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엿보기'에 해당되는 글 115건

  1. 2018.02.13 김두관과 김경수는 왜 창원시장후보로 전수식을 주목했던가?
  2. 2018.02.08 마산해양신도의시와 경제는 마산시민이 살려야!
  3. 2018.02.05 전신이 짜릿한 ‘작은 거인 김경영’ 영화 한 편을 보고는...
  4. 2018.02.01 창원시장후보, 안상수가 전수식한테 무릎 꿇나? (12)
  5. 2018.01.24 공민배 도지사후보, 생계형 정치는 않겠다고..

 지난 대선에서 보수의 텃밭인 경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후보를 당선시키고 지방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외연확장이 필수였습니다.   그리고 창원에서 그 중심역할의 최적임자가 전수식임에 김두관과 김경수는 삼고초려하여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권유했습니다. 그 까닭은 전수식은 고위공직자출신으로 보수로 보이지만 과거 그가 25년 동안 공직생활동안 보여준 행정의 마인드가 합리적이면서도 개혁적이었기에 보수와 진보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물로 본 것입니다. 그가 경남도청 기획관, 통상경제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기획한 정책들은 언제나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녔습니다. 공무원 사회에서는 전수식을 두고 ‘전국최초 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그는 개혁적인 경남도 정책들을 발굴해 냈음을 남해군수를 한 김두관은 잘 알고 있었기에 김경수와 함께 그의 입당에 공을 들여 경남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긴 것입니다.



오로지 문재인 경남선대위 총괄본부장 직분에만 충실했던 ‘바보 전수식’

 정치인이라면 누구라도 대선이라는 정치적 지형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 자신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전수식에게 주변 사람들은" 다음 창원시장 선거를 위해 대선 총괄본부장 힘 있는 자리에 있을 때 요령껏 자기 사람을 만들라"고 조언했지만, 그는 우직하게 문재인 당선에만 정신을 쏟았습니다. 이런 모습에 사람들은 그를 두고 ‘바보 노무현이 아니라 바보 전수식이다’라고도 했습니다만 그는 개의치를 않았습니다.

 그는 타고난 천성이 누구처럼 대선기간 내내 실컷 자기정치에 몰두하다가 언론카메라만 나타나면 귀신 같이 나타나 문재인 옆에 서서 지가 선거 다한 냥 사진이나 찍는 그런 염치없는 짓은 못하는 인물이기에 어쩔 수가 없는 일입니다.



"유권자는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는 후보에게 마음을 열어준다"

 이 말은 김경수 의원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출마자들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한 말입니다. 그러면서 “전수식 위원장 같이 택시운전을 7년째 하고 있는 사람의 진정성을 의심할 유권자는 없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지역의 모 국회의원 출신 정치인도 그랬지만 정치인들은 서민들의 바닥 민심을 읽는다며 잠시잠깐 택시운전사 노릇들을 하고 언론에 대고 자랑질을 해댑니다. 그러나 전수식은 아스팔트가 지글지글 타오르는 오뉴월에도, 삭풍이 몰아치는 엄동설한에도 6년이란 긴 세월 동안 길 위를 달렸습니다. 그는 다른 정치인들처럼 가식적으로 택시운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가식이나 거짓이 없는 전수식이기에 그를 만나본 사람이면 누구라도 그의 진정성만큼은 인정하게 됩니다.


선거는 후보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나를 위한 선택이어야 

 선거 중에서도 시민들의 삶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거가 기초자치단체장의 선거입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같은 중앙정치인은 내 삶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창원시장을 잘 못 뽑으면 내 집값이 폭락하고, 내 가게장사가 안 되고, 교통이 불편해지고, 내가 거닐던 공원이 사라지는 등 내 삶이 바뀝니다.

 자신의 입신양명의 길만을 쫓아 국회의원, 시장, 도지사 등 선거라는 선거에는 모조리 들이대는 정치꾼이 아닌, 오로지 창원시민의 삶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나를 위한 선택’입니다. 





