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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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엿보기 135

김두관 부인 배가 불러서 안 오나?

김두관 부인 배가 불러서 안 오나? 며칠 전 우연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다가 여성단체에서 일을 하는 여성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왜 김두관 지사 사모님은 여성단체 행사에 참석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 교육감 사모님을 비롯 도내 기관 및 단체장 사모님들은 대부분 다 참석했는데 지사 사모님만 늘 행사에 참석하지 않데요. 김태호 도지사 시절에는 지사 사모님이 당연직 회장이었는데... 김두관 지사 사모님은 두 번이나 떨이지고 세 번째 당선되어 원풀이 다하고 나니 배가 부른가?’ 옆에 있던 분이 사실은 부인이 항암치료를 받느라 머리도 다 빠지고 몰골이 말이 아니라 남 앞에 나설 수가 없어서 그렇다고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그제야 그 부인은 그런 줄도 모르고 엄청난 오해를 했다며 참 안..

정치 엿보기 2010.10.18

공무원 앞에 엎드린 강병기 부지사!

10월 12일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갱블단의 블로그들과 강병기 정무 부지사랑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그의 인상을 보고 있노라면 소마굿간의 두엄냄새가 날 정도로 촌빨이 물씬 납니다. 그런 그가 전농이니, 카농이니, 노동운동가니 하면서 강성 사회운동가로 활동하였다고 하니 조금은 의외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밀어붙이기가 주특기인 사람들이 노동운동가 집단의 사람들이고, 강병기란 인물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세월동안 한나라당 정서에 젖어있는 공무원과 한나라당 도의원들 속에서 강병기 부지사는 많이 부대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하여 저는 강병기 부지사에게 혹시 배타적 느낌 같은 것을 받은 적이 없느냐 식의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강병기..

정치 엿보기 2010.10.13

입장 바뀐 노무현과 검찰과의 호의?

입장 바뀐 노무현과 검찰과의 호의? 봉화마을에 벼가 익어가고, 사람사는 세상도 익어가고 있었다. 노무현은 검찰더러 독립하라 하고, 검찰은 하수인이 좋다하네. 역대 대통령 중 노무현 대통령만큼 검찰에 호의적이었던 대통령은 없었던 것 같다. 해방이후 역대정권들은 하나같이 검찰을 권력의 하수인으로 이용해 먹고자 하였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권력은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며 검찰조직을 장악하려 하지 않았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권력을 절제하는 대신 검찰의 권력행사를 비판은 하지만 통제는 하지 않았다. 그러는 과정에서 대통령의 권위도 벗어던진 체 일선검사들과 막가자는 식의 토론회도 하였다. 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하며 자신도 한껏 권력을 행사하던 검찰로서는 대통령 자기만 권력을 절제하면 됐지 검찰 자신들까지..

정치 엿보기 2010.09.20

김두관 손버릇에 경남도민 당했다!

김두관 손버릇에 경남도민 당했다! 젊은 여인의 손을 잡고 마냥 즐거워하고 있네요. 한 손으로는 부족했던지 두 손으로 마~악! 그것도 바로 뒤에 아내가 있는데서, 완조니 간이 부었구먼! 아마도 간이 두관 정도는 되나보지요. 허허 이번에는 할머니 하고 손을 잡고 히죽거리고 있네요. 그런데 알손이 아니고 장갑을 끼었네요. 아무래도 할머니 손은 보드랍지 않아서 장갑을 끼었다고 봐야겠지요. 이번에는 할아버지 손을 잡고 무언가 주문을 하고 있네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장갑을 끼고 두관은 알손이네요. 어깨띠를 두른 시점인지라 뭣이 많이 아쉬웠겠죠. 하도 유명한 인물이라 뒷모습만 보아도 알겄죠. 오랜만에 만났으니 퍽이나 반가웠고, 그래서 두 손을 꼭 잡고 정을 나누었겠죠. 어~ 이 사람은 별 친한 인물도 아닌데 반가운 ..

정치 엿보기 2010.09.14

권경석이 행자부장관 되면?

권경석이 행자부장관 되면? 권경석 의원은 유달리 계획도시 창원을 강조한 사람이다. 그가 78년에 작성한 “창원신도시 설계서”를 한번 구경하기나 하였는지 모르지만 그는 경상남도 부지사 재임시절 창원의 도시계획과 건축행정에 사사건건 간섭을 많이 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50만 이상의 대도시는 자치권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창원시 도시계획과 건축승인은 도지사의 승인을 받지 않도록 입법 하였고, 최근에는 대형공사의 건설기술심의권도 자체적으로 심의를 하도록 입법 제안을 하였다고 한다. 지방분권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바람직한 일이기는 하나 그의 개인적인 행위로 보면 어딘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이 있다. 도청에 근무할 때는 창원시를 통제를 하고 싶고, 이제 도청을 벗어나 창원시의 입장이 되고 보니 통제를 받고 싶지 ..

정치 엿보기 201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