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8일 진해구민회관에서 김두관도지사 비서를 하다가 이번 총선에 출마를 하는 심용혁 후보의 출판기념회가 있었습니다. 내가 그를 처음 만난 것은 2010년 3월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운동으로 낙동강에 이루어진 수륙대제의 행사장이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불교계의 스님은 물론 천주교, 기독교 등의 많은 종교인과 김두관, 강병기 등의 많은 정치인들이 이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여기서 나는 오랜만에 김두관 도지사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그 옆을 지키고 있던 덩치 큰 사내가 심용혁이었습니다. 그 후 이런저런 일로 심용혁의 얼굴을 종종 보기는 하였지만 그의 신상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게 없다가 구르다님의 블로그를 보고 그가 수년동안 김두관도지사의 그림자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구르다님의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