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창원시 공무원. 남성이 여성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모습의 하나가 일을 하다 땀을 흘리며 넥타이를 풀어 제치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여자들은 그 때 나는 남자의 땀 냄새는 향수보다 더 섹시하다고까지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나 연속극에서 흔히 연출되는 장면 중의 하나가 이 장면이지 않나 싶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비록 여성이 남성을 보는 시각에서 뿐만 아니라 누가 보아도 그 모습은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나는 이런 아름다운 사람의 향기를 한번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진난 해 봄이었던가 우리 동네 삼귀동주민센터에 마을문고 책을 빌리러 갔는데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공무원이 컴퓨터 2대를 해체해 놓고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컴퓨터 2대가 고장이 났는데 버리기가 아까워 양..