25년 경력의 행정전문가답게 창원시 현안문제의 대안 제시, 그리고 갈무리는?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스타필드, sm타운, 마산해양신도시, 공원일몰제 등 창원시 대형프로젝터사업의 밀실행정 문제점과 행정난맥상에 대해 전수식은 토론회와 기자회견을 통해 지적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의원, 시민단체의 목소리를 개무시한던 안상수 창원시장도 전수식의 논리 정연한 주장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스타필드, 마산해양신도시, 공원일몰제 사업들을 차기시장에게 결정권을 넘기겠다고 했습니다. 25년 공무원 경력 창원시장후보 전수식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대목입니다.

 문제는 차기 창원시장에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이 문제들은 다시 꼬이기도 하고 순조롭게 풀리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업들을 잘 갈무리할 적임자는 누구일까요???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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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전국 7대 도시에 들어갔다는 마산이 90년대 접어들면서 급격히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마산경제의 큰 기둥역할을 하던 한일합섬, 한국철강 기업은 떠나고 그 자리에 덩그러니 수천세대 아파트만 건립되었습니다. 그 결과 도시의 겉모습은 번지르르하게 변했습니다만 경제는 엉망이 되고 마산시는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빚더미에 앉게 되어 궁여지책으로 짜낸 아이디어가 좀 잘 산다는 창원시와 통합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웬걸 창원마저 조선업의 불황과 중공업의 경쟁력 약화로 계속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인구 100만의 메가시티 창원이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내몰릴 수 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민간아파트 건설하면 마산의 조망권의 변화 모습




지방행정 개념 없는 안상수 창원시장은 공터만 보면 아파트 건설

 안상수 창원시장은 터미널 부지에 아파트를 짓도록 하지를 않나, 공원에 아파트를 짓게 하지를 않나 빠끔한 공터만 보면 아파트를 지으려 듭니다. 그 덕분에 창원은 전국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하락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인구가 줄어 아파트 실수요라고는 전혀 없는 창원의 부동산 시장에 수도권의 기획부동산들이 희한한 술수를 부려 아파트 분양열기를 고조시켜 프리미엄만 챙기고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그 술수에 속아 아파트를 분양 받은 창원시민들은 이도저도 못하고 발만 동동거리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 지경임에도 안상수 창원시장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3차 공모공고를 하였습니다. 민간사업자 공모 자격기준이 전국 도급순위 몇 위 내의 건설업체이고 보면 마산해양신도시는 또 아파트와 상가 위주로 개발될 수밖에 구조입니다.



창원시장후보 전수식 국비지원 청원 서명운동본부 발대식

 정황이 정황인 만큼 올해 지방선거에 창원시장후보로 나선 전수식 더불어민주당 창원경제살리기특별위원장은 창원시에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중단토록 촉구함과 동시 이 사업을 정부재정사업으로 전환하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사실 마산해양신도시는 전 마산시장이었던 황철곤도 크지만 그 배경에는 해양수산부의 엉터리 해상물류 전망이 있었음에 해양수산부는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5월 3일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마산 오동동 문화의 광장에서 있었던 대통령 후보 선거유세에서 “가포신항과 마산해양신도시 사업 전과정을 재검토하여 중앙정부의 잘못이 있으면 책임지겠다. 창원시민의 걱정을 덜어 드리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창원물생명 시민연대를 포함한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9월 4일 국회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행을 촉구한 바 있으나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응답이 없는 실정입니다.

 해서 전수식은 ⎾마산해양신도시 공익개발을 위한 국비지원 청원 창원시민 서명운동본부⏌를 설립 2월 11일(일요일) 오후 2시~4시 오동동 문화의 광장에서 발대식을 한다고 합니다.


