 것 같다.’고 해명할 것이고, 검찰은 고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기소유예 정도로 처분하고 말 것이고 . . .

 선출직은 선거법 또는 형법상의 처벌로 그 직위가 취소되지 않는 한 면직처분이나 징계처분을 할 권한이 있는 자가 없습니다. 2009년 박완수 창원시장, 39사단장, 경남경찰청장, 국정원 경남지부장이 접대골프를 치다가 말썽이 생겨 임명직 공무원들은 모두 옷을 벗었지만 선출직인 박완수시장은 이름뿐인 경고장만 받고 말았습니다.
 선출직을 징계할 권한이 있는 자는 오로지 유권자뿐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유권자는 별로 없습니다.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에 흠결이 있을 때에는 언론들이 적극 나서주어야 하는데 알다시피 우리나라의 공영방송과 조중동 신문, 그리고 경남의 메이저신문이라 자처하는 모 신문사는 철저히 이명박정권이 꼬봉노릇을 하고 있어 새누리당후보에 불리한 기사는 보도를 삼가고 있습니다.
 박성호후보의 위 ‘나는 로봇’사건과 ‘등록금 인상’사건 또한 경남도민일보에서만 기사로 보도되고 나머지 언론은 모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사진- 의원직을 걸고 현시청사를 사수하겠다새누리당 박성호 후보 기자회견 모습

  상식적으로 보면 사건이 이 정도 되면 박성호후보는 자진 사퇴를 하거나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이라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선관위와 검찰은 신속하게 진상을 밝혀 국민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박성호후보가 보여준 모습이나 이명박정권 하에서의 선관위나 검찰이 행하여 온 처신들로 미루어 봐서는 그렇게 할 확률은 높지 않다고 봅니다.

 기대할 것은 오직 유권자의 표심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혹여 이 글을 읽고 공감을 하는 분이 계시면 구전이나 SNS로 널리 홍보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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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복산 2012.04.07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대단한 박성호 후보군요. 그래도 스승을 고발할 용기있는 제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이제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그들만 모를 따름입니다.

  2. 대암산 2012.04.08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대단하신 제자입니다. 스승을 고발하다니... 등록금 0%란 사실 유무를 떠나서 제자의 행동이 참 악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령 등록금 관련해서 잘못된 부분이 발견 되었다고 치고, 고소부터 하는 제자의 행동에 참 참담함을 느낍니다. 학생회장 시절에 총장이랑 한두번 만나서 얘기한 사이도 아닐텐데, 먼저 얘기를 해보셨음 어떠셨을런지 그냥 냅다 고소장 부터 갖다내는 이분의 모습에서 불신과 학생회장 자질을 의심 안할수 가 없네요. 대화라는 기본 개념도 없구 고소란 개념밖에 없는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신분이 어떻게 창원대 학생회장을 했을지 참 안타깝네요.
    제가 이런 말을 하게된건 어떤 기사를 봐도 이소운 학생회장이라시는분이 박후보 측에 이런 부분을 저희 학교측에 폐가 될 수있으니 대화를 시도 했으나 정정되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총장을 고발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전혀 없는걸 보니 상대방의 진영에서 상대방을 깍아 내리려는 농간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 땡삐 선비(sunbee) 2012.04.09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암산님의 지적이 옳은 것 같습니다.
      나는 스승과 제자가 손을 잡고 나란히 서서 기자회견을 한번 하였으면 합니다.
      스승은 거짓에 대해 사죄를 하고, 제자는 스승을 고발한데 대해 사죄를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줫으면 합니다.

  3. 대암산 2012.04.10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승은 거짓에 대해 사죄를 하고, 제자는 스승을 고발한데 대해 사죄를이라는 표현에서는
    선비님의 댓글에서 제가 느끼는 부분은..선비님께서는 "등록금 인상율 허위유포"라고 단정짓고 하는 말같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조금 자기가 쓰는글에 책임감을 느겼으면 합니다.
    문성현 후보님께서도 옛날 활동시절 사실 유무를 떠나서 전과자니, 일도안하고 어떻게 민노당 대표가 임금을 수령을 할 수있나 등등 언론 오르락내리락 많이 하셨지 않았습니까??, 그때 선비님께서는 문성현을 지지하시는 한사람으로서.."네거티브 언론플레이"나 "비방"을 당하셨을때 어떠셨습니까..?
    선비님도 직접 본인의 글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다시 한번 읽어보시고.. 적으시는건 어떠실런지요..허위사실인지 아닌지 분명히 결론이 나지도 않는상황에서 전학생회장의 말만 믿고...다른 여러 정황을 보지않고 창원대 명예니 자진사퇴는 조금 심하다고 판단되옵니다.
    상대방 후보 흠집내기식 비방글은 그만 적으시고...유권자들이 신뢰할수 있는 글을 적어보시는건 어떨까요..??

