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도지사가 지난 4월1일 경남신문을 찌라시신문이라고 하여 경남신문은 발끈하여 지금까지 수십 차례의 기사와 사설을 통해 혼준표 도지사의 언행에 대해 사사건건 비난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7월9일 경남신문은 “경남신문-홍 지사 “갈등 끊고 경남발전 공동 노력””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나는 이 기사를 보고 어이가 없어 헛웃음이 절로 났습니다. 언론사의 간부들이 정치인 홍준표 도지사와 도청공무원들과 함께 식당에서 만나 밥술을 나누면서 앞으로 잘해보자고 하였다니 이거는 완전 대놓고 관언유착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습니까? 사실 나는 경남신문이 지금까지 해 온 행태로 미루어 이런 장면이 올 것으로 예측하는 글을 내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한 바 있긴 하지만 그 날이 너무 빨리,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