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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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박 단감사슴농장 2

똥도 껍질도 버릴 것이 없는 두레박 단감사슴농장

창원이라는 도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해가려면 지나치게 공업도시로 각인되는 것은 곤란하다는 생각으로 창원의 이미지를 친환경도시로 변모시켜보자는 취지로 1996년 “Eco-city 조성과 관리에 관한 제안”을 한 이야기를 예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한 바가 있습니다. http://sunbee.tistory.com/278 그 제안서를 기획하던 무렵 친환경도시들에 대한 여러 사례의 책들을 보던 중 이런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유럽의 어느 시골에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에너지, 식수, 식량, 학업 등 생산과 소비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실험적 마을이 있었습니다. 태양열 에너지와 유기농 농법은 말할 것도 없고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사람이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쏟아내는 분뇨와 폐기물 등의 활용이었습니다. ..

내 생각 2013.11.14

이불 속에서 춤추는 단감축제 재미는 누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놀이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어린 아이들은 친구들과 혹은 형제끼리, 성인은 ???? 암튼 이불을 뒤집어쓰고 놀이를 하는 이유는 누가 들을까봐, 볼까봐 몰래 하는 짓거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11월 2일 개최하는 창원단감축제를 앞두고 이 축제를 총괄하는 창원단감축제제전위원장인 김순재 창원동읍농협조합장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요즘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가지고 수박축제다, 인삼축제다 하면서 온갖 축제를 하고 11월 2일에는 창원의 동읍과 바로 그 이웃에 있는 김해시 진영에서 동시에 단감축제를 하는데, 창원단감축제 예산이 1억 6천이고 진영단감축제 예산이 2억6천정도인데 창원에서 생산되는 단감이 진영에서 생산되는 단감 수확량의 세배정도임을 감안하면 행사비용의 균형면에..

내 생각 201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