    • 땡삐 선비(sunbee) 2012.04.10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암산님의 지적에 공감합니다.
      전총학생회장이 어떤 의도로 고발을 하였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기사내용으로 보아 사안 자체가 매우 구체적이고 교과부에 확인까지 하였다고 하니 별 의심 없이 쓴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은 문성현 후보의 지역구도 아니고 친하게 지내는 사이도 아닙니다. 하여 문 후보가 구설수에 오르내린다고 하여 화를 낼 이유도 없습니다.
      보는 만큼 알고, 아는 만큼 볼 수 있다고 박성호, 문성현 후보에 대해 내가 아는 만큼 적었을 뿐입니다. 크게 곡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4. 오늘은 결판난다 2012.04.11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죽하면 고발햇겠는가? 학생회자이었던 사람이 고발을 할때는 이미 할것은 다 해보았으며
    로보트는 같은 말만 반복하는 기계일 뿐이므로 고발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창원대학교 출신도 아닙니다. 박성호 총장은 이번 선거유인물로 처음알게 된 인물이며

    선비님의 말씀대로 기사내용을 초등학생이 봐도 딱 답나오는 장면이라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결국은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려 있으니, 결과를 지켜 볼 수밖에요

  요즘 대학등록금이 장난이 아닙니다.
 나도 딸내미가 하나 있는데 지금 직장생활을 하면서 매 학기마다 500만원정도 학자금 대출을 받아 대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가 버는 수입으로는 서울에서 방세 내고 생활비도 부족하므로 매학기 등록금은 빚으로 쌓여만 가는 것입니다.
 계속되는 불경기 속에서 대학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서민가정에서는 대학생 하나 뒷바라지 하는 것도 이제 힘에 부대낍니다. 이명박 정권은 나와 같은 서민들을 위하여 고맙게도 장기저리의 학자금 대출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자식 둔 부모의 입장에서는 이 나마라도 숨통을 터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20대의 자식들, 그들의 앞날이 걱정!


 그들은 지금까지는 호의호식하며 어려움 없이 살아왔습니다만 사회에 진출하면서부터는 빚부터 짊어지고 가야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이명박정권이 자신의 임기 내  해야 한다며 국채를 발행하거나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시행한 토건사업들의 엄청난 부채 또한 고스란히 그들이 앞으로 짊어지고 가야할 짐입니다.
 말하자면 이명박 정권은 국민들에게 우선 먹기 좋은 떡을 주느라고 철부지 20대의 미래를 몽땅 은행에 담보로 잡혀놓은 것입니다.

 20대의 불행은 또 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동란베이비 세대들은 4형제 5형제가 한 부모를 모시므로 비록 국가의 사회보장제도가 허술하여도 자녀들이 십시일반으로 한 보모를 부양하는 것이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20대는 홀로 양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인구구조가 되면서 급여의 절반정도를 사회보장비용으로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20대 젊은이들 중에 이와 같은 자신의 운명에 대해 알고 있는 이가 몇이나 될까요?

 

 

 노무현, 이명박 중 누가 포퓰리즘주의인가?

 되돌아보면 노무현정권 때는 국민연금과 의료보험료와 같은 사회보장제도 개혁으로 나라가 조용할 날이 없었습니다. 반면에 이명박정권 때는 4대강 사업 밀어붙이기, 그리고 세종신도시와 영남신공항건설 공약파기로 나라가 조용한 날이 없었습니다.

 노무현정부 시절 한나라당과 보수언론들은 사회보장이나 복지 이야기만 하면 포퓰리즘이니 좌파 빨갱이니 하며 손가락질을 하며 목에 핏대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내놓은 공약들을 보면 과거 노무현정부 시절 내놓았던 복지정책은 저리가라며 온갖 복지정책을 공약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누가 과연 포퓰리즘주의 인지를 판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대보험료를 올려 사회보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노무현정부가 포퓰리즘주의인가?
 당선을 위하여 되지도 않을 공약을 남발하였다가 번복을 하고, 국채와 민간자본 부채를 미래세대에 떠넘기고 자신의 임기 내 업적을 자랑하는 이명박정부가 포퓰리즘주인인가?
 

 

 

 세상을 바꾸는 20대의 힘!


 20대 젊은이들에게 고하고자 합니다.
 아직은 그대들이 나와 같은 50대들에게 권력으로나 재력으로나 당할 재간이 없습니다.
 그대들은 가정을 바꾸고, 회사를 바꾸고, 사회를 바꾸는데 있어 모든 면에서 50대의 적수가 되지 못합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기회의 평등이니 빈부의 평등이니 남녀의 평등이니 하면서 평등을 부르짖지만 신이 만들어 놓은 피조물이건 자연이 만들어 놓은 피조물이건 간에 이 세상에 평등한 존재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신과 자연이 만들지 못한 존재를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투표라는 제도입니다.
 20대가 50대와 맞짱을 떠도, 대통령과 맞짱을 떠도 꿀릴 것이 없는 것이 투표입니다.
 힘없는 놈 엿 같아서 못살겠다며 세상을 바꿔야 한다면서도 정작 4년에 한 번 5년에 한 번씩 오는 기회 때는 세상 바꾸는 일을 포기하고 맙니다.