대통령 공양이행을 촉구하는 전수식 창원시장후보



 마산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마산 시민들은 이 행사를 남의 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마산시민의 힘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봅니다. 특히 어시장, 오동동, 창동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이 행사에 참여하고 서명을 하여 청와대와 해양수산부를 압박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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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보면 자신이 유난히 초라하고 작아지는 느낌이 드는 그런 날들이 있습니다. 내게 있어서 그 중 특히 기억에 남는 날이 1995년 초대 민선 시장·군수 선거결과 발표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내 고향 남해에서는 동갑내기 김두관이 36살 최연소 민선군수로 당선되고, 내가 근무하는 창원시에서는 공민배가 41살의 민선시장으로 당선되던 날이었습니다. 당시 내 목표는 40살 안에 5급 사무관 승진이 고작이었는데 이 두 사람은 단체장이 되어 내 같은 사람의 운명을 쥐락펴락하게 되었으니 ‘나는 그동안 뭐했지?’하는 자괴감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26일 경남도지사 후보로 선거에 출마하는 공민배의 ‘걸어서 16분’ 출판기념회와  경남도의원에 출마하는 김경영의 ‘정치하는 언니와 길을 만들다’ 토크콘서트에 갔다가 또 초라한 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먼저 공민배의 출판기념회 경우는 한 사람을 보고 5천여 명이나 되는 군중이 모여들 수 있다는 점에 놀랍고, 다음으로 김경영의 토크콘서트의 경우는 한 여자의 삶이야기에 누구도 감히 자리를 뜨지 못하게 하는 진한 감동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내가 김경영의 토크콘서트에 가게 된 것은 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만난 필명 ‘파비’ 정부권과의 인연 때문이었습니다. 정부권은 대선배 블로거로 현재 포스팅한 글이 나는 고작 407개인데 그는 비해 1,028개나 될 정도니 하수인 나는 고수를 따를 수밖에요. ㅎ ㅎ ㅎ 

 파비의 아내가 무슨 여성회장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그 사람이 김영영이라는 사실은 최근에야 알았고, 그 사람이 경남도의원 후보에 나선다는 소리에 좀 의아해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토크콘서트에 가서 김경영 그가 살아온 모습을 보고나니 그가 왜 정치를 하려하며, 그를 두고 ‘작은 거인’이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언제부터 작은 거인이었나?

 이날 김경영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학생운동 동지, 노동운동 동지, 여성운동 동지 순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이들은 모두가 지난날에 같이했던 사건들을 이야기하면서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하였고, 듣는 이들도 살짝살짝 눈시울을 적시는 장면이 벌어졌습니다.

 그가 처음 작은 거인이 된 것은 대학시절 그의 한 해 후배한테서 들은 이야기로 대충 이렇습니다.

 " 1980년대 초중반 그 무렵 지방에서 학생운동은 남학생들만이 하는 것인 줄 알고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강의실을 옮기는 도중에 김경영이 여학생들을 모아놓고 하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었다. 알고 보니 그 여학생은 전교수석 합격한 귀한 인재였었다. 키는 1미터 50도 안되고 몸무게 40키로도 안 되 보이는 작은 체구의 여학생이 조그만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속에는 묘한 힘과 마력이 있어 자신도 모르게 빨려들어 학생운동에 발을 담그게 되었다.

 언니가 창원대학교 초대 총영학생회장을 맡아 학생운동을 하면서 닥치는 위기 때마다 좌절하고 흩어지는 동지들을 규합하고 다시 동력을 이끌어내는 힘을 보면서 나는 작은 거인이라 느꼈다."


-김경영을 소개하면서 목이 매여 말을 잇지 못하는 사회자와 대학후배-


-보통의 여자들보다 유난히 작은 체구의 김경영-




학생운동, 노동운동, 여성운동도 이름만 다른 정치이더라. 