창원을 바꾸는 20대의 힘!

  흔히 선거에서 투표율이 50%를 넘으면 진보당이 유리하고 50% 미만이면 보수당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표율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세대가 20대이라고 합니다.
 즉, 50대와 60대의 유권자는 늘 하는 습관대로 고만고만한 수준으로 투표를 하는데 20대들의 토표참여는 들쑥날쑥 하며 결정타를 먹인다는 것입니다.  특히 20대 인구가 많은 창원에서는 두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창원은 20대 인구가 20%에 육박하고 있어 그들이 힘을 발휘하면 천지를 개벽시킬 수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늘 말하기를 “깨어있는 시민의식이 세상을 바꾼다”라고 했습니다.
3.15와 5.18 정신으로 깨어있는 창원의 20대 청년 주먹 한방에 울고 웃는 국회의원후보가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의창구, 성산구, 진해구 후보 중 과연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나는 이번 총선에서 20대 젊은이들이 아침 일찍 깨어나서 투표장을 향하고, 뒷날 새벽 새로운 세상의 창을 열기를 바랍니다.

촛불 대신 투표로 20대의 주먹을 원샷 ~!! ` 

도가니 사건 - 사학비리- 등록금 인상은 모두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래를 쿡~!

http://blog.naver.com/booyaso?Redirect=Log&logNo=50112240300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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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재종 2012.04.06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과 정부도 문제가 많지만 학생과 부모들이 더 문제가 많습니다. 1차적 책임과 최종 책임은 학생 본인에게 있습니다.
    내가 대학에 나닐만한 인재가 되는지, 원해서 다니는 대학이면 스스로 등록금이나 생활비를 해결해야지....부모에게 빌붙고선 부모 위한답시고 정부에 떼써는 모습.....
    한편, 정부에 요구해야 할 사안은 바로 대학구조조정....어쭝이 떠중이 다 대학에 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세월 낭비하고 부모 재산 탕진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그럼 정말 자격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그것이 본인 스스로를 위하는 것이고, 본인의 부모도 위하는 것이고 나아가 나라를 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이윤기 2012.04.06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중이 떠중이는 누구인가요?
      세상에 어떤 사람을 어중이 떠중이라고 할 수 있는지요?

      정말(?) 자격있는 학생은 또 누구인가요?

  2. 양재종 2012.04.06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전전 정권인가 언제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김대중 정권 때가 아닌가?) 대학 인가를 완화하면서 전국에 대학이 우후죽순....대학이 너무 많다 보니 꼭 대학에 진학하지않아도 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낭비라는 거죠.....엊그제 뉴스에도 통계가 나왔고 물론 그런 통계가 아니라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사회가 요구하는 대졸자는 얼마인데 지금의 상태는 과포화라....사회에 자리 잡지 못하고 과포화에 포함된 사람은 흔히 말하는 '잉여인간'이 되어 버리죠. 등록금과 생활비? 대학생은 성인입니다. 성인인 대학생 스스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을 부모에게 떠넘기더니 이제 국민 전체에게 떠넘기려고해요. '반값등록금' 호재라도 만난 양 누군가는 그걸 선동을 하죠...우리나라에 유학 온 학생들 티비에서 종종 말하잖요. 한국 학생들 등록금 생활비 부모에게 의존하는 것 정말 신기하다고....외극에선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부모로부터 독립해요. 대학에 들어가는 것도 대학에 들어가지 않는 것도 스스로 결정하고, 대학에 들어가셔도 등록금 생활비 다들 지가 벌어서 다 충당합니다. 감당안되면 언제라도 대학 그만 두고 사회에 진출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본 받아야죠.... 대학 구조조정도 과감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보모에게 떠넘기고 국민에게 떠넘기는 대학생들의 거지근성도 바꿔야죠.... 이윤기님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문맥에서 단어의 의미를 파악해 보세요"

    • 땡삐 선비(sunbee) 2012.04.06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재종님의 견해에 대하여 나도 공감을 하는 바이며 그런 취지로 3월21일 글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
      http://sunbee.tistory.com/194
      대학의 진학문제는 대학생만을 나무랄 수도, 학부모의 학벌욕을 나무랄 수만은 없는 우리사회의 복잡한 모순이 해결되지 않는 한 뚜렷한 대안이 없다고 봅니다.
      결국 세월이 해결해 줄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