 김경영은 대학을 졸업하고 자유수출 한국웨스트전기공장에 공원에 위장 취업하여 노조위원장이(마창노련 교선국장) 되어 노동운동을 하였고, 그 과정에 남편 정부권도 만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1999년 이후로는 여성운동에 전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그 과정을 끝의 동영상으로 보시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그가 정치판에 입문한 것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후보 경남선대본 상임위원장을 맡으면서였고, 그 후로 주변으로부터 이번 지방선거에 경남도의원 출마 권유를 받으면서 정치에 대해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고민하고 고민한 결과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그 길이 사람의 삶을 바꿔보자는 것이었고, 그것이 정치였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즉 지금까지 학생운동, 노동운동, 여성운동이 제도권 밖의 정치였다면 도의원은 제도권 안의 정치라는 차이만 있을 뿐 그 길은 ‘정치의 길’ 연장선임에 기꺼이 그 험한 길을 가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합니다.



-시민사회단체가 정치와 거리를 두는 점이 아쉬웠는데 드디어 김경영이 참가해서 고맙다는 이종엽 전도의원-



줄 세우기 강요하는 정치는 적폐가 아니던가?

 문제는 제도권 안의 정치에는 제도권 밖의 정치에 없던 정치공학이라는 몹쓸 것이 도사리고 있어 진입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김경영이 바라는 바는 비례대표 경남도의원입니다. 문제는 순번을 1번을 받느냐 아니면 3~5번을 받느냐입니다. 이날 참석한 사람들 중 응원과 격려의 말을 하는 가운데 어떤 이가 “김경영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천권을 쥐고 있는 지구당위원장이 잠을 못잘 정도로 전화질을 하여 괴롭히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을 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후보자의 생사여탈권을 지구당위원장이 쥐고 있다는 뜻인데 내가 보기로 이것이 소위 우리나라 정치에 있어서 가장 큰 적폐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청산대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인으로서의 능력과 자질, 소신과 철학 같은 것은 쓰레기통에 팽개치고 오로지 학연, 지연 들이대며 아부에 익숙한 모리배들이 줄서기 하는 이런 정치는 김경영이 바라는 정치의 길 위에 있지 않다고 봅니다.


 이날 잠시 인사 차 이 자리에 참석했던 창원시장 후보  전수식도 김경영의 스토리를 듣고서는 그만 자리를 뜨지 못하고 끝까지 있다가 사회자의 권유로 아래 취지의 격려사를 했는데 그가 느낀 바도 나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내가 키도 크고 덩치가 있어 작다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오늘 김경영이 살아온 삶을 보면서 내 자신이 너무나 초라하고 외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정치권도 김영영과 같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능력 있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그런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김경영과 같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인물들이 정치를 해야한다는 전수식 창원시장 후보-

 

- 지난 대선에 김경영이 문재인 캠프에 합류 때  "남자들은 조심해야 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소개하는 허정도 건축가-



우리가 바라는 정치변화는 권력이동이 아니라 우리사회 적폐의 청산이다.

 세상은 변해왔고 앞으로도 변할 것입니다.

 작은 거인 김경영은 지난 세월 학생운동을 하여 군사독재정치의 적폐를 청산했고, 노동운동을 하여 자본가의 노동착취의 적폐를 청산했고, 여성운동을 하여 성차별 적폐를 청산했습니다.

 이제 그는 그가 경험하지 못한 정치의 적폐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지난 대선과정을 거치면서 정치지형이 엄청나게 변했습니다대선 전까지 창원에서 활동하는 민주당당원은 고작 500여명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권리당원이 무려 12천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밖으로 보면 대단히 고무적인 현상이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 보면 토박이 500여명 남짓한 이들이 너무 지나치게 당을 좌지우지한다는 불평불만이 시중에 파다합니다.

 말하자면 고작 5%의 지분을 가진 그룹 총수가 몇 개의 계열사를 좌지우지하며 온갖 갑질을 해대는 꼴과 흡사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전두환이 군 조직 속에 하나회를 만들었듯이 더불어민주당 내 공식 조직이 아닌  '창원시지역원장협의회'라는 조직을 만들어 자기들끼리 결속하여 뒤에 입당한 인물들을 배척하고 길들이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정치의 변화는 이쪽에서 저쪽으로 권력의 이동이 아니라, 지금까지 자유한국당이 저질러왔던 줄 세우기하고 갑질하는 그런 적폐가 사라지는 정치변화를 바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민주당 토박이들이 자유한국당이 저질러왔던 패륜을 그대로 행한다면 지방정권 교체 그 자체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설사 정권교체가 된다 한 들 시민들로서는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나는 이런 점에서 김경영이 정치판에 뛰어들어 줄 세우기하고 갑질 해대는 적폐정치세력들을 청산하는데 그 역할을 넉넉히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온몸에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하는 작은 거인 김경영의 삶 동영상입니다.




김경영이 살아온 약력입니다.

김경영 삶 더보기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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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과 스타필드 입점 허가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었습니다.

 이 두 대형 프로젝트는 수년 전부터 꾸준히 세인들의 관심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창원시는 이 것을 단한 번도 공론에 부쳐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전수식 더불어민주당 창원경제살리기위원장이 지난해 12월13일 스타필드 입점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12월 18일에는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전수식 위원장의 발언요지는 이렇습니다.

“창원시는 지금 당장 입점과 관련해서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연구·조사, 교통영향평가 실시 후 객관적인 입장에서 여론을 수렴할 것이며, 건축허가 결정권을 차기시장에게 넘겨라.”


 그리고 전수식 위원장은 올해 1월16일에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1월18일에는 기자회견을 하여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민간사업자가 개발하게 되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들어설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곳을 민간개발로 할 것이 아니라 공익개발을 해야 하며, 공익개발하기 위해서는 국고지원이 있어야 하고, 서명운동을 벌여 중앙정부에 요구하자.”



표면아래 여론을 표면위로 끌어올린 전수식의 저력

 사실 이 두 프로젝트는 창원시의회에서 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을 통해 수차례 거론된 적이 있으며, 그러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의 입에 입을 통하여 온갖 억측이 난무하면서 시민들 간에는 갈등과 반목의 골이 깊어져 왔습니다.

 전수식이 이렇게 표면 아래서 들끓고 있는 여론에 대해 토론회와 기자회견을 연달아 하자 드디어 그 여론이 표면위로 오르면서 창원시가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그토록 모르쇠와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창원시가 1월29일에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1월30일에는 스타필드 입점 건축허가 결정권을 선거이후 다음 시장한테 넘긴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전수식은 마산시 부시장을 끝으로 25년 공무원을 그만 두고 2010년 창원시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후 택시운전을 6년 동안 했습니다. 그는 공직자 출신인지라 택시운전을 하면서도 창원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합리한 행정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자신의 블로그에 나름의 의견을 개진했습니다만 그의 말에 별로 귀 기울이는 이는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택시운전사 전수식의 말은 혼자 하는 넋두리에 불과했던 것이지요. 

 하지만 지난 대선과정에 김두관과 김경수가 보수의 텃밭인 창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외연을 확장하여 보수를 무너뜨릴 가장 경쟁력 있는 창원시장후보로 전수식을 주목하였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전수식이 양산의 서형수 국회의원과 둘이서 문재인 캠프 경남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으면서 정치판에서 ‘전수식 대망론’이 회자되었고, 언론이 비로소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6년의 택시운전을 통해 체득한 경험으로 그는 창원시민의 민심의 향방을 정확히 읽을 수 있게 되었고, 25년의 오랜 행정경험을 밑천으로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그의 목소리가 드디어 힘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행정가 출신 전수식에 두 번 무릎 꿇은 정치인 안상수.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안상수 창원시장은 집권당의 당대표까지 지냈으면서도 중앙정치무대에서는 ‘보온병‘으로 통할 정도로 조롱거리가 된 거물정치인이면서 퇴물정치인이었습니다.  

 창원시민들은 인구 110만의 거대도시 창원을 이끌어 가려면 중앙정치에 인맥이 많은 힘 있는 거물정치인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에 보온병이건 말건 간에 집권당의 대표까지 한 안상수를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홍준표 도지사와는 처음부터 끝까지 앙숙관계였고, 중앙정치권과의 관계에서도 자신이 예전의 당대표랍시고 상전노릇을 하려 드니 뉘라서 그의 접근을 좋아라 했겠습니까? 그 덕분에 도비도 국비도 제대로 따올 수 없는 창원시가 된 것입니다.

 대외적인 관계는 그렇다 치고 대내적인 업무처리는 어땠습니까?

 그가 최대치적 중 하나로 내세우던 SM타운의 경우 단일 사업장에서 무려 10가지의 불법행위가 있었고 12명의 공무원이 징계를 받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마디로 행정의 ABC도 모르고 행정이 추구하는 합목적성, 합리성이 모두 모두 결여된 무식한 행정을 한 것입니다.  

 이에 반해 전수식은 25년의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안상수 시장 행정의 난맥상을 하나하나 짚어나가자 안상수 시장은 그에 아무런 대응논리를 내놓지 못하고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상수, 전수식 두 사람 다 창원시장후보로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안했을 뿐이지 사실상 유력한 창원시장 후보군에 속하는 인물들로 그 모양새가 묘합니다.




정치경험이냐, 행정경험이냐를 두고 맞붙을 2018지방선거

 어느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의하면 창원시장 후보의 인물로는 안상수, 허성무가 오차 범위 내에서 1.2위를 다투고 전수식이 세 번째라고 합니다.

 이 여론조사는 1월 초에 조사한 것으로 아직까지 출마예상자들이 출마선언을 하기도 전에 이루어지고, 샘플수도 500명에 그치고 있어 신뢰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여론조사입니다. 따라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게 되면 지지율 변화는 요동을 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론조사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시민들이 선호하는 후보의 경력으로 지역 자치단체장 출신 41.1%, 중앙정부 공무원 출신 11.1%,  학계·언론·사회단체 출신 10.3%, 국회의원 출신 7.3%로 행정경험이 무려52.2%입니다. 

 이렇게 정치인 출신보다 공직자 출신 후보를 원하는 까닭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안상수 창원시장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 두 인물은 중앙정치무대에서는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한 유능한 정치인이었지만 지방행정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경험했듯이 시민의 살림을 사는 행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늘 자기 존재감 알리는 정치만을 했습니다.   그 덕분에 경남도민은 아이들 밥그릇 싸움소리, 창원시민은 광역시 타령 소리만 듣다가 세월 다 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창원시민들은 정치인들의 그 되지도 않는 소리에 지쳐 실속 있는 행정경력자를 원하는 것입니다.




전수식은 인지도 장벽을 넘을 수 있을까?

 아무리 유권자들이 공직경험을 선호한다고는 하지만 전수식이라는 이름 석자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그의 경력을 어찌 알겠습니까?

 우리가 늘 경험했듯이 선거에서는 인지도가 곧 지지율이고 보면 정치인들은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면서 이래저래 인지도가 높지만, 정치판에 발을 갓 디딘 행정가들은 낮은 인지도 장벽을 넘기 어렵습니다.

 앞의 여론조사에서도 현역시장 안상수와 함께 허성무가 지지율이 높게 난 이유는 그는 국회의원선거, 창원시장 선거, 지난해는 도지사보궐선거까지 넘보다보니 인지도가 높을 수밖에 없고, 그것이 곧 지지율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에 비해 전수식은 2010년 통합창원시장에 출마한 경험 말고는 달리 선거경력이 없어 인지도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인물들이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수단은 출판기념회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것 말고는 별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까지 전수식은 창원시민의 민심을 흐름을 잘 읽고 누구보다 이슈 선점을 잘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보수 쪽 사람들이 진보 쪽 사람들을 향해 늘 하는 소리가 “절마들은 대책은 하나도 제시하지 않고 맨 날 비판만 해댄다. 비판 그거야 누군들 못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허성무를 포함한 진보쪽 정치인들의 발언들이 대부분 비판에 그친 데 비해 전수식은 나름의 대안과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서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는 것으로 봅니다.

 여론에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공중파 방송이 노조파업으로 아직도 정상적인 방송보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크게 공중파를 타지는 못했지만 이대로만 간다면 공중파 방송도 선점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신문이나 방송이 때로는 여론을 만들기도 하지만 그들 또한 결국 시민들의 민심의 흐름을 따라갈 수밖에 없고, 그 민심의 흐름을 가장 정확히 짚어내는 후보의 입을 주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전수식한테는 많은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택시운전 6년의 경험은 대단히 큰 자산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창원시민의 민심을 잘 대변해주는 그런 창원시장후보가 되어줬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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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경수 2018.02.01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정을 모르는 사람은 시장 될 자격이 없습니다
    준비된 창원시장 전수식뿐입니다

  2. 옥천 2018.02.01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자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차기 창원시장은 행정 전문가
    전수식 입니다

  3. 나월 2018.02.02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승을 기원합니다.

  4. 나월 2018.02.02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승을 기원드립니다

  5. 사량도 2018.02.03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창원시민이여!
    수성하라~
    식씩한 후보 전수식을^^

  6. 애민 2018.02.03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인지도에서는 다소 떨어지지만 적합도에서는 최고라 봅니다
    시민들이 최선의 선택을 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선거행위는 정치이니 이점을 잘 생각하셔서 노력해보시길 바랍니다
    창원시민을 위해 ^^♡

  7. 지지 2018.02.05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읽고 알게되었지만 창원시민의 마음을 움직일수있을거 같습니다! 적극 지지합니다! 비정규직 문제도 누구처럼 회피하진 않을듯~ 시민을위한 시장님이 될수있기를 기원합니다!

  8. 스타 2018.02.09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필드 찬성입니까? 반대입니까?
    정치인들이 다 그렇지만 확실한 입장을 표명해 주세요.
    솔직히 반다한다고.
    양쪽 표 얻을려고 어정쩡한 위치에 서지 마시고요.
    그럼 전문 정치꾼인겁니다.

  9. 창원인 2018.02.12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필드를 신속히 추진할 수 없다면 창원시장이 될 수 없다.

  10. 해양신도시 2018.02.17 0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산해양신도시에 nc유치하자는 사람아닌가요? nc본사지은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R&D센터도 판교에 통합해서 짓는다고 이미 발표했는데 표구걸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11. 타민 2018.02.20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상수시장 되고부터 창원에 되는일이없다
    그 나이에손주나보시지 일할힘도없으면서
    아파트때려지어서 아파트값내린거나 하셨네요

  12. 그렇다고 2018.02.22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생명끼고 시장된들 맨날 물타령할거로 보이네요.
    마산 발전과 개발은 다 중지하고 시골로 돌려놓겠지요.

 공민배 경남도지사후보와의 블로거 간담회기 지난 1월19일 있었습니다.   공민배후보가 쓴 “걸어서 16분”이라는 책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책 내용을 미리 알리고자 함이었는데 내가 게을러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이 자리서 책에 대한 내용과 그 외 이야기도 많이 있었는데 내가 특별히 느낀 대목은 그가 창원시장 3선 도전을 그만 둔 이야깁니다.

 보통의 행정고시 출신 고위 공직자 들이 정치에 입문하는 과정은 공무원 정년퇴직을 하거나 한두 해 정도 남겨놓고 명예퇴직을 하고 뭐 할꺼 없나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주변에서 선거에 출마하라고 권유를 하여 출마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공민배 저자는 불과 41살의 나이에 공무원 연금도 포기하고 초대 민선창원시장에 출마를 했습니다. 그리하여 2대 민선시장까지 하고 3대에도 무난히 당선되고 남음이 있음에도 그는 출마를 접었습니다.

 아직 나이도 젊은 그가 3선을 포기한 것을 두고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는데 이날 그의 속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팬저님꺼-


3선 단체장은 염치없는 짓이다!

 그의 발언 요지는 이렇습니다.

“3선 단체장을 하는 것은 염치없는 짓이다. 그냥 직업의 하나로 생계형이라면 모를까.  8년 정도 하면 개인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는 더 이상 나올 것도 없고 그냥 매너리즘에 빠져 세월만 보낸다. 사실 일을 하려면 일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시장직에 있다 보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여기저기 행사장에 불려 다니다 볼일 다 본다.”

 그 말에 나는 “행사장엘 안가면 되지 않느냐?”고 하자 “그게 그렇지를 않다. 선거 때 도움을 주신 분들이 행사초청을 하는데 내가 그 분들한테 빚 갚는 길이 행사에 참석해 주는 것인데 어찌 마다할 수 있겠나?”


 블로그활동을 하면서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과 대화를 해보면 대부분 후보자들이 하는 이야기가 지역발전에 적임자가 자신이라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내세우는 것이 지연, 학연, 혈연, 그리고 자신이 쌓아온 관록에다 지역발전을 위한 수단의 아이디어 몇 개 제시하는 정도가 전부입니다.


행정의 개념과 단체장의 역할을 제대로 아는 후보는 누구일까?

 도지사, 시장, 군수에 출마를 하지만 행정의 개념이나 단체장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개념이 정립된 후보는 거의 없습니다.

 내가 보는 정치권력을 쫓아 날아드는 불나방들은 대개 이렇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그냥 직업군의 하나로 생계형이 하나의 부류이고,

 또 다른 하나의 부류는 아이는 땡깡부리는 울음소리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가정주부들은 계모임 속에서 자기 존재감을 확인하고, 똥개와 들고양이는 전봇대에 오줌을 싸서 자기영역을 표시하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존재감 과시 내지 영역확장에 관한 생물의 원초적 본능에 충실한 부류입니다. 

 생계형으로 하거나 원초적 본능을 추구하거나 간에 아무튼 그것도 한 생물의 생존전략이기도 하고 때로는 삶의 목표이기도 하므로 그 자체를 나무랄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사람이 추구하는 바가 순전히 자기 자신만을 위함인가 대중의 삶을 보듬기 위함인가를 유권자들은 감별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선거에서 그런 것들이 간과되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후보자의 진면목을 보기보다는 깃발이 빨간색이냐 파란색이냐만 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우리들의 삶을 깃발에 맡겨왔습니다. 그 결과가 오늘의 경남을 이 모양 이 꼴로 만든 것입니다.


-사지은 국제뉴스꺼-



공민배, 그는 정치인인가, 구도자인가?

 “걸어서 16분”

  창원시청에서 경남도청까지 걸어서 16분이면 닿을 거리를 16년동안 묵묵히 준비해온 공민배 저자의 책을 보노라면 행정의 역할이 무엇이며, 단체장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대충 가늠이 갑니다.

 어쩌다 공무원이 되어서 정년퇴직을 하고, 그러다보니 자천타천 공직선거 후보자가 되고 그런 삶이 아니라, 자기가 가진 것을 버리고 편안한 삶의 울타리를 박차고 나가 언제나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는 공민배 저자의 삶은 왠지 정치인의 모습이기 보다는 구도자의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41살의 설익은 젊은 나이에 50만 창원시장이 되어 7년의 시장직을 역임한 후 그로부터 16년의 세월동안 그가 새로운 세상을 열어보고자 도전하고 좌절하는 과정에 그의 행정에 관한 철학이 야물어지고 농익었음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선거를 댓 달 남겨둔 이 시점에 자천타천으로 선거판을 기웃거리는 인물들, 선거 때만 되면 도지사, 국회의원, 시장·군수, 가릴 것이 출마를 해대는 인물 들, 이제는 한 발 물러나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성찰해 봤으면 합니다.

 생계형, 또는 생물학적 본능이 아니라 좀 다른 차원에서 .....


-사진은 팬저님꺼